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14일 전북 진안 임업기능인훈련원에서 지난 1월 단기소득 임산물의 경쟁력 향상과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전북지역본부에 설치한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문원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 최영순 산림조합중앙회 유통지원부장, 밤, 표고버섯 등 임산물 생산업체, 지역산림조합 담당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최초 도입된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유통·생산업체 및 관련기관과 함께 서비스 개선과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했으며, 특화품목 지도 개선을 위해 임업인의 애로·건의사항도 수렴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앞으로도 특화품목기술지원센터의 역할 확대를 위한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고 임산물 생산자,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임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를 위해 앞장 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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