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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축산농가의 항생제 사용을 줄이면서 세균성 질병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캐나다 밴쿠버에서 지난달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2010 IPVS에서는 세균성 질병과 관련한 논문들이 대거 발표돼 과거와 달리 세균성 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증명했다.덴마크에서 온 한 수의사는 “유럽에서는 이미 항생제 사용이 금지됐고 세계적으로도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거나 금지하는 추세”라며 “그러면서 최근 세균성 질병이 늘어나고 있어 마이코플라즈마나 소화기 질병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백신 개발 등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기관·단체
안희경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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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가격의 연착륙을 위해 농가의 침착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제1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한우수급유통조절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한우산업 전문가들은 최근 약보합세를 이어가는 한우가격의 급격한 하락은 막아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한우가격 흐름에 농가가 민감하게 동요할 경우 더 큰 가격하락을 가져올 수 있는 만큼 농가의 침착한 대응이 중요하다는 의견이다. 김영길 전국한우협회 충남도지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큰소 가격이 많게는 마리당 120만원까지 떨어졌다”며 “일부 농가는 불안
한우
김선희, 최윤진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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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중복은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수요가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육계·오리 계열업체와 대형유통업체는 지난달 19일과 29일 초·중복에 예상보다 소비가 저조했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친환경 닭고기와 특화된 삼계탕, 토종닭 등에 대한 소비는 증가한 반면 대부분의 육계·오리업체와 대형유통업체에서는 복 특수를 누리지 못한 것. 최충집 마니커 상무는 “올해 복은 예상외로 닭고기 소비가 저조하다”며 “월드컵 시즌의 닭고기 수요 증가가 복 시즌으로 이어지지 않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유석진 체리부로 이사도 “복 시즌에 나갈
가금
최윤진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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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해 예상 어업 재원 마련 등 대응 방안 모색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8일 수협중앙회 본사 회의실에서 한·중 FTA 수산업 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한·중 FTA 협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위원장인 수협중앙회 이종구 회장을 비롯 지역과 업종 대표조합장, 국회 입법조사관, 대학교수,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한국어업포럼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위원회에서는 한·중 FTA 수산동향과 영향 및 대응현황 등과 정부와 수협차원의 T/F팀 활동 등이 소개됐다. 아울러 중국 수산물 생산 확대 가능성과 HA
수협
이한태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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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 어장·자원관리 매진…758개소 중 최고성적 전북 고창 구시포공동체가 2010년 자율관리어업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7일 자율관리어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최우수 자율관리 공동체로 전북 고창의 구시포공동체를, 우수 성과 공동체로 전남 여수 원포공동체, 경남 거제 쌍근, 학동공동체, 전남 보성 상장, 제두공동체, 전남 고흥 여호공동체를 각각 선정했다. 평가는 지자체의 예비평가 점수를 토대로 현장 점검과 대학교수 등 외부전문가, 자율관리어업 지도자협의회 대표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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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3일 과천정부종합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제3차 수산 新지식인 원격포럼’을 개최해 어선어업분야 비용절감 우수사례 3건을 발표하고 현장 및 각 지역 수산분야 신지식인들과의 의견교환 시간을 가졌다. 오병석 농림수산식품부 수산개발과장은“수산업 비용절감과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최대30%까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비용절감 우수례 3건을 소개한다.#경북 영덕…이재복 씨 - 냉각기와 정수시설 확충으로 폐사율 개선·생산성 향상 대게 판매시 가장 큰 어려움은 수송과정에서 폐사율이 높다는
정책
이한태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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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8일 정부과천종합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어업구조개선 및 어업분쟁조정에 관한 특별법’제정(안) 공청회에서 라인철 어업정책과장이 생산자 단체 대표와 일선 조합장들에게 세부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강제 감축·면세유류 중단 어려움만 가중" - 일선 조합장 ‘어업구조개선 및 어업분쟁조정 특별법’ 제정 공청회서 ‘한목소리’ “어업허가 받은 자의 재산권이 보장돼야 한다” 수산단체 조합장들은 지난달 27일 과천정부청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어업구조개선 및 어업분쟁조정에 관한 특별법’제정
정책
이한태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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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9일 코엑스 컨퍼런스E홀에서 개최된 ‘2010농어촌 대표자 회의’에는 500여명의 농촌 지도자들이 참석, 농어촌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사진은 장태평 장관이 농어촌 대표자 회의 사회를 보며 11명 - 농식품부, 첫 개최 농어촌을 이끌어가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이 모인 ‘농어촌 대표자 회의’가 올해 처음으로 실시, 농어촌의 변화와 나아갈 길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달 28일 코엑스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한국농어촌공사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책
최상희, 지윤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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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서 농약을 한꺼번에 섞어 살포하다가 약해를 입는 경우가 많아 농가들의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최근 농가들은 일손부족 등을 이유로 3~4종류의 농약을 섞어 사용하다가 부작용으로 피해를 입는 사례가 매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충북의 한 농가에서는 5종류의 농약을 섞어 논에 살포해 13.2ha(4만평) 중 2.3ha(7,000평) 정도에서 벼의 생육이 멈추고 이삭이 패지 않는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 이 같은 현산은 농약 혼용에 따른 것으로 혼합한 농약 성분이 화학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단체
이남종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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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마농기코리아는 수확철을 대비해 지난달 20일부터 약 2주간 전국 주요 거점 대리점을 중심으로 AW Series 콤바인 시연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AW콤바인 시연회에서는 ''항상 고객 여러분과 함께하는 기업''을 슬로건으로, 예취·탈곡·선별부의 특장점에 대한 동영상 상영 및 작업, 정비시의 주의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으며 시연회를 통해 고객들이 직접 시승, 제품을 평가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연회에는 정비상담과 함께 최근 국산화한 부품을 전시해 농가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김우철 얀마농기코리아 영업본부장은 “쌀값하락 등으로
단체
이남종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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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2010년도 농림바이오기술산업화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의 전문성·객관성 확보를 위해 지난달 28일 기술평가전문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서울중앙기술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림바이오사업은 농림바이오 제품 개발촉진을 위한 기술산업화(R&BD) 지원사업으로, 사업성평가는 연구자가 제안한 농림바이오 제품의 사업화 타당성 분석, 기술·제품의 특성, 산업·시장분석, 사업화 추진계획 분석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기평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기술보증기금의 사업성평가 결과를 선정 종합점수에 20%를 반영한다는 방침
정책
이남종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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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ha이상 농가의 경영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경영규모별 경영면적을 분석한 결과 고령화 심화 등으로 0.5ha이상~3ha미만 농가의 경영면적은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취미농 증가 등으로 0.5ha미만 농가의 경영면적은 같은 기간 동안 미미한 수준 증가한 반면 3ha이상 농가의 경영면적은 같은 기간 동안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3ha이상 농가의 경우 1990년 10.9%이던데서 2005년 33.3%로 22.4%증가했으며 0.5ha이상~3.0ha미만은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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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IFORM세계유기농대회한국조직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농촌진흥청 회의실에서 유기농 관련 생산자, 소비자, 학계, 연구원, 행정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세계유기농대회 학술지원단’을 발족했다. 이날 발족된 학술지원단은 2011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제17차 IFORM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유기농대회의 꽃인 학술대회를 지원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족식에서 학술지원단장으로는 이효원 유기농학회 부학회장이 선출됐으며, 학술지원단을 유기농사회가치분과, 과학연구분과, 사전특별주제분과
농협
길경민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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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민자유치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새만금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새만금지역 내 국공유 토지와 건물 등의 임대특례를 적용 받는 대상기업에 관광사업을 추가했다. 이는 기존의 첨단산업기업과 외국인투자기업에게만 주어지던 50년 장기 임대의 특례를 관광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기업으로 확대함으로써 새만금방조제 명소화사업과 관광개발사업의 민간투자유치 활성화가 가능토록 한 것이다. 또한 새만금 복합도시 조성과 내부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일부 사업 추진체계를 보완, 정비했다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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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승규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과 김동선 중소기업청 청장은 지난달 29일 과천정부종합청사에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제65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확정된 ‘농·공·상 융합형 중소기업 육성전략’ 추진을 위해 마련하게 된 것으로 세부대책 추진에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농·공·상 융합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지원, 연구개발, 창업촉진과 규제완화, 내수시장 확대와 해외 진출 지원 등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MOU에는 ‘농·공·상 융합형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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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지정하는 농업연구센터에 서울대와 동국대가 최종선정됐다. 농식품부는 농식품 과학기술 수준을 세계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농업연구센터(Agricultural Research Center, ARC)를 공모한 결과 총 36개 과제, 25개 대학이 12:1의 치열한 경쟁을 치른 결과 최종 3개 ARC를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ARC는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이 응모한 ‘채소육종연구센터’와 ‘농식품 안전성 및 독성연구센터’, 동국대가 신청한 ‘기능형 농식품 포장연구센터’ 등 3개다. 한편 농식품부는 내년도에 ‘농업연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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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ha이상 농가의 경영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경영규모별 경영면적을 분석한 결과 고령화 심화 등으로 0.5ha이상~3ha미만 농가의 경영면적은 1990년부터 2005년까지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취미농 증가 등으로 0.5ha미만 농가의 경영면적은 같은 기간 동안 미미한 수준 증가한 반면 3ha이상 농가의 경영면적은 같은 기간 동안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제로 3ha이상 농가의 경우 1990년 10.9%이던데서 2005년 33.3%로 22.4%증가했으며 0.5ha이상~3.0ha미만은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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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시장 거래 투명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대금정산 조직이 신설될 예정이다. 또 도매시장 평가 강화를 통해 부실법인을 퇴출시키기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경매비리 등 농산물도매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선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선대책에 따르면 우선 거래의 투명성과 대금결재 안전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대금정산 조직을 설립키로 했다. 이는 현행 출하자와 유통인과의 개별 대금정산 방식을 제3자를 통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또 수입과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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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위원 중 제일먼저 ‘트위터’를 시작했으며 취임 이후 거의 매주 농촌 현장을 누비며 ‘소통하는 장관’으로 불리는 장태평 장관. 오는 6일이면 취임 2주년을 맞아 ‘장수 장관’ 대열에 합류했다. 장 장관은 취임 이후 생명산업과 식품산업, 수출정책, 연구개발(R&D)정책 등에 무게를 실으면서 농업의 외연을 대폭 확대해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28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장 장관을 만나 농정 현안에 대해 물어봤다. -지난달 29일 농어촌산업박람회와 함께 개최한 ‘농어촌대표자 회의’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가. “농어촌 산업을
정책
최상희
2010.08.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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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로개척, 우수 종자 수출 로 세계시장 GO! 설립 15년째를 맞이하는 (주)코레콘은 올해를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의 해로 정했다. 코레콘은 2004년 9월 중국현지법인인 ‘동방구룡종묘유한공사’를 설립하며 해외 종자 시장 진출에 큰 뜻을 과감한 투자를 통한 실천으로 옮겼다. 특히 수출 녹색꽃양배추와 브로콜리, 열무 등 F1품종을 개발 중에 있으며 중국, 인도 등을 대상으로 수출용 고추 육종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생산팀은 중국, 이탈리아, 필리핀,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각종 품목을 생산 중이며 앞으로도 면적과
단체
신재호
2010.08.0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