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0년 계량·계측, 포장기 전문업체로 창립된 (주)아이디알시스템.
(주)아이디알시스템은 "고객만족, 기술혁신, 도전정신"이란 경영이념아래 지속적으로 발전, 동종분야 최우수업체로 자리매김했다.
1995년에는 한국기계연구원으로 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이듬해에는 부설 기계전자연구소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연구개발(R&D)에 투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으로 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받았으며 1999년엔 중소기업청이 기술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지정하는 우수업체로 인정받았다.
이 업체는 자사만의 기술력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는 개발정신이 큰 장점이다.
지난 1996년의 경우 미곡종합처리장 전문시공업체로 지정된 이후 기존의 산물수매형태를 최신식 기계로 일괄적으로 처리, 기계원가와 신뢰성, 운용면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이끌었다.
또 미질향상과 수율제고 등 미곡종합처리장의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건조·저장기술과 운영관리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구하는 한편 운영자들에게 연구결과를 교육·전수해 업계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직원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선진국들의 발전에 뒤처지지 않고 어깨를 나란히해야 한국농업 발전에 한몫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최병기이사는 “회사가 보유한 특허와 실용신안만도 16개에 이른다”면서 “회사의 발전이 곧 한국농업의 발전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최병준대표이사
“현재의 발전에 머물지 않고 새로운 기술접목을 통한 신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병준 대표이사는 아이디알시스템의 이런 신기술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해 계량포장시스템 분야에서 앞서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대표이사의 말처럼 아이디알시스템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각종 정부기관으로 부터 우수업체로 지정되는 한편 농진청 산하 농업기계연구소에서 개발한 핀접식 접목로봇의 생산판매업체로 지정, 인력에만 의존했던 접목을 기계화로 대체하는 성과도 거뒀다.
아이디알시스템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 극대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 대표이사는 “신기술 개발 못지않게 고객의 기대를 앞서가는 최상의 가치창출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면서 “고객감동경영의 실천과 제품의 생산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기화leekihw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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