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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에 비난과 함께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이하 해양법재판소) 제소 등 모든 대응 조치를 촉구했다.양이원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 해양법재판소 제소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해야 합니다’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이들 의원에 따르면 일본 각료회의의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출 결정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137만 톤이 내년부터 최대 30여 년에 걸쳐 바
정책
이한태 기자
2021.04.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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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생명자원에서 유용 소재를 발굴해 기업에 제공하는 해양바이오뱅크의 기능을 확대, 해양생명소재 허브 기관으로 육성해 나간다고 밝혔다.해양바이오뱅크는 접근이 어려운 바다라는 공간적 특성상 해양바이오소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기관, 대학 등에 제품개발에 필요한 유용소재를 발굴해 제공하는 서비스로서 2018년부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그간 해양생명자원에서 항균, 항산화 효능 등이 있는 유용소재 4938건을 발굴하고 산‧학‧연 연구자 등에 총 452건, 2440점(201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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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이달부터 해양수산 기업의 디지털 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강원·충남·전북·전남·경북·제주 등 7개 지역에 있는 해양수산기업과 청년 등은 4월 중 진행되는 지역별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유통망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했으나 지역의 일부 영세한 기업들은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해수부는 지역 해양수산 기업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해양수산 벤처창업 일자리 지원사업’을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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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유망한 해양수산 분야 창업 아이템의 제품화를 촉진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과 개선, 홍보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4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해수부는 창업한 지 7년 이내의 해양수산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개발과 제품 검증, 해외 진출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3년간 총 46개사를 지원해 해당 기업들의 매출 약 145억 원, 62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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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올해 수산업경영인 341명을 선정하고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을 통해 오는 12일부터 어업기반 마련에 필요한 자금(융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우리나라 수산업·어촌의 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수산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81년부터 올해까지 3만여 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왔다. 수산업경영인은 연령, 수산업 종사 경력 등에 따라 어업인후계자와 우수경영인으로 나뉜다.해수부는 올해 어업경영 계획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어업인후계자 291명, 우수경영인 50명 등 총 341명의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1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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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어린물고기를 보호하는 올바른 유통·소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일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올바른 수산물 유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한다.해수부는 수산물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단체와 협력해 수산자원관리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민관 소통워크숍을 개최해 왔다. 지난해에는 총허용어획량 제도, 불법조업 방지방안, 금어기·금지체장, 소비자참여 확대방안 등을 주제로 4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올해는 대상과 주제를 확대해 기존의 소비자단체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방송사 등과 함께 수산자원보호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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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 분야 학술대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4개 학회에 학술대회 개최 비용을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현재 한국연구재단에서 ‘학술대회 지원사업’을 통해 학회들의 학술대회 개최를 지원하고 있으나 해양수산 분야의 학회들은 대부분 규모가 영세해 경쟁에서 밀리면서 지원을 받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해수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해양수산 분야 학술대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해양수산 분야에 특화된 학술대회 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공모에는 한국연구재단에 등재되거나 등재후보에 포함된 해양수산 과학기술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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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코로나19 발생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삶의 질 제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서삼석 국회 섬발전연구회 대표의원(더불어민주, 영암·무안·신안)은 최근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국회 섬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김원이 연구책임의원이 좌장을 맡았다. 기조발제는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지방소멸시대 섬 지역 삶의 질 제고 방안’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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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4.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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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해양생물로 기수갈고둥을 선정했다.기수갈고둥은 갈고둥과에 속하는 고둥으로 일반적으로 고둥류는 수명이 길지 않은 데 비해 약 12년간 장수하는 종으로 알려져 있다. 껍데기의 높이와 폭은 약 10~15mm 정도로 전체적으로 작고 동글동글하며 갈색 바탕에 삼각형 모양의 노란색과 검은색 반점이 있는 모양새를 지녔다. 기수갈고둥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수역의 수심 50cm 이내의 얕은 물에서 서식한다. ‘기수역’은 강 하구와 같이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곳으로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독특한 환경을 가지고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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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등대로 전남 완도군에 위치한 당사도 등대를 선정했다.당사도 등대는 1909년 1월 최초로 불을 밝힌 이후 매일 밤 20초에 한 번씩 약 42km 떨어진 바다까지 불빛을 비추며 뱃길을 안내해주고 있다. 당사도 등대는 근대기에 건립된 등대로 항일운동이 일어났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등록문화재 제731호로 지정됐다. 1909년 2월 소안도 주민과 의병들은 일본의 제국주의 야욕에 대항해 당시 일본인이 운영하던 등대를 습격하는 의거를 일으켰고 이는 향후 인근 소안도, 신지도 등의 지역에서 전개되는 항일운동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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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4.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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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4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경남 사천시 서포면 다평리에 위치한 면적 5만6926㎡의 개섬을 선정했다.개섬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어미 개가 작은 개(소개섬)를 향해 짖는 모양으로 생겼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구도(狗島)’라고 표기한다. 이 섬의 명칭에 깃든 전설로 ‘노부부와 충견’의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는데 옛날 다맥마을에 금실 좋은 한 부부가 자식처럼 키우던 개 한 마리가 있었는데 부부가 세상을 떠나자 노부부의 무덤을 만들고 죽는 날까지 묘 옆에 엎드려 지켰다고 한다. 그래서 섬이 이 충견의 모습과 닮아 ‘개섬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05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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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3일 새벽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계류선박 화재사고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게 어선 대체 건조, 기존 대출자금 1년간 상환유예, 화재어선 인양·처리 비용 등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우선 어선 전소 등으로 어업활동이 곤란한 피해 어업인이 기존에 대출 받았던 어업경영자금 등 약 18억 원의 수산정책자금에 대해 1년간 상환을 유예한다. 또한 인근 해역 선박의 원활한 운행과 더불어 사고로 인한 해양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어항관리사업 예산 8억 원과 지자체 예산 2억 원을 활용해 전소로 침몰된 어선 등을 신속하게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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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경영이양 직불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어촌계 가입조건을 완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경영이양직불제는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향상과 어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한 수산분야 공익직불제 중 하나로 만 65세 이상부터 만 75세 미만 어촌계원이 만 55세 이하의 어업인에게 어촌계원의 자격을 넘기면 연간 최소 1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연령에 따라 최대 10년 동안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고령 어업인에게는 소득 안정을, 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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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4.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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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지난달 31일 버텍스코리아 비즈니스센터 버텍스홀에서 ‘수산혁신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류정곤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농특위 산하 특별위원회인 수산혁신특별위원회는 기존 수산 TF를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수산업어촌 분야의 생산자-전문가-관계 부처 간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수산·어촌부문의 대응 전략과 어촌지역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류정곤 수산혁신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본 특별위에서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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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전남 완도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해수부, 전남도, 완도군, 윤재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국내 첫 해양치유센터의 착공식을 개최했다. ‘해양치유’는 갯벌·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해양치유센터’는 지역의 해양자원을 활용해 환자의 회복과 일반인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이다. 해수부는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해양치유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완도, 태안, 울진, 경남 고성 등 4개 해양치유 협력지자체를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0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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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국민들이 어린물고기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난달 31일부터 메가박스와 함께 치어럽 캠페인을 추진한다.해수부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어린물고기 소비를 줄여 지속가능한 어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관이 함께하는 ‘치어럽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수산물 소비자를 대상으로 수산자원 보호팔찌인 ‘치어럽 밴드’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해양수산부 대표 캐릭터인 ‘해랑이’를 활용한 이모티콘, 마스크줄 등을 배포한 바 있다. 올해는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어린물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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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분양 업무를 책임기관에 위임·위탁하고 국외반출승인대상종 지정 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으로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생명자원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달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기업 등 산·학·연 연구자들이 해양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 등에서 보존·관리하고 있는 자원을 연구에 활용하고자 할 경우 해당 자원에 대해 분양 신청을 하고 승인을 받아야만 자원을 분양받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분양신청서 접수 등 관련 업무를 해수부가 직접 맡다보니 자원 분양까지 추진 과정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4.02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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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 살오징어(총알 오징어)의 자원 회복을 위해 ‘어린 살오징어 생산‧유통 근절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살오징어는 국민들이 즐겨먹는 주요 어종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어획량이 5만6000톤으로 5년 전에 비해 60% 이상 급감해 자원 회복이 시급한 어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일부 유통업체에서 어린 살오징어를 ‘총알·한입·미니 오징어’라는 별칭으로 마치 다른 어종처럼 보이도록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해 해양수산부는 산지 위판장, 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유통업계 등에 어린 살오징어 유통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3.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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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어업인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요 정책자금의 상환유예, 금리인하 등의 금융지원을 올해 말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업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산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의 자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어업경영자금의 고액대출자 의무상환’을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는다. 해수부는 지난해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의무상환 비적용 기한을 오는 31일까지 연장했고 이번에 올해 말까지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3.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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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관상어산업의 자립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혁신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제2차 관상어산업 육성 종합계획(2021~2025)’을 수립해 지난 22일 발표했다.관상어산업 육성 종합계획은 2014년 ‘관상어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관상어산업법’ 제정 이후 최초로 실시한 관상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내외 관상어 산업여건에 맞춰 5년간의 정책목표와 추진전략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해수부는 지난 1차 종합계획을 통해 관상어 종자 육성·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관상어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김동호 기자
2021.03.25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