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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국립종자원은 지난달 28일 1만 번째 등록 신품종 육성자인 우리종묘(주)를 방문, 제10000호 품종보호등록증을 직접 수여했다.우리종묘는 2004년 설립 이후 이번 ‘청복’까지 총 14개의 신품종 배추를 육성․등록한 민간 종자기업이다.우리나라는 식물 신품종 육성가의 권리 보호를 위해 식물신품종보호법과 국제식물신품종보호동맹(UPOV) 협약에 따라 품종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0년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복숭아 ‘유명’ 품종이 제1호 신품종으로 등록됐고 이후 2008년 전자출원시스템 도입, 2012년 품종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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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청년의 시각에서 젊은 감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농정홍보 혁신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농관원은 엠제트(MZ)세대 젊은 공무원과 홍보영상 전공 대학생기자단 중심으로 ‘2024년 제1기 농관원 홍보 영벤져스’를 구성, 지난달 29일 제주시에 위치한 농부 귤이네(대표 현동석) 농장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올해 제1기 홍보 영벤져스는 농관원의 홍보 콘텐츠 제작에 재능이 있는 MZ세대 직원 24명과 우송대, 영남대 등 지역대학에서 추천한 홍보영상 전공 대학생 기자 8명이 함께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0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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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때 침체기를 걸었던 국내 콩 산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18년부터 상승세를 보였던 사료용 소비를 제외한 콩 식량자급률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소비변화와 재배면적의 감소로 2021년산의 경우 23.7%까지 하락했으나 2022년산은 28.6%로 다시 반등하면서 지난해산은 34.7%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코로나19로 두부류와 같은 가정용 소비가 증가하며 한때 국산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식용 콩 수입이 늘기도 했지만 전략작물직불제 등 정부의 정책변화
유통
박유신 기자
2024.04.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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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최근 공공기관 주도하에 공급자 중심의 정보 제공으로 이뤄지고 있는 식품 표시인증제를 민간 중심의 소비자 지향적인 식품표시인증제로 바꾸기 위한 작업이 이뤄지고 있어 주목된다.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최근 본회의에 ‘소비자 지향적 식품 표시인증제 활성화 방안’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소비자들이 식품에 표시된 품질·영양 정보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양 등급제도나 인증제도의 확인도 증가하는 추세임에도 대부분의 등급제·인증제도가 공공기관에 의해 공급자 중심의 정보 제공이 되고 있어 소비자의 알권리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02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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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이달부터 스마트팜·농기계 수출 기업들이 단기수출보험 가입 시 우대를 받는다.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부처 간 협업을 통해 트랙터·로우더 등 농기계 HS코드 22개와 관수시스템, 센서 등 스마트팜 설비 HS코드 169개에 대한 무역보험 우대 프로그램을 마련, 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스마트팜·농기계 분야 수출 기업은 3일부터 무역보험공사의 단기수출보험 가입 시 우대를 적용받게 된다. 단기수출보험은 국내 기업이 수출물품 선적 후 수입자로부터 수출대금을 받을 수 없게 된 경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0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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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과수산업 정책의 패러다임이 기후변화 대응 강화와 소비자 요구(needs, 니즈)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전환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기후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우리나라 과수 생산액은 2022년 기준 5조8000억 원으로 전체 농업 생산액에서 10%를 차지한다. 정부가 그동안 고품질화를 중점 추진하면서 품질 경쟁력은 갖췄지만 주요 생산
유통
박유신 기자
2024.04.0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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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이달부터 노지의 냉해 예방용 난방기와 1.2톤 화물차도 면세유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2일 개정된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농업용 면세유 공급 대상 농업용 난방기와 화물자동차 범위가 확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농업용 난방기는 현행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축사용에서 노지용, 온실용, 비닐하우스용, 축사용으로 확대됐으며, 농업용 화물자동차는 현행 1톤 이하(단 밴형·지붕구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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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다음달까지 농자재 판매업체와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농약·비료 등에 대한 상반기 유통 점검이 실시된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오프라인 5677개 업체와 온라인 농자재 판매업체를 점검해 농약 128건, 비료 168건의 불량 농자재를 적발하고 그 중 판매업체 대표 39명을 고발한 바 있다.올해부터는 명예지도원이 농자재 판매업체를 방문해 부정·불량농약 보관·진열·판매 행위(판매금지 농약, 약효 보증기간 경과 농약 등), 보증표시 없는 비료 진열 판매, 가격표시제, 판매정보 기록 여부 등 주요 점검사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0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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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농식품산업의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미래를 견인하기 위해 농식품 연구개발(R&D) 추진체계의 통합작업이 이뤄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제59차 농림식품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해 제10기 신임 민간위원을 위촉하고 ‘농식품 R&D 혁신방안(안)’ 등 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농업 R&D 추진체계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농식품 R&D 혁신방안이 의결돼 주목됐다.혁신방안에 따르면 우선 부·청이 각기 추진했던 R&D 추진체계를 단계적으로 통합, 농식품부와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4.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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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영농조합·농업회사법인 등 농업법인의 매출액이 5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축산업 관련 법인의 매출이 작물재배업을 앞질렀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이같은 내용의 ‘2022년 기준 농업법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농업법인 수는 2만6104개로 전년 2만5605개보다 499개 증가했다. 형태별로는 영농조합법인이 전년보다 11.8% 감소한 1만1개로 38.3%를 차지했으며, 농업회사법인은 전년보다 1835개 늘어난 1만6103개로 전제의 61.7%를 차지했다.사업유형별로
농업
박유신 기자
2024.04.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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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우리나라와 캄보디아 간의 농식품 협력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가 캄보디아 현지에서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우리 농식품 수출 현장을 점검하고 현지 수입업체와 간담회를 가졌다.캄보디아는 2022년 기준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22%를 차지하는 농업 중심 국가로, 최근 20년간 연평균 7%의 고속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농식품부는 캄보디아에서 8건의 국제개발협력(ODA)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2년 한·캄보디아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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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촌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농촌의 새로운 발전 전기를 마련하기 위한 청사진이 그려졌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8일 농촌소멸 대응과 농업·농촌의 새로운 발전 전기 마련을 위해 ‘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농촌소멸 대응 프로젝트 추진본부를 구성,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간담회 등을 통해 인구감소·고령화 시대 농촌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과제를 검토하고 올해는 부내 개혁추진단을 통해 추진전략을 마무리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2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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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농업인의 영농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농업 솔루션 보급이 확대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7일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농업 솔루션의 확산을 위해 올해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은 재배 환경·생육 데이터 등을 분석해 병해충 발생 예측, 물·영양분 등의 최적 공급 시점 알림, 수확시기·수확량 예측 등 농업인의 영농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농업 솔루션을 보급하는 사업이다.농식품부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딸기, 토마토,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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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지난 27일 경기 평택항의 검역 현장을 방문해 바나나, 파인애플 등 외국산 과일의 수입 증가에 대비한 병해충 검역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국내산 과일 가격 상승으로 해외로부터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등 대체 과일의 수입이 증가함에 따라 국경 공항만에서 신속하고 철저한 식물검역이 진행되고 수입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정부는 이달 중 바나나 1400여 톤, 오렌지 600여 톤 등 2000여 톤의 수입과일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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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정부가 긴급 가격안정대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면서 농축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한훈 차관 주재로 3월 들어 네번째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8일 민생경제 점검회의에서 발표한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 대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련업계 등의 현장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농식품부는 이달 들어 정부의 비축 물량 방출, 할당관세 물량 공급 확대, 납품단가 지원, 할인지원 확대 등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2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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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최근 지난 11~22일 10일간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실시,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6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한 32개소에 과태료 총 1180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 단속에는 농관원 사이버단속반(350명)이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배달앱 중심으로 5332개소를 점검, 원산지 표시가 부적절한 1181개소에 대해 원산지를 정확히 표시하도록 1차 안내·지도했으며,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는 특별사법경찰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했다.단속 결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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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한국 스마트팜 132개사의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수출용 케이(K)-스마트팜 디렉토리북’이 발간됐다.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주요 수출 제품과 기술 소개 정보를 총망라한 수출용 K-스마트팜 디렉토리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영문으로 제작된 이번 K-스마트팜 디렉토리북에서는 온실, 수직농장, 노지 등 다양한 분야의 총 132개 한국 스마트팜 기업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각 기업의 기술이나 제품별로 특징·강점, 수출 경과,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27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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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수직농장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울산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농지 이용규제를 혁신해 농업첨단화·국토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밝히고 그 방안으로 스마트팜과 수직농장을 강조하면서 관심의 불을 지폈다.수직농장은 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실내 수직 다단식 구조물에서 온·습도와 생산공정 자동제어를 통해 작물을 생육하는 공장형 농장으로 가장 발전된 형태의 스마트팜으로 꼽히고 있다.세계 수직농장 시장 규모도 빠르게
칼럼
박유신 기자
2024.03.26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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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정부가 스마트농업 확산을 뒷받침하기 위해 범 부처 협업으로 스마트농산업 육성에 나선다.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지난 25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업을 고소득 미래 성장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스마트팜 등 스마트농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이는 디지털 영농 기자재와 데이터 서비스산업이 함께 성장해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권 실장은 “지난해부터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스마트농산업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날 농식품부가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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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지난해부터 추진한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아프리카 현지에서 고품질 다수확 벼 종자 2321톤을 생산하는 성과를 거둠으로서 아프리카 3000만 명에게 안정적인 식량 공급의 토대가 마련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최근 지난해 개시된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6개 국가에서 벼 종자 총 2321톤을 처음으로 수확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K-라이스벨트 사업은 쌀 생산 부족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벼 종자 생산단지를 조성, 수확량이 높은 벼 종
정책
박유신 기자
2024.03.26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