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지속 가능한 축산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선진 축산으로 도약하기 위해 2012년 출범한 나눔축산운동본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1%의 나눔 △소비자 상호 이해 증진 △소외계층 봉사·지원 △지역사회 환경개선 △경종농가 상생협력을 실천과제로 선정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눔축산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나눔축산운동의 비전은 축산업의 다원적 가치와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고 봉사활동을 통해 축산업이 인류와 공존하면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소비자·농업인·축산인의 행복한 동행을 지속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개선과 소비자 신뢰성 제고에 힘쓰고 축사 주변 환경 살리기 운동, 축사 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 사업,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 사업을 펼치고 청정축산 환경대상을 통해 발굴한 사례를 홍보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나눔축산봉사단 주축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경종농가 대상의 상생·협력 활동을 전개하고 도지부별 자체 특색사업 발굴, 지정목적사업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명절, 복날, 연말연시 축산물 정 나눔행사와 소외계층·결연마을·저소득 청소년, 아동·장애인·노인을 위한 사회복지사업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회원은 1만4352명, 모금액은 22억800만 원이다. 정기회원은 축산단체가 82명, 축협 9254명, 농협경제지주 1973명, 영리법인 64명, 축산농가 2729명, 기타 250명이다. 13년째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농축산업,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정기회원은 아직까지 부족하다.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올해도 △축산의 이미지 제고와 올바른 정보 알리기 △지속 가능한 청정축산을 위한 환경개선 지원 △경종농가와의 상생협력활동 내실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등을 펼칠 계획이다. 축산인들이 힘을 모아 행복을 만드는 나눔축산운동본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