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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은 적게 사용할수록 좋다. 그것이 화학농약이든 생물농약이든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독성을 갖고 있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병해충을 예방하거나 방제하는 경우 사용하는 농약을 줄이는 것과 보다 안정성이 높은 농약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것은 농약에 관련된 정책의 최우선이다. 안전성확보를 위한 농약관련 분야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과 실천을 차기 정부에 기대해 본다. 안전한 농약사용은 안전한 농약을 생산하는 단계에서 부터 최종적으로 소비하는 사람들 사이의 전 과정에서 검토해야 한다. 어느 한 단계만을 고집할 수 없는 것은 농약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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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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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밥을 먹는 사람들의 수가 줄었다고는 하나 여전히 아침 식탁에는 밥과 된장국이 차려지고 있고 외식이나 야유회의 주된 메뉴는 삼겹살과 상추가 단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런 현상은 생산과 직결돼 2010년 농업생산액 중 1위 자리는 쌀이 그리고 2위 자리는 돼지고기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쌀은 전 세계 인구의 34%인 30억명이 주식으로 하고 있는 대표적인 곡물이다. 2008년 전 세계적으로 곡물파동이 일어났을 때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이집트 등 일부 국가에서는 식량 확보차원에서 쌀 수출을 금지했고, 몇몇 국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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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2.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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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가에 물이 흐르고 사막도 보이지 않는데 왜 물 부족 국가라고 하는지 한번쯤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전 세계 국가를 물 자원을 갖고 분류하면 물 부족국가, 물 풍요국가, 물 기근국가로 나눌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비가 적게 와서가 아니라 물을 저장할 댐이나 숲이 부족해서 물 부족 국가로 분류돼 있다. 우리나라는 여름 장마철에 집중적으로 비가 오기 때문에 여름 강우 시 저장하지 못하면 정작 필요할 때 쓰지 못해 물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또한 국토가 좁고 인구밀도가 높아 국토 면적당 인구로 계산하면 1인당 연간 강우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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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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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달력이 한 장을 남겨 두고 있다. 60년 만의 ‘흑룡의 해’라며 떠들썩하고 화려하게 시작했던 첫날도 어느 덧 차분하게 마지막 날을 향하고 있다. 매년 이맘 때 쯤 지나온 날을 돌아보면 다사다난하지 않았던 해가 없었을까마는 올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다. 104년만의 봄가뭄, 19대 국회의원선거, 런던올림픽, 세 차례의 강력한 태풍, 폭우, 한류를 대표하는 ‘강남스타일’의 세계적 열풍, 그리고 온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18대 대통령선거까지. 강물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유유히 흐르듯, 하루도 빠지지 않고 4대강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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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2.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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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강진구 우리나라 농가소득은 2005년 3000만 원을 넘어선 이래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나날이 발전하는 농업 기술로 농산물 생산성과 품질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에 반해 농업소득은 줄고 있기 때문이다. 농업소득 감소는 2000년 대비 3.4배로 증가한 농산물 수입으로 농가교역조건이 악화하고 생산성 낮은 고령 농가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 것에서 기인한다. 우리 농업에 닥친 이러한 현실 극복과 아울러 농가소득을 올리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 각 분야의 여러 계층에서 농업의 외연 확대를 주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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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2.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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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부터 자라온 우리지역 이작들(김해시 생림면)에 2년 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찾아와 농경지리모델링사업을 한다고 했다. 처음 사업설명회에 참석해 무슨 공사인지 들어보니 농경지에 준설토를 성토해 다시 농지를 조성해주는 사업이었고 이작들 중에 비만 오면 침수피해가 있는 곳에는 매우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처음에는 농경지에 하천 준설토를 성토해 놓으니 가을에 황금들녁이었던 논들이 모래사막과 같아 보기에 좋지 않았지만 사업이 진행되고 용수로와 배수로가 놓이면서 점점 좋아 지는구나라고 느꼈었다. 특히 올해 초 사업이 완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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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1.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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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홍문표 의원이 발의한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안은 그 목적이나 현행법으로 야기된 임대사업의 문제점과 농업인의 고통을 명확히 제시하지 않았으며, 또한 개정안에 의하여 임대사업의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는 판단의 근거도 전무하다. 다시 말하면 농업기계화촉진법 개정으로써 달성하고자 하는 목적이나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다. 개정안의 제안 이유에서는 첫째, 농기계는 고가이고 일정 시기에만 사용되므로 경제적인 관점에서 농업인은 농기계를 임대하려는 경향이 높다. 둘째, 농협의 농기계은행 사업이 비용 부담으로 한계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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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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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만드는 것은 제품이고 고객이 구매하는 것은 브랜드라는 이야기가 있다. 소비형태가 고급화, 다양화, 고품질 위주로 변화되고 특히 수입개방으로 값싼 외국산 과 경쟁이 심화되는 요즈음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축산물의 브랜드화는 더욱 중요하게 느껴진다. 브랜드란 과거 단순히 가축에 낙인을 찍어 출처를 표시하는 것 이었으나 오늘날은 판매자가 자신의 상품, 서비스를 다른 경쟁자와 구별해서 표시하는 명칭, 상징, 용어, 디자인 혹은 그 결합체를 말하는 포괄적인 개념이다. 전국적으로 한우 118개, 돼지 167개, 닭 40개, 계란 53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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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1.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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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身土不二]. 몸과 땅은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자신이 사는 땅에서 나는 것을 먹어야 체질에 잘 맞는다는 말이다. 그러나 우리 땅에 살고 우리 땅을 지키는 국군장병의 군급식 메뉴에는 수입쇠고기가 포함돼 있다. 금년에는 폭락한 육우가격 지지를 위해 수입쇠고기를 대체해 국내산 육우고기를 공급하고 있지만, 한시적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다시 수입쇠고기가 공급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군 급식에 국내산이 아닌 수입을 사용하게 되면 식량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다. 장거리 운송에 따른 신선도 저하 등 상대적으로 국내산에 비해 위생 및 안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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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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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출개발처장 1970년대 이전에 시골에서 초등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은 대부분 교내 운동장 모퉁이 어딘가에 펌프식 우물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할 것이다. 우물가를 찾아 물을 퍼 올리려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마중물’이다. 근처에 마중물이 있으면 다행이었지만 막상 마중물이 없어서 꽤나 애를 먹었던 아련한 추억들이 지금도 생생하기만 하다. 농수산식품 수출도 마찬가지다.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마중물 역할을 해줄 수출지원 프로그램이 반드시 필요하다. 최근 농수산식품 수출전문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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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1.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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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한 삶에 있어 모든 사람들의 목표는 다를 수 있다. 즉 각자가 만들어가는 독특한 삶에는 인생에서 이루고자 하는 꿈과 희망이 그 개인의 의식수준과 주변 여건 그리고 신체적인 조건에 따라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점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행복의 조건은 ‘진화적인 가??에 인간의 행복이 놓여있다는 것이 확실하다. 인간은 오관의 감각을 지닌 세포적인 생물체이면서도 어제 보다는 오늘, 오늘 보다는 내일을 지향하는 호모사피엔스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의식주의 기본적인 욕망이 달성될 수 있다면 인간은 누구나 보다 진(眞)하고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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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0.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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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상의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 농지은행팀 차장 우리나라는 고령사회를 넘어 초 고령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특히 농촌인구 노령화율은 34.5%로 자녀와 떨어져 사는 고령농업인의 가정은 해마다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설상가상으로 노동력은 더욱 저하되고 자녀들에게 의탁하기는 더더욱 어려운 세태에 직면하고 있다. 고령농가는 평균 영농규모가 1ha가 안 되는 소규모 영세농이며 연간 농업소득 측면에서 보면 77.5%가 1000만 원 이하로 대부분 고령농가의 노후생활이 불안한 실정이다. 따라서 농지 이외에 별다른 재산이 없고 농업소득도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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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10.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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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패총에서 소 두개골 발굴과 삼한시대에 써래 또는 철제 농기구를 사용했다는 기록, 삼국지 위지동이전 부여전에서 가축 명을 딴 관직명 등을 쓴 것으로 볼 때 한반도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한우가 사육된 것으로 보인다. 농경용으로 사육되기 시작한 것은 1800∼2000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신라 지증왕 3년(502년)에 “지방에 명하여 농사를 권장케 하였고 처음으로 소를 부려 논밭을 갈았다(分命州郡勸農 始用牛耕)”라는 기록도 있으며 경주 쪽샘지구에서 삼국시대 농기구로 추정되는 대형 철제품이 출토되기도 했다. 고려, 조선시대를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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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09.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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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농협중앙회와 전국 양돈농협을 중심으로 돼지고기 가격안정 대책 협의회를 구성하고 그동안 양돈농협 조합장 및 양돈농협 경제상무들이 여러 차례 모여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나 돼지고기 가격하락에 대응할만한 뚜렷하고 명확한 대책 마련을 마련한다는 게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 만큼 하반기 돈가하락 예상폭이 심각한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일 것이다. 이런 어두운 전망을 대하며 대응하는 것이 어디 한두번이겠는가 마는 이럴 때마다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 우리 양축농가들이 가뜩이나 한미 FTA 발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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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09.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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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무역 협정 체결과 그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하여 가격하락의 피해를 입은 품목에 대하여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따른 농어업인 등의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FTA 지원 특별법)’에 근거, 해당 품목을 생산한 농어업인등에게 손실을 보전하는 피해보전직불금을 지원하는 시책이 마련돼 있다. 낙농산업은 미국·EU와의 FTA로 향후 15년간 1조원의 생산감소가 예상되는 가장 피해가 큰 산업 중 하나이다. FTA로 유제품 수입이 증가하면 유업체에서는 농가의 원유기본생산량을 하향 조정할 것이며, 이에 따라 낙농가의 재산상 손실(쿼터 매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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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09.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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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상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고령사무소장 농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는 유류에 부과되는 목적세 및 부가가치세를 전액 감면해 농업인에게 공급하는 제도다. 1986년도부터 시행됐으며 8차례 연장해 2015년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03년까지는 농업인에게 유류구입권을 발급했으나 유류 과다사용 및 부정사용이 빈발하자 2004년에 농가별 배정방식으로 전환했다. 또 2007년 등록된 농기계를 매 2년마다 재신고 받아 일제 정비했으며 2008년에는 면세유 판매업소지정제 및 관할구역에서만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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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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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 (사)한국대두가공협회 전무 2010년 말 가축질병 중 가장 무섭다는 구제역 발생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우리 축산업이 이제는 해외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한 배합사료의 가격상승 압박과 한·EU 및 한·미FTA 등에 따른 개방 확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밀식 사육을 지양하는 등 올바른 사양관리로 전염성이 강한 구제역과 AI를 예방하고 품질 좋은 사료 급여로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극복 방안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양돈 및 양계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사육기간 단축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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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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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힘들더라도 근본적인 시스템을 바꾸어 나가자 지난 3월 중순 한·미 FTA가 발효됐음에도 2분기 미국산 축산물 수입은 전년에 비해 오히려 감소했다고 한다. 민감품목인 한우, 돼지의 관세가 각각 15년, 10년에 걸쳐 인하돼 첫해에는 그 효과가 매우 작고, 4월 하순 미국 광우병 파동까지 겹쳐진 효과라는 분석이다. 축산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할 경우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매년 가격경쟁력이 강화될 미국산 축산물에 대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최근 한우가격은 지난달 20일 1등급 거세우(600kg, 생체중 기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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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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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은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경제적인 안전장치이다. 불완전한 인간이 미래의 운명에 대처한다는 것이 신에 대한 꼼수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자연의 한 존재자로서 인간의 이러한 대처계획(provision)은 그의 유족과 공동단위체가 지속가능한 상태나 발전을 보장하게 한다는 점에서 고귀한 휴머니즘의 발로이며 구현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원초적인 보험제도의 취지도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그 제도의 운영측면에서 일부 모순점이 드러나고 있다. 그것은 병이 나면 무조건 의사에게 자신의 건강을 의탁하면 된다는 건강관리에 대한 안이한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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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08.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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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지구촌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가뭄, 한파와 폭설 등 빈번한 이상기후의 발생으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입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서울에는 이틀 동안 500mm에 육박하는 비가 내렸고, 미쳐 대비하지 못한 결과로 18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우면산 산사태까지 초래됐다. 이러한 이상기후로 인해 발생하는 재난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교육과 훈련을 통한 재난관리체계 강화가 절실하게 요구된다. 이에 한국농어촌공사는 재난관리를 책임지는 재난관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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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07.2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