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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U 등 원산지 표시규정이 없는 나라와 달리 원재료 수입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원산지 표시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6일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농촌정보문화센터 주관으로 서울 양재동 소재 aT 센터에서 열린 ‘가공식품 원산지 표시방법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은 이같이 중론을 모았다. 엄애선 한양대 생활과학과 교수는 “원재료 수입국이 다각화돼 있고 관리 수준이 빈약한 국내 여건을 고려할 때 소비자에게 충분한 알권리를 줘야한다”며 “기업은 단순히 상품만 출시할게 아니라 하청업체, 외국수입업체에 대한
정책
신재호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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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등급판정소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충남 천안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축산물등급판정사 등 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선진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정부의 경영선진화와 효율화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모했다. 또한 예산절감과 프로세스 개선 등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이 적극 동참한다는 ‘경영선진화에 대한 결의’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책
홍동희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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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유류사고로 피해를 입은 맨손어업자들도 실질적인 조업사실이 인정될 경우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피해입증자료가 없는 맨손어업자들에 대해 유류피해 지역별 피해정도, 정부통계, 과거 유사 보상사례, 위판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당한 배상을 하기로 IOPC Fund(국제유류보상기금)측과 합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달 말 현재 52개 유류피해대책위원회에 신고 된 피해건수는 수산분야 9만6000건, 비수산분야 1만5000건 등 총 11만1000여건으로 이중 수산분야의 경우 피해입증자료가 없는 맨손어업이 8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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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농업벤처투자박람회가 지난 15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개막돼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농업벤처투자박람회에서는 공모를 통해 엄선된 풀빛영농조합법인 등 10개의 우수 농기업이 지난 15일에 이어 16일 기업설명회(IR)를 실시하며, 2008농업벤처창업경연대회 수상작 10개 제품과 신지식농업인 우수농식품 등 30여개 농상품도 전시되고 있다. 또 제7회 벤처농업 창업경연대회를 통해 선정된 (주)머쉬토피아와 농업회사법인 한국푸드웰 등 10개 업체의 우수 창업아이템이 전시돼 투자자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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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청년실업 해소를 본부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행정인턴''을 채용키로 했다. 행정인턴은 행정 지원, 식품 검역 및 분석, 연구개발 지원 등 14개 분야에서 총 56명을 이달 하순부터 채용할 예정이다. 기관별로는 농식품부 5명, 농산물품질관리원 16명, 농업연수원 1명, 수의과학검역원 6명, 식물검역원 4명, 국립종자원 4명, 수산과학원 13명, 수산물품질검사원 2명, 동해어업지도사무소 3명, 서해어업지도사무소 2명 등이다.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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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로 예정된 수확기 벼 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수확기 벼 매입 실적은 계획량 336만6000톤의 91.2%인 307만 톤을 매입했다. 이중 공공비축미는 45만1000톤으로 계획대비 81.2%를 매입했으며, 미곡종합처리장(RPC) 매입은 261만9000톤으로 계획대비 93.2%를 매입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12.4%가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 도별 공공비축미 매입결과 경남도가 계획대비 98.4%를 매입해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가 계획대비 47.1%로 가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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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지난 12일 국회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무대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의 안일함을 집중 추궁했다. 정해걸 의원(한나라, 군위·의성·청송)은 “쌀만 남겨둔 채 모든 농산물을 미국에 내준 협상에 대해 실효성 있는 보완대책 없이는 절대 국회 비준을 찬성할 수 없다”고 전제하고 “먼저 정부가 추가대책을 내놓고 농업인과 의원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게 맞지 않냐”고 추궁했다. 정 의원은 특히 “직접 피해를 입는 품목이외에 소비 대체로 피해를 입는 품목까지 피해보전직불을 확대하는 게 필요
정책
박유신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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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농민단체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 육성법’이 자칫 농촌진흥청의 존립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농촌진흥청이 경제현안 대응 종합대책 및 청년일자리 창출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지난 10일 제 3회의실에서 개최한 농민단체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한 농민단체들은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이 법이 농촌진흥법과 중복되는 것이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윤요근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농민연합 대표)은 이날 자칫 농진청의 존립자체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농림수
정책
김선희
2008.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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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가 갈수록 커짐에 따라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정책적이나 학계 차원의 친환경 대책은 수립돼 가고 있으나 정작 이를 수용해야 할 축산농가들은 정확한 개념과 범위 등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1일 수원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한국축산시설환경학회가 주관한 ‘친환경축산 발전방향’ 세미나에서 토론자들은 이같이 주장했다. 유용희 축산과학원 과장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HACCP, 환경친화축
정책
최상희
2008.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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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리의 안전성이 최대 화두로 떠오른 요즘 안전의 보증수표처럼 인식되고 있는 것이 있다. 바로 HACCP 이라고 불리고 있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이 그것이다. 우리 정부가 선진국 수준으로 식품안전을 달성하기 위해 세운 식품안전 종합대책에 따르면 오는 2012년 까지 HACCP 적용 식품생산량을 30%에서 95%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과연 실현이 가능할지, 어느 정도의 효용성이 있을 지에 대해 의심하는 이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한국HACCP연구회는 지난 5일 ‘축산분야 HACC
정책
안희경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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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5차 연례회의에서 눈다랑어 어획량 감축과 공해 조업 금지문제가 활발히 논의됐다글렌 허리(Glenn Hurry ) WCPFC의장은 “눈다랑어 감축은 각 국가들의 협의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완전히 결정된 사항은 아니고 유연한 입장”이라며 “그러나 다랑어 자원 감소에 따라 지속적 자원 유지를 위해 감축은 필요하며 이는 3년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데오파네스 이사무(Theofanes Isamu) 남태평양도서국연합체(FFA) 의장은 “다랑어 자원
정책
신성아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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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선어업 관련 대표 어업인들이 정부가 추진 중인 감척사업과 수협법개정 등이 어업인 현실을 전혀 반영하고 있지 못하다며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지난 9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열린 연근해 업종별 대표자 협의회에서 어업인들은 아픈 환자에게 올바른 약과 주사를 처방해야지 왜 아픈지도 몰라서야 되겠느냐며 정부는 어업인 현실을 정확히 진단해 이에 맞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서수영 제1·2구 잠수기수협조합장은 “정부가 마련한 감척계획은 현실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정책”이라고 꼬집고 “정부는 법적 잣대만을 들이댈 것
정책
신성아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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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9~10일 양일간 대전시 유성호텔에서 ‘수산계 고교 특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올해 처음 시행했던 수산계 고교 특성화 사업을 평가하고 관계전문가와의 심층토론을 통해 내년 사업방향을 마련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공통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김승현(완도수산고)군과 최수용(포항해양과학고)군에게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이 수여됐다.수산계 고등학교 특성화사업은 기존의 교실중심의 실습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중심의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이를 통해 졸업생의 수산분
정책
박유신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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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나라꽃 무궁화의 대중화를 위해 각계각층이 참여한 상설협의체인 ‘무궁화 문화포럼’을 발족하고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출범식 및 창립심포지엄을 가졌다. 무궁화 문화포럼은 앞으로 국가 문화브랜드로서 무궁화의 위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무궁화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무궁화를 ‘애국’이라는 기존 의미 외에 ‘성공과 희망’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입학·합격·승진 순간에 축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대중적이고 긍정적인 이미지의 문화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더불
정책
박유신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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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포드 팔코너 DDA 농업협상그룹 의장이 지난 7일 농업분야 세부원칙 4차 수정안을 회원국에 배포하고, 파스칼 라미 WTO 사무총장이 오는 17~19일 WTO각료회의 개최를 목표로 주요국과 협의에 나서는 등 DDA협상 연내 대 타결이 시도되고 있다. 이번 4차 수정안은 지난달 열린 G20 및 APEC 정상회의에서 연내 세부원칙 타결을 추진한다는 결정에 따라 지난 7월 개최된 소규모 각료회의와 이후 협상 진전 상황을 반영해 작성됐다. 우선 최상위구간의 관세감축률은 지난 7월 각료회의 시 라미 WTO 사무총장이 잠정타협안으로 제시한
정책
박유신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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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농협의 지배구조개편을 비롯해 중앙회장 선거방식, 조직·인력 구조조정 등 강도 높은 농협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최근 농협을 둘러싼 각종 불미스러운 사태의 재발방지 및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의 농협개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9일 농업계, 농협, 학계 등의 전문가로 구성된 ‘농협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김완배 서울대교수, 정학수 농식품부 제1차관)’를 발족하고, 농식품부가 마련한 농협법개정안에서 누락됐던 농협 대
정책
길경민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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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농림수산식품분야에서 2만700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 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업·농촌의 고령화와 악화되고 있는 고용여건 변화에 대응키 위해 지난 5일 ‘농림수산식품산업분야 일자리 창출 대책’을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내년에 농식품산업 육성과 수출확대, 농기업체 육성, 농어촌개발 및 산림자원 육성 등 4대 분야에서 새롭게 2만7000개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수출 지향형 식품산업클러스터를 22개소 조성하고 김?ㅐ藥?등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과 농식품 수출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4530개를 창출키로 했다
정책
박유신
200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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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학 교육에도 인증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8일 경기도 안양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열린 18차 한국수의정책포럼에서 이흥식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수의학교육 인증제와 수의학교육평가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교수는 수의학은 학문적 특성상 졸업후 국가 검증을 거치며 사회에 봉사할 직업적인 전문성이 요구되며 한편 축주들에게 경제적 이득을 주고 안전한 식품을 제공해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에 따라 수의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국가적 표준을 정하고 이 표준에 따라 수의학교육기관
정책
안희경
2008.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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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유통공사가 조직 통폐합을 통해 단위조직 규모를 15% 감축했다.농수산물유통공사는 최근 조직을 통폐합해 대폭 축소하고 직위공모제와 직무희망제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과 인사혁신’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그 동안 실·대팀·소팀 혼합체제였던 것을 처·실 조직으로 통합해 단위 조직을 66개에서 56개로 축소하고 기존 인력을 감축·전환 배치했다. 유통공사는 특히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식품산업과 농식품 수출을 미래 동력산업으로 육성키로 함에 따라 국정과제 사업추진체제로 조직을 정비해 식품산업 육성과 한식세계화, 공정거래지원, 사이버거래소 운
정책
신성아
2008.1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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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어선원 재해보험요율은 3% 인상되는 반면 어선재해보험요율은 현행 수준으로 동결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어업재해보상보험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에 적용할 어선원 및 어선재해보험 기본요율을 이 같이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들은 당초 보험요율검증 전문기관이 과거 3개년 보험실적을 기초로 어선원보험의 기본요율을 14.6% 인상할 것을 제안한 것에 대해 경제침체 등 어려운 어업여건을 감안해 3%인상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어선에 대한 재해보상보험 기본요율은 특별한 인상·인하요인이 없는 것으로 제안됨에 따라 동결키로
정책
박유신
2008.12.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