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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란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구고 반도체산업, 자동차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장을 통해 세계 경제규모 13위의 신화를 이룩한 대한민국. 국제적으로는 대한민국이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원조를 주는 국가로 성장해 노블리스 오블리제 정신을 추구하며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최근 미얀마를 중점 원조대상국으로 정하고 각 정부부처는 미얀마를 대상으로 정보통신사업, 직업훈련사업, 대학 시설개선 사업, 산림녹화사업, 보건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개발을 위해 댐·저수지·지하수 개발, 종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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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5.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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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하느님과 동업하는 사업’이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농업’이 기상과 자연환경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재해는 농업인의 안정적 경영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러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는 2001년부터 ‘농작물재해보험사업’을 추진해 농업인이 스스로 자연재해의 위험에 대비토록 예산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2853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2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단감, 사과, 배, 떫은 감, 감귤’ 등 과수 5종에 대한 재해보험을 가입토록 하고 있으며,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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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5.04.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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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바야흐로 졸업시즌이다. 올해 졸업시즌에도 꽃시장은 벌써 대목에 대한 화훼농가와 중간도매상들의 기대치로 가득 차 있다. 그러나 매년 졸업시즌을 보면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라는 속담이 떠오른다. 우리나라 화훼소비가 시즌특수성의 영향을 많이 받다보니 졸업대목에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졸업시즌마다 주산지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중간상인?소매유통혼잡, 비누꽃 등 조화소비 등으로 화훼시장이 위축되고있다. 이에 화훼농업인들은 소비대목인 졸업시즌에도 울상을 지어야 했다. 졸업시즌을 살펴보면 2월초순경에서 중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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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5.02.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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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600번지를 향해서 달려온 트럭들이 하나, 둘씩 짐을 풀면서 시장유통인들의 낮, 밤을 바꾸어 행해지는 고단한 하루일과가 시작됩니다. 도매법인 소속의 경매사에 의한 ''최고가 낙찰'' 원칙의 경매가 진행되고 트럭에서 내려진 농산물이 중도매인의 손을 거쳐서 소매상에게로, 그리고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게 되면서 가락시장은 농산물의 중심도매시장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가락시장의 유통환경이 최근 들어 크게 변화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경쟁적 유통경로의 급성장입니다. 그 중심에는 대형유통업체가 있습니다. 대형유통업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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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5.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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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소주 한 잔 하자고 하면 으레 삼겹살(구이)을 안주로 삼는 문화이고 보면 한국 사람들의 삼겹살 사랑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삼겹살 위주의 소비 편중은 다른 한 편으로는 앞다리, 뒷다리 등 이른바 비선호 부위를 낳게 했고 부위별 가격 편차가 크게 발생하게 했으며, 비선호 부위의 재고 부담 등이 나타나 전반적인 축산업 발전에는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앞다리, 뒷다리 등 저지방 부위를 활용한 식육가공품 개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식육가공 산업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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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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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FTA(자유무역협정)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한국농업은 개방화·무한경쟁 시대에 대응한 새로운 방향정립이 필요하다. 개방화 시대에 한국의 농업은 어떠한 방향으로 가야할까. 좁은 국토, 농업인구 감소 등 한국의 어려운 농업여건을 고려하면 기술집약적 농업에서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농업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종자산업은 기술집약적 농업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한 알의 새로운 종자가 탄생하기 위해서는 유전자원에서 유용한 형질의 탐색, 교배 및 유전체 등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종자개발, 적응성 시험, 고품질·고생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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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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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에는 오프라인을 통해 대응이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소비자 니즈의 다변화와 PC 및 모바일 보편화 등과 맞물려 온라인쇼핑을 통한 거래가 확대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국내 온라인쇼핑몰 거래규모는 2013년 기준으로 38조 5000억원 규모로 전년대비 13% 성장했다. 2000년 이후 이와 같은 온라인쇼핑의 성장세는 급속하게 이뤄져 2001~2013년 연평균 27.3% 신장했다. 2008년부터 최근 5년 동안의 성장률도 16.2%의 높은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농수산물과 화훼류에 대한 온라인 거래규모는 2013년 기준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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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1.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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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는 사람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물로부터 섭취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영양소가 적당한 비율로 들어 있고 소화와 흡수가 잘되며 섭취하기에 편리한 식품이다. 우유의 일반성분을 살펴보면 수분이 87~88%로 가장 많이 함유돼 있고 유지방 3.7~4.0%, 유단백질 3.1~3.2%, 유당 4.4~4.8%, 그 외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구연산 등의 미량성분이 포함돼 있다. 현대인의 생활방식과 사회구조, 환경 등 여러 사회적 여건은 시대 상황에 맞게 변해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식생활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최근에는 웰빙, 로하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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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1.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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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평식 농관원 전북지원장 요즈음 차를 타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어느덧 수확의 계절인 가을이 깊어가면서 황금물결로 넘실대는 수확직전의 벼들이 참 보기 좋고 마음 또한 즐겁다. 하지만 그동안 유예하고 있던 쌀 관세화를 올해 전면적으로 풀었기 때문에 시중 쌀값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는 일부 농민들의 시각이 있어 이를 어떻게 하면 올바로 알릴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다보면 즐겁다는 생각보다 복잡한 잔상에 휩싸이게 된다. 사실 요즘 쌀농사는 보험을 들어놓은 것처럼 어느 정도 정부가 가격을 보장해 주고 있다. 대부분의 농민들이 알고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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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1.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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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가 굶어 죽더라도 베개 밑에 씨앗은 남긴다(農夫餓死 枕厥種子)’는 말에서 보듯이 우리 선조들은 종자를 생명보다 중시했다. 이는 한 해 농사의 성패가 종자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농업의 근본이 되는 종자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좋은 종자를 선택하는 것은 전문 농업인에게도 쉬운 일이 아니다. 농업인이 육안으로 조그마한 종자에서 품종, 발아율, 병해충 감염여부 등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크고 작은 종자분쟁이 끊이지 않는다. 종자분쟁은 종자를 구입해 재배하는 과정에서 발아불량, 생육장애 및 기형발생 등 이상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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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0.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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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국내 축산업은 규모화, 전업화 등 양적 성장위주의 발전과정을 추구함으로써 환경 및 가축질병 등이 유발돼 오히려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팽배해 지고 있다. 소비자들은 안전 축산물·동물복지 등 친환경 축산을 요구하고 있고, 축산환경에 대한 외부의 규제도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 축산업 질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 이러한 축산업의 위가 극복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구현을 위해 축산업의 질적 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강조되고 있다. 산지생태축산이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적합한 개념으로, 자연 그대로의 산지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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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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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업이 가족농 체제에서 협업적 기업적 농업경영 체제로 바뀐 것은 1989년 UR협상에 따른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농어촌발전종합대책에서 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의 육성을 규정하는 농업법인 제도가 도입되면서다. 이후 현재까지 1만3000여 개 농업법인이 설립돼 8만 여명의 종사자와 연간 17조원에 이르는 매출로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과 먹거리 생산 공급, 일자리창출 등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법인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의 법인채무에 대한 무한책임 규정이 그동안 농업환경이 변화했음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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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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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사람들이 미생물의 활용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생물을 이용해 비누를 만들고 머리를 감으며, 화장수를 만들어 사용한다. 어떤 이는 무좀에 좋다고 하기도 하고, 음식물을 분해하고 악취를 감소하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효과를 봤다고 하지만 이러한 효과가 과학적인 검증이 부족하다 것도 사실이다. 과학적인 검증을 거친 진정으로 유용한 미생물은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일들을 한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다. 예를 들면 1929년 플레밍이 발견해 수많은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구해낸 페니실린을 생산하는 푸른곰팡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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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10.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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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가을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계절이 다가 왔다. 올해는 비가 자주 오는 기상 때문에 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계절의 순환에 따라 지금 들판은 풍요로운 황금물결이 가득하다. 농촌에서 벼를 수확하고 나면 계절상 겨울에 들어서고 들판은 텅 빈 곳간처럼 비어 있는 모습으로 다음 봄을 기다리게 된다. 텅 빈 들녘은 자원이 턱없이 부족한 우리의 농업 현실에서 바라볼 때 소중한 땅과 시간, 그리고 경제를 낭비하게 되는 것이다. 논은 우리가 갖고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그래서 자원을 귀하게 잘 활용하는 지혜가 곧 농업 경쟁력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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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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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규제를 철폐하고 전통시장을 육성시킨다는 취지에 따라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며 그 정책 효과가 여러 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재래시장에서 가금육에 대한 개별포장 및 유통 의무화제도를 폐기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소비자 보호와 안전에 대한 우려의 차원에서 의견을 개진하고자 한다. 불필요한 규제는 당연히 완화돼야겠지만 국민의 안전과 환경문제에 악영향을 미치는 완화는 안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지난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에서도 공감했듯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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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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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지난 1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다시 발생해 닭·오리 사육농가들을 시름에 잠기게 하더니,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획득한지 불과 한 달이 조금 지난 7월부터 경북 의성·고령에 이어 경남 합천의 돼지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또다시 발생해 가축방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그동안 가축방역기관과 축산관련 생산자단체는 구제역 유입방지 및 재발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농장 차단방역, 주기적인 소독 등 청정화 조기달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난 5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의 지위를 획득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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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08.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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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축산업은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생산 차원에서 그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0년대부터 시작된 개량사업을 통해 한우의 체중증가는 물론 쇠고기의 질적 향상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현재의 우수한 한우 집단을 구성할 수 있었고 한우가 국민의 대표 식육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물론 앞으로도 한·미 FTA 등으로 수입쇠고기에 대응해 한우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한우의 개량은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개량 방향은 고급육을 생산할 수 있는 체계, 즉 마블링 및 육질등급 향상을 토대로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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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08.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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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플레밍은 자신의 실험실에 날아 들어온 푸른곰팡이가 어떤 물질을 생성해 그 주위에 세균이 증식하지 못하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고 이것으로부터 최초의 항생물질인 페니실린을 찾아냈다. 이후 페니실린은 2차 세계대전 중에 상용화돼 수많은 군인과 일반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고, 페니실린을 발견한 플레밍과 이를 상용화하는데 기여한 플로리와 체인은 1945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했다. 이처럼 항생제는 한 때 ‘기적의 약’으로 불리며 인류를 세균감염의 공포로부터 해방시켰으나 최근 영국의 권위있는 경도상(Longitude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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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08.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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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농산물 자조금 정책은 생산자가 스스로 소비촉진과 판로확대, 수급조절 및 가격안정 등을 도모하기 위해 2000년 도입됐다. 이후 양적성장을 거쳐, 2013년 말 현재 24개의 임의자조금 단체가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국고에서 80억원이 지원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의무자조금 도입 근거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이 완비됐다. 농산물 자조금 사업은 개별 브랜드별 마케팅이 아닌 품목 전체를 대상으로 한 무상표 마케팅(generic marketing)으로서 의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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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08.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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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농협 하나로마트 종사 직원들은 정신없이 바쁘다. 예년과 비교해 올 해가 더욱 그렇고 이 점은 직원 모두가 몸으로 느낄 것이라 생각된다. 하나로마트는 농협경제사업 중 소매유통을 담당하는 지역 농축협, 중앙회(계열사 포함)의 판매장을 통칭하는 명칭으로 농업인은 물론 소비자 고객 등 일반 국민들에게 친숙하게 알려진 농협 대표브랜드이다. 지난 2월초 설 대목 농산물 판매로 눈코 뜰 새 없이 보낸 하나로마트 직원들은 춘삼월부터 산지 농업인과 농협의 고민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여야 했다. 과잉생산으로 재고가 남은 지난해산 감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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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4.06.3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