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공판장이 올해 사업목표인 3조8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공판장은 도매시장에서 우리농산물 판매의 50% 이상을 취급하고 있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과잉공급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우수농산물 출하유치 확대, 중도매인 신규 분산처 개발 지원 등 상생과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농산물 판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어 사업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예상이다.이상욱 농협경제대표이사는 지난 추석 기간 내내 현장을 방문하며 현장경영, 섬김경영을 몸소 실천했다. 이 대표이사는 “어려운 여건
농협
박현렬 기자
2015.10.05 10:25
-
농협쌀 수출 공동브랜드 ‘K-RICE’가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소재의 신김포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농협쌀 수출 공동브랜드인 ‘K-RICE’를 붙인 김포금쌀을 대만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K-RICE’는 농협 쌀 수출용 공동브랜드로 ‘농협이 보증하는 안심·안전한 한국산 쌀’을 의미하며 이번 첫 수출을 계기로 향후 30톤 이상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농협과 경기도의 상호협력을 통해 성사된 사업으로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농협 수출현장기동대의 현장지원으로
농협
길경민 기자, 수원=맹금호 기자
2015.09.23 11:55
-
올 수확기 쌀 풍작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의 RPC(미곡종합처리장) 조합장들이 RPC 경영악화를 우려하며 쌀의 타 용도 전환, 시장격리 등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RPC 조합들에 따르면 올해는 태풍, 병해충 발생 등이 없는데다 벼 작황까지 좋아 쌀 예상 생산량이 420만톤 내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적정 수요량이 400만톤 가량인 점을 고려해 볼 때 수입쌀 12만톤까지 더 하면 공급 과잉이 32만톤 가량이라는 계산이 나온다.지난해의 경우 23만톤 가량이 많아 올 RPC 적자액이 600억원으로 추정되는 등 작황이 좋았던 해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9.21 09:03
-
농협양곡(대표이사 김병원)과 GS리테일(대표이사 부회장 허승조)은 지난 1일 GS타워(서울 강남구)에서 우리쌀 소비촉진 및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사는 △우리 쌀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협력시스템 구축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마케팅 활동의 상호협력 등을 핵심 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은 고품질의 농협쌀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전국 8500여개 GS25편의점 및 225개 GS수퍼마켓에 공급함으로써 판매채널 확대를 통한 우리쌀 판매에 크게 일조할 수 있게 됐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9.07 13:05
-
-녹지건폐율 완화·전문인력 확충을 농산물 주산지별 특성에 맞는 규모화와 시설 현대화로 농업의 경쟁력과 시장 교섭력을 강화해 온 APC(산지유통센터)가 시장개방으로 역할의 재정립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연이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은 더 이상 국산 농산물이라는 ‘애국’ 마케팅보다는 품질과 가격으로 승부해야 하는 시대로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우남 의원장은 농협APC협의회와 농협중앙회 공동주관으로 지난 2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FTA확대에 따른 산지 경쟁력 제
농협
이남종·이한태 기자
2015.09.07 12:59
-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정남농협(경기도 화성시)에서 생산된 디딜향송편 0.4톤을 싱가폴로 시범수출을 했다고 밝혔다. ‘농협 수출현장기동대’의 지원 속에 성사된 이번 시범 수출을 계기로 정남농협은 주력상품인 쌀 및 쌀 가공품을 지난해보다 3배 증가한 30만달러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5개국(오스트리아·독일·영국·미국·중국)이던 수출대상국가도 홍콩(쌀, 떡), 싱가폴(송편), 캐나다(떡국떡), 태국·러시아·프랑스(떡국떡, 떡볶이떡) 등으로 신규수출을 추진해 11개 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수출현장기동대는 전국 수출농협의 애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9.02 09:33
-
농협하나로유통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강화를 위해 최근 하나로마트 종합 컨설팅 지원센터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또한 계통지원부가 하나로마트 종합컨설팅 지원센터로 재편돼 실무위원회 구성 및 지원 부문별 간사를 두고 마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게 됐다.농협하나로유통은 연중 하나로마트 종합컨설팅 지원센터 상시 운영을 통해 농·축협 하나로마트 출점을 위한 상권분석에서부터 경영컨설팅을 비롯한 상품운영, 판촉행사 지원 강화, 마트 현대화 자금지원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지원을 한층 강화할 계획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9.01 13:15
-
농협재단은 농업인 자녀 대학생 550명에게 총 13억원의 하반기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농협재단은 2008년부터 매년 농업인 자녀 중 국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장학생을 선발해 매학기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을 졸업할 때까지 지급함으로써 농업인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농협재단은 상반기에도 650명에게 1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지금까지 1만4000명에게 총 31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병희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농촌출신 농업인 자녀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수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8.31 09:57
-
농협케미컬 대표이사에 김종운 전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취임했다. 농협케미컬은 지난 11일 대전 물류센터에서 김 신임 대표이사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농업인 중심의 경영 실현과 지속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농협 생활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농협의 자회사로서 농협케미컬의 이미지가 깊이 남을 수 있도록 우수 작물보호제 개발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상 농업인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회사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김 신임대표는
농협
이한태 기자
2015.08.17 09:57
-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13일 갑작스럽게 내린 우박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영주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우박 피해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다음달 초까지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에서 지난달 우박 피해를 입은 영주지역 복숭아, 사과 등 농산물을 정상가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작물피해와 농산물 소비부진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영주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근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정성으로 기른 농산물이 우박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어 농업인의 상심이 크다”며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8.10 14:07
-
농협과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는 지난 6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관계자, 생산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포도데이는 농협과 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가 한여름 대표과일인 포도를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는 의미로 해마다 8월 8일 전후로 개최하는 행사다.
농협
엄익복 기자
2015.08.10 09:10
-
상호금융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일선 농·수협 및 산림조합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등 관계부처 및 기관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금융위원회에서 합동브리핑을 갖고 제1금융권과 2금융권에 대한 규제강화를 담은 가계부채종합대책을 발표했다.가계부채종합대책에는 제1금융권의 주택담보대출 관리강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제2금융권 비주택담보대출이 과도하게 증가하는 풍선효과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방안이 담겼다.이 일환으로 우선 상호금융권이 부동산담보대출을 취급할 경우 담보평가의 객관성과
농협
이한태 기자·김동호 기자
2015.07.29 09:43
-
-선별 정확성 극대화…고품질 사과 수출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철선)이 공동브랜드화로 사과농가들의 소득 향상은 물론 거점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통해 국내 과수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려 주목받고 있다. 충북원협의 브랜드 ‘프레샤인’은 올해 국가브랜드대상 사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5년 연속 정상을 지키며 순항 중이다. 또한 충북원협은 잇단 FTA(자유무역협정)으로 인한 개방화의 파고에 질적 도약으로 맞서 ‘프레샤인’을 세계시장에 진출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충북원협은 2010년 사과 수출 100만 달러 달성탑을
농협
최은서 기자, 민병수 기자
2015.07.29 09:08
-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상반기 사업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3.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량으로는 10조1849억원으로 계획대비 101.4%이다.농협 농업경제부문은 지난 2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앙본부, 경제지주, 자회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상반기 성과분석 및 하반기 경영전략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 내용에 따르면 농업경제 상반기 사업량은 10조1849억원으로 계획대비 101.4% 달성했으며, 전년대비 3.2%의 성장을 보였다. 사업 부문으로는 양곡사업(161%), 연합사업(138%), 대외마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7.22 08:51
-
농협중앙회는 시설하우스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농협 계통공급 ‘아리파이프’를 최고 12% 인하된 가격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아리파이프’는 농협 계통공급 농업용파이프의 등록 상표로 매년 2회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통과해 합격한 농협 계통공급업체의 계통공급 제품에만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공급가격 인하는 농협중앙회와 공급업체가 최근 원자재(코일) 가격 하락분과 시장가격과의 차이 등을 협의해 반영한 것으로 시설하우스 농가는 농협을 통해 고품질의 아리파이프를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난 4월 1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7.20 09:25
-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우리농산물 범국민 소비촉진 운동’ 선포식을 갖고, 대대적으로 우리농산물 판매?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는 국내 식량자급률의 지속하락에 따른 식량안보 위협과 수입농산물 범람에 따른 우리농산물 소비부진 및 가격하락이 심화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다.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7.20 09:15
-
농협중앙회가 올 상반기 210대의 농기계를 해외로 수출하는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한 해 동안 55대를 수출했던 것에 비하면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농협은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는 700개 농축협에서 중고농기계를 수집하고 권역별로 4개소의 거점농협을 선정, 보관 및 운송을 담당하는 한편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중고농기계 수출사업은 수출에 따른 직접 효과뿐 아니라 농업인은 중고농기계를 수월하게 처분할 수 있고 농기계회사에는 신규농기계의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대리점의 악성
농협
이남종 기자
2015.07.14 13:00
-
- 해외 프로모션 적극 추진…수출국 다변화 농협중앙회는 최근 2015년 상반기 농식품 수출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16% 늘어난 1억65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농협중앙회의 전폭적인 수출지원 △수출 농협의 농식품 수출에 대한 열정 △자회사(NH무역·농협홍삼·농협유통 등)의 폭넓은 해외시장개척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엔화 환율이 2012년(1413원)대비 36%, 지난해(996원)대비 10% 하락하는 등 엔저로 인한 대일 수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토마토, 인삼류의 판매 확대로 지난해 동기대비 10%
농협
길경민 기자
2015.07.13 09:26
-
-규제강화 지속 전망…상향제도 재도입 필요성지난해 시행된 LTV(담보인정비율) 규제강화로 농·수협 상호금융사업의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다.상호금융업은 시중은행에 비해 대출금리는 높지만 부동산담보대출에서 완화된 LTV규제를 받는 것을 강점으로 영업을 펼쳐왔다.하지만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7월 제1금융권의 LTV규제를 기존 60%에서 70%로 완화하고 제2금융권인 상호금융은 LTV규제는 상향제도를 폐지, 기존 80%에서 70%로 강화해 상황이 달라졌다.상호금융과 은행권이 대출한도가 동일해져 기존 상호금융 주택담보대출 고객들의
농협
길경민·김동호·최은서
2015.06.30 10:00
-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농협법 개정안 가운데 농협중앙회장 선거 방식 및 업무집행권을 둘러싸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재원, 신정훈, 최규성, 유성엽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농협법 개정안에 따르면 중앙회장 선출방식을 현행 대의원회 간선제에서 조합장 직선제로 변경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이에 대해 대의원회에서 간접 선출하는 현행 방식은 대표성이 약화되고, 선거권자인 소수 대의원에 편중된 경영활동을 할 수 있는 만큼 협종조합원칙에 부합하는 직선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하
농협
최은서
2015.06.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