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자산업의 메카로 추진되는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이 눈앞에 다가왔다.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다음달 준공예정인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이 현재 공정률 약 97%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라고 최근 밝혔다.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의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실용화재단은 2011년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사업 시행기관으로 지정받아, 김제시 백산면 54.2ha 부지에 총사업비 733억원 규모로공정을 진행하고 있다.주요 시설로는 종자산업진흥센터, 공동전시포, 온실 등이 있고 20개의 입주기업에게 연구동, 시험포장 등 연구시설을
종자
이남종 기자
2016.09.26 11:18
-
빵 만들기에 적합한 우리 밀 ‘백강’이 개발됐다.현재 개발된 우리 밀은 38품종으로 국수용이 대부분이고, 빵용은 ‘조경’밀 1품종을 보급하고 있다.최근 국산 밀 원료 이용 산업체에서는 단백질과 글루텐 함량이 높은 빵용 밀과 다목적용 밀 품종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리 밀 ‘백강’의 단백질 함량은 12.4%, 글루텐 함량은 10.1%로 빵용으로 적합하고, 밀가루 색은 밝은 편이다. 또한, 빵을 만들었을 때 대비 품종인 ‘조경’밀 보다 부피가 크고, 식감은 더 부드럽다.우리 밀 ‘백강’의 수량은 ha당
종자
이남종 기자
2016.09.19 15:05
-
지난달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고추 재배지에서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칼라병)가 확산돼 농가의 시름이 큰 가운데 칼라짱, 칼라스탑, 매력고추 종자가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우바이오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고자 2015년부터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에 강한 칼라짱, 칼라스탑, 매력고추를 농가에 보급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추 종자 및 육묘 보조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 청양, 전북 임실 등에서는 토마토 반점위조 바이러스 피해 농가가 증가함에 따라 보조사업 고추 품종으로 이 병에 강한 칼라짱, 칼라스탑, 매력고추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9.12 14:11
-
배에 봉지를 씌우지 않아도 되는 신품종이 보급될 전망이다.농촌진흥청은 지난 7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전남 나주)에서 배 재배에 드는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위해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한 신품종 배 ‘한아름’, ‘원황’ 등의 현장평가회를 가졌다.통상적으로 배를 재배할 경우 검은별무늬병, 심식나방류 등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면서 맑고 투명한 배 고유의 색이 잘 들도록 봉지 씌우기를 한다.하지만 농촌의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봉지를 씌우는 기간이 열매솎기(적과) 등 다른 작업기간과 비슷해 봉지 씌우기 작업이 점점 어려워
종자
이남종 기자
2016.09.12 14:03
-
몬산토 코리아 임직원 50여명은 최근 강원 영월에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몬산토 코리아는 국내 농가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농업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자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임직원들은 고추 수확기를 맞아 농가가 수확한 고추를 분류하고 정리하는 작업과 마을회관 쉼터 설치, 환경미화, 마을 어르신과 어린이에게 이·미용 서비스 제공, 점심식사 대접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남희 몬산토 코리아 대표는 “소비자는 농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농업인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야 하는지를 직원들과 다시 한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9.07 14:19
-
농우바이오 임직원 60여명은 최근 경북 안동시 일직면 명진1리, 평팔2리 마을에서 고추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추 수확 일손돕기는 고령 농업인의 포전에서 우선적으로 이뤄졌다. 일손돕기 이후 명진1리, 평팔2리 마을과 농우바이오는 지속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 이장 위촉식을 갖고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추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농업인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붉게 물든 고추를 따며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상쾌한 하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9.05 11:44
-
몬산토 코리아는 최근 국내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서울대 식물생산과학부 대학원 2명에게 장학금을 최근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몬산토 코리아가 2013년 국내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대에 약 15만 달러를 전달, 마련한 기금으로 수여되는 3번째 장학금이다.이남희 몬산토 코리아 대표는 “농업은 우리에게 먹거리를 공급하는 중요한 산업으로 다양한 첨단기술이 접목되면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유능한 인재들이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몬산토는 서울대, 충남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8.31 09:41
-
탁구공 크기만 한 작은 사과 새 품종 ‘루비에스’가 개발돼 조만간 농가에 보급, 재배될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국내 시장에 유통된 작은 사과는 일본 품종인 ‘알프스오토메’가 유일했다. 그러나 익는 시기에 낙과가 많고 수확한 과일이 금방 푸석거리며 떫은맛도 조금 있다.농진청에서 개발한 ‘루비에스’는 ‘알프스오토메’의 단점을 보완, 개발한 품종으로 앞으로 작은 사과 시장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된다.‘루비에스’는 8월 하순에 익으며, 무게가 90g(보통 사과 크기 270∼300g)정도이고 탁구공 크기만 하기 때문에 학교 급식이
종자
이남종 기자
2016.08.24 08:32
-
농우바이오가 도농협동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제주시 성산읍 온평리 마을과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3일 농협서귀포지부 3층 회의실에서 이중환 서귀포시 시장, 오상현 농협서귀포지부장, 송종윤 농우바이오 전무, 온평리 마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사업이다. 명예주민은 농가체험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8.08 16:51
-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가 지난 1일부로 전북 익산으로 이전을 완료, 전북 기반 종자강국 도약을 선언했다. 실용화재단은 지방이전 대상 공공기관으로 전북 익산 송학동 소재 국립식량과학원 (구)벼맥류부 부지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종자사업본부가 조기 이전을 우선 완료했다. 실용화재단 종자사업본부는 종자사업팀·바이오자원팀·종자산업진흥센터의 2팀 1센터로 구성돼 있다. 종자사업팀과 바이오자원팀은 정부나 민간이 공급하지 않은 우수 신품종 종자 생산 공급 확대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수미․잡곡 등 웰빙 기능성 우수 신품종 종자는
종자
이남종 기자
2016.08.08 16:46
-
농협은 지난달 28일 수원시 광교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농협 종자사업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종자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상욱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2014년 농협이 농우바이오를 인수함으로써 종자사업 발전을 위한 커다란 계기가 마련됐다”며 “농협 종묘센터와의 역할 정립을 통해 농협 종자사업이 국내시장을 선도하고 세계 Top 10의 종자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종자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농우바이오는 수출국가를 지속 확대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을 경주키로
종자
이한태 기자
2016.08.05 14:59
-
국립종자원은 아시아 국가의 종자산업 동반발전을 도모하고 고품질 종자 공급을 위한 종자품질 검정기술을 전수코자 아시아 종자 산업 발전을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경북 김천 종자원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아시아 지역 8개국 종자검정 업무담당자 16명을 초청해 진행된다.또한 종자 샘플링·발아 등 품질검정, 품질식별을 위한 유전자분석, 종자병 검정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모든 과정은 국제종자검정협회(ISTA)의 규정에 따라 진행된다.연수생들은 중국, 태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8.04 10:09
-
올 상반기 종자업계는 지난해 12월 다우케미칼과 듀폰의 경영통합, 지난 2월 차이나캠의 신젠타 인수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기업에 맞선 종자 국산화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시장 개척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종자업체들은 글로벌기업이 매년 연구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쏟는 만큼 R&D 투자비율을 늘렸으며 자체 육종을 통한 종자 국산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출시했다. 주로 양파, 토마토 등 아직까지 국내에서 해외 종자비율이 높은 품목을 대상으로 한 품종이 꾸준히 출시됐으며 일부업체에서는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효과를 거둘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7.20 09:17
-
국립종자원은 최첨단 DNA(유전자) 분자표지 기술로 알려진 단일염기다형성(SNP) 분석법을 이용한 참깨품종을 식별법을 국내최초로 개발, 최근 기술특허를 출원했다. 이 기술은 분자표지 12개 세트로 구성된 DNA 지문화 기술을 이용, 품종보호 출원된 참께 67품종을 고유한 식별 패턴으로 정형화함으로써 품종판별이 가능하다. 종자원은 중국, 인도, 우즈베키스탄, 수단 등 다수의 외국 품종집단과 상호 구분돼 참깨의 원산지 판별 등 유통관리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개발은 종자원의 등록관리 품종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7.13 09:38
-
농우바이오는 열을 가하거나 익히지 않고 생식을 해도 라이코펜을 흡수할 수 있는 TY시스펜 토마토를 개발, 보급하고 있다. 농우바이오는 지난달 29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송정훈 씨 농장에서 전국의 주요 토마토 재배농가, 육묘장, 유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Y시스펜 토마토 품평회를 열었다. 송 씨는 “TY시스펜 토마토는 시스라이코펜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으로 경도가 단단하고 열과가 적은 TY내병성 품종”이라며 “초세가 강하고 절간이 짧은 편이어서 재배안정성도 우수하다”고 밝혔다. TY시스펜 토마토는 농협 유통망과 일반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7.06 10:43
-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신품종 과일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일재배 농가의 수취가격을 높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농촌진흥청과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는 지난달 28일 서울청과 회의실에서 포도, 자두 경매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진청 개발 포도·플럼코트 신품종 시장평가회를 열었다. 포도 신품종인 흑보석은 거봉보다 착색이 양호하고 착립성이 개선된 품종이다. 수확기도 거봉에 비해 일주일이상 빠르고 세력과 신초 발생력이 우수해 수확량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또한 거봉과 달리 열과와 꽃떨이 현상이 적어 재배 안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7.04 16:25
-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작물의 재배적지가 급변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재배가능한 아열대 작물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는 한반도의 아열대기후대를 대비해 열대‧아열대 작물을 들여와 선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 작물 개발연구를 추진, 현재까지 채소 26종, 과수 16종 등 총 42종의 아열대 작물을 도입했다. 특히 2014년부터 각 도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 대학교와 같이 온난화에 대응한 미래 작목 개발을 위해 ‘도입 아열대 채소의 적응성 검토 및 활용기술 개발’에 관한
종자
이남종 기자
2016.07.01 16:20
-
팜한농 종자사업부는 최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과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천호점)에서 당당한 수박 시식회를 열었다. 당당한 수박은 고당도 프리미엄 수박으로 기존 수박에 비해 과피색이 진하고 당도와 식감이 매우 뛰어난 품종이다. 당당한 수박은 지난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당당한 수박은 농업인과 유통인들 사이에서 도매시장 최고 경매가 수박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시식회는 유통인 뿐만 아니라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돼 그 의미가 배가 됐다. 팜한농 마케팅 담당자는 “일반 소비자들이 수박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6.23 13:42
-
㈜농우바이오는 양파수확 성수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병각 상무(농우바이오 국내 사업본부장)와 농우바이오 봉사대원 60여명은 지난 14일 경북 의성군을 찾아 양파 수확을 도왔다. 봉사자들은 농업인들로부터 양파 수확 요령을 숙지한 뒤 3개 마을 이동하며 작업을 펼쳤다. 이들은 5940㎡에 달하는 양파 밭에서 오전, 오후 2차례에 걸쳐 수확, 분류, 포장, 운반작업을 실시했다. 봉사자들이 수확한 양파는 20kg짜리 2200여망에 달한다.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6.21 17:50
-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1일 농우바이오 여주 육종연구소를 찾아 신세계 푸드와 진행하는 상생협력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종자 연구, 생산, 관리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견학에는 정용동 농우바이오 사장과 성열기 신세계 푸드 상무, 오병석 국립종자원장, 홍성진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박상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장, 여주시 농정 관계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농우바이오와 신세계 푸드 간에 진행되는 상생협력 사업은 국내산 종자 확대와 고품질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기 위한 사업이다. 이 장관은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종자
박현렬 기자
2016.06.17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