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성 세균 95%이상 감소
-친환경·자극적 냄새없고 다목적 사용

병원성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의 효과적 살균을 통해 농축산분야 및 농축산물의 위생·안전 관리를 강화할 수 있는 제품이 있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까지 제품의 안전성을 검증받으며 농축산 현장 적용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성 및 살균효과를 시험 중인 한국코스믹라운드(주)의 ‘미산성전해살균수생성기’가 바로 그 제품.

이 생성기를 통해 만들어진 미산성전해살균수는 농약살균제 대용으로 사용해 작물병해방제는 물론 수확물의 살균 소독, 축사 내 기구설비 소독, 달걀 세정소독, 식품관련 신선야채 세정, 도축·도계장의 도체 세정 등 농축산업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미산성전해살균수는 희석염산(HCl)을 무격막 차아염소산수 생성장치에서 전기분해해 생성된 것으로 함유된 차아염소산(HOCl)이 강한 살균력을 갖고 있어 식품위생관리, 농작물병해 살균제 등에 있어 탁월한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2007년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식품첨가물로 지정, 안전성을 검증받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 FDA(식품의약국)에서 인체에 독성이 없고 무해한 물질로 인정(GRAS) 받았다.

또한 햇빛과 공기에 용이하게 분해돼 환경 부하가 없고 과채류, 육류 등의 소독살균 시 클로로포름, 트리할로메탄 등의 독성물질 생성이 거의 없으며 자극적인 냄새가 없고 식재 본래의 조직, 맛에 영향을 주지 않아 수돗물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농산물 전처리공장에 적용한 결과 병원성 대장균 등의 세균의 수가 일반 수돗물을 사용해 세정했을 때와 비교해 95%이상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양돈가에 적용, 시험 결과 습진 등 돼지의 세균성 피부병 예방 및 치료효과가 있었으며 돈사에 분무해 사용하니 탈취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변의정 한국코스믹라운드 엔지니어링 사업부장은 “미산성전해살균수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많이 갖고 있는데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물론 미국 FDA 등 검증기관에서 그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농축산업은 물론 식품관련 산업분야에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현장시험을 통해 살균수의 효과 및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코스믹라운드의 미산성전해살균수생성기는 지식경제부 신기술제품인증은 물론 농림축산식품부 녹색기술인증, 한국보건산업진흥원 GH인증 등 다수의 제품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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