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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산업을 녹색성장시대에 걸 맞는 강력한 수출산업으로 탈바꿈시켜 신성장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2012년에 농가단위 소득안정제를 도입하겠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지난 11일 경기 수원 소재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이를 위해 “연말까지 농업과 식품산업을 포함하는 새 정부의 중장기 정책을 확정 짓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열린 시장경제 하에서 좁은 국내시장만으로는 우리 농식품산업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며 “2012년 농식품 수출 100억 달러 달성이라
정책
박유신
2008.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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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및 비료값 상승 등으로 농자재 가격이 급등한데 반해 농산물 가격은 폭락해 사상 최악의 영농환경을 맞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물류비 보조마저 중단돼 농업경영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예산전용 등을 통해 물류비 보조가 계속돼야 한다는 여론이 농업계 내부에서 비등해지고 있다. 농협, 영농조합법인 등 생산자단체에 따르면 농협·농업법인 등 생산자단체, 작목반, 산지유통인 등이 농산물 출하에 필요한 팔레트, 플라스틱상자, 다단식목재상자 등 물류기기를 임차해 사용할 경우 농림수산식품부가 ‘물류기기 공동이용 촉진사업’을
정책
길경민
2008.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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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사과재배에 착색봉지를 도입한 경북 청송의 손계용 씨 등 15명에게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훈·포장이 수여됐다. 정부는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 15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은 손계용(72, 경북 청송, 한국유기농사과연구회장)씨는 국내 최초로 사과 착색봉지 재배와 착색시트 재배법을 도입해 확산시켰으며 1996년 국내 최초로 키낮은 사과원을 도입·정착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 오인길(66, 충북 영동, 영동
정책
박유신
2008.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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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는 지난 10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 경제난 극복을 위한 전직원 결의대회’ 및 ‘가두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농촌공사가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적극 동참하고 농어업 경제난 극복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자리로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마련됐다. 홍문표 농촌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경제는 물론 농어업의 경제난 타개를 위해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돼 위기극복에 발벗고 나서달라”며 “모든 부서는 형식에 얽매이지 말고 실질적인 경제난 극복 방안을 마련해 실천
정책
박유신
2008.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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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농어촌산업을 육성·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만들어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농어촌정비법 내에 농어촌산업 육성 분야를 신설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달 중으로 국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가 마련 중인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정부와 지자체는 농어촌산업 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지원 시책을 마련해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농식품부 장관이 농어촌산업육성계획 수립에 필요한 지침을 정하면 시장·군수는 3년을 단위로 하는 농어촌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토록 했다. 이와 관련 시장·군수는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해 농어촌산업
정책
박유신
2008.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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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쌀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43만5000톤 증가한 484만3000톤에 달할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은 지난 11일 전국 4130개 표본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쌀 생산량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쌀 생산량은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5% 감소했으나 기상여건의 호조로 지난해보다 9.9% 증가한 484만3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15일에 발표한 예상량 461만 톤보다 23만여 톤이 증가한 수치로 이는 9월 이후 병충해 및 태풍피해가 없어 벼 낱알이 충실히 영글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병충해 피해율은 3
정책
박유신
2008.1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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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수입식품의 멜라민 검출사건을 계기로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불만 등을 신속히 신고토록 식품포장지에 ‘1399’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혼합양념(다진양념) 등 복합원재료를 사용하고도 고춧가루를 사용한 것처럼 표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복합원재료를 사용할 경우 반드시 그 복합원재료의 명침과 많이 사용한 5가지 이상의 원재료명 표시를 의무화하는 ‘식품등의 표시기준’을 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대기를 사용해 제조·가공한 ‘고추장’ 제품의 원재료명 표시의 경우 현재는 ‘
정책
김선희
2008.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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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물고기마을 대표 류병덕 씨 등 수산인 10명이 2008년도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6일 원격영상회의실에서 수산 신지식인 추천 대상자 15명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이중 10명을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했다.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이들은 정한섭(부산 남구), 오덕영(충남 서산), 홍용희(충남 보령), 류병덕(전북 완주), 장진환(전북 고창), 김성주(전남 해남), 최왕영(전남 여수), 배상기(경북 포항), 민병서(경북 영덕), 백승원(경남 거제)씨 등이다.특히 최우수 수산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류병덕
정책
박유신
2008.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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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군수가 허가 받은 정치성 구획어업 수면 위치를 변경할 수 있으며, 자망·통발 등 어구의 위치표시도 계속 유지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어업의 허가 및 신고 등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지난 3일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입법예고된 개정령안에 따르면 정치성 구획어업(서해안에 한함)의 허가받은 수면 위치를 시장·군수가 자원보호와 다른 어업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변경 허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변경 받을 수면이 다른 어업권의 어장구역 또는 보호구역과 겹치거나 다른 구획어업
정책
박유신
2008.11.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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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동물성 단백질은 반추동물 사료원료로 사용할 수 없으며 사료 안전성 검사시 멜라민과 그 복합체가 합유된 물질을 추가해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사료검사요령’ 및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고시개정(안)에 따르면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에 모든 동물성 단백질을 반추동물 사료 원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했다. 또 멜라민을 ‘유해사료의 범위와 기준’에 사료사용 제한물질로 정함에 따라 ‘사료검사요령’에 멜라민 검정항목을 추가했다.
정책
최상희
2008.1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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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회와 중국어업협회는 지난달 31일 중국 주산시에서 ‘2008년도 한·중 민간 해상사고처리협의회’를 개최해 양국간 미결어선 해상사고 처리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양측은 어선 해상사고의 조속한 처리와 신속한 배상이행 문제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날로 늘어나는 중국 어선 불법조업과 해상폭력 근절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편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합의를 보지 못한 한·중 미해결 어선사고 배상 문제를 추가 협의하기 위해 이달 중순경 부산에서 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정책
신성아
2008.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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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열리는 제15차 국제적조회의가 경남도에서 열릴 전망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13차 국제 적조 및 유해조류회의에서 22개국의 만장일치로 2012년 제15차 국제적조회의 경남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제 적조 및 유해조류회의(International Haramful Algae Bloom Conference)''는 국제유해조류학회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국제학술회의로 회의에서는 국제기구 전문가 1000여명이 참가해 적조와 유해조류의 이상증식현상, 관리 및 대책방안, 유해독소 생성, 독
정책
신성아
2008.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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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푸드운동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선 사회적 신뢰와 시민사회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 지난 12일 (사)농정연구센터 주최로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열린‘먹을거리문제의 대안적 접근-지역 기반형 식품산업활성화의 관점에서’심포지엄에서 토론자들은“민간영역의 자발적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박광서 전남대 교수는 “로컬푸드운동은 기본적으로 스스로의 자각 운동이므로 생산자든 소비자든 스스로의 문제점을 깨닫고 해결하려는 의지에 해답이 있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만으로는 불가능하며 지역민이 주도가 된 내발적 지역발전
정책
신재호
2008.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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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한나라, 국회농식품위, 홍천·횡성, 사진 왼쪽) 의원은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의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으로부터 2008년 정기국회 국정감사 베스트 국회의원 선정 상패를 전달받았다. 황 의원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이자, 농업인의 사회 경제·정치적 권익 향상을 위해 대변자역할을 하는 한농연으로부터 국감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돼 더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초선의원으로 성실하게 준비한 이번 국감을 토대로 시름하는 농촌, 농어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
농수축산신문
2008.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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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소속의 한국농업대학을 농림수산식품부로 이관하는 법안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3일까지 한국농업대학 소속을 농식품부로 이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국농업대학설치법 개정법률안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 농촌진흥청은 물론 한농대 총동문회와 농민단체도 찬성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 법률안은 농림수산식품부의 관장업무가 농업 외에 수산업·식품산업까지 확대됨에 따라 ‘농업’에 국한되었던 한국농업대학의 인재양성범위를 ‘수산업 및 식품산업’까지 확대하고 ‘수산업 및 식품산업관련학과’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정책
김선희
2008.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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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연내 한·EU FTA를 서둘러 타결하려는 것과 관련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되는 축산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장과 김동환 대한양돈협회장 등은 지난 5일 외교통상부를 방문, 이혜민 FTA수석대표를 면담한 자리에서 낙농제품과 돼지고기 등 국내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축산물의 관세가 철폐되면 국내 산업은 치명타를 입게 된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승호 한국낙농육우협회장은 “미산쇠고기 수입재개로 송아지 가격이 폭락하는 등 낙농가의 고통이 배가되고 있다”며 “세계 우유생산량의 23.4%를 차지하는 낙농대
정책
홍동희
2008.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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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업추진이 중단됐던 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직불제가 내년에 재도입될 예정이다. 이상수 농림수산식품부 자원순환팀장은 지난 6일 수원 농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친환경축산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난 2004년에서 2006년까지 추진됐던 친환경축산직불제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중단됐으나 최근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직불제를 재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친환경축산직불 시범사업의 문제점을 보완하면서 중장기 추진 방향 등을 고려해 안을 짜고 있다”고 밝히고 “이달 중 축종별 지급단가
정책
최상희
2008.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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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여파로 열대 채소인 ‘인디언시금???국내에서도 재배되기 시작했다. 제주도에 위치한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 시험연구 포장에는 ‘인디언시금???불리는 열대시금치가 지난달 4일부터 수확되기 시작했다. 온난화대응농업연구센터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하우스에 심은후 45일만에 수확을 시작한 ‘인디언시금???동남아시아 열대지방이 원산지로 온난화 되어가는 제주지역의 기후에 제격이다. 일반시금치보다 2배이상 큰 잎에는 카로틴과 비타민C를 비롯해 미네랄 종류가 듬뿍 들어있어 건강채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칼슘은 일반 시금치의 45
정책
김선희
2008.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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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연천 양돈영농조합법인 등 17개 경영체가 내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내년도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대상자 17곳을 발표하고 이들 경영체에 개소당 30억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경영체는 △경기 연천 양돈영농조합법인, 수원·화성·오산축협 △충북 음성 양돈영농조합법인 △충남 논산 논산계룡축협, 공주 농업회사하늘채법인, 예산 인공수정영농조합법인 △전북 남원 지리산허브포크영농조합법인, 군산 익산·군산축협, 익산 남해비료영농조합법인 △전남 나주 양돈친환경영농조합법인, 무안 청수영농조합
정책
chltkdgml
2008.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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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강원 고성에서 산림청 소속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산림조합, GIS(지리정보시스템) 관련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8회 산림GIS 워크숍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림분야 지리정보시스템의 현지이용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림공무원의 GIS 기술의 안목을 넓히는 동시에 관련 기술정보를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각자 기관의 명예를 걸고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으며, 특히 워크숍 세미나를 통해 GIS·GPS·RS를 산림분야에 활용중이거나 개발된 프
정책
박유신
2008.11.0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