"소면적 재배작물인 상추, 쑥갓, 시금치 등 16개 작물에 총 36종의 농약이 등록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4개 작물에 10종의 농약이 등록돼 기존 12작물에 26종이었던 소면적 채소류 사용 농약이 총 16개 작물에 36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1작물당 평균 4~7종이고, 많게 17종의 농약이 등록돼 작물에 안전한 농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농진청이 1998년부터 소면적 작물에 대한 농약직권 등록시험을 실시한 이후, 올초 4개작물 10종의 농약에 대한 안전사용기준을 마련한데 따른 것으로 1작물당 많게는 17종의 농약이 등록돼 작물에 안전한 농약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병묵 농진청 농업자원과장은 “올바른 농약사용으로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안전사용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농약의 안전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길경민kmkil@aflnews.co.kr
"
- 기자명 길경민
- 입력 2001.05.10 10:00
- 수정 2015.06.24 18:40
-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