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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 기자]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농업인과 함께하는 스마트농업 현장 활용 경진대회’의 참가 접수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농촌진흥청이 농협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을 운영하는 농업인들이 첨단 영농기술을 접목해 이룬 성과를 알리고 경험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스마트팜 작물 재배 분야 △수기 공모 분야로 나눠 치러진다. 스마트팜 작물 재배 분야에는 생산성 향상 인공지능(AI) 모형, 스마트 병해충 예찰·방제 등 다양한 기술을 스마트팜에 적용해 토마토, 딸기를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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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에서 구축해 운영 중인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생명‧보건 분야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해 5월 2030년 초고성능컴퓨터 강국 도약을 목표로 ‘국가초고성능컴퓨팅 혁신전략’을 발표하고, 핵심사업 중 하나로 분야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7개 분야별 전문센터를 지정했다.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는 전문 분야별 특화된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구축·운영과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 관련 연구과 연구 성과의 확산, 데이터 관리·제공 등의 기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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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올가을에 심을 쌀보리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이 높은 ‘누리찰’을 추천했다. ‘누리찰’은 오랜 기간 재배해온 ‘흰찰’과 겉모양과 밥을 지었을 때(취반) 품질은 비슷하지만, ‘흰찰’보다 추위와 병에 강하며 수량이 10아르(a)당 519kg으로 많다. ‘흰찰’은 30년 전에 개발된 우리나라 최초의 찰성 쌀보리로 현재 국내 쌀보리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할 만큼 많이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오래 재배돼온 까닭에 종자 순도가 떨어지고 병해에 약한 품종적 단점으로 최근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추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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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난봄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발생한 꿀벌 폐사 요인 가운데 하나로 추정되는 꿀벌응애류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꿀벌응애류는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게 직접 피해를 주거나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매개해 양봉산업의 생산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해충이다. 여름철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 중 꿀벌 폐사 피해가 늘어난다.농진청이 올해 초 꿀벌 폐사 문제로 민관합동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꿀벌 폐사가 발생한 대부분 농가에서 꿀벌응애류가 발견됐다. 또한 지난 6월 조사했을 때 조사 대상 농가에서 전부 꿀벌응애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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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9일 경남 합천군 가야면 딸기 재배 농가에서 여름딸기 ‘미하’ 현장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현장 평가회에는 여름딸기 재배 농가와 유통·종묘 업체, 연구기관,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미하’ 생육 상황을 살펴보고 수출 가능성을 평가한다.2019년 개발된 ‘미하’는 딸기가 생산되지 않는 6~11월에 안정적으로 재배, 생산할 수 있는 여름딸기로 더운 날씨에도 과육이 단단한 품종이다.수량은 10a당 약 3.3톤으로 한때 우리나라에서 재배해 수출한 외국 품종 ‘플라멩고’보다 2배가량 많다. 또한 기존 국산 여름딸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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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지난 3일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전남지역 공공기관 다수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농기평의 올해 단체 헌혈 행사는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됐다. 헌혈증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긴급 환자들에게 기부된다.혈액수급 ‘주의단계’ 진입이 우려되는 국가적인 위기상황에서 농기평 직원들과 광주전남지역 이전 공공기관 직원 70명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는 이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2.08.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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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일 KT와 나주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중개거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농업생산기반시설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42개소의 54MW에 대한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한다. 농어촌공사가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소는 126개소, 94MW 규모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참여하는 대상은 전력거래소 거래·500kW 이상 한전 거래 태양광발전소 42개소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재생에너지를 전력거래 플랫폼에 수용함으로써 국가 전체 전력 변동성에 대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2.08.08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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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10~12월에 수확하는 산수유 열매보다 수확시기를 앞당겨 9월에 수확한 열매에서 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항비만 활성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촌진흥청은 산수유 열매 수확시기에 따른 항비만 활성을 분석하기 위해 9~12월에 걸쳐 각 수확 시기별로 산수유의 ‘항비만 활성’과 ‘기능 성분 함량’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항비만 활성’을 평가한 실험(in vitro) 결과, 9월 수확한 열매(미숙과)는 10~12월에 수확한 열매보다 세포의 지방 생성 억제 효과가 최소 2배에서 최대 3배까지 높았다. 지방 생성과 관련된 단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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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미국 퍼듀대학교와 함께 세계 최초로 형광실크를 이용한 ‘정품인증 히든 2차원 바코드(hidden 2D Barcode) 식별자’를 개발했다.이 식별자는 자연광으로는 색 구분이 되지 않으며, 고유 파장을 갖는 천연 형광 피브로인 단백질 특성상 각 형광실크에 맞는 광학적 방식으로만 숨은 부호(코드)를 읽을 수 있다. 식별자 인식 후에는 고차원 인증코드가 생성돼 강력한 위조 방지 기능을 지닌다.소비자가 스마트폰 또는 식별자 인식 장치(리더기)로 식별자를 인식하면 상품 정품인증은 물론, 유통 경로나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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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황의 유용성분 중 하나인 테르페노이드 생합성 과정에 관여하는 174종의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중 핵심 유전자 24종의 기능을 밝혔다.우리나라에서 많이 활용하는 약용작물인 지황은 보약으로 손꼽히는 경옥고의 주원료다. 항암, 항염, 스트레스 저감, 불면증이나 소화불량 개선 효능이 있어 약재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쓰인다.현재까지 ‘토강’, ‘다강’ 등 13품종이 농진청 주도로 육성됐으며 최근 기계로 수확하기 쉬운 품종인 ‘한방애’가 개발, 보급돼 산업적 활용성도 높아질 전망이다.이번 연구는 지황의 잎, 줄기, 뿌리, 꽃 등의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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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말레이시아 재활용 전문기업 3T 인더스트리(3T Industries Sdn Bhd)와 함께 말레이시아 파인애플 경작을 도움으로써 수확량 증대와 자원 절감을 이뤄냈다.파인애플은 따뜻하고 습한 기후에서 자라지만 태양열과 32도 이상의 고온에 취약하다. 하지만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재의 파인애플 보호장비를 사용하면 광합성을 유지하면서도 직사광선으로부터 과일을 보호할 수 있다. 이에 이번에 3T 인더스트리는 HDPE 재활용 시트의 품질 향상에 바스프의 이가사이클(IrgaCyc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8.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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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문예 기자] 그린랩스가 자사 농업 종합 플랫폼 앱 ‘팜모닝’에 농업인 커뮤니티 서비스 '사랑방'을 열었다. 사랑방 서비스는 농장을 경영하는 농업인들이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꾸린 온라인 커뮤니티 공간이다. 글과 사진을 게시하면 댓글을 다는 식으로 농민 간 자유로운 대화가 이뤄진다. 농사 고충을 토로하고 도움을 받는 것은 물론 병해충과 작물별 농사법, 판로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중고 농기자재의 직거래를 위한 소통도 활발히 진행된다.팜모닝이 농업인과 그린랩스 소속 농사전문가의 1:1 고민 상담이 중심이 됐다면
농업기술
이문예 기자
2022.08.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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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로컬푸드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 랩씨드가 최근 화성 서신농협과 농특산물 인증데이터를 활용한 이커머스 협력사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신농협의 포도, 딸기 등 지역 농특산물에 대해 랩씨드의 로컬커머스 플랫폼 '샵블리'를 활용해 이커머스 사업을 추진한다. 서신농협의 포도, 딸기 농가의 시설하우스에 환경센서를 설치해 축적된 데이터와 유통 실적을 비교하고 설치된 카메라를 통한 영상 정보는 자동 영농일기 기록을 위한 원데이터로 활용된다.또한 샵블리에 서신농협의 농산물을 입점해 △지역 로컬푸드의
농업기술
박현렬 기자
2022.08.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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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폭염(고온)으로 인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밀착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농진청과 소속 연구기관의 팀장급 연구직‧지도직 직원 156명으로 편성된 지역담당관을 한시적으로‘여름철 재해 대응 지역담당관’으로 재편했다. 아울러 식량, 과수, 채소, 인삼, 축산 5개 분야의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 기술지원단(5개 분야 100명)을 운영한다. 지역담당관은 각 농업기술센터 관계관과 협업해 영농현장을 점검하고 기상과 현장 상황에 따라 필요한 작물‧축종별 기술지원 사항을 파악해 관련 조치가 신속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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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이 나올 때 기온이 평년보다 낮거나 높은 이상 기온이 나타나고 잦은 비가 지속돼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생육 후기에 잘 발생하는 벼 이삭병 피해를 줄여 안정적으로 쌀을 수확하기 위해 재배지를 수시로 살펴 방제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이삭도열병은 여름철 기온이 20~25도로 낮아진 상태에서 3일 이상 연속으로 비가 내려 습기가 많아지면 잘 발생한다. 초기에는 이삭이 회백색을 띠다가 이삭목을 중심으로 점차 검게 변하고, 병이 심해지면 줄기 마디가 검게 변하고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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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폭염특보가 발령된 지난달 29일 전북 김제에 있는 인삼재배 농가를 찾아 인삼 생육상태를 살피고, 고온기 영농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삼은 토양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낮은 상태에서 30도 이상 기온이 오르는 날이 지속되면 땅속 염류농도가 높아져 잔뿌리(세근)가 마르면서 식물체 전체가 말라 죽는 고온장해를 받는다.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노지와 시설 온실(하우스)에서 각각 인삼을 재배하며, 시설 온실의 차광방법을 개선하고 기상 상황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 장비를 활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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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감귤 농가의 골칫거리인 화살깍지벌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적인 ‘기생좀벌’을 본격 보급한다.화살깍지벌레는 감귤나무 수액을 빨아 먹어 나무 세력을 약화시키는 해충이다. 어른벌레(성충)의 경우 몸이 두꺼운 왁스(Wax)층으로 된 깍지로 덮여 있어 약으로 없애기가 어렵다. 기생좀벌은 화살깍지벌레 몸 안에 약 1mm 크기의 관(산란관)을 찔러 넣어 알을 낳는다. 알에서 태어난 애벌레는 화살깍지벌레 몸 안에서 영양분을 먹고 자라며, 화살깍지벌레를 죽게 만든다. 농진청은 2020년 기생좀벌 2종의 도입 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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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도시민 눈높이에 맞춘 텃밭정원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4개 텃밭정원 모형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 실제 적용에 나서 눈길을 끈다. 자연과 가까워지고 심리·정서적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도시 텃밭에 관심이 쏠리며 코로나19 영향에도 지난해 174만1000명이 도시농부로 참여했다. 그러나 먹거리 생산 위주의 기존 텃밭은 밭을 가꾸며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전용 공간이 없어 아쉽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농진청은 이러한 현장 수요를 반영해 몸이 불편하거나 나이가 많은 도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8.0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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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경북 군위군 소보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에서 연구원들이 여름 사과 ‘썸머킹’ 품종을 수확하고 있다.새콤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한 ‘썸머킹’은 ‘쓰가루(아오리)’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만든 국산 품종으로,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 중이다.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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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지역별 스마트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능형 온실(스마트팜)에서 수집된 자료(데이터)의 품질 고도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스마트농업 현장 기술지원단은 농촌진흥청, 도(道)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소속 분야별 전문가와 대학교수, 농협, 민간 연구소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술 지원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스마트농업 실증연구(테스트베드) 교육장 △품목별 데이터 기반 생산모델 보급 시설 △지능형 온실 운
농업기술
이남종 기자
2022.07.22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