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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래오래'' 가맹점 1000여개 유치 성공신화농협안심축산물로 다시 쓴다"“농협목우촌 치킨전문점 ‘또래오래’의 성공신화를 안심축산물이 이어간다.”농협 ‘또래오래’는 2003년 1호점을 시작으로 1년 4개월 만에 200호점을 돌파하며 프랜차이즈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지금은 전국에 1000여개의 가맹점을 둔 명실상부한 프랜차이즈업계의 큰 손이다.이 같은 ‘또래오래’ 성공신화의 중심에 있던 인물 중 한명이 현재 농협 축산물판매분사에서 안심축산사업부을 이끌고 있는 화임주 부장이다.화 부장은
인터뷰
박유신
2010.09.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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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양봉산업에 관심을 갖고 발전 대책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습니다. 앞으로 이 대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배경수 양봉협회장은 이날 보다 구체화된 농식품부의 양봉산업발전 대책에 의미를 부여하며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관련기관에서도 더욱 의지를 갖고 양봉산업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와 함께 그는 정부 정책이 나온 만큼 이제는 농가의 역할도 한층 강화됐다고 보고 있다.배 회장은 “양봉농가도 지금까지 하던 그대로의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 정책에 따라 어떻게 경영해 나갈 것인지
인터뷰
최윤진
2010.09.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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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낙농업무 담당 사무관 중 가장 오래 낙농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람. 현재 낙농업무 담당 정부 관계자 중 가장 오래 낙농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농림수산식품부 축산경영과 이성주 사무관을 수식하는 말에는 유독 ‘최장수’라는 말이 많이 붙는다.3년 6개월간 한 번의 원유가격 협상이 있었고, 낙농발전대책 마련을 앞두고 있으며, 10여 년 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원유가격산정체계도 논의 중에 있다.낙농가들은 이 사무관을 정부 관계자로 인식하기보다는 낙농가의 마음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오래됐고 낙농가들의 사연을 구구절절 알 것
인터뷰
안희경
2010.08.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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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식 서울우유 홍보실장아침에 일어나면 출근을 준비하고 저녁에 퇴근하면 내일의 출근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그러나 쳇바퀴 도는 생활 속에서도 꿈과 희망, 도전을 잊지 않고 사는 젊은 영혼의 소유자가 있다. 신의식 서울우유 홍보실장이 바로 그다. 그는 2006년 인도의 델리, 바라나시 등을 돌며 에베레스트를 가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이다.“번잡한 도시지만 갠지스강의 화장터에 앉아 죽은 사람의 시신을 화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평온해졌습니다. 그리고 인도에서 에베레스트를 가겠다고 결심했습니다.”별명이 ‘태릉인’일 정도로 만능 스포
인터뷰
안희경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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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개방에 대비 농가 경쟁력 확보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축종별 비용절감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농가의 자발적인 참여입니다.”이창범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지난달 26일 축산분야 비용절감 대책 추진에 관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올초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던 축산분야 비용절감 사업이 연초 발생한 구제역으로 이제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며 이같이 강조했다.“축산분야 비용절감 사업은 국내 축산업 경쟁력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함입니다.”이 정책관은 비용절감 사업 추진배경에 대해 이같이 설
인터뷰
김선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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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끊임없는 R&D, 차별화시도“햄, 소시지 등 육제품을 우리 입맛에 맞도록 만들고 특히 청소년이나 여성, 노년층 등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한다면 육제품의 소비를 더욱 늘릴 수 있을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끊임없는 R&D가 뒤따라야 합니다.”김천제 건국대 축산식품생물공학전공 교수는 “변화가 심할 수밖에 없는 즉석 식육가공품의 생산과 유통 현장에서 차별화로 승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기술과 연구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올 해로 3년째 즉석 식육가공·유통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맡고 있는 김 교수는 장인정신과 기술이 바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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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민
2010.07.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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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수사슴선발대회, 참가·평가 기준 강화- 선도농가 육성…양록산업 발전 ‘견인’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양록농가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내 양록산물의 소비는 녹용 위주로 이뤄지는 데 경기가 어렵다보니 녹용 소비가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양록농가들의 최대 축제인 제18회 우수사슴선발대회가 오는 22일 열릴 예정이다. 구제역으로 인한 이동제한이 해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터라 과연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 양록농가들의 관심도 적지 않은 상태다.우수사슴선발대회 준비를 위해 전국을 바쁘게 누비고 있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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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진
2010.07.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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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정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직자와 마찬가지인 준정부기관으로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목표와 기준을 감안해 필요한 부분을 바꿔가고 현장에 적응시키는 것이 주요 임무인 만큼 평가원의 고객이 되는 생산자단체와 가공, 유통 등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까지 이를 충분히 인식해 줬으면 좋겠어요.”지난 3월 4일 농림수산식품부 산하 축산물품질평가원 제8대 원장에 취임해 지난 11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은 최형규 원장은 이같이 밝혔다.최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등급판정과 쇠고기
인터뷰
홍정민
2010.06.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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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산·식품 위생강화가 핵심“고객들이 달라졌죠. 검역원장을 할 때는 국민들과 검역원의 직원들이 저의 고객들이었다면 지금은 강단에서 학생들을 고객으로 생각해야하죠.”국민을, 학생을 고객이라고 표현하는 강문일 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지난 18일 경기도 안성 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도축검사관 교육을 하기 위해 교수의 자격으로 강단에 서 있는 그를 만났다.“검역원장 재임 시절 참으로 많은 일이 있었고 지나고 보니 후회가 되는 일도 있고 아쉬운 일도 많았죠. 그러나 한 발 물러서서 바라볼 수 있는 지금은 여유가 생기고 축산에 대한 이해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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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2010.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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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동안 대한민국 동물약품 시장의 단일품목 최대판매 기록을 연일 갱신하며 최대 관납시장인 써코백신시장에서 1등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는 동물약품회사가 있다.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이 바로 그 곳.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인겔백 피알알에스 생독백신으로 동물약품 시장에서 1, 2위를 차지하면서 마켓을 리드하고 있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수장 폴커 복 사장을 만났다.#축산인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로 밀착 서비스폴커 복 사장은 잘생긴 외모만큼 확실한 성격과 공격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마케팅, 시장을 읽어내는 혜안을 가지고 있기로 유명하다.그런
인터뷰
안희경
2010.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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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방역사업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농가와 가장 가까이에서 서비스를 실천, 단순한 방역 사업을 넘어 농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컨설팅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이하 방역본부)이 취임한 지 1년이 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가축위생과장을 역임한데 이어 각종 방역 관련 업무를 도맡아 해 온 방역통으로 유명한 그였기에 본부장으로 취임 후 더욱 많은 기대가 모아졌었다.“사실 채혈, 임상검사 등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농가들이 ‘여기저기 다니니까 질병이 옮겨지면 어쩌지’
인터뷰
안희경
2010.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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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까지 세계적으로 낙농유제품의 생산량은 2배 이상 늘어날 것입니다. 우유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입니다.”리차드 도일 IDF 회장은 세계 낙농산업에 대해 밝은 미래를 제시하며 치즈, 발효유 등 유제품의 생산과 소비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인도나 중국, 러시아 등의 개발도상국에서 우유를 음용하는 계층이 늘어나면서 단순히 인구 증가만으로도 음용유의 소비는 늘어날 것입니다. 또한 세계적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발효유와 치즈 제품에 대한 소비가 성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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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2010.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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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완전식품이라는 계란.하지만 소비자들은 계란의 우수성을 알면서도 과연 안전한 것인지 의심부터 하는 것이 현실이다.강종성 한국계란유통협회장은 “산란계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을 일주일 내 소비자에게 까지 전달돼야 계란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이라며 “우리나라 계란유통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계란유통상인도 소비자가 원하는 신선한 계란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계란유통에 있어 우리보다 앞선 일본을 견학하고 왔다는 강 회장은 “일본은 생산부터 유통, 가공 과정이 체계적으로 연결돼 있
인터뷰
최윤진
2010.05.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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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동 대한양계협회장이 현재 공석인 양계협회채란분과위원장을 대신해 채란농가들을 전면에 나서 챙기고 있다.4월에 이어 6일 5월 채란분과위원회의까지 직접 주재하는 등 채란업계의 현안을 직접 살피고 있는 것이다.특히 지난 6일 회의에서는 당초 새 분과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었지만 당분간 공석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이준동 회장은 “채란분과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은 급하게 생각할 것이 아니다”며 “신중하게 정말 산란계농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을 찾기 위해 당분간 분과위원장은 공석으로 두고 직접 채란분과위원들과 소통하겠다”
인터뷰
최윤진
2010.05.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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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당 무지개사료의 경영목표는 여러 부문의 경영합리화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양축가에게 공급함으로써 농장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입니다.”양창근 대한제당(주) 사료BU 본부장은 “대한제당의 모토는 ‘Beyond Happiness''''로써 이는 우리 회사 임직원 뿐 아니라 고객 및 고객의 생산물을 구매하는 최종소비자들까지도 행복하게 하는 인간중심의 경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이는 대한제당의 사료부문에서는 한마디로 ‘최고의 품질’이라는 게 양 본부장의 설명이다.“최고의 품질을 통해 무
인터뷰
김선희
2010.04.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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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축산정책 추진 방향은 생산부터 소비단계까지 총체적비용 절감과 가축질병 관련 제도 개선부문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이창범(51)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은 “보다 맛있고 싸고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피력했다.“우선 보다 저렴한 축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국내 축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생산자, 학계, 전문가 등으로 생산비절감 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총체적인 비용절감 운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이 정책관은 “생산부터 소비단계까지 단계별 가치 사슬(Value-
인터뷰
김선희
2010.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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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꾸는 꿈은 꿈으로 남지만 모두가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하지요. 동아사료는 2015년 국내 60만톤, 해외 40만톤으로 100만톤 판매를 달성할 것입니다.”동아원(주) 사료BU장인 김성민 부사장은 “지난해 중국 청도의 사료공장 가동을 기점으로 중국시장 진출도 본격화 했다”며 “동아사료의 전 임직원은 100만톤이라는 꿈의 실현을 위해 열정을 다 바칠 것”이라고 피력했다.김 부사장은 “특히 중국 청도공장은 지난해 가동을 개시, 올해는 중국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향후 중국에 3개 공장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의
인터뷰
김선희
2010.04.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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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사 사료는 2009년도의 상승세를 이어 올해도 ‘고객’ ‘성장’ ‘실행’을 키워드로 지금까지 축적해 온 노하우를 결집시켜 호랑이보다 더 민첩하고 강하게 돌진해 나갈 계획입니다.”강신우 삼양사 사료BU장은 “지난해는 금융시장 불안, 실물경제 위축, 환율 불안정으로 사료업계 전반적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업계 최초 SIMS(Samyang Inovation Mangement System) 활동을 통한 내부 낭비요소 제거와 고객중심으로 마케팅 전략변화를 추구하면서 급변하는 축산환경에 대응해 왔다”며 이같이 피력했다.2006년
인터뷰
김선희
2010.03.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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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국내 축산업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4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제8대 원장이 된 신임 최형규(56) 원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오늘과 같이 발전한 배경에는 전국의 축산농가와 정부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향후 10년을 내다보고 새로운 업무를 설계하며 비전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고려대 농업경제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 및 일본사이타마대 정책학과를 졸업하고 1982년 행정고시 사무관으로 농림수산식품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인터뷰
홍정민
2010.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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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의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농촌희망재단이 더욱 앞장서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재단이 추진해 왔던 장학사업과 복지사업 이외에 농어촌 곳곳에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신바람 나는 농어촌을 만드는 데도 힘쓰겠습니다.”박덕배 전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요즈음 행복감을 만끽하며 살고 있다고 한다.지난해 12월 14일 수십 년간의 공직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이 ‘KRA와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농어촌 곳곳에 희망의 불씨를 살리는 산파 역할을 수행하며 우리 농어촌을 위한 소명을 찾았기 때문이다.취임 당시 “어려운
인터뷰
박유신
2010.03.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