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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의 소중함 전달위해 시각적 효과 최대화- 생산된 쌀 전량 지역 사회 기증“이앙 당시에는 단지 논에 하나의 모 한포기에 불과하지만 한 달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드러나고 120일 지나면 뚜렷한 글자 또는 화려한 그림으로 보는 이를 즐겁게 합니다. 이뿐 인가요? 이곳에서 생산된 벼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증할 수 있어 기쁨은 두 배가 됩니다.”SG한국삼공에서 3년간 유색벼 사업을 맡아온 김성배 차장. 그는 유색벼 사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김 차장은 “유색벼 사업은 포장을 선정하는데 있어 시간과 노력이 가장 많이 투자된다”며
인터뷰
신재호
2012.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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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속가능한 수산업 생산기반 강화 필요- 금융지원책 확대, 안전관리 강화“주거공간이자 어업생산기반인 어촌이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수산업은 어획량 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해양폐기물 등으로 인해 어촌의 정주여건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게다가 노령화로 경제 인구마저 감소하고 있어 수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방기혁 한국어촌어항협회장은 차기 정권에서는 어촌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 생산기반을 강화하는 정책수단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차기 정권이 가져야 할 정책비전은“어
인터뷰
이한태
2012.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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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적 리더쉽 유도...농장 확장 추진- 불확실성 피하고 효율보다 효과 지향 목표 추구농업경영체 규모가 커지면서 ‘경영’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주먹구구식 경영으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대외 여건을 타파해 나가기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본지는 이에 따라 서울대 최영찬, 문정훈 교수팀이 최근 농촌진흥청과 함께 추진 중인 ‘농업경영체 컨설팅 기법 개발을 위한 연구’ 내용 중 농업경영체에 도움이 될 만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한다.이들 사례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컨설팅 실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될 예정이며 가족경영에서부터
인터뷰
최상희
2012.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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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회의소 정치적 뒷받침 기구로-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시장 대응력 키워야“차기정권에서는 제대로된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키우는 한편 농협을 실제 주인인 농민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또 농업회의소는 정치적인 힘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기구로 육성하고 R&D(연구개발)조직의 개편이 요구됩니다.”이헌목 한국농산업경영연구소장은 매번 대선 때마다 그럴듯한 농정 공약을 내걸었지만 실현된다는 보장도 없고 단지 듣기 좋은 소리에 불과했다고 질타하며 차기정부에 이 같이 주문했다.- 차기 정권이 가져야 할 정책 비전은“우선 시
인터뷰
신재호
2012.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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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 미래준비, 사회적 책임다하는 경영-기후변화 대비 장기적 계획·신성장동력 발굴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지난 24일로 취임 1년을 맞았다.박 사장은 취임 후 곧바로 충남 당진 석문지구 간척지로 내려가 농업인들을 직접 만나 염해피해 영농손실 보상제도를 개선한데 이어 J-프로젝트 간척지 양도 양수문제를 해결하는 등 줄곧 현장을 달려왔다.특히 가뭄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빈발했던 올해에는 아예 영농현장에 상주하면서 관정개발과 하천 굴착 등 농업용수 공급을 직접 챙기는 열의를 보였다.박 사장은 임기 내 미래 기후변
인터뷰
최상희
2012.10.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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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TOP 10 종자기업도약-10개국 법인 설립 · 150여 무역국 확보-공격적 해외시장 개척 · 우수 종자 생산국제 회계기준과 동일한 시점에 결산을 맞춘 지난 9월말 현재, 농우바이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정도 상승한 600억원을 달성했다.국내 매출액만으로는 종자와 상토, 비료를 포함해 430억원이며 수출액은 약 30% 정도에 해당하는 170억원에 이른다.농우바이오는 미래 성장의 강력한 의지를 담아 ''비전 2020 플랜''을 새롭게 수립하고 글로벌 Top10 종자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인터뷰
신재호
2012.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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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치 혁신을 농업 성장 실현- 경영, 정책 시스템 새롭게 짜야“농업의 바람직한 미래상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신가치 실현이다.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해 안정된 소득향상을 이루고 국민 경제의 필수불가결한 기능을 수행하는 녹생 환경산업을 실현할 수 있는 정책 시스템을 차지 정부는 뒷받침해야 할 것이다.”성진근 한국농업경영포럼이사장은 우리 농업은 2010년 이후 농업생산액이 실질적으로 감소하는 등 마이너스 성장으로 진입, 올해부터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며 이젠 농업 시스템의 가치 혁신을 통해 농업
인터뷰
신재호
2012.09.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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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부터 벌 등 천적활용 토마토 재배-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자부지난 17일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억수같이 장대비가 전국에 쏟아지던 날. 600평 규모의 연동하우스 안에서 묵묵히 토마토 포장을 주시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그는 안산시 상록구 양상동에서 8년째 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이헌 영준농원 농장주이다.“비바람이 워낙 거세고 돌풍까지 불어 닥치다 보니 걱정이 돼서 떠날 수가 없습니다.” 혹시라도 하우스가 날리거나 찢겨 비가 들이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이 농장주가 이렇듯 하우스를 걱정하는 데는 하우스 안에서
인터뷰
신재호
2012.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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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기관'' 자리매김-새로운 비전 · 경영전략 수립“급속히 진행되는 시대변화에 대응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향후 10년 이후를 대비하는 새로운 청사진을 마련하고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SMART)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을 수립해 나가겠다.”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신임 이사장은 지난 18일 취임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밝히고 “이를 위해 전 임직원이 재단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소통에 장애가 없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을 구축하는데 비중을 두겠다
인터뷰
이남종
2012.09.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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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 자급률 향상, 공급기반 마련- 농업인 소득보전 직불제 다양화 정책 지원“가격 걱정 없는 농업, 농작물 재해 걱정 없는 농업, 빚 걱정 없는 농업을 만들어야 합니다. 국민과의 공감대형성을 통해 식량자급률 목표치를 상향조정하고 안정적인 식량공급기반을 마련하는 것 역시 차기 정권에서 다뤄야할 큰 가치 중 하나입니다. 이와 함께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 즉 FTA에 대비한 지원대책 예산과 농업소득보전직불제의 다양화와 보전금액 상향도 관철시켜야할 사항입니다.”김성응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은 차기 농업정책은 국민에게
인터뷰
이남종
2012.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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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회생, 국민 기초 식량보장법 제제- 시걀 안정화, 소득보장 정책 필요“대통령 직속으로 농업수석을 신설, 농업전반에 대한 사안을 직접 관할 할 수 있어야 하며 농업·농촌의 정책사안을 건의하고 정책당국과 논의할 수 있는 농어업회의소를 제도화해야 합니다.”이준동 한국농업연대 상임대표는 차기정부에서 농업정책을 제대로 이행하기 위한 제도정립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농업수석 및 농어업회의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기정권이 가져야 할 농업비전은.“국가적으로 안정적 식량공급체계를 확립하고 농업인에게는 실질소득이 보장되는 새로운 농산물
인터뷰
이남종
2012.09.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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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력 바탕된 확실한 방제…신뢰 쌓아- 전국 고객망 확보한 농약사로 우뚝작물보호제 방제 처방 기술력과 신뢰 경영을 통해 전국적인 고객망을 확보한 농약사 대표가 있다.45년 우직하게 한길을 걷고 있는 (주)케이피피(KPP) 고성진 대표. 그는 45년 전 평창군 대화면에서 농약사를 운영하던 아버지의 대를 이어 현재 원주에서 농약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대표가 처음 농약사에 발을 내민 당시 1년 매출은 불과 3억원이었지만 지난해는 84억원에 이르는 등 대규모 도·소매 농약사로 우뚝 성장했다. 그는 이러한 성공 요인을 기술력
인터뷰
신재호
2012.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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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9일.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치러진다. 대통령의 집권철학에 따라 국정은 요동을 친다. 농업분야 역시 대통령의 농정철학에 따라 기본틀이 이동하고 그에 따른 농업정책이 우리 농가의 깊은 주름골을 깊게도, 때로는 활짝 펴게도 한다. 농정의 최종 수혜자인 농업인과 관련 학계, 연구자 등 농업분야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차기 정권이 반드시 가져가야 할 농업철학, 농업정책은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릴레이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1.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FTA 무역 이득 공유제 도
인터뷰
이남종
2012.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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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국가기반산업'' 자리매김해야-소득창출사업 개발…고품질 농수산물 양산체계 구축“농어업인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농어업이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농어업이 국가의 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해야 합니다.”최규성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민주통합당, 김제·완주)은 “그동안 농어업은 산업화 과정에서 희생만 강요받아 왔다”며 “농어업인이 긍지를 갖고 농어업에 종사하도록 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그는 이를 위해 “농어업 기반시설 정비를 비롯해 농어업의 특성화, 농어업을 통한 소득창출
인터뷰
길경민
2012.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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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 창출·농산물판매·가공·유통지원-''농가소득 전국1위'' 드라이브 건다‘농가소득 전국 1위’를 목표로 군정을 펼치고 있는 경북 고령군.고령군은 지난 6월말 현재 농축산업 5025농가 중 10%에 달하는 497농가가 억대농가이며 329농가가 강소농으로 등록돼 있다.특히 딸기와 수박, 멜론, 연근 등은 매출액이 각각 274억원, 216억원, 63억원, 21억원에 달하는 등 경북도내 생산액 1위를 자랑하고 있다.이처럼 고령군이 농축산업에 있어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데는 농축산업 발전을 위한 농정
인터뷰
고령=장인식, 신재호
2012.07.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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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 사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둑높이기 등 농업기반시설 사업 적극 추진“농어촌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어떤 문제가 있고, 어떤 가능성이 있는지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현실적으로 드러난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최근 광주전남지사를 방문, 기자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사장은“특히 올해 가뭄만 보더라도 재해가 닥치기 전에 미리 관심을 기울이고 농업용 수자원의 확보와 수리시설의 정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둑 높이기 사업 등 농업기반시설사업을 적극 추진해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인터뷰
광주=안춘배
2012.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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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 한복판 도시텃밭·모내기 체험- 도시민과 농업 가치 나눈 계기 ''보람''“농업·농촌에 대한 가치를 도시민들과 함께 나눈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도시민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하지 않고 후원해 주지 않는다면 지금의 농업은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도시민들이 농업을 직접 접하고 체험해볼수록 애정과 가치는 더 커질 것입니다.”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도시농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안영수 농림수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
인터뷰
최상희
2012.06.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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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 · 연계 시너지 창출…현장 전문기관 발돋움3년여의 긴 통합과정을 거쳐 지난달 23일 출범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해 하나의 법정기관으로 통합, 지난 4일 개원식을 갖고 힘찬 새출발을 알렸다.하영효 초대원장은 개원식에서 “미래 농어업과 농어촌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농식품·농어촌의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식정보를 기반으로 교육, 문화, 정보를 활용해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융합과 연계
인터뷰
이한태
2012.06.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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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계에서 농업정책자금 검사란 얘기만 나오면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 떠오른다고 자신합니다.”김풍식 농업정책자금관리단 이사장은 “하루 3시간, 1주일 20시간씩 10년을 한 업무에 투자하면 성공을 거두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우리 관리단의 역사가 벌써 8년이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김 이사장은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은 그동안 농특, 기금, 투자 등 사업의 수평적 다각화와 계열화를 확립했다”며 “우리 관리단이 지니고 있고 다른 경쟁자가 따라 잡기 어려울 정도로 유무형의 자산인 검사역량을 확실하게 다지고, 단단하게 정착해 왔다”고 자랑했다.또
인터뷰
길경민
2012.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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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경영개선과 체질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선진 농기계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최근 한국구보다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한 쓰지다 유타까 사장은 국내 농기계시장이 침체기를 맞고 있지만 구보다 만의 차별화된 고객만족을 실현,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구보다 신임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한다. 해외영업본부에서 많은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안다. 세계 농기계시장 동향과 더불어 한국 농기계 시장에 대한 특성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세계는 화석연료 고갈에 따른 대체 연료 차원으로 바이오 디젤(Bio-Diesel)에 대한 재배 면적을
인터뷰
이남종
2012.04.3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