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접객업소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품 조리용 기구의 올바른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식품용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가이드’ 홍보 리플릿을 제작해 전국 시·도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은 식품접객업소 등의 조리장에서 식품용 조리기구의 음식 조리시 잘못된 사용사례를 알기 쉽게 삽화형식으로 제작했다. 주요 오사용 사례 내용을 보면 재활용 고무대야에서 김치, 깍두기 등을 담그는 사례, 패스트푸드점의 광고지에 감자튀김, 케첩 등을 직접 쏟아 놓고 먹는 사례, 플라스틱 바가지를 국냄비에 넣고 가열하는 사례 등이다. 아울
정책
김선희
2008.04.16 10:00
-
오는 6월 28일부터 유기가공식품 인증제가 도입된다. 지난해 식품산업진흥법 제정을 통해 우리나라도 유기가공식품 인증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정부는 제도 도입을 통해 국제 수준의 인증제 및 인증관리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유기가공식품의 품질향상 및 생산을 장려하고 소비자를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유기가공식품 인증제와 관련된 ‘식품산업진흥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을 마련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유기가공식품 인증제 도입 배경과 법령 제정안에 나타난 유기가공식품의 정의 및
정책
박유신
2008.04.16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3월 노래방 새우깡, 참치캔 등의 제품에서 이물이 검출된 이후 언론보도 또는 식약청의 ‘식품안전 소비자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이물과 관련해 지난 8일까지 조사된 총 20건에 대한 원인규명 등 조사결과를 10일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조사된 주요 이물검출 원인으로 농심의 「쌀새우깡」, 삼립식품의 「꿀호떡」에서 ‘플라스틱’등이 발견된 것은 제조과정에서 노후된 제품 이송벨트(컨베이어벨트)의 일부가 파손돼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원F&B의 「참치살코기통조림」 및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궁초유의 비밀-
정책
김선희
2008.04.10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어린이 먹거리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우리아이에게 주고 싶은 연령별 건강메뉴 151’을 개발하고 웹사이트를 통해 국민에게 널리 제공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청은 이에 따라 도서, 동영상으로 제작했으며 웹사이트에 탑재해 국민 모두가 활용 가능토록 레시피 변환 및 메뉴의 영양평가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도서 및 동영상에는 유아기(3-6세), 학동기(7-12세), 청소년기(13-18세) 등 성장 단계별로 구분하고 각각의 기호도를 고려해 주식, 부식, 간식으로 각
정책
김선희
2008.04.10 10:00
-
신임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오는 10일 오전 7시 롯데호텔에서 김천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장, 정광모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등 10개 소비자단체장들을 한자리에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윤여표 청장은 이 자리에서 정책 형성단계에서부터 국민, 소비자단체 등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예방적 식품안전관리체계 강화 및 민·관협력을 통한 효과적인 안전관리공동체 구축 등 새 정부의 식약안전관리정책을 설명하고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정책
김선희
2008.04.08 10:00
-
농진청을 비롯해 관련기관이 우리밀 살리기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3일 농진청 작물과학원은 회의실에서 호남연구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광주광역시, 합천군농업기술센터, 한국우리밀농협, 삼양밀맥스 등 관련기관을 포함한 ‘참들락 품질관리 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참들락 품질관리 위원회’는 국산밀 가공용도에 적합한 밀 단일품종의 단지 조성과 포장검사, 최고급 밀 생산을 위한 재배 및 수확후 관리를 지원한다. 또한 품질검정에 의한 원료밀을 엄선해 최고품질의 밀가루 생산시설 및 기술을 적용하는 등 생산이력제
유통
김선희
2008.04.08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4일까지 식약청 및 지자체가 합동으로 학교주변 식품판매업소와 도시락 제조업소 등 총 5058개 업소에 대해 전국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34개 업소를 적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도록 관할기관에 통보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국민의 생활과 밀접한 기초 위생수준 개선 및 향상을 위해 커피자판기 1231개소, 길거리음식 판매점(일명 포장마차) 723개소에 대한 청결상태, 기구류의 세척소독 등 현장 위생 지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에서 적발된 주요 위
정책
김선희
2008.04.08 10:00
-
농수산홈쇼핑(nseshop.com)의 쌀 무료 자동주문 ARS 시스템인 ‘콜미(Call米)’가 서비스 개시 한달 만에 쌀 2만4113포(500톤), 금액으로 10억원어치를 판매하는 인기를 끌고 있다. ‘고객에게 좋은 가격으로 고품질 쌀을 24시간 편리하게 판매한다’는 취지로 지난달 3일부터 개시된 콜미 서비스에서는 현재 전남 고흥 해창만 간척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 쌀인 ‘하루연 수호천사 건강米’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가격대가 20㎏ 포대당 4만3900원으로 저렴해 최근 물가상승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의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유통
박유신
2008.04.08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계속된 식품중 이물 발견과 관련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언론계 등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8일 오후 2시 한국여성정책연구원(구 여성개발원) 국제회의장에서 제29차 식품안전열린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발생한 이물사고 등의 발생예방과 신속한 사후조치를 위한 다양한 안전관리방안이 토의될 예정이다. 강봉한 식약청 식품관리과장이 ‘이물실태 조사결과 및 식품안전관리대책’을 발표하고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식약청 연구사업으로 수행하고 있는 ‘소비자불만사례’분석결과를 발표
정책
김선희
2008.04.07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온상승과 함께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전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기온과 습도를 고려한 식중독 지수 서비스를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식중독 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식약청과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별 기온과 습도에 따라 제공되고 있다. 식중독 지수는 관심, 주의, 경고, 위험 등 4단계로 구분돼 제공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참고 지표 등 여러 가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정책
김선희
2008.04.07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개발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표준화 지침서’를 발간했다. 민원인은 인허가 규정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새로운 원료를 인정받기까지 애로사항이 많다. 이에 규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내 인허가 가이드를 주제별로 10건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며 이 지침서는 두 번째 가이드가 된다. 이 지침서에는 기능성 소재 탐색방법 등 원료 개발단계에서부터 기능성분(또는 지표성분) 설정, 원재료 및 제조공정, 원료의 기준·규격 설정, 시험법 등 제품화단계까지 원료의 표준화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
정책
김선희
2008.04.04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석청 섭취로 인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는 보도와 관련 네팔산 석청 섭취를 하지말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저혈압, 구토, 과도한 타액분비, 오심, 무력감, 의식소실, 시야장애 등의 현상을 유발할 수 있는 그레이아노톡신(Grayanotoxin)이 들어 있는 네팔산 석청의 수입 및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 등에서 네팔산 또는 히말라야산 석청으로 불법 판매되고 있는 제품을 구입하지 말고 특히 관상동맥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자 등)들은 이를 섭취하지 말도록 당부했다. 특히 네팔(히말라야)
유통
김선희
2008.04.03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단체급식업체에서의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급식공급체계의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식재료 전처리업체에 대한 HACCP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청은 단체급식업체에서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주요 원인중 하나가 시재료 전처리과정의 안전관리 미흡인 만큼 식재료 전처리업체의 HACCP적용을 위해 이달부터 7월까지 농·수산물 세척·절단 등 식재료 전처리 과정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세척·절단 및 포장과정의 미생물 오염 등에 대한 위해분석을 통해 위생상 위해를 제거할 수 있는 살
정책
김선희
2008.04.02 10:00
-
정부는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에 이상용(53) 전 보건복지가족부 사회복지정책본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상용 차장은 경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연세대 사회복지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시 22기로 1979년 공직사회에 첫발을 디딘 그는 연금보험국장, 보험연금정책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정책
김선희
2008.04.02 10:00
-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역내 식품안전과 관련된 소비자 불만 신고사항 조사처리 전담부서 설?ㅏ楮돛?위해 1일 서울지방청에서 ‘소비자 신고센터’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소비자가 이물혼입, 부패·변질 식품 발견 등 불만사항을 24시간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소비자 불만 신고사항 조사처리 전담반을 구성하고 서울지방청 홈페이지(seoul.kfda.go.kr)에 식품안전 ‘소비자 신고센터’사이트를 개설했다. ‘소비자 신고센터’에는 식품감시업무에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 불만 신고사항 조사처리 전담반원은 신고된
정책
김선희
2008.04.01 10:00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농식품의 위생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국적으로 농식품 관련 업무추진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농식품의 안전성관리, 원산지표시, 친환경·우수농산물(GAP) 인증 등 농관원이 추진하는 농식품 안전성 관련 업무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개선키 위해 마련됐다. 최도일 농관원 원장은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17일 강원지역까지 농정현장을 직
정책
박유신
2008.03.31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잇따라 식품 사고가 발생하는 것과 관련해 이물질관리 개선대책, 소비자불만 신속 대응체계 구축, 식품위해사범 처벌강화, 원료식품 등 수입식품 관리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식품안전관리 강화대책을 마련했다. 이 대책에 따르면 식품 이물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이물 종류별·혼입 원인별 저감화 방안을 마련하고 금속검출, 엑스레이 투시기 설치 및 방충·방서시설 강화 등 시설 기준을 보완한다. 소비자 불만사항 신속대응을 위해 소비자가 업체에 클레임 제기시 즉시 식약청에 보고하고 관련 제품은 업체가 6월이상 보관토록 했다. 아
정책
김선희
2008.03.31 10:00
-
“농업정책-소득정책-농촌정책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포괄적인 식품기본법 제정을 검토해야 한다.”“집권 5년 동안 추진해 나갈 농정의 청사진을 마련함에 있어 과거의 연장선상에서 우리 농정의 한계와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평가가 선행돼야 한다.”지난달 27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지역재단 창립4주년 기념 ‘농정조직 개편에 따른 새 정부의 농정과제’ 심포지엄에서 학계 전문가들은 “현 정부가 농업·농촌을 시장 논리로만 내몰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황수철 농정연구센터 소장은 식품정책과 관련해 “식품정
정책
박유신
2008.03.31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월 27일 전면개정된 건강기능식품공전의 내용을 수록한 책자를 발간·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발간하는 ‘건강기능식품공전’의 주요내용은 과거 제품별 기준·규격을 기능성원료별 기준·규격으로 전면 개편했다. 또한 재평가결과 입증된 기능성내용만 표시토록 했으며 성분별로 일일 섭취량과 섭취시 주의사항을 설정해 오·남용과 부작용을 미리 예방토록 했다. 이번에 발간된 건강기능식품공전은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시험법을 별책으로 편집하고 건강기능식품 공전의 제정부터 현재까지의 개정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일람표를 새로이
정책
김선희
2008.03.27 10:00
-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최근 일련의 가공식품에서의 이물질 혼입사건에 대해 식품업계 전체의 자체 공정관리체계에 대한 재점검과 소비자가 제기하는 문제에 대한 대응체계 재구축을 촉구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난 21일 성명서를 통해 “가공식품내 이물질은 오래된 소비자민원의 주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발생한 일련의 이물질관련 사건들은 몇가지 분명한 시사점을 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최종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제조업체에서는 원료에서부터 중간 가공단계 모두를 망라한 철저한 공정관리의 책임을 져야 한
기획
김선희
2008.03.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