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기질비료 생산실적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감소한 250만~260만톤으로 예상된다. 이는 맞춤형비료에 대한 보조금 폐지와 일부 업체 공장매각으로 인한 생산중단 및 수출감소에 따른 것이다.

2013년 10월말까지 통계를 보면 생산실적은 226만6000톤으로 전년동기 226만7000톤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수출은 10월말 현재 106만5000톤으로 전년동기 111만7000톤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이는 인도 및 남미지역의 수요감소로 전체적인 감소세를 보인데다 중국과 러이사의 물량 증가에 따라 국제 비료가격도 하락, 우리나라의 수출은 가격경쟁력 약화에 따른 물량 감소가 예상된다.

내수판매는 10월말까지 123만1000톤으로 전년동기 121만5000톤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따라서 올해 내수판매는 125만~135만톤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