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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열린 ''우리 밀밭 체험행사'' 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잘익은 밀이삭을 불에 구워 먹으며 우리 밀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기획
엄익복
2005.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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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도 먹고 경품도 받아가세요.''최근 제과·음료업계는 지난달 가정의 달에 이어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호응을 높이기 위한 이벤트가 한창이다.각 업체마다 여름맞이 시원함을 강조한 이벤트부터 장학금·즉석당첨 등 다양한 경품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크라운제과는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선풍기 1만대를 경품으로 내세운 `뜯자마자 행운대잔치''를 갖는다.`짝꿍''을 구입한 소비자는 윗부분을 뜯어 곧바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됐을 경우 구입처에서 받아갈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음료 성수기를 맞아 지난 1일부터
기획
김경임
2005.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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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조합장협의회는 2개 품목조합과 양계를 중심사업 중 하나로 삼고 있는 전국 6개 일선축협이 참여한 전국 총 8개 조합장들의 모임체다. 양계조합은 중앙회의 부실청산 작업에 의해 전국의 양계조합이 모두 대전충남양계조합과 한국양계조합으로 흡수합병됨으로써 2개 조합만이 양계를 대표하고 있다. 협의회는 다른 협의회와 달리 대대적 구조조정 이후 구성원이 긴급 수혈되거나 대거 교체되면서 협의회는 분기 1회 모임을 갖는다는 원칙을 사실상 지키지 못하고 있다. 올 1분기 회의도 협의회 구성원이 모이지 않아 불발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협의회가 산
기획
장두향
2005.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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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조합장협의회는 전국 양돈조합간의 상호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해 조합간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설치됐다. 최근 강원양돈농협이 합병을 하면서 7개 조합만으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양돈세가 강한 지역축협으로 협의회를 확대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이를 통해 명실공히 양돈조합원과 조합을 대표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양돈부문의 사업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양돈부문의 농정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양돈현안 문제에 대해 주도적으로 협의?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합의 양돈관련 지도경제사업을
기획
김영민
2005.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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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는 전국 22개의 낙농산업과 관련된 조합이 모인 협의체다. 유가공조합장협의회, 집유조합장협의회, 낙농조합장연합회 등으로 나뉘어 자리를 갖던 조합장들은 2002년 말 원유수급불균형 등 낙농현안 문제가 급부상하면서 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란 이름으로 협의회를 결성했다. 2002년 잉여원유차등가격제의 도입, 2003년 원유생산감축 등 급박한 낙농 현안이 연달아 터져 나오면서 낙농 관련 조합들은 이전과 같은 형태의 모임으로는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느끼고 낙농과 관련된 조합들이 한자리 모일 필요성을 인식했으며 일련의 현안들에 대
기획
장두향
2005.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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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개량사업 조합장협의회는 한우 개량사업 참여조합 상호간 협력과 정보교환을 통해 한우개량을 촉진하고자 설치됐다. 우량 한우를 생산함으로써 한우농가의 소득 증대와 한우산업을 발전시키자는 것이 목적이다. 한우개량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조합들 가운데 전국 시도 축협운영협의회에서 2개의 조합을 선정하고 제주도에서 1명을 선정해 총 17개 조합의 조합장들로 구성됐으며, 정기회와 임시회의를 통해 상호 의견교환과 개량의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 협의회는 개량 촉진을 위한 장·단기 대책을 협의하는 동시에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개량 농가에 대한 효율
기획
권민, 민병수
2005.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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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종주국 자존심-下 벼랑끝에선 김치 원료시장 기하급수적으로 급증하는 중국산 김치 수입은 국내 김치업체 뿐만아니라 원재료 산지마저 위협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김치의 주재료인 무, 배추는 물론 고추, 마늘, 대파 등이 국내 농업의 주요 근간을 이루는 품목이기 때문이다. 이뿐아니라 중국산 수입급증으로 이들 품목의 수급에 문제가 생길경우 타품목에 영향을 미치는 `도미노현상''까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치수입이 원재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본다. #중국산 김치는 중국산 농산물 연간 들어오는
기획
박유신 박희진
2005.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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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농업클러스터 대상자로 선정된 20개 사업단별로 올해 사업계획을 재수정하고 본격화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당초 계획보다 대상자가 늘어나면서 예산 규모도 줄어들어 사업계획을 예산에 맞게 다시 재조정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지난 5월 16일자에 소개된 경기, 강원, 충북지역에 이어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지역에 클러스터 사업단으로 선정된 사례를 소개한다.〈충남〉#아산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클러스터아산 기업도시 개발과 행정수도 후속대책에 의한 신도시 건설 등 대규모 소비지 형성에 대비, 대표적인 자원순환형 친환경농업단지를
기획
최상희
2005.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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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김치의 저가 공세 속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 음식인 김치가 자리를 잃고 있다. 이미 고속도로 휴계소나 일반식당, 소규모 급식사업소에 납품했던 벌크 김치시장에서 국내 업체의 납품자리는 없어진지 오래다. 심지어 국내 대형유통업체인 (주)삼성테스코홈플러스는 지난 12일부터 중국 칭다오(靑島) 현지 공장에서 만든 김치를 PB(자사 브랜드)상품인 `홈플러스알뜰김치''로 국산 김치보다 40∼50% 싼 값에 판매 하면서 국산 김치시장을 위협하고 있다. 이같은 중국산 김치의 수입 증가에 따른 타격은 국내 김치산업에서 그치지 않았다. 최
기획
박희진
2005.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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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수의약품(주)가 지난해 5월 세계 최초로 선보인 입으로 먹이는 예방백신인 `경구용 PED 백신''''. 이 백신은 주사제에 비해 점막면역의 유도가 우수하고 자돈에서의 방어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밝혀져 시판부터 화제를 불러온 제품이다. 이 제품은 녹십자수의약품(주)와 서울대 수의과대학의 박봉균 교수팀이 공동으로 개발한 특허제품으로 6년간에 걸쳐 효능과 안전성 등의 검증을 마친 생독 백신이다. 특히 야외 돼지유행성설사바이러스와 유전적으로 감별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제품의 성분과 약효는 경구용 PED백신 바이러스주인 D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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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삼
2005.06.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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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가공조합협의회는 축산물 생산비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료의 품질이 저하되거나 가격이 불안정하게 되면 양축가들의 피해는 물론 축산업 전체의 균형발전이 이뤄질 수 없다는 점에 착안해 고품질 사료의 안정 공급을 통한 양축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13개 사료가공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중앙회 사료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전체 사료의 고품질화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일반사료업체들의 가격 견제 역할을 해 오면서 양축가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축산물 고급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격 월로 협의회를 갖고 회원조합의 상호
기획
권민
2005.06.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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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이전부터 전국의 일선축협들이 상호교류를 통해 축산 전체의 미래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됐던 전국축협운영협의회와 거의 같은 기능을 담당해 오고 있는 축산발전협의회는 중앙회와 이사조합장들의 참여로 범위가 확대됐다는 점이 전자와 다르다. 통합 이후 일선조합들과 중앙회의 갈등구조를 봉합하고, 많은 조합장들이 참여해 전체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뜻을 하나로 모으는 한편 통합농협의 역량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는 것이 당초 목적이다. 분명한 목적을 통해 축산발전협의회는 통합 이후 농협중앙회 내 구조조정과
기획
권민
2005.06.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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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내 축산경제는 농·축협 통합 1기동안 적자·부실 사업장 처분 등 자체 구조조정으로 인해 기존의 축협중앙회가 해왔던 축산업에서의 중심역할을 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이 때문에 양축가들은 물론 축산관련단체들로부터 강한 비난을 받아왔다. 2기에 접어들면서 부실의 부담을 벗은 축산경제는 비로소 축산업의 중심에 서서 한국 축산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의 일선축협들과의 연계를 통한 축산망을 구축한다는 방안도 이런 의미에서 나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축산경제가 이러한 최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
권민
2005.06.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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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무한경쟁과 구제역·돼지콜레라·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발생에 따른 대형 피해 그리고 경기침체로 급속 냉각된 축산물 소비. 축산업은 농업에서 분리돼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잡은 20여년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 와중에 많은 조직과 단체 그리고 양축가들이 격랑에 휩쓸려 소멸됐거나 아직도 부침의 세월을 보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으로 자리잡은 축산업은 경종농가의 몰락으로 대체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본지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월간기획의
기획
축산팀
2005.06.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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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은 반드시 변해야 한다” 노량진수산(주)에서 기획업무를 맡고 있는 김효동 팀장은 시장이 변화하고 상인들과 직원들이 변화하지 않는한 도매시장은 살아남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팀장은 지금 당장 눈앞의 이익을 ●기 보다는 보다 멀리, 보다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시장 상인들과 법인 직원들 모두가 현명한 판단을 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시장경기가 좋지않다. 대책은. 다량으로 출하가 가능한 양식어종이나 냉동물, 수입수산물 중 부류별로 1~2개 품목을 선정해 세일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상인들의 자발적인
기획
신성아
2005.06.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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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7. IPC와 IFPRI, 월드워치와 IIE 8.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경제활동 하와이의 주력 산업은 이제는 농업이 아니다. 미군 태평양 지역 사령부 이외에도 많은 군기지가 있고 거기에 근무하는 군인들과 가족들이 하와이 지역 경제에 상당한 몫을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그보다도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연간 1000만명 가까운 손님을 맞는 관광산업이다. 미국 본토에서만 약 300~400만명이 오고 일본 관광객만도 200만명이 넘는다고 한다. 신혼여행을 비롯해서 노소를 불문하고 휴양, 레포츠 위주의 세계적인 관광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6.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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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동안 쌀의 경쟁력을 확보하라'' 올해부터 수입쌀이 국내 시장에 판매되긴 하지만 협상결과 관세화 유예기간을 10년간 다시 연장키로 함에 따라 우리로선 사실상 또한번의 유예 기간을 확보한 셈이다. 국내 쌀은 현재 품질 경쟁력은 미흡하나 어느정도 갖췄다고 할 수 있지만 국제가격과의 차이가 무려 4~5배에 달해 가격경쟁력은 현저히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때문에 이 기간동안 국제 가격과의 차이를 좁히고 외국산 고급미와 경쟁할 수 있는 품질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그러나 쌀산업을 둘러싼 현실
기획
최상희
2005.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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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쌀, 소비자를 유혹한다 맛있는 쌀은 비싸도 매니아를 만든다. 쌀을 맛있게 만들기 위해 산지에서는 정성을 몇십배 쏟는만큼 일반쌀보다 가격이 많게는 두배 이상비싸다. 그래도 그것만을 찾는 고정 소비자층이 있다. 최근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어려운 시장현실에서도 맛있는 쌀, 고품질 쌀 생산자들은 쌀이 없어서 못팔 지경이라며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실제 현대백화점의 경우 지난해 일반쌀은 전년보다 3% 가량 매출이 떨어졌지만 고가미는 전년 판매매출보다 보다 5% 신장했다. 삼성테스코홈플러스 역시 올해 고가쌀 매출은 전체
기획
박희진
2005.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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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의 쌀재협상에서 우리의 쌀시장개방은 2014년까지 유예됐지만 그 기간동안에 의무적으로 수입해야하는 쌀의 양은 매년 늘어나고 동시에 일정부분은 국내시장에서 식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외국쌀의 시판도 허용됐다. 당장 오는 9월부터 수입쌀이 국내산쌀과 함께 전국곳곳에서 시판된다고 한다. 수입쌀의 시판허용은 외국쌀과 우리쌀 간의 경쟁이 시작됐다는 것이고, 정부수매제와 같은 쌀값지지정책의 폐지는 쌀이 `일반 상품화’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지금까지는 쌀을 생산만 하면 판매에는 큰 문제가 없었고, 소득도 거의 생산량에 비례해서 늘어났던 것
기획
박유신
2005.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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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적 가치가 경쟁력의 또 다른 이름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여성들에게 열려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제한적이다.여성으로서, 전문경영인(CEO)으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지는 지난 25일 여러 분야의 여성 농산업인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업 발전과 여성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들의 고충과 애로사항, 앞으로 여성 CEO들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이날 간담회 내용을 지상중계한다.〈간담회 참석자〉△좌장 : 김주숙 한신대학교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6.0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