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남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 소재 고 임종국독림가 조림지에서 신순우 청장을 비롯한 독림가·임업후계자·목재생산업자와 한일 양국의 임업기계화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업기계화 실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실연회에서는 육림, 벌채, 집채, 운반 등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기계와 외국에서 도입한 기계장비 등 200여종이 전시되며, 행사기간 동안 매일 40종의 기계를 실연해 줄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새로 개발됐거나 선진 임업국에서 도입한 임업 기계의 성능과 효과를 비교 소개함으로써 임업 기계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은 임업기계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기계 구입시 세제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영세율 적용 품목을 기존의 6종에서 15종으로 확대했으며, 기계장비를 싼값에 대여해 주는 `임업기계지원센터"를 전북 진안 임업훈련원에 설치하고 있다. 최상희sanghui@aflnews.co.kr
"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