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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유통과 관련된 제도적 장치들이 빠른 속도로 마련되고 있다. 농림부가 내년 1월부터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와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Traceability)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힌 것이다. 소비자들의 안전한 농산물 선호에 대응한 실질적이고 제도적인 대응이다.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으며, 개방화·국제화시대를 맞아 국내 농업이 살아남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이같은 점에서 농림부의 GAP와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도입 발표를 환영하며 아울러 이 제도들이 빠르게 정착되길 기대한다. GAP는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5.08.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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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을 둘러싼 주변상황이 급변하고 있다. 올해들어 일고 있는 가장 큰 변화로 첫 손가락에 쌀값 역계절진폭을 꼽지 않을 수 없다. 올해들어 벼 정부수매제가 폐지되고, 식량안보용으로 600만석 정도를 공공비축하는 공공비축제가 도입됐고, 아직 국회비준이라는 절차를 남겨놓고 있지만 지난해 쌀수출국들과 합의한 쌀협상 결과에 따라 소비자시판용으로 수입쌀이 시판되는 등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 그러나 쌀값 역계절진폭이야말로 이같은 상황변화에 따른 종합적인 결과물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쌀은 시장출하량이 늘어나는 수확기에 가격이 하락하고, 반대로 시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5.08.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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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순한한우가 지난 23일 (주)롯데쇼핑과 연간 3000마리의 구매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월 200마리 이상을 전국 70여 곳의 롯데마트와 쇼핑에서 독점 공급·판매키로 함에 따라 2003년 8월 출범된 후 2006년 사육마리수 4만마리에 연간 3000마리의 1등급 한우를 시중에 공급하겠다는 당초의 목표를 1년 앞당겨 해결했다. 순한한우의 이같은 쾌거는 단일 축산물브랜드로서 장수축협이 세계적인 유통업체인 까르푸와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최고급 브랜드의 지위를 부여받으며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과 또 다른 의미를 갖는다. 순
칼럼
권민
2005.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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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협상에 대한 국회비준을 둘러싸고 찬반 양론이 팽팽히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비준을 전제로 마련한 추가대책에 `학교급식지원대책''을 다시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학교급식 지원대책은 당초 농민단체 등이 비준을 전제로 정부에 제안한 20개 추가보완대책에 포함돼 있었으나 WTO규정에 어긋난다는 등의 이유로 이번 대책안에서 빠진 것이다. 지난 22일 한나라당 농어촌살리기 특별위원회가 `쌀협상 국회비준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의 공청회 자리에서도 `학교급식''이 도마위에 올랐다. 패널로 참석한 윤석원 중앙대 교수는 “추가 대
기자의 시각
최상희
2005.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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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가 내놓은 `1인1촌 전문가 지원시스템''은 농산어촌체험마을의 활성화와 내실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한다. 이 시스템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관광, 지역개발, 건축, 조경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농산어촌체험마을 간에 협약을 체결한고 한 사람의 전문가가 한개 마을을 전담해 자문을 해주는 제도이다. 여기에다 이들 전문가들의 활동에 필요한 실소요경비, 행정지원 등 제반사항을 정부가 보조지원한다고하니 농산어촌체험마을 입장에서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어촌체험마을사업은 개방화·국제화시대를 맞아 날로 어려워지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5.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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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농업분야 협력이 민간차원에서 정부차원으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 지난 18, 19일 이틀간 개성에서 열린 남북농업협력위원회 1차 회의에서 남과 북이 북측 일정 지역에 협동농장을 선정하고 이 지역에 대해 남측이 육묘시설과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기자재와 배합사료 및 영농기술 등을 내년부터 지원키로 하는 등 7개항의 합의문을 타결한 것이다. 남북농업협력위원회 1차 회의가 열려 남과 북의 정부 당국자가 마주 앉은 것도 의미심장한 일인데 이같은 합의까지 이끌어 냈으니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남북간 합의는 농자재 및 영농기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5.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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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과장급 직위승진〉 △농업연수원 농업인력교육과장(직무대리) 박상윤 〈과장급 전보〉 △감사담당관 이근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장 장민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 송덕현 〈서기관 전보〉 △혁신인사기획관실 김부천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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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성(한국원양어업협회 전무이사)씨의 장남 재홍군이 오는 20일 오후 6시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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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신문사 사장에 박석휘 전 농협중앙회 농업경제 대표이사가 지난 10일 선임됐다. 박 사장은 농협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신용 관리담당 상무 등을 거쳐 2003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농업경제 대표를 역임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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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임실 관촌농협 이재연 △충주 충주농협 권오협 △여주 금사농협 김선형 △대구 성서농협 정무호 ◆축협 △강화옹진축협 권영훈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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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봉 농협중앙회 목우촌 계육분사장=지난 10일 충북 음성군 소재 계육가공공장에서 본부·공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합리화를 위한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 분사장은 분임조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누수현상을 막고 품질고급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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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장=지난 11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역대 회장단을 초청해 협회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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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길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대행=오는 17일 오후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쌀 생산조정제 개편방안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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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상지대학교 총장=지난 10일 산업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지역혁신 특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 보광휘닉스파크에서 `HAPPY700 평창 지연산업 전략''을 주제로 제3차 HAPPY700 평창포럼을 개최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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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지난 11일 전북 임실의 사선대에서 열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하계연찬회에 참석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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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근 농협중앙회장=지난 12일 이임인사차 농협중앙회를 방문한 리빈 주한중국대사에게 양국간 교류협력 관계 강화에 기여한 공로와 그동안 한국농협에 보여준 애정과 관심에 대한 감사 표시로 한국농협의 명예조합원 헌정패를 전달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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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수 농림부장관=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칠월칠석 연인의 날'' 개막식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초콜릿이나 사탕대신 꽃을 사랑하고, 선물하는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사·동정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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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들은 한우산업에서 있어 가장 필요한 정책으로 쇠고기 유통투명화를 꼽고 있다. 이는 쇠고기 소비의 주축을 이루는 일반 음식점에서의 한우고기의 둔간판매를 염두해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소비자들도 식육점과 음식점에서 쇠고기를 구매하면서 한우고기 둔갑을 의심하곤 한다. 이미 식육점에서는 쇠고기 원산지표시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위반사례가 근절되지 않고 계속 발생, 소비자들은 쇠고기 불법유통에 대한 의심을 걷어내고 있지 않고 있다. 쇠고기의 불법유통과 둔갑판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심은 그만큼 뿌리가 깊다. 하물며 원산지 표시제가 도입되
기자의 시각
김진삼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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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에도 브랜드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반면 도매시장에 `출하주 표기''도 안된 상품이 여저히 출하돼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 유통에 발목을 잡고 있다. 과일류나 전국 단위로 출하되는 채소류는 대체로 표기가 지켜지는데 반해 주로 도매시장 근교에서 출하되는 상추나 쌈채, 시금치 등 근교산 엽채류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는 게 본지의 취재 결과이다. 특히 출하주 미표기가 속박이나 수량부족, 중량미달 등 불량출하품 발생시 경락가격의 정정을 막거나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피하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마저 일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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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예고됐던 출하기 양파가격 폭락사태가 발생하지 않았다. 다행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이는 양파재배농가와 농협, 정부가 양파가격 폭락사태를 막기 위해 산지폐기에 나선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게 한다. 올해산 양파는 재배면적이 평년보다 9% 넘게 증가한데다 작황도 좋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생산과잉속에 출하기 가격폭락사태가 예고됐다. 이에 따라 농림부와 양파생산자전국협의회 주도로 양파가격 안정을 위한 산지폐기에 나선 결과 3592농가가 동참해 588ha를 감축했다. 그 결과 수확기 농가판매가격이 연초 추정됐던 kg당 238원보
사설
농수축산신문
2005.08.1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