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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차원에서 단기적인 돼지고기 가격 안정화 대책에 집중했던 정부의 양돈정책 방향이 ‘돼지수급 예보제’ 도입, 축산물 패커 육성 등 중장기적으로 유통구조 효율화와 적정사육규모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전환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6일 돼지고기의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통해 가격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돼지고기 수급 동향 및 가격안정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의 가장 큰 특징은 그동안 구제역 살처분으로 인해 양돈공급이 차질이 빚어지면서 돼지고기 가격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미시적인 가격안정화 대책에 집중했던 농식품부가 생산·유통·
돼지
박유신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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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돈가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돼지고기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리는 정책보다 가격변동폭을 줄이는 방향으로 돈가 안정성을 제고하는 근본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박병철 한국육류유통수출입협회장은 지난 6일 협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돈가 안정화와 관련해 가격 예측성을 높이고 시장거래의 혼란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돼지거래 기준가격을 박피에서 탕박가격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박피가격은 일일 거래마릿수가 적어 출하량 증감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크게 발생해 도매시장에 따라 일일 변동
돼지
홍정민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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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당국 수출절차 문제로 예정보다 수입 시기 늦어질 수도호주산 젖소 수입과 관련해 호주 당국의 수출절차만을 남겨두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호주산 젖소 수입을 추진하고 있는 구제역살처분낙농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측에 따르면 국내 농가들이 신청한 호주산 젖소 구입 마릿수는 약 1100마리로 마리당 480만원에 수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농가들은 480만원의 반에 해당하는 계약금 240만원을 모두 걷어놨으며 호주현지의 젖소 수출업자들과 계약완료 단계에 진입한 상황이다.이번에 수입되는 젖소 전체는 항공을 이용해 수
낙농육우
안희경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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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두고 한우 1등급 기준 지육 1kg당 가격이 1만4000원 대로 다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음성축산물공판장의 1A등급 지육 1kg당 평균 경락가격은 1만4035원으로 2분기 평균가격인 1만3276원에 비해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추석 2주 전인(9월 10~17일) 1만8447원에 비해선 4412원 낮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총 경락마릿수는 본격적인 추석물량 준비에 들어간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5일까지 2만8274마리로 지난해 2만1759마리에 비해
한우
김동호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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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물약품협회가 신임 회장으로 강석진 우진비앤지 회장을 선임하고 곽형근 한국동물약품기술연구소장을 상근 부회장으로 선출했다.이번 임원선임은 7대 회장과 전무의 사임에 따라 결원된 임원의 보선으로 실시된 것으로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5일 경기도 분당 수의과학회관 대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결원 임원의 보선과 함께 전무이사를 폐지하고 상근 부회장을 신설하는 정관 개정안을 원안 의결했다.정관 개정에 따라 기존 회장 외 임원진은 전무이사 1인과 부회장 3인이던 것이 부회장 4인으로 개정됐으며, 이에 따라 비상근 부회장으로는 이각모
동물약품
안희경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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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원 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57)이 지난 6일 해양환경관리공단 신임 경영관리본부장(상임이사)에 취임했다.정 본부장은 1974년 목포지방해운항만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해양수산부 서무계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선원해사안전과장,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거친 뒤 지난 7월 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했다.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운영지원팀, 인적자원팀, 재무팀, 정보화팀의 제반업무를 관장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
기관·단체
이한태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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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1~2일 부산 동삼혁신지구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제4회 해양보호구역 전국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국토해양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해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정부, 지자체, 지역주민, NGO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의 희망, 해양보호구역’을 주제로 개최됐다.해양환경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각 지자체의 해양보호구역 관리역량이 강화되고 해양보호구역 지정 확대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기관·단체
이한태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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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과학관(관장 이원태)은 지난 1일 울산 간절곶 산호패류 박물관(관장 박한호)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전시·영상물 상호교류지원, 체험학습 콘텐츠 및 기술교류지원, 상호할인제도 시행 등 부산과 울산지역 시민들의 수산해양관련 체험교육 기획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이에 따라 수산과학관 입장영수증을 제시하면 간절곶 산호패류 박물관 입장료를 50% 할인 받을 수 있으며 간절곶 산호패류 박물관 입장영수증을 가지고 수산과학관을 찾아도 마찬가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관·단체
이한태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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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 육종연구센터와 거제시는 보리새우 자원회복을 위해 어린새우 400만 마리를 방류했다.지난 6일과 8일 실시된 이번 방류 행사는 지역 특산품종인 연안 보리새우 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거제시 관내 8개 마을에서 실시됐다.보리새우 어획량이 2004년 방류사업이 종료된 이후 급격히 감소하자 거제지역 어업인들은 방류사업 재개를 지속적으로 요구하여 왔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 육종연구센터는 거제시로부터 의뢰받은 ‘건강한 어린 보리새우 기술개발’계획에 따라 어린새우를 생산, 방류하게 됐다.육종연구센터 관
연근해
이한태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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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기점으로 전복가격은 약보합세로, 어류가격은 강보합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의 9월 수산업관측에 따르면 선물용 수요가 많은 전복은 추석이 지남에 따라 점차 수요가 감소하는 반면 가을철 활어 수요 증가로 넙치와 조피볼락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전복 출하는 줄어 소폭의 도매가격 하락이, 넙치와 조피볼락 등 어류는 출하가 늘어나는 가운데 도매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관측됐으며 이 같은 추세는 10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다.#전복 지난달 급등했던 전복 가격이 추석을 기점으로 수그러질 전망
유통
이한태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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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등 북태평양에서 조업중인 북양트롤어선. - 러시아, 쿼터제 재정비 움직임…국내 원양업계 ''긴장'' 러시아에서 쿼터제를 개선하려는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원양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명태 등의 어획을 위한 합자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러시아 해역에서 최근 쿼터제를 개선, 재정비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러시아 어업인들은 배분된 쿼터를 소진함에 있어 개별 차로 이를 다 소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과 합자, 남은 쿼터량을 판매하거나 이양해 왔다.
원양
이한태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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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호박 · 오이가격↓… 수박 출하량↓ 추석이후 애호박, 오이 등 과채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관측됐다. 지난 5일 발표된 농경연 과채류 관측에 따르면 9월 과채류는 생육과 출하여건이 크게 향상돼 출하량이 전체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수박은 충청, 호남지역 침수 피해로 지난해보다 출하량이 19%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애호박 9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4% 증가한 데다 지난해와 달리 대체로 맑은 날이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지난해 동기 단수보다 무려 23% 높을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9월 가락시장 반입량은
유통
신재호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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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수산물 도매시장들이 오는 12일 추석을 맞아 일제히 휴장에 들어간다. 각 시장별 휴장일은 다음과 같다. ■서울 가락동농수산물 도매시장 청과 9월11~14일, 수산 9월12~14일, 양곡 12~14일 ■서울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 9월11∼14일 ■인천 구월농축산물 도매시장 9월12~14일 ■인천 삼산농산물 도매시장 9월12∼14일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 9월11~14일 단, 11일은 18시부터 휴장 ■안양 농수산물 도매시장 9월12일 ■수원 농수산물 도매시장 9월12일 ■부산 반여농산물 도매시장
유통
농수축산신문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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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이콤, 22일 오픈식 냉동식품 제조기계인 급속 동결 프리저 메이커인 한국마이콤은 국내 최초 터널 프리저를 이용한 스틸벨트 프리저 쇼룸(Steel Belt Freezer Show Room)을 개설, 오는 22일 오픈식을 갖는다. 자체 유니트 생산공장인 창원공장에 개설되는 쇼룸은 기존 국산 대비 30%이상 동결속도를 향상시킨 고품질 스틸벨트 프리저를 도입, 식품업체들이 신제품과 각종 동결 식품에 대한 개별적인 급속 동결기술(Individual Quick Freezing)을 직접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식품공
농협
이남종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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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진청 · 중기청, 적극 지원 약속 농촌진흥청이 중소기업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가공분야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가 지난 5일 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 내에 설치돼 오픈됐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소규모 창업자를 위한 사무실, 회의실 등 전용사무공간과 사업에 필요한 정보제공, 사업자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중기청이 지원을 하고 있다. 문경시는 사과와 오미자등 지역농특산물을 이용한 농식품 창업보육 협의체를 활발히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31명이 창업보육 과정을, 270명의 농민이 창업준비를 하고 있다.
농협
이남종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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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업무편람 · 수행 지침서 제정 농촌진흥청은 연구성과 보급지원 보조금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보조금 사업 업무편람’과 ‘보조금 업무처리 표준 수행 지침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이 연구개발된 성과를 보급하기 위해 지원하는 보조금은 지난해 1060억원, 올해에는 1110억원으로 매년 5%가량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하지만 보조금 집행관련 법률과 규정이 다양하고 복잡해 보조금 집행 담당자나 농업인 등 보조사업 취급자가 집행근거를 몰라 착오가 발생하고 있으
농협
이남종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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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립 2주년 기념식 “새로운 도약을 넘어 농업기술 실용화의 성과향상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7일 창립 2주년을 맞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하 실용화재단)은 이와 같은 기치를 통해 농업분야 연구개발성과 산업화의 국내 유일 전담기구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을 천명했다. 실용화재단은 설립이래 ‘농림수산식품분야 국내 유일 기술거래기관’, ‘기술평가기관’, ‘국제공인시험기관(9개 분야)’, 등을 비롯, ‘농업기술실용화 협력 네트워크’구축 등 사업별 전문기관으로서 정체성 확보아 기반 구축을 위해 애써왔다. 특히 201
농협
이남종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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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승규 농진청장 - 민승규 농진청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서 밝혀 “IT·BT, 문화 등 다양한 융복합을 통한 제3차 농업혁명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민승규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5일 취임 1주년을 즈음해 가진 출입기자단 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이 전제하고 “1800년대 영국 주도의 윤작법에 의한 1차 농업혁명과 1950년대 미국이 주도한 다수확품종의 녹색혁명에 이어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라는 제3차 농업혁명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으며 이러한 3차 혁명의 주도적인 역할을 우리 강소농이 이끌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단체
이남종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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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괄보조금, 유사·중복 등 운영상 문제 - 농경연, 연구보고서 2010년부터 기존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가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이하 광특회계)로 개편돼 지역개발계정의 예산을 ‘포괄보조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사업의 유사·중복성 등 제도 운영상의 난맥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중앙정부의 정책관리 기반구축과 지역의 역량강화를 통해 시행 초기에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들을 개선, 효율적인 예산지원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연구보고서 ‘포괄보조금 제도운영의 실태와 개
정책
이남종
2011.09.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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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이 추진중인 가운데 이 대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정책 수요자인 농어민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유인책과 구체적인 재배기법 등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지난 5일 과천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열린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이 같이 지적했다.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기후변화 대응 기본대책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우선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와 함께 온실가스를 보다 능동적으로
정책
최상희
2011.09.07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