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협중앙회 임산물종합유통센터에 따르면 탈취, 불순물 제거, 공기·수질 정화, 습도조절, 항균 등 숯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난달부터 숯제품 판매량이 2배이상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국내 최대 생산시설을 갖추면서 본격적인 생산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한 임산물종합유통센터는 특히 숲가꾸기 산물로 숯제품을 만들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으며, 과수 축산농가 등을 중심으로 주문량이 증가하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협에서 생산되는 숯은 나무를 7백∼8백@에서 탄화시키는 흑탄의 일종으로, 숯의 입자 크기에 따라 1,2,3호로 나뉘는데 1호는 가축사료첨가용, 2호는 토양개량용, 3호는 오수정화처리용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 제품은 전국 임협을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가격은 30ℓ 1포에 4천4백원에 판매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