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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품질 쌀 생산은 이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수입쌀과의 전쟁에서 우리 쌀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그래서 소비자 스스로자 다시 찾는 최고의 쌀을 생산해야 한다. 우리 쌀에 대한 자긍심과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한발 앞서 소비자가 정말로 믿을 수 있는 쌀 생산에 나서고 있는 전남 강진군 강진읍에 위치한 최고쌀(Top Rice) 현산단지를 찾았다.# 최고 쌀의 자부심을 일군다 예로부터 우리나라 곡창지대로 알려진 전남 강진군 강진읍 현산리를
기획
박유신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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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석밥의 전성시대다. 즉석밥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밥을 원료로한 리조또, 덮밥류 등의 상품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쌀 소비량이 줄고 있다. 그러나 쌀을 원재료로 잘 만든 상품의 소비량은 늘고 있다. 쌀로 만든 상품이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일까? 소비지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품이 성공하기까지의 히스토리와 노하우를 알아봤다.#쌀 제품 대표주자 즉석밥 즉석밥으로 처음 1996년 CJ(주)에서 출시한 ‘햇반’은 쌀을 상품화한 대표 주자로 꼽힌다. 햇반의 출시 이후 농심(주)과 오뚜기(주) 등에서 즉석밥 브랜드가 잇따라 출
기획
박희진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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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고 있는 소포장 쌀. 오는 3월이면 다양한 수입쌀이 시장에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빠르면 오는 3월이면 수입쌀이 시판된다. 소비자들은 이제 동네 슈퍼마켓이든, 대형유통업체이든 필요하면 언제 어디서나 수입쌀을 살 수 있게 된 것이다. 쌀은 그동안 시장 개방을 미루며 국내 시장에서만 경쟁해 왔으나 이제는 전세계 각지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쌀과 본격적인 경쟁을 하게 됐다. # 어떤 쌀이 들어오나 쌀협상 결과 올해부터 국내에 유입되는 수입쌀은 미국 캘리포니아산 칼로스, 중국 동북 3성 자포니카 쌀, 태국산 안남미, 호
기획
최상희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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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산업 흔들리면 우리 농업 '침몰' 중앙아메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온두라스(Honduras) 공화국. 온두라스는 한때 국민들의 주식인 쌀을 자체적으로 해결했던 나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5년전인 1991년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식량자급율은 급격히 떨어져 이제는 대부분의 쌀 수급을 미국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미국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으로 생산된 싼 가격의 쌀이 밀려 들어오자 온두라스 농민들은 제대로 된 저항 한번 못해보고 자국시장을 내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 온두라스의 총 수입량중 미국산
기획
길경민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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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시위도중 돌아가신 두 농민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여러분께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앞으로 국가인권위의 권고에 따라 책임자를 가려 응분의 책임을 지우고 피해자들에 대해 적절한 국가적 배상을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노 대통령은 그러나 “쇠파이프를 마구 휘두르는 폭력 시위가 없었다면 이런 불행한 결과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와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도 이
단체
길경민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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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농산물 시장의 트렌드는 안전하고 간편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에 맞춰질 전망이다 ‘소비 트렌드를 읽어야 돈이 보인다.’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또 원하는 상품은 어떤 것인지를 잘 파악하는 게 매출 실적을 올리는 지름길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을 개발해도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다.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앞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 잘 파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갈수록 까다로워진다. 또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상품개발 속
기획
최상희, 박유신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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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트렌드를 읽어야 돈이 보인다.’ 소비자들이 어떤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또 원하는 상품은 어떤 것인지를 잘 파악하는 게 매출 실적을 올리는 지름길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을 개발해도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다.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앞서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 잘 파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갈수록 까다로워진다. 또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상품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생산량도 많아지고 거기에 봇물처럼 밀려들어오고 있는 수입상품까지...
유통
최상희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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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증권업에 뛰어 든다. 농협은 지난달 2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세종증권을 우선협상 증권사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 체결안을 의결했다. 농협은 이날 이사회에서 세종증권 주식의 47.6%인 1160만주를 총 1039억원(주당 8910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달중 세종증권에 대한 정밀실사를 거쳐 순자산가치 변동분을 감안해 계약을 체결하고, 증권선물위원회와 증권선물 거래소에 주요 주주의 지위 취득보고를 완료할 방침이다. 세종증권의 농협 자회사로의 출범은 해당 증권사의 결산 및 주총 등의 일정에 따라 올 하반기 가능할 것으
농협
길경민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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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95%가 쌀 등 기본식량의 경우 일정량을 국내에서 생산·공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식량자급률 목표 설정 필요성’에 대해서도 전체 응답자의 94%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최지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달 29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식량자급률 목표치 설정방안에 관한 토론회’에서 ‘식량자급률 목표치 설정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연구위원은 최근 수도권지역 소비자 500명과 농업·비농업계 전문가 71명을 대상으로 식량안보 및 식
정책
최상희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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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저리대체자금을 대출받은 농어업인은 원금의 10% 이상만 상환하면 연리 3%로 5년간 분할 상환할 수 있게 된다. 또 정상적으로 상환한 농어업인에게는 납부한 1년치 이자액의 40%를 환급해준다. 농림부는 최근 ‘농어업인 부채경감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지난달 29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6년도 농가부채경감 특별대책 세부 시행지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농가부채경감대책에 따르면 지난 2001년도에 지원된 상호금융저리대체자금 원금의 10%이상을 당초 만료일까지 상환하는 경우 연리 3%로 5년간 분
정책
최상희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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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기간 단축-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기간이 취득목적에 관계없이 4일이내 발급하도록 규정-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하지 아니하고 농지취득자격증명을 신청하는 때에는 이를 2일이내 발급하도록 함# 농업진흥구역 행위제한 완화- 농업진흥구역에서는 농업생산과 직접 관련되지 않는 토지이용행위를 금지하면서, 농업용시설 등의 설치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음- 농업진흥구역안에 농산물가공?유통 및 농업인 공동이용시설의 설치 허용범위를 확대①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규모확대*미곡종합처리장, 농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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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저가수입신고와 부정수입이 지난해 10월 이후 상당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냉동고추 수입량은 수입성수기인 지난해 10월의 경우 전년인 2004년 같은 기간에 비해 97% 줄었다. 깐마늘, 냉동마늘도 지난해 10월 수입량이 전월인 9월보다 각각 60%, 94% 감소했다. 수입신고가격은 지난해 10월에는 9월보다 양파 179%, 볶음땅콩 179%, 냉동마늘 138% 등으로 수입농산물의 신고가격이 올랐다. 이는 기존에는 일반농산물의 수입관세가 고율로 적용되는 점을 악용해 냉동농산물로 수입한 이후
유통
박희진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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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호남지역의 농수산물 저장 및 가공업체에 지원된 시설운영자금 및 원료수매자금 등 정책자금에 대해 오는 3월말까지 이자납부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이자납부 유예대상은 농·수·축산물 수출업체와 가공원료수매자금지원업체, 저장용수매자금 지원업체 등으로 지난해 12월 유예된 금액은 3억800만원이다. 이어 내년 3월까지 광주·전남지역은 56개업체에 대한 237억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북지역은 13업체의 72억3200만원에 이른다. 앞으로 정부의 특별재해지역 선포 등 정책지원 상황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
정책
박희진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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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갖고 “시위도중 돌아가신 두 농민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을 비롯한 국민여러분께 사죄를 드린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앞으로 국가인권위의 권고에 따라 책임자를 가려 응분의 책임을 지우고 피해자들에 대해 적절한 국가적 배상을 할 것”이라고 전제하고 “이런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그러나 “쇠파이프를 마구 휘두르는 폭력 시위가 없었다면 이런 불행한 결과는 없을 것”이라며 “정부와 시민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진지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정부도
정책
길경민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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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메리카 동북부에 위치한 온두라스(Honduras) 공화국. 온두라스는 한때 국민들의 주식인 쌀을 자체적으로 해결했던 나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15년전인 1991년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서 식량자급률은 급격히 떨어져 이제는 대부분의 쌀 수급을 미국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미국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으로 생산된 싼 가격의 쌀이 밀려 들어오자 온두라스 농민들은 제대로 된 저항 한번 못해보고 자국시장을 내줄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실제, 온두라스의 총 수입량중 미국산 쌀이 90%를 차지하고 있고, 이는 온
정책
길경민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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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도 농·수·축산업의 트렌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안전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지난해까지는 위생과 안전성 확보를 정부가 주도해 왔다면 올해는 민간 주도형이라는 점이다. 농수축산신문이 관련분야별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2006년도 농·수·축산업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수축산물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 줄곧 화두요, 아젠다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정부가 친환경을 내세워 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면서 생산방식의 변화를 추진하는 것도 바로 이 같은 맥락
유통
권민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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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기생충란 파동 이후 지난 11월부터 기생충란 검사가 추가돼 수입 김치의 안전성 검사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중국산 김치 수입이 급증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지난 25일까지 현재 수입된 중국산 김치의 수입금액은 431만1000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물량은 866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수입검사가 강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김치 수입량이 증가한 것은 현지의 영세 김치업체들은 문을 닫은 반면 김치생산 기반
유통
박희진, 이준석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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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현재 농업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에게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닥쳐 올 것입니다.조합은 이러한 주변환경의 변화와 인식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그동안 추진해 왔던 제반사업을 더욱 알차게 추진함은 물론 당면하고 있는 각종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특히 각 팀별 업무진단을 통해 나타난 신규사업의 발굴과 추진, 불합리한 업무의 과감한 폐지 등으로 먼저 준비하고 혁신하는 자세로 여러분의 노력을 최대한 뒷받침 할 각오입니다.조합원을 비롯한 농기계인 여러분의 성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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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기간 단축-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기간이 취득목적에 관계없이 4일이내 발급하도록 규정- 농업경영계획서를 작성하지 아니하고 농지취득자격증명을 신청하는 때에는 이를 2일이내 발급하도록 함# 농업진흥구역 행위제한 완화- 농업진흥구역에서는 농업생산과 직접 관련되지 않는 토지이용행위를 금지하면서, 농업용시설 등의 설치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음- 농업진흥구역안에 농산물가공․유통 및 농업인 공동이용시설의 설치 허용범위를 확대① 농산물 가공․처리시설 규모확
기획
최상희
2006.01.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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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배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지난해에는 우리 농수축산업계에 많은 고난과 변화가 있었던, 말 그대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음을 되돌아보게 됩니다.특히 국제화, 개방화의 물결앞에 우리 농수축산업계의 시장개방은 가속화되고 있고, 농어촌인력의 고령화, 농어가부채의 증가, 폭설 등 자연재해로 인해 끝없는 터널 속에 갇혀 있는 실정이었습니다.따라서 올해는 우리 농수축산인과 정부, 국회가 함께 힘을 모아 농수축산업계에 대한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개방화의 거센 파고에도 굳건히 우리시장을 지킬 수 있는 튼튼한 둑을 쌓아야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6.01.0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