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산지개발에 중점을 두면서 농가와 직접 거래된 농산물만을 취급해 산지와 소비지 모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남홍 (주)부평농산 대표이사는 “일부 도매법인들이 직접 산지농가와 거래하기 보다는 타도매시장을 통해 농산물을 반입시키는 경우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농가에게는 안정된 판로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해 주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신선한 상품을 낮은 가격에 공급해 주는 게 도매법인의 임무라는게 조사장의 지론이다.

이와함께 중도매인들도 유능한 젊은층을 영입해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조사장은 “앞으로 산지개발이나 전자경매 등을 추진키 위해서는 보다 활동적이고 진취적인 젊은 중도매인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사장은 현재 도매시장 진·출입시 삼산로만 이용이 가능해 소비자나 출하주가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인천시는 조속히 진입도로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유신 yusinya@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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