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생적 우수한 품질 곶감 생산
-저온숙성방식…맛·당도·약리성분·향 유지
(유)유일은 선박용 냉동·냉장 시스템, 급속냉동고 등을 생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 등 국내 굴지의 조선업체에 냉동·냉장시설을 납품하는 협력업체다.
유일은 이러한 우수한 냉동·냉장 기술력을 농업에 접목,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2011년 ‘곶감저온숙성건조기’를 개발해 농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일곶감건조기는 곶감특구인 경북 상주와 국내 대봉감 주 생산지인 전남 영암 등 전국 곶감농가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건조기(감압식)와 달리 저온숙성방식으로 맛과 당도는 물론 약리성분·향 등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40년 전 기후와 일교차, 습도를 그대로 재현한 ‘곶감숙성건조 프로그램’을 개발, 자연건조보다 위생적이고 우수한 품질의 곶감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건조기에 나노필터를 장착, 자연 상태의 청정공기를 주입해 숙성시킴으로써 위생수준을 높였으며 날씨와 온·습도에 따라 건조기 내부 환경이 자동 조절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120시간 프로그램과 160시간 프로그램, 건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반건시와 건시 등 원하는 상태의 곶감을 생산할 수 있으며 곶감은 물론 고추, 표고버섯, 무, 토란대, 딸기, 블루베리, 인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최상의 상태로 건조시킬 수 있다.
김길현 유일 대표는 “농산물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수확 후 저장·관리하는 기술과 상품가치가 떨어져 손실되는 농산물을 줄일 수 있는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현재 상품가치가 낮은 물러진 감도 곶감으로 만들 수 있는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수확 후 저장·보관 관리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곶감저온숙성건조기 구입을 원하는 농가는 유일(061-322-3939)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