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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정부조직 개편협상이 결국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18일 결렬된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해양수산부 장관은 뺀 채 장관내정자를 발표해 수산행정의 혼란과 공백이 우려된다. 수산업계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협상’ 아닌 ‘초강수’ 대처에 대해 정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까지 장기간의 파행이 불가피하고, 국 수산행정의 혼란으로 이어지면서 그 피해를 어업인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 당선인은 지난 18일 “취임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 이상 지리한 협상을 계속할 수 없다”는
정책
신성아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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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서해안유류유출사고 지원특별법’ 공청회에서 어업인들은 정부의 미온적 태도를 비판하며 피해 배상금의 선급금 지급과 관련 국제기금 등에서 사정한 피해액을 기준으로 하지 말고 대통령령으로 정할 것과 의무규정으로 제정할 것 등을 요청했다.어업인들은 이번사건으로 인한 피해가 광범위해 피해액이 국제기금의 보상한도액을 훨씬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피해입증이 용이한 방제비용도 국제기금의 보상한도액의 절반이상이 될 것이어서 선지급금의 범위를 국제기금 보상한도로 한다면 실제 피해주민들이 받게 될 선지급액이 미미해 선지급의
정책
신성아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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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정부조직 개편협상이 결국 타결점을 찾지 못하고 지난 18일 결렬된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해양수산부 장관은 뺀 채 장관내정자를 발표해 수산행정의 혼란과 공백이 우려된다. 수산업계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협상’ 아닌 ‘초강수’ 대처에 대해 정부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까지 장기간의 파행이 불가피하고, 국 수산행정의 혼란으로 이어지면서 그 피해를 어업인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이 당선인은 지난 18일 “취임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더 이상 지리한 협상을 계속할 수 없다”는 입
정책
신성아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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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규 농림부 장관은 지난 18일 집무실에서 한국외식산업협의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외식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인식 한국음식업중앙회장, 윤홍근 제너시스 BBQ회장, 최인식 한·일 외식문화교류협회장, 박형희 외식정보(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외식산업협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임상규 장관을 비롯해 박해상 차관, 김달중 차관보에게 한국 외식산업 발전에 힘써온 감사의 의미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책
박유신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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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8일 신임 농림부장관에 정운천(鄭雲天·54) (사)한국농업CEO연합회장을 내정했다. 정 농림부장관 내정자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이리 남성고, 고려대 농업경제학과, 원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전남 해남에 국내 1호 농업인 주식회사인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뉴질랜드와 합작을 통해 참다래 연중공급체계를 구축했다. 고구마를 세척 소포장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출시, 부가가치 극대화는 물론 웰빙식품으로 변모시켰다. 2006년 한국농업CEO연합회를 창립해 회장으로 일해 오
정책
박유신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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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까지 영농환경이 비슷한 들녘단위로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최적의 경영모델을 도입, 생산비를 최소화하는 들녘별 ‘맞춤형 최적경영개선단지’ 1500개소가 육성된다. 이 단지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이나 유기질비료 공급사업, 농지규모화사업 등을 우선 지원하고 각종 인센티브도 부여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지자체와 농촌진흥청 주도하에 시·군 단위별로 22개소를 육성하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농림부는 최근 쌀 경영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이 같은 내용의 ‘맞춤형 최적경영개선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들녘별
정책
박유신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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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농축수산비상대책위는 지난 18일 국회근처 국민은행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권의 이달 국회에서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을 통과시키려는 시도에 맞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천명했다. 한미FTA농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350만 농민과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유례없는 농업부문 관세철폐라는 신기록을 수립한 한미FTA로 인해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은 암담하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 측의 터무니없는 요구에 국민의 건강권마저 외면한 굴욕적인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재개로 인해 정부와 정부정책에 대한 현장의 농민이 느끼는 자
정책
길경민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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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간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권오을 농림해양수산위원장(한나라, 경북·안동)은 “농촌진흥청 존속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당내 정부조직법 협상단에 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 측은 지난 19일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 발전은 물론 대농민 서비스의 일익을 담당했던 기관으로 FTA 등 농축산물의 수입개방 압력에 맞서기 위해서라도 존치 필요성이 있다고 대통령직 인수위와 한나라당 정부조직법 협상단에 역설해 왔다고 밝혔다. 또 정부조직법 최종 협상과정에서도 농촌진흥청의 존속이 가
정책
길경민 김선희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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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업의 해외진출 및 개발에 필요한 지원 대책을 마련키 위해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해외농업개발 포럼’이 설립됐다. 해외농업개발 포럼은 지난 19일 농림부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1차 회의를 개최하고 한국 농업의 해외진출 및 개발에 필요한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이번에 해외농업개발 포럼을 창립하게 된 데는 최근 국제 곡물가격 상승 및 수급 불안정이 고조되면서 사료·식품업계와 NGO를 중심으로 해외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광물·석유와 같은 자원개발 차원에서 정부의 지원시스템 구축 및 실질적 지원대책에 대
정책
박유신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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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18일 신임 농림부장관에 정운천(鄭雲天·54) (사)한국농업CEO연합회장을 내정했다. 정 농림부장관 내정자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이리 남성고, 고려대 농업경제학과, 원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1990년 전남 해남에 국내 1호 농업인 주식회사인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을 설립해 운영해 오고 있다. 뉴질랜드와 합작을 통해 참다래 연중공급체계를 구축했다. 고구마를 세척 소포장해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출시, 부가가치 극대화는 물론 웰빙식품으로 변모시켰다. 2006년 한국농업CEO연합회를 창립해 회장으로 일해 오
정책
박유신
2008.0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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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신정부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농림부가 식품업무를 전담하고 농업관련 산업에서 식품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식품정책연구를 전담할 ‘식품정책연구단’을 신설, 발족했다.식품정책연구단은 현재 연구과제 단위로 분산돼 활동하고 있는 식품관련 연구인력을 통합하고 관련기관의 정책지원 업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된다. 앞으로 식품정책연구단은 식품산업별 시장구조 분석, 식품 소비 및 영양 분석, 식품산업 및 안전관리 정책 분석, 식품산업의 산업연관 분석 등의 연구를 수행한다. 또한 정책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
정책
이남종
2008.02.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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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축산농가를 엄습하는 또 하나의 질병, 구제역 유입 시기를 맞아 방역 당국이 초긴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사료비 인상과 돈가 하락 등 경영악화 여파로 부도나는 양돈 농가들이 적지 않게 발생, 자칫 차단 방역에 ‘구멍’이 뚫릴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농림부는 이에 따라 지난 14일 ‘구제역특별방역대책 관계자 협의회’를 갖고 다음달부터 추진되는 구제역방역 특별대책안을 협의하는 등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김창섭 농림부 가축방역과장은 “올해 양돈업계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예년보다 방역에 대한 인식이 약해질 우려가 있어
정책
최상희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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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구조조정을 위한 특별법이 17대 국회 임기 내 처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강두 의원(경남 거창? 한나라당) 명의로 발의된 ‘도축장구조조정을 위한 특별조치법안’은 국내 도축마리수 대비 허가 도축장의 난립으로 구조조정이 불가피한데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번에 발의된 특별법은 오는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도축장구조조정위원회를 설립하는 한편 정부가 도축업의 구조조정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축산법에 의한 축산발전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할
정책
홍동희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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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분야 기능 ‘스톱’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조직개편과 관련해 수산부문의 기능이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대통합 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지난 15일 정부조직개편안에 대한 의견절충에 실패해 새 정부의 밑그림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에 놓여있다. 이에 따라 수산관련단체에서는 태안에서 발생한 유류유출사고 수습, 2012년 세계국제엑스포 유치, 한국원양어업협회 특수법인 전환 등 수산 관련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앞둔 시점에서 수산분야 정책 시행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고 꼬집었다. 현재 해양수산부도 스스로를 ‘개점휴업
정책
신성아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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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농업분야의 영향을 어떻게 판단하고 있을까?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지난 15일 국회 본청 제3회의장에서 ‘한ㆍ미 FTA의 경제적 효과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 등 6명의 전문가가 진술인으로 나선 이날 공청회에서도 진술인 간에 한·미 FTA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다. # 생산활동의 고부가가치화·경제 선진화 계기 마련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양국의 입장이 고루 반영됐고 미국보다 유리한 면이 많다. 결정적으로 우려되는 해당 산업의 사항도 감내할 수 있는
정책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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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이 ‘2007년 업무성과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4일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에 추진했던 업무추진실적, 혁신활동, 민원만족도, 청렴도, 홍보 등을 종합평가한 업무혁신 결과를 발표하고 5개 우수지원과 9개 출장소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경북지원이, 우수상은 전남지원과 경남지원이, 장려상은 경기지원과 충북지원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경북지원은 2005년도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정책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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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지난 13일 우수한 농촌체험마을을 도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을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14개 마을의 영상홍보물 ‘아주 특별한 가족여행’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영상홍보물 아주 특별한 가족여행에는 14개 농촌체험마을을 대상으로 ‘전통이 살아 숨쉬는 마을’, ‘멋진 자연으로 떠나요’, ‘체험가득 기쁨 2배’, ‘축제가 있는 마을’ 등 4개의 주제로 나눠 소개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에서 단기방학과 주5일 학습 및 근무제가 시행됨에 따라 가족여가를 겨냥해 자녀들과 함께 자연과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
정책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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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는 최근 홈페이지(ekr.or.kr)에 ‘수질오염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농업용수원의 수질을 오염시키는 위법 행위에 대해 신고를 받고 있다. 이번에 수질오염 신고센터를 개설한데는 생활·산업폐수, 화학비료, 축산분뇨 등 오염원이 지류를 거쳐 저수지 등 농업용수원에 대량으로 유입됨에 따라 부영양화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등 오염으로부터 심각하게 노출됨에 따른 것이다. 주요 신고내용은 저수지, 담수호, 용·배수로와 같은 농업기반시설에 산업폐수 및 가축분뇨의 무단방류, 불법 세차행위 등의 수질오염 행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신고
정책
박유신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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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000여명의 농민들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한미 FTA저지, 농민생존권쟁취 전국농민결의대회’를 갖고, 한미FTA국회비준안의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상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농정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한미FTA농축수산비상대책위가 주도한 이날 대회에서 농민들은 “이명박 정권 취임이전부터 한미FTA국회비준, 농촌진흥청 폐지, 비료·사료값 폭등 등 농민들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농민들은 또 국회 통외통위가 상정을 강행한 한미FTA비준 동의안은 농축수산업의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밖에 없으
정책
길경민
2008.02.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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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광우병 의심 소 동영상 공개로 한·미 FTA 비준과 쇠고기 수입을 연계시켜서는 안 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치노의 홀마크 도축장에서 서지 못하는 증상을 보이는 광우병 의심 소를 강제 도축하는 동영상이 동물보호단체 ‘휴메인 소사이어티’ 홈페이지에 공개되면서 미국 내 도축·가공 시스템이 광우병 위험을 완전히 배제하지 못한다는 기존 시민단체와 축산업계 입장에 논거가 제시된 것. 생활협동조합연합회는 “문제의 도축장이 국내 수출허가를 받은 곳이 아니라지만 과연 이같은 현상이 한 곳에서만 일어나는지에 대해
정책
장두향
2008.02.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