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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금강산 육로관광의 시발점이자 우리나라가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제진검문소. 동해 최북단 접경지역인 명파리는 민간인통제선인 제진검문소 바로 앞에 위치한 마을로 현재 거주하는 주민은 300여 명 남짓이다. 금강산 육로관광이 시작됐을 당시 ‘불야성’을 방불케했지만 지금은 폐허와 쓸쓸한 모습으로 남겨졌다.실향민의 고향인 교동도. 시간이 멈춘 섬으로 불리던 교동도는 2014년 7월 교동대교 개통으로 도심의 시간과 동화돼 흘러가게 됐지만 연륙 이후 오히려 인구가 감소세에 있다. 다리가 놓이며 교동도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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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9.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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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해양수산부 세출예산이 올해대비 2.3% 늘어난 6조3063억 원으로 책정됐다.해수부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내년도 해수부 예산안 자료를 배포했다. 내년도 해수부 주요 예산안에 대해 살펴본다.# 수산·어촌 ‘늘고’ 해운·항만 ‘줄고’내년도 해수부 예산안에서는 수산·어촌부문과 해양·환경, 연구개발(R&D) 예산이 늘어난 반면 해운·항만부문 예산은 줄었다.부문별 예산을 살펴보면 수산·어촌예산이 1269억 원 늘어난 2조8005억 원(4.7% 증가), 해운·항만부문이 1025억 원 감소한 2조74억 원(4.9% 감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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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9.07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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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 대상 종합 해양교육시설인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지난 3일 여수시 수정동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 내에 개원했다.해수부는 청소년에게 바다와 관련된 도전․개척정신을 키워주고 해양안전·레저관광·해양과학 등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2017년 3월부터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여수 해양교육원이 첫 결실을 맺게 됐다. 현재 경북 상주에도 또 하나의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건립되고 있으며 2023년에 개원할 예정이다.여수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국비 98억 원과 지방비 82억 원 등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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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9.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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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최근 충남 태안군 영목항, 전남 영광군 향화도항, 전남 완도군 당목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했다.해수부는 2019년에 개정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따라, 어선 이용빈도, 어항 방문객 수, 배후인구 규모 등 이용범위가 전국적인 어항으로 인정되는 영목항(충남 태안), 향화도항(전남 영광), 당목항(전남 완도) 등 3개항을 국가어항으로 신규 지정하고 이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득암항(전남 완도)은 국가어항 지정을 해제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번 국가어항 3개소 신규 지정과 1개소 해제로 전국 국가어항은 총 115개소가 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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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9.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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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해양폐기물 처리를 위한 민관협력과 홍보 강화, 해양폐기물 재사용‧재활용 방안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개정이 추진된다.정점식 의원(국민의힘, 통영‧고성)은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폐기물 및 해양오염퇴적물 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정 의원에 따르면 해마다 해안가 또는 해양에 폐기물을 무단 투기하거나 해류에 의해 타국의 폐기물이 국내에 유입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음에도 해당 폐기물이 제때 처리되지 못한 채 무분별하게 방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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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9.03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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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중앙연안관리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제4차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2021~2030)’을 확정하고 지난달 31일자로 고시한다고 밝혔다.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은 공유수면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공유수면의 매립을 합리적으로 이용·관리하기 위해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10년마다 매립예정지별 매립계획을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제4차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에서는 지난해 지자체, 민간 등에서 신청한 31개 지구(8.19㎢)를 대상으로 매립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관계기관 협의와 지자체의 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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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9.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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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19일 전남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된 해양쓰레기 2660톤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국비 8억7600만 원을 전남 해남군과 강진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해남군과 강진군은 지난달 22일 전남지역의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해양쓰레기의 대부분은 초목류로 해수부는 해남군에 8억5800만 원, 강진군에 1800만 원을 지원했다.윤현수 해수부 해양환경정책관은 “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시에는 신속한 피해복구비 지원을 통해 훼손된 해양경관이 신속히 복원되도록 하고 해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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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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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농어업법인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등의 내용을 담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지난 17일 공포됐다고 밝혔다.어업법인 제도는 농수산물 시장이 개방되기 시작한 1990년대에 어업인들의 협동을 통한 수산업 경영으로 생산성을 높이고 어촌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그간 양적인 성장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말 기준 5423개의 어업법인이 설립돼 있다.지금까지는 어업법인을 설립하기 위해 법원 등기소에 설립등기를 신청하고 법원 등기소가 제출 서류만 확인해도 법인설립이 가능해 부적격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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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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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동안 항만·어항시설, 위험물하역시설, 여객선터미널 등 해양수산분야 핵심시설 1175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당초 지난 2월 말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범정부 총력 대응을 위해 잠정 연기됐다. 그러나 최근 광주의 건축물 붕괴사고와 같은 대형사고가 발생,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추진하게 됐다.해수부는 많은 국민이 이용하거나 사고 가능성이 상존하는 여객터미널,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위험물 하역시설 등에 대해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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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23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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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2021 해양수산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소개하고 사전 참가접수를 받기 위해 17일부터 행사 공식 누리집(oceanjob.or.kr)을 연다고 밝혔다.해수부는 구직자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을 지원하고 해양수산 기업에게는 기업 홍보와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박람회에는 지난 6년간 1만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600여 명 이상의 구직자가 채용되는 성과가 있었다.올해 박람회는 대한민국 해군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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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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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수산물 생산량은 양식어업과 원양어업이 전년대비 늘어난 반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상반기 어업별 수산물 생산량은 연근해어업이 전년동기 36만9000톤 대비 0.7% 감소한 36만7000톤을 기록한 반면 양식어업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173만3000톤, 원양어업은 13.7% 증가한 26만6000톤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국내 수산물 생산량은 전년동기대비 11만8000톤 늘어난 238만3000톤을 기록했다.연근해어업 주요 어종별 생산량은 멸치 생산량이 17.4%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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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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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2022년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충남 보령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기념행사 개최지는 행사 개최 1년 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이 절차에 따라 지난 12일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충남 보령시가 2022년도 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수산인의 날(매년 4월 1일)’은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5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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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1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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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 위해 정부,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계유산 민·관 발전협의체’를 구성하고 13일 첫 회의(Kick-off)를 개최했다.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달 26일 21개 위원국 만장일치로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 등 5개 지방자치단체에 걸친 4개 갯벌을 국내 15번 째 세계유산이자 두 번째 자연유산으로 등재 결정했다. 한국의 갯벌이 멸종위기종인 철새의 기착지로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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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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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맹성규 의원(더불어민주, 인천 남동갑)은 ‘갯벌 및 그 주변지역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복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발의 했다.맹 의원에 따르면 갯벌은 문화, 경제 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가치가 있으며 어업인들에게는 수산자원 생산지로서 경제적 터전이 되고 있다. 또한 오염원을 정화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환경적, 공익적 측면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갯벌은 생물다양성 측면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달 26일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그러나 현행 갯벌법은 갯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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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기자
2021.08.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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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해양수산부 국정감사의 주요 현안으로는 수산물 이력제와 수산분야 탄소중립방안, 위판장 시설현대화 등이 꼽혔다.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21 국정감사 이슈분석’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입법조사처의 보고서를 토대로 올해 국정감사의 해양수산부문 주요 현안에 대해 살펴본다. # 수입수산물 이력제 조기정착필요수산물 무역에 있어 비관세 장벽화에 대응, 수입수산물 이력제를 조기에 정착시켜야 한다는 지적이다.수산물 이력추적제도는 수산물의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정보를 기록·관리해 위생안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력추적을 통해 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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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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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노동위원회 어선원고용노동환경개선위원회의 최종 합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경사노위는 지난해 11월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조직인 어선원고용노동환경개선위를 발족시키고 어선원의 산업안전과 노동환경개선 등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후 어선원근로기준 관련 제도개선과 산업안전보건 환경 조성 등을 협의해왔다. 그 결과 지난 6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어선원노동환경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안 초안을 작성, 협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문 초안에는 어선원의 안전·보건과 관련한 법·제도개선, 노동환경개선, 노·사·정 협의체 구성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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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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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시장 진출 활성화와 신속한 지원을 위해 해외 수산 무역지원센터에 온라인 ‘365 상담 창구’를 개설, 오는 9일부터 운영한다. 해외 센터는 현재 7개 국가에 10개소가 있는데, 이들은 해외 지사 등 현지 인프라가 없는 수출업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거래처를 알선하며 통관 거부 등 무역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그간 해외 센터의 컨설팅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센터에 직접 연락해야만 했기 때문에 휴일이나 야간 등에는 신속하게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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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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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이 확산됨에 따라 8월 한 달간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어촌민박 시설에 대한 방역·위생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한다.해수부와 관련 지자체는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과 어촌민박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해오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닷가 인접 휴양지 방문이 급증하고 있어 이달 한 달간 소관 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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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8.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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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지난 28일 전남 목포시에서 전남도와 목포시, 26개 조선·기자재·해운 기업, 5개 공공·연구기관, 국립 목포대, 국립 목포해양대와 함께 ‘친환경 선박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해수부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등에 따른 조선‧해운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친환경 선박 신시장 창출사업’을 한국판뉴딜(그린뉴딜) 사업으로 선정하고 전기추진 차도선 개발, 친환경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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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7.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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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와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 지원을 위한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243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추경예산에는 수산물 상생할인 200억 원, 양식장 재해예방지원 32억 원, 굴 패각 해양배출 지원 11억 원 등이 편성돼 총액은 243억 원 규모다.먼저 코로나19로 수산물에 대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데 더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이슈로 조기, 명태, 마른멸치 등 일부 수산물의 산지가격이 하락하는 등 수산물 소비위축 가능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지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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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기자
2021.07.27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