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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일부터 미국 텍사스주산 감자 수입이 금지된다. 국립식물검역원은 미국에서 감자에 피해를 주는 신종세균병인 Zebra chip이 발생해 미국 텍사스주산 감자에 대한 긴급 수입금지 조치를 내리고 이달 3일부터 전면 수입을 금지키로 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Zebra chip은 주로 미국, 중미, 뉴질랜드에 분포하면서 주로 매개충 감자나무이나 접목에 의해 전염되는 신종세균병으로 감염 시 잎이 왜소화되고 잎겨드랑이 싹이 부푸는 현상이 나타나며, 감자에 검은 줄무늬가 나타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한편 국립식물검역원은 수출금지
정책
박유신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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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 가공식품시장을 2012년까지 2조원 규모로 끌어올려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5일 쌀 가공식품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한 발전방향과 비전을 담은 ‘쌀 가공식품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쌀 가공식품 확대를 위해 농식품부는 가공용으로 적합한 다수성·기능성 벼 품종을 개발·공급하고 가공업체가 국산쌀을 원료로 수매나 계약 재배할 경우 매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 가공용 MMA쌀과 공공비축 재고미를 제분업체 위주로 공급해 대량 가공에 따른 제분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도록 유도하고, 주정용 특별처분
정책
박유신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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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미국 발 금융위기가 국내로 확산되면서 고환율·고금리 등이 수산부문에 미치는 영향이 향후 5년간 실질부가가치 기준으로 16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연구소 및 국립수산과학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원과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관해 열린 ‘최근 경제여건 변화와 농수산 부문의 대응 방안’에서 제기됐다. 홍현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최근 금융 불안이 지속돼 원화환율이 2012년까지 1400원에 머물 경우 정상적인 상황 대비
정책
신성아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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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6~27일 양일간 충남 태안군 안면도 오션캐슬에서 수산 신지식인 가족과 국립수산과학원 어촌지도공무원, 어업인후계자, 어촌계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수산분야 신지식인 전국대회 및 수산기술보급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최우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류병덕(전북 완주) 씨 등 10명에게 농식품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함께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수산 신지식인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과메기, 죽방렴 멸치, 풍천장어 등 수산물 전시회도 마련돼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재확인하는
정책
박유신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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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20년 후의 미래를 예측해 농식품 정책의 틀을 재구성하기 위한 전위기구인 ‘미래전략팀’을 신설했다. 미래전략팀을 설치하게 된 데는 급변하는 미래 환경에 대비키 위해서는 기존 조직구조와는 다른 미래지향적인 전문조직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으로 정일정 팀장을 포함해 5명의 팀원들은 부내에서 일정한 포지션 없이 전반을 조율하는 리베로 역할을 하게 된다. 그 일환으로 미래전략팀은 20년 후인 2030년을 목표로 △환경·경제·소비 트렌드 변화 등 미래 예측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농림수산식품업과 농식품부
정책
박유신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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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가 선진화 자립형 공사로 태어나기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농촌공사는 지난달 27일 내년까지 844명의 인적쇄신을 단행하는 등 조직·인력·사업·경영 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경영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홍문표 농촌공사사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농어촌을 위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사가 공공부문 선진화에 앞장서겠다”며 경영 선진화 및 인적쇄신 추진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특히 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이 14개 정부 산하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일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 경영선진화에
정책
박유신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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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형 현장학습 중심의 농업교육체제로 기존 농업교육시스템이 전면 개편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전문성과 창조성을 가진 농업인재를 양성키 위해 내년 시행예정인 ‘신 농업교육체제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시·도별 설명회 등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신 농업교육체제는 ‘실습형 현장학습’과 ‘농업인 1인 1품목학위 취득, 1인 1분야 마이스터(최고기술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존 단편적인 이론 위주의 교육을 전국 단위 및 선도농가 농장 단위의 품목별 실습형 현장학습 교육으로 바꾼다. 또 시·도별로 품목전문대학·대학원 과정을
정책
박유신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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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가 연말까지 본사 22개 부서를 17개 부서로 축소하고 지역본부 66개 팀을 36개 팀으로 슬림화하는 대신 현재 93개 지사는 사업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70개 지사로 광역화하고 권한도 대폭 위임할 계획이다. 또 이달 중으로 정원의 10%인 590명을 감축하고 내년에 추가로 5%인 254명을 감축해 총 844명의 인력을 구조조정키로 했다. 농촌공사는 지난달 27일 공사의 조직·인력·사업·경영 관리 전반을 개편하는 이 같은 내용의 ‘경영선진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경영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구조조정대상은 2급 이
정책
박유신
2008.12.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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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고랭지 메밀의 기능성을 극대화한 메밀꿀 명품화 기술을 개발해 농가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메밀은 경관보존직물제가 시행되면서 지역축제나 경관용 소재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으나 기존 종실 생산만으로는 소득이 낮아 새로운 메밀 관련 소득원 개발이 절실한 실정이었다. 농진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는 메밀 개화기간중 2~4회 메밀꿀 채밀로 10a당 36kg의 메밀꿀 생산이 가능하며 종실생산에 비해 57%의 소득증대 효과가 있는 것을 밝혔다. 메밀꿀은 다른꿀에 비해 색이 진하고 독특한 향을 가지며 약리효과가 뛰어난 루틴과 같은 독특한
정책
김선희
2008.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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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유전자재조합식품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지방식약청 및 지방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 140여명을 대상으로 ‘제6차 유전자재조합식품 전문가 육성을 위한 워크숍’을 27일부터 28일까까지 양일간 한화콘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전자재조합식품의 개발동향 및 안전성 심사제도,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제도와 사후관리,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등 정보공유와 업무수행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식약청은 최근 입안예고된 유전자재조합식품 표시기준 개정안의 취지 및 내용에
정책
김선희
2008.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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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 안전성 1577-1203으로 문의하세요.”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4일 부내에 ‘농수산식품 안전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최근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함에도 식품 업무가 여러 부처와 기관으로 나뉘어져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지지 않아 이를 해소키 위한데 따른 것이다. 상담센터의 상담 전화번호는 국번 없이 1577-1203이며, 농식품 전반에 대한 안전성이나 위해 정보, 원산지 표시제 등 제도 현황, 성분 규격이나 검사 결과 등에 대해 원-콜, 원-스톱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1차
정책
박유신
2008.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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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9일 경기 양평군 양동면 삼산리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일일 체험 행사를 갖고 이날 행사를 통해 발생된 사랑의 땔감을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산림청은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숲가꾸기를 통해 발생된 부산물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증가한 5만3175㎥(5톤 트럭 1만635대)의 땔감을 9536세대에 나눠 줄 계획이다. 이는 1가구당 난방유 11
정책
박유신
2008.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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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가 2016년까지 83개소의 에너지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등 청정에너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농촌공사는 지난 24일 전남 영암군 영암지구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발전소 준공식 및 그린경영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한 영암태양광발전소는 농촌공사가 올해 추진한 태양광발전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연간 4517MWh 전력을 생산해 32억 원의 발전수익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촌공사는 영암태양광발전소와 같이 공사 보유의 농어촌자원을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해 2016
정책
박유신
2008.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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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도하개발아젠다) 소규모 각료회의가 다음달 10~19일 기간 중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다. 지난 15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담에서 연내에 DDA협상 세부원칙 타결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한데 이어 지난 23일 라미 파스칼 라미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주요국 대사급회의를 열고 다음달에 DDA 소규모 각료회의를 열기로 했다. 소규모 각료회의는 다음달 10~19일 기간 중 회원국 간의 논의진전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정할 계획이며, 라미 WTO 사무총장과 크로포드 팔코너 DDA 농업협상그룹
정책
박유신
2008.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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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송월권역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권역으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5년에 선정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0개 권역을 대상으로 2006~2008년 3개년간의 사업추진 상황을 평가해 6개 권역을 우수권역으로 선정, 지난 지난 24일 발표했다. 6개 우수권역 중 최우수권역에는 전남 강진군 성전면 송월권역이, 우수권역에는 제주시 한경면 판포권역·경남 남해군 이동면 신전권역이, 장려권역에는 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산권역·경북 상주시 이안면 야무진권역·충남 서산시 팔봉면 팔봉상권역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권역에는
정책
박유신
2008.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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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농식품부·행정안전부·한국농촌공사로부터 기관보고를 받은 ‘국회 쌀직불금 불법수령사건 실태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관계부처의 안이한 대응과 직불금 수령 명단 공개를 두고 여·야간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강석호 (한나라, 영양·영덕·봉화·울진)의원은 “지난해 11월 쌀직불금 지급에 여러 문제가 있었음에도 예정대로 집행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따지며 “지난해 3월 농림부의 청와대 연두보고에서 직불금을 축산까지 확대하겠다고 보고해 혼쭐이 난 것도 모자라 대통령직인수위 보고도 부실보고로 논란을 야기 시킨 책임을 져야 한다
정책
박유신
2008.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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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열린 ‘국회 쌀직불금 불법수령사건 실태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농식품부·행정안전부·한국농촌공사 기관보고에서 투명성 확보 차원에서 내년부터 쌀 직불법에 근거조항을 신설해 지자체 홈페이지 등에 직불금 수령자 명단 게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0년부터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에게만 직불금을 지급하고, 내년에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상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을 경영하는 자를 우선 지원하는 등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업인에게만 직불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 부당수령자에 대해
정책
박유신
2008.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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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1''전략…강한 농림수산업 만들어야- ''최근경제여건변화와 농수산부문 대응방안''심포지엄서 제기미국 발(發) 금융위기 등 악화된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2012년까지 농어업총소득이 계속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강한 농림수산업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으로 ‘7+1’전략이 제시됐다. 지난 24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된 ‘최근 경제여건 변화와 농수산부문의 대응 방안’ 심포지엄에서 권오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최근 경제여건 변화가 농수산업에 미치는 영향’ 발표를 통해 2007~2012년 농업생산액은 연
정책
이남종
2008.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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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도하개발아젠다)와 FTA(자유무역협정) 등 각종 국제협상에서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정부의 통상정책을 견제하기 위해 조속히 ‘통상절차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김종률 민주당 의원 외 18인이 지난 6월 30일,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 외 12인이 지난 7월 23일 각각 ‘통상조약의 체결절차 등에 관한 법률안’을 잇따라 발의한 후 외교통상통일부 주관으로 검토과정을 거쳐 지난 8월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아직까지 계류 중이다. 이 제정안은 통상협상 정보공개 범위 확대
정책
박유신
2008.11.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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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자원화사업 활성화 방안 워크숍이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려 공동자원화 사업 연도별 추진상황과 활성화 분임토의, 추진사례 등이 소개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역여건을 고려한 최적 처리 공법 선정과 함께 사후 평가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이 논의됐다. 이날 발표된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 지역 여건을 고려한 최적 처리 공법 선정 방안 이명규 상지대 환경공학과 교수는 워크숍에서 공동자원화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적인 여건을 충분히 고려한 최적의 처리 공법을 선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
정책
홍동희
2008.11.2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