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차산업 융성 이끌어가는 구심축
새해에도 변함없이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동반자로서, 국가의 튼튼한 식량 안보를 지켜내기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2013년은 우리 수협과 수산산업인에게 있어 대단히 뜻 깊은 역사로 기억될 수 있을 것입니다.
138만 수산산업인이 하나된 힘을 바탕으로 해양수산부 부활과 함께 ‘수산의 미래 산업화’가 국정과제로 채택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은 물론 그동안 변방에서 위축돼 가는 산업으로 여겨졌던 수산업이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게 되는 계기를 마련한 것입니다.
식량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이를 생산하는 수산업과 농축산업은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켜내기 위한 생명산업입니다.
우리 생명산업인들은 개방화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수산인들의 결집력과 수산산업이 추구해야 할 확고한 목표가 기반이 되어 신뢰가 바탕이 된 수산인들의 응집된 힘이 서로 조화를 이뤄 나간다면 올해 갑오년은 정부와 국민들에게 수산산업의 진정한 가치를 인정받으며 수산부흥의 원년의 해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협은 새해를 맞아 138만 수산산업인의 역량을 결집해 6차 산업의 융성을 이끌어가는 구심축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