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분야에도 농업과 ICT(정보통신기술), BT(생명공학기술), GT(유전공학기술), ET(환경공학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의 융·복합이 이뤄지면서 ‘스마트 농업’, ‘스마트팜’이 주목을 받고 있다.이에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 창업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대표적인 기업이 제주시에 소재한 ㈜제이디테크(대표 김희찬)다. 제이디테크는 첨단기술을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 생육환경을 유지·관리할 수 있는 농장, 즉 스마트팜과 관련한 스타트업이다
기획
박유신 기자
2020.08.25 17:36
-
[농수축산신문=장인식·이호동 기자] 예천군은 연평균기온 13.2℃, 연평균 강우량 1076㎜로 큰 자연재해가 없어 농업 활동을 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지역이다. 또한 이러한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지역 농촌진흥 관련 기관이 관내 농가 소득 증대와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어 쌀, 사과, 고추 등의 작물 재배는 물론 한우 사육 등 축산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예천군 농촌진흥사업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예천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소속 농촌지도사 전문 역량 강
기획
장인식·이호동· 기자
2020.08.25 17:22
-
[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내수용 화훼 판로확대신선도 유지기술 개발로택배배송 지원...농가소득 UP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장 중심의 지도사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특화작목 단지 육성, 신기술 보급 등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지난해에는 이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강진군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업인과 농촌이 행복한 ‘현장 중심 지도사업’의 이모저모를 살펴봤다. 현장 맞춤형 기술보급으로 경쟁력 강화 지난해 농촌진흥사
기획
이문예 기자
2020.08.19 09:33
-
[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 기존 토종닭 보다 맛과 영양 성분 등이 한층 강화된 ‘토종닭 신품종’이 내년에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골든시드프로젝트(GSP) 종축사업단이 발표한 토종닭 신품종의 특·장점과 향후 보급 추진 방향 등을 살펴봤다. #토종닭, 육계보다 영양 성분 더 많아 GSP 종축사업단은 농림축산식품부 다부처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부터 국가기관, 대학, 민간기업 등과 함께 실용계로 보급할 토종닭 신품종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개발 중인 토종닭 신품종에 대한 능력 검증을 위해 일반
가금
이호동 기자
2020.08.18 19:33
-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구매 편의성 높이기 위해전산시스템 고도화 착수상품 다각화 통한 공동구매 확대내년에는 전자계약시스템도 도입 추진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운영하는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온라인몰인 ‘NH 축산자재몰’이 확 바뀐다.농협 축산경제는 계통구매의 편의성을 높이고 공동구매 상품 확대로 구매력을 증진하기 위해 전산시스템 고도화 작업, 이용률 극대화를 위한 홍보 활동 강화, 축산 자재·기자재 업체와의 관계 강화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 사업량 650억 원 목표농협 축산경제의 축산자재 사업량은 2006년 22억 원이었
축협
송형근 기자
2020.08.18 19:21
-
[농수축산신문=주상호·정진규·송형근 기자]후계축산인 경쟁력 강화 위한 육성자금민·관 모두 관심 가져야 농업·농촌 인구감소로 인한 고령화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지속가능한 축산 기반 유지에 대한 위기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지자체마다 후계축산인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긴 하지만 갈수록 강해지는 환경 관련 규제, 지자체 조례 등으로 인해 축산업은 점차 위축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올해 초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기반 마련을 위해 디지털 혁신, 축산 탈바꿈을 통한 환경 문제 극복, 후계축산인 육성 등으로 축산업의 대내외적 여
축협
주상호·정진규·송형근 기자
2020.08.18 19:05
-
우리는 토종(재래)벼에 대해 얼마나 알까? 식량 증산을 위해 개량종 벼 공급이 확대되면서 최근에는 토종벼를 찾기 어려워졌지만, 아직까지 토종벼의 가치와 맛을 알리려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토종쌀로 만든 가공식품도 개발되고 있는 상황에서 토종쌀의 공급과 소비가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 지 짚어봤다. # 토종벼 특성 알리고 공급 늘리기 위한 노력 ‘현재진행형’토종벼의 가치를 인정하고 공급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노력은 정부와 농가 등 다양한 주체들 사이에서 진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는 현재 4952개
기획
서정학 기자
2020.08.18 18:40
-
[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한국판 뉴딜계획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두 축으로 세운 한국판 뉴딜을 새로운 100년을 설계하는 ‘선도국가 도약’과 ‘대전환의 선언’이라고 천명했다.선도형 경제, 기후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포용사회로의 대전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더 이상 머뭇거리거나 지체할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것이다.이를 위한 10대 사업도 선정, 발표했다. △데이터 댐 △인공지능 정부 △스마트 의료 인프라 △그린 리모델링 △그
Issue+
이한태 기자
2020.08.13 09:00
-
[농수축산신문=김동호·안춘배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도·농복합인 광주광역시의 특성을 살려 농업인들에게는 농업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술을 보급하고 도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에 적합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농기계임대사업의 확대와 미래농업 대응을 위한 농촌기반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선정 비결에 대해 들어봤다. # ‘눈높이교육’으로 농업경쟁력 ‘UP’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농업여건에 맞는
기획
김동호·안춘배 기자
2020.08.12 11:11
-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더플랜잇은 2017년 3월에 창업한 식품기술(Food-tech) 새싹기업(스타트업)이다. 동물성 원료를 대체한 순식물성 대체식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다소 생소한 기업명칭인 더플랜잇(The PlantEat)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양재식 대표는 “‘지구를 위해 식물을 섭취하자(Eat Plants for the Planet)’라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국가·지역 간 영양 불균형을 순식물성 대체식품 개발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더플랜잇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강조했다.미래 먹거리를 이끌 수 있는 식품기술 기업으로
기획
박유신 기자
2020.08.11 18:09
-
[농수축산신문=박현렬 · 박용환 기자]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농작물이 재배되고 있는 지역 남원. 남원에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현장 컨설팅과 기술 교육 등에 매진하고 있는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있다. 농촌진흥청이 주최하는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비롯한 각 부문에서 수상한 지도사가 8명에 달해 명실공히 최고의 농업기술센터로 꼽히는 남원농업기술센터는 전문 역량을 갖춘 지도사들이 현장 농업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남원농기센터를 찾아 그 비결을 들어보고 농
기획
박현렬 · 박용환
2020.08.04 17:45
-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산림조합중앙회와 지사무소 감사 결과 산림사업의 안전관리가 부적정하고 유통센터의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0년 산림조합중앙회 종합감사 결과’ 내용을 살펴봤다. 산림사업 안전관리·구매계약 등 부적정감사 결과 산림사업 안전관리가 부적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산림사업시행업자는 산림사업의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발주청에 승인을 받아야 하며, 산림사업 준공 시 ‘안전종합보고서’를 작성해 발주청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08.04 17:42
-
“귀농 10년차인데 날씨가 더워지면 선충과 뿌리혹병 때문에 너무도 힘들었습니다. 6월 초에 심은 쌈채소가 뿌리혹병으로 수확도 못하고 말라죽은 적도 있습니다. 선충약으로 방제도 해봤는데 비싸고, 엽채류에는 효과가 거의 없어 돈이 아까웠습니다.”“하우스 2동이 선충 피해가 심해 포크레인으로 1.2m를 파고, 물로 소독했는데 효과가 없었습니다.”농촌진흥청과 본지가 지난 24일 경농 김제 미래농업센터에서 개최한 ‘PLS시대, 효과적인 토양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손보달 평택 솔바위농원 대표와 김재주 고창 스테비아
Issue+
이한태 기자
2020.07.28 18:15
-
[농수축산신문=이호동 기자]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가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 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밭농업 특성화 센터로 운영 중인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농촌진흥사업 성과 확산 활성화와 재해 대응 사업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동부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이와 관련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밭작물 경쟁력 향상 주력 동부농업기술센터가 관할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구좌읍·성산읍·표선면·
기획
이호동 기자
2020.07.28 18:08
-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2018년과 지난해 무 가격 하락으로 생산비를 건지지 못한 고랭지 무 재배 농업인들이 올해는 웃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올해 고랭지 무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평년 대비 각각 5%, 2% 감소한 2412ha로 추정된다. 매년 고온으로 인해 파종된 물량을 재파종해야 하는 시기인 5월과 6월 파종 면적은 지난해 대비 각각 12%, 4% 줄었으나 이후 추석 수요를 기대한 농업인들이 파종면적을 늘리면서 지난해 대비 3% 증가했다.이에 유통전문가들은 시장 출하량이 적은 다음달 고랭지 무 도매가격은 지난해 보다 높
유통
박현렬 기자
2020.07.28 17:54
-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농식품업체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농어촌공사와 농식품업체가 해외로 동반 진출해 사업주체 간 신용도를 높이고 기술 교류와 지원을 통한 시너지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국내 농식품업계의 든든한 해외 진출 동반자가 되고 있는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지원사업의 추진현황과 사례를 소개한다.# 연해주 내 ‘극동영농지원센터’ 설립…국내 농산업기업 농업·행정 지원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농식품산업 해외진출사업의 사례로는 연해주 지역의 ‘극동영농지원센터
기획
서정학 기자
2020.07.28 17:26
-
코로나19로 위생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고조되면서 안전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농업계는 PLS(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 전면시행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지만 여전히 농약(작물보호제)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나 각종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연작에 따른 토양병해충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토양 속 병해충에 대한 낮은 인식은 방제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이에 농촌진흥청과 본지는 지난
Issue+
이한태 기자
2020.07.28 17:24
-
[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경기 양평에서 어린 아이부터 성인까지 믿고 섭취할 수 있는 고체육수를 만들고 있는 김희곤 델리스(주) 대표. 평소 집에서 가족을 위해 요리를 자주하는 김 대표는 어느 날 아내가 끓여서 냉장고에 보관한 육수한 상한 것을 보게 된다. 이를 계기로 건강한 육수를 안전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한국식품연구원과 1년 간 공동연구 끝에 동결건조방식의 ‘순간’ 고체 육수를 개발, 2018년 9월 창업했다. 델리스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인위적인 성분이 배합되지 않은 천연재료만을 사용한다.
기획
박현렬 기자
2020.07.28 16:13
-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토마토와 멜론, 양송이버섯 등의 주산지로 알려진 부여군.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부여군의 특화작목을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데 앞장서면서 고령 농업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래세대의 농업인들을 위한 기술 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는 부여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센터 현황과 운영계획 등을 들어봤다. # 특화작목 지원·농산물 안정성 제고 지원 앞장서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현재 특화작목 육성과 농산물 안전성 제고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여
기획
서정학 기자
2020.07.21 17:53
-
[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수산자원관리정책에 있어 TAC(총허용어획량) 제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정작 TAC 제도 확대에는 다양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해양수산부는 지난해 발표한 수산혁신2030계획을 통해 기존의 어획노력량 관리 중심의 수산자원관리제도를 어획량관리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해수부는 이 일환으로 TAC대상어종 확대, 수산자원 조사·평가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AC제도의 전면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결과제가 남아있는 실정이다. 이에 국내 TAC제도의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전
연근해
김동호 기자
2020.07.21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