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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고품질쌀 생산대책 우수 RPC농림부 장관상, 지난해 농림부에서 실시한 미곡종합처리장 경영평가 A등급 획득, 강원도 지사 표창 수상.''강원도 홍천의 화촌농산의 지난 5년간 성적표다. 화촌농산은 설립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지난해 매출 160억원을 올리며 웬만한 민간 RPC들을 제치고 있다.민간 RPC 중 실속있기로 소문난 화촌농산을 찾아봤다. # 최신 설비로 고품질에 앞장선다 화촌농산은 2000년에 RPC를 세운 이래 거의 매년 새로운 기계로 생산시설을 늘려가고 있다.2002년에는 강원도와 홍천군 보조사업으로 완전미 생
기획
김경임
2005.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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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하나로 연간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미곡종합처리장(RPC)이 있다.지난해 전국 RPC의 개소당 평균매출액인 109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금액이다.강원도 철원동송농협 RPC는 전국평균인 5만5084원대보다 높은 6만484원에 벼를 매입하고 있으며 농가 환원액도 2000년 3억원에서 지난해 7억원으로 증가하는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이에따라 농림부의 RPC 고품질쌀 계열화사업 평가결과 2003년과 지난해 각각 국무총리 표창,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동송농협 RPC가 `뜨고 있는'' 주요 원인을 살펴봤다. # 철저한 계
기획
김경임
2005.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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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계의 `악바리'' 전국수산물유통인모임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최병란 국장은 수산계의 악바리로 소문나 있다. 농림부의 농수산부에서 양곡관리 회계를 담당해온 경험과 84년부터 공사 창설요원으로 가락동 시장에 근무해온 경력으로 시장이면 시장, 수산이면 수산에 대해서 훤히 꿰고 있기 때문이다. 2003년부터는 강동수산 중도매인 조합 상무로 재직중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도매시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도매시장이 활성화 되려면 중도매인의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 결국은 신선식품인 수산물을 얼마나 신속하게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제공할 수
기획
신성아
2005.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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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의 신사'' `꼼꼼하고 합리적인 기획가'' 서울시농수산물공사의 최인배 팀장은 시장관리에만 20여년을 몸담아온 베테랑이다. 처음 공사에 입사했을당시에는 회계와 경리부문을 담당해오다가 연구개발팀 과장, 기획팀장 등을 거쳐 현재 수축산팀 팀장으로 수산물 유통을 선두지휘하고 있다. 최인배 팀장은 기획업무를 주력했던 경험을 살려 빠르게 변화하는 수산물 유통의 핵심을 뚫고자 오늘도 고민하고 있다. 다음은 최팀장과의 일문일답. -최근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시장 환경 개선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와의 경쟁에
기획
신성아
2005.05.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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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수입 마켓을 리드하는 글로벌 씨푸드. △매출 100억원, 수출 700만불 목표 글로벌 씨푸드사의 올해 목표는 매출은 100억원, 수출은 700만불 달성과 신규 거래처 확보다. 오징어를 전문으로 고등어와 적어, 광어 등의 냉동수산물을 3국간 무역으로 거래하고 있는 글로벌 씨푸드사는 1992년 설립 후 원양수산물 수출입을 리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만 60억, 수출은 500만불을 달성했다. 3국간 무역이란 미국에서 생산된 수산물을 수입해 중국으로 바로 수출한다거나, 유럽 생산물을 구입해 일본으로 수출하는 식의
기획
신성아
200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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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유통에도 관심 있는 `쌀 농군''-이금진씨(충북 진천, 23세) 충북 진천에서 부모님을 도와 벼 농사를 짓고 있는 이금진 양. 주위에서는 어렵고 힘든 농사일을 그것도 여자가 왜 하냐고 묻지만 벼 농사도 전문적으로 배우고 익히면 전망이 있을 것이란 소신으로 과감히 뛰어든 신지식 여성농업인이다. 우리 땅에 맞는 종자를 열심히 찾아보고 몸에 좋다는 친환경농법을 도입한다면 우리 쌀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게 이 양의 소신이다. 쌀 전문유통 및 판매분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진 이 양은 “앞으로 인터넷 전자상거래를 통해 농산물도 e-비즈
기획
박유신
200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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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분야에도 국경 없는 무한 경쟁시대에 접어들었다. 치열한 국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젊고 재능있는 신규인력의 확보가 시급하다. 국내 전체 농가인구의 40%가 60세 이상인 농촌. 젊은 인력이 하나 둘씩 떠나간 농촌에는 어느덧 60세의 할아버지가 마을 이장을 보고 있을 정도로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997년 설립 이후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일굴 젊은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고 있는 한국농업전문학교(학장 임승달)를 찾았다. # 1043명의 농업 CEO 양성 농업분야에서 첨단 벤처 경영인이 되고 싶어 성균관대 법학과
기획
박유신
200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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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을 끌고나갈 정예인력을 육성하라'''' 정부가 오는 2013년까지 10년간 119조 투융자 사업속에 그리고 있는 인력 청사진의 골자다. 지금과 같은 농가인구 감소 추세에다 급속한 고령화마저 지속된다면 농촌 공동화현상은 불보듯 뻔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없다면 아무리 많은 정책자금을 쏟아붓고, 수많은 산업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때문에 농업인력 육성문제는 정부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핵심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는 부랴부랴 올 초 인력육성의 청사진을 담은 `정예농업인력육성 종합대책''''을 발표
기획
최상희
200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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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개정 농협법에 따라 대표이사 중심의 전문책임 경영체제가 강화됩니다. 회장은 더 많은 시간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농정활동에 전념하라는 뜻입니다. 농정활동에 전념하면서 전문경영인에 의해 운영되는 사업의 성과와 혜택이 농촌과 농업인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회장으로서 관리감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오는 7월부터 개정 농협법에 따라 회장이 비상임으로 전환되며 대표이사의 책임경영체제로 전환되는 점과 관련 중앙회 운영 및 회장의 역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본지는 창간 24돌 기념으로 준비한 농업계 릴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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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상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교육학 박사 거시적이고, 장기적 관점에서 지금까지의 농업인력 육성 정책에 있어 보완되어야 할 사항을 두가지 첨언하고자 한다. 첫째 어린 아이 시절부터 국민들이 농업에 대한 보다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이미지를 갖추게 하는 체계적 방안이 필요하다. 전통적 가치에 기반하여 의무감에서 수용해야 하는 고리타분한 농업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국민들에게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재미있고 신나는 농업, 그리고 생명공학과 결합된 첨단 농업의 이미지를 심어주는 체계적인 교양적 의미의 농업교육이 실시된다면 보다 근원적
기획
박희진
200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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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농업은 도시 고령인구를 쾌적한 농촌테마마을로 유치해 고령자의 능력에 알맞은 영농방식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노인이 감당할 수 있는 농업 노동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 등을 통해 실버세대 스스로에게 수익을 주어 노년의 안정을 추구하는 농업이다. 이 같은 실버농업이 새롭게 부상하는 이유는 65세 이상의 노년인구가 전체인구의 14%를 넘는 고령사회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은퇴한 실버세대가 국가 경쟁력의 한 축을 담당할 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령화 대책의 일환, 실버농업 부상 우리나라는 2000년 6
기획
김진삼
200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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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는 다수의 이익을 창출한다 경북 상주축협은 조합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조합직원을 소위 앞서간다는 타 조합에 파견해 경영과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게 하고 그 조합들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해 조합에 접목시키고 있다. 또 조합원들과 함께 조합에 필요한 부분들을 습득키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설정한 후 그에 맞는 해외 선진지견학도 실시하고 있다. 상주축협의 이같은 경영에 대해 이정백 조합장은 “어떤 경쟁이던 중요한 것은 그것을 현실화하는 사람”이라고 단정한다. 어떤 사업이 영속성을 갖거나 발전지향적이기 위해서는 특정의 리더가 없어도 움직
기획
권민, 김선희
2005.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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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를 확보하라.'' 지억농업클러스터, 공동마케팅사업 등 최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굵직한 사업들이 시작되면서 소프트웨어의 핵심인 인재육성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핵심인력, 조직 내에서 중추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리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사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는 고급 두뇌들이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장의 실정이다.물론 몇몇 지역에서는 리더를 중심으로 사업이 잘 진행되고 있지만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의존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또 이들과 함께 사업을 끌어가거나 이들을 대
기획
김경임
2005.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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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싣는 순서〉 7. IPC와 IFPRI, 월드워치와 IIE 8.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경제활동 농정과는 조금 거리가 있는 얘기를 해볼까 한다. 하와이는 아시다시피 인구 120만이 조금 넘는 미국의 50번째 주이다. `알로하 오에''라는 노래로 유명한 하와이 왕국의 마지막 여왕 릴리우오칼라니가 1893년에 퇴위하고 우여곡절 끝에 실질적인 미국령이 되어 1908년에 진주만 미해군 기지가 건설되었다. 알라스카에 이어서 정식으로 미국의 마지막 주가 된 것은 2차대전이 끝나고도 한참 지난 1959년이었다. # 199년대초 한국인 8000여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5.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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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마트 마케팅전략 오징어데이랑 삼치데이를 아시나요? 수산물에서는 품목별 마케팅 전략이 조금씩 다르다. 일단 품목별 가격에 따라 마케팅 기법이 달라진다. 지난해의 경우 고등어와 참조기처럼 풍어를 기록한 상품은 날짜 마케팅을 통해 소비를 촉진시킨다. 날짜 마케팅이란 5일 15일 25일처럼 5로 끝나는 날엔 오징어 데이, 7일 17일 27일처럼 7로 끝나는 날엔 삼치, 갈치 데이로 정해 매달 정해진 날짜마다 가격 할인행사를 벌이는 것이다. 이마트 이홍덕 신선식품수산팀 과장은 “아무래도 많은 물량이 유통되는 상품은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기획
신성아
2005.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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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이 국민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복잡한 유통체계와 다양한 형태 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원활한 전달이 이뤄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유통업계는 수산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수익을 추구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있다. 유통업계의 톡톡튀는 생존경쟁을 살펴본다. ▲표준화 규격화로 수산유통 한계 극복 필요 수산물 유통업체에서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감성마케팅''''에서 `날짜 마케팅'''', `지역 마케팅''''까지. 그러나 수산물 판촉을
기획
신성아
2005.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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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의 세월이 지났습니다.우리 농수축산업의 희망을 일궈온 시간들이었습니다.농어업인과 함께 도행해 온 그동안의 세월 몇 곱이 흐른 ''그 날''에도 농수축산신문은 어김없이 ''희망으로 가는 다리''를 놓겠습니다.농어업인이 꼭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나서는 신문, 그런 농수축산신문이 되겠습니다.
기획
엄익복
2005.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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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이 보편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실시간으로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고 시장개방으로 국내 축산물은 물론 수입축산물까지 선택 폭도 넓어졌다. 이는 축산업계가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석하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방안을 모색하지 않은 채 `국내산''이라는 것만으로 종전의 방식대로 축산물을 생산하다가는 외면당할 공산이 커졌음을 의미한다. 농림부가 지난해 7월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축산물 위생·안전성 제고 종합대책''을 마련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축산물 안
기획
김선희
2005.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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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우수입 및 소부루세라병 근절을 위한 백신접종 여부, 구제역 파문으로 돼지고기의 수출중단, 조류인플루엔자와 닭뉴캣슬병의 발병 등 축산업계는 국내외적으로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소값의 안정과 돼지와 닭값의 고공행진으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라는 말이 들리기도 하지만 속을 들여다 보면 “꼭 그렇치 않다”는 것이 축산업계 전반의 기류이기도 하다. ◆브랜드의 난립, 그래도 브랜드 축산물 브랜드사업은 이 같은 축산업의 불안정한 기류에 흔들리지 않고 지탱할 수 있는 버팀목으로 다가서고 있다. 이는 축산물 시장
기획
김진삼
2005.05.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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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물론 유통업체, 정부, 소비자 모두 안전한 먹거리 확보 없이는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도 없다고 말하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 24주년을 맞아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좌담회를 개최했다.〈편집자 주〉 ◆사회 : 최기수 본지 편집국장 ◆참석자 : 김진만 건국대학교 축산대학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이향기 한국소비자연맹 부회장 이희우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축산물검사부장 전봉주 GS리테일 축산팀장 전진식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 부부장 ◆일시 : 2005년 5월 17일 ◆장
기획
축산팀
2005.05.2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