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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지난달쯤 재개될 것으로 예상됐던 미산 쇠고기 수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정부가 일부 작업장만 승인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박현출 농림부 축산국장은 지난달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초 미국 측으로부터 쇠고기 수출작업장 개선에 대한 조치를 통보받았으나 그 수준이 미흡하다고 판단, 보다 완벽한 조치를 재차 요구했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그 이후 아직 미국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은 오지 않았다”며 “그러나 실무자선에서 의견교환은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림부는 또 그동안 미국 측이 요구한 37개소 중
정책
김선희
2006.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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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관련단체들이 한·미 FTA의 부당성을 알려 이의 중단요구 수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는 지난달 28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06년 제2차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고 한·미 FTA 반대 농축수산대책위원회(이하 농대위)와 연계해 한·미 FTA 반대 도별 간담회 및 궐기대회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축단협은 농대위의 한·미 FTA 반대 추진계획에 협조하는 것과 함께 지역 축협 및 시·도의 축산인들에게 한·미 FTA 반대 기류를 확산시키는 세부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또한 시·군 간담회 및 궐기대회에 앞
한우
김영민
2006.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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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바이오사료공장의 시설투자·안전관리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농협바이오사료공장은 1997년 10월 사료첨가제 공장 개장 이후 88개월 동안 무재해를 달성, 제39회 산업안전보건대회의 날 무재해 사업장으로 선정돼 노동부로부터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홍원 농협바이오사료공장장은 “사업장의 안전은 직원들의 업무 집중성에서 비롯되는 만큼 사료첨가제 품질과도 직결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무재해가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바이오사료공장은 사업장의 안전을 위해 근로자 스스로 조를 짜서 안전교육을 주관해
축협
권민
2006.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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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공제가 지난달 중순 강원도와 남부지역에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7월 중순 수해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중 17농가가 가축공제에 가입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들 농가는 피해정도 및 공제가입 규모에 따라 호당 최저 100만원에서 최고 1억600만원까지 공제금을 지급받았다. 강원도 평창군에서 돼지를 사육하는 박병태씨는 올 3월 가축공제에 가입하고 공제료 77만원을 납부해 지난달 15일 집중호우로 돼지 350여마리가 폐사, 5338만원을 가축공제금으로 지난달 21일 지급받았다. 박현출 농림부 축
정책
김선희
2006.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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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협중앙회 노조는 협동조합 안팎의 기류가 심각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보고 현안 문제해결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명찬동 축협중앙회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5일 창립 19주년 기념식에서 신경분리와 한·미 FTA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투쟁방식을 조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명 위원장은 특히 “협동조합이 신용과 경제를 분리하게 되면 존립 자체가 어려워진다”고 전제하면서 “경영진들도 노조와 함께 신경분리의 불합리성을 적극적으로 개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지하 두레식당에서 개최된 이날
축협
권민
2006.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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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6년간 국내 축산시장과 동고동락을 해 온 한국화이자동물약품(주). 화이자동물약품은 정직, 혁신, 인간 존중, 고객중심, 팀워크, 리더십, 성과, 지역사회 봉사 등 8대 가치를 기업이념으로 전세계 동물약품 시장은 물론 의약품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화이자동물약품이 1970년대 국내 축산시장이 영세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하게 국내에 진출한 것은 무엇보다 고객의 필요가 있는 곳이면 어느 곳이라도 필요한 제품을 공급해야 한다는 일종의 사명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결과에 따라 1970년대 테라마이신을 원료로 한 광범위 항생제
기획
김영민
2006.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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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록협회가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국제전자센터에서 개최한 제14회 우수사슴선발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총 71마리의 우수사슴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인 끝에 영예의 대상에는 경기도 평택 소재 한진곰사슴농장(대표 한의석)의 한진 2호가 차지했다.한진 2호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녹용 생산량, 상대비율, 품질 및 전체외관 등 전부야에서 종합평정 185.44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대상을 받았다. 2위인 최우수상에는 173.31점을 획득한 충남 예산 소재의 유원사슴농장(대표 유명걸)에 돌아갔다. 특히 지난해 대상을 받은 우성
기타 축종
김영민
2006.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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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자조금 납부율 제고를 위한 노력이 대대적으로 펼쳐질 계획이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4일 자금조성 담당 위원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납부율이 주춤하고 있는 양돈자조금 납부율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키로 했다.관리위원회는 우선 중간 유통상인과 양돈농가들의 자조금 미납 책임 미루기를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자조금 납부확인서를 재발급키로 했다.또한 양돈협회 시·군 지부 및 지역 축협, 도축장에 자조금 거출 홍보 리후렛 2만부를 배포해 양돈자조금 거출을 적극 독려한다는 계획이다.고진각
돼지
김영민
2006.07.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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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지역에 내리고 있는 집중호우로 7월 28일 21:00~23:00 서울경마공원에서 예정됐던 ‘각설탕’ 3만시사회 일정이 8월 1일(화)로 연기됐다.
기타 축종
김선희
2006.07.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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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9일 충남을 시작으로 27일 경남 사천과 의성지역까지 각 도지회별로 ''부루세라 근절 및 생산이력제''교육을 실시했다.
한우
김진삼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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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예산처가 실시한 2006년 농림부의 재정사업 자율평가 결과 축산발전기금중 학교우유급식사업과 축산자조사업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농림부에 따르면 각 사업별 계획과 집행, 성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축산발전기금은 축산물등급판정지원과 가축질병근절사업을 제외하고는 보통이거나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과부문에서 30점으로 가장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학교우유급식사업을 비롯해 축산자조사업은 종합평가에서 각각 52점으로 축산발전기금 사업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가축공제사업도 종합평가에서 53.2점, 사료사업지원 52.9점,
정책
김선희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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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에도 육종농가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또 개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가 중복되거나 유사한 개량조직의 통합 논의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규 농림부 축산정책과장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가 주최한 ‘가축개량목표 설정을 위한 축산물의 소비 형태와 향후 전망’ 심포지엄에서 “한우는 개량의 핵심역할을 담당할 육종농가제도를 도입해 암·수 동시 검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였으나 아직 젖소는 개량의 효율성 문제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과장은 미확정 시안임을 전제로 하며 “혈통등록 암소 50마
정책
장두향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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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9일 충남을 시작으로 27일 경남 사천과 의성지역까지 각 도지회별로 ‘부루세라 근절 및 생산이력제’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5일 강릉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강원도 한우농가 대상 교육에서는 폭우피해 복구에 여념이 없는 가운데 150여명이 참여해 소부루세라가 한우업계의 최대 화두임을 반영했다. 남호경 한우협회장은 이날 “협회 차원에서 부루세라 근절을 위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며 “후손들에게 한우산업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부루세라는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우
김진삼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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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협 목우촌이 임원진 구성을 끝마치고 8월 1일 본격 출범한다. 농협 목우촌은 송석우 축산경제대표와 일선축협 조합장과 소비자단체장을 주축으로 10명의 임원진을 확정하고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 소재 농협중앙회 2층 소회의실에서 창립 이사회를 가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열한 시장경쟁에 진입해 목우촌의 입지를 굳히고 국내 최고의 종합식품회사로 재도약해야 하는 선장 역할을 수행할 대표이사에 이정호 상무를,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전무이사에 정찬주 목우촌 계육가공총괄본부장을 선임했다. (주)농협 목우촌은 그동안 주력사업인 축산물
축협
권민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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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를 비롯한 협동조합의 수해복구 지원이 발빠르게 진행돼 양축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협사료는 수해를 입거나 도로 유실로 고립된 양축농가의 원활한 사료공급을 위해 전국 7개 농협사료공장 내에 ‘사료무상 긴급지원 상황실’을 설치하고 내달 11일까지 10만 포대의 사료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사료는 지난 20일 횡성공장에서 수해피해 축산농가 지원발대식을 갖고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 3리서 한우 30마리를 키우고 있는 김혁기씨와 40마리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정기씨에게 사료 200포대를 무상지
축협
권민, 장두향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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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입 축산물량중 쇠고기, 닭고기는 증가된 반면 돼지고기, 혼합분유는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농림부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쇠고기 수입량은 7만7735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인 5205톤이 늘었다. 닭고기도 3만1245톤으로 47.3%인 1만26톤이 증가됐다. 반면 돼지고기와 혼합분유 수입량은 감소됐다. 돼지고기는 10만353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5921톤에 비해 2.3% 줄었다. 혼합분유도 1만4201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7866톤에 비해 20.5% 감소됐다.
유통
김선희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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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품목이사 후보자에 강동준 전남낙농조합 조합장이 추천됐다. 낙농조합장들은 지난 24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2층 소회의실에서 협의회를 개최하고 궐석이 된 낙농부문 이사에 강동준 조합장을 추천했다. 강동준 조합장은 2002년 전남 동부낙농조합과 광주전남우유조합이 합병된 후 2003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 품목축협 중 전국 1위, 2004년 총화상 수상, 축산육성 대상, 경영종합평가 3년 연속 1등급 달성을 하는 등 조합 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축협
권민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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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축산물 소비는 어떤 양상을 띠고 있을까.최근 중장기적 축산물 생산 지침을 세우는 ‘가축개량목표 설정을 위한 축산물의 소비형태와 향후 전망’ 심포지엄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지난 19일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주관으로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 거론된 축산물 소비양상과 생산업계의 대응방안을 축종별로 정리했다.#한우 “브랜드 한우고기 매출증대 효과 있다”2003년 12월 미국발 BSE 파동이후 한우의 매출구성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브랜드 한우고기의 매출이 늘고
유통
장두향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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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물 위생교육원은 지난 14일 8기 가공반 교육을 마침과 동시에 24일부터는 유통반 교육을 실시한다. 윤충근 축산물 위생교육원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유통반 교육은 올해 2회째로 조합 판매장 직원의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판매장의 위생과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되며 전액 축산유통부에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축산물 위생교육원은 1994년 식육교육센터로 개소해 식육기술교육을 통한 위생적인 식문화 정착에 기여해 왔다. 2005년에는 축산물 위생교육원으로 개편해 HACCP 등
축협
권민
2006.07.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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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가 한국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와 업무제휴를 통해 5월부터 시작한 ‘축산기자재 인터넷 판매·계통구매사업’이 지난 24일로 10억원을 돌파했다. 이 사업은 축산컨설팅부가 영세한 축산기자재업체들이 난립하면서 기자재를 구입한 양축농가들이 사후서비스를 받지 못해 피해를 입고 있는 것과 관련 건전한 업체들을 육성하고 양질의 기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함으로써 양축가들의 경영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특히 인터넷과 계통구매를 통해 가격의 거품을 제거함으로써 기자재 가격의 견제기능을 수행하고, 투명한 유통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축
축협
권민
2006.07.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