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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유통업체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산지유통관련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정책 효율을 높이고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은 지난 22일 서울 농협용산별관에서 개최된 제53차 신유통토론회에서 ‘산지유통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정책의 효율화 방안’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김 원장은 현재 채소·과실 수급안정사업과, 산지유통전문조직 지원사업 등 산지유통관련 사업이 사업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분리돼 추진되면서 관리업무가 중복되고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다며 이를 하나로 통합
유통
최상희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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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복구비 산정기준단가가 인상된다. 농림부는 최근 올해 적용할 재해복구비 산정기준단가를 기획예산처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농작물 대파대, 농약대, 농림시설 등 44개 종목을 인상하고 그동안 재해복구비 산정기준단가가 없어 애로를 겪은 인삼의 농약대를 신설했다. 이번 인상은 종목별로 3.2~400%까지 오른 것이다. 종목별로는 농작물 대파대의 경우 19개 종목 중 일반작물·엽채류(시설) 등 18개 종목은 40%인상하고 화훼류 등 안개초는 27.6%인상했다. 농약대의 경우 채소류는 27.4%인상되며 인삼은 그동안 채소류 농약대를 적용했으나
정책
최상희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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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농수산물유통공사) 유통교육원은 베스트 프렉티스(Best Practice)대회를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 소재 유통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통교육원의 농산물마케팅 대학을 마친 수료생들이 성공사례를 발표, 현장 적용하는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서 수료생들은 농산물마케팅대학에서 배운 브랜드와 신제품 개발, 마케팅 전략, GAP 등을 현장에서 적용해 성공한 사례와 함께 신상품 품평회도 가졌다.
유통
박희진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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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개발된 농약에 대해 식품에 잔류되어도 안전한 수준인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했다. 이번에 설정된 신규 잔류허용기준의 농약은 디니코나졸 등 10종이며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8월경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현재 잔류허용 기준의 농약이 370종에서 380종으로 설정돼 대부분의 농약에 대한 식품중의 안전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국내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은 미국 375종, EU 193종보다 높으며 수입식품과 국내식품에 적용, 관리되고 있다. 농약의 잔류허용기준은 사람이 매일 평생 동안 섭취해도 인체에 위해를 일으키지 않는 양으로
정책
박희진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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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고향에서 보내세요’ 농림부, 해양수산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등 농림어업관련기관은 7, 8월 두 달간 공동으로 ‘여름휴가, 농산어촌 고향에서 보내기’ 범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정부는 이와 관련 오는 28일 경 ‘여러분의 진정한 휴식처는 농산어촌입니다’라는 제목의 농림부장관·해양수산부장관 공동명의의 편지를 국회, 중앙행정기관, 1사1촌 참여기업 대표, 시민단체 등 8000여 기관에 보낼 에정이다.
정책
최상희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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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농가가 농지은행을 통해 부채를 청산하고 경영회생절차를 밟게 된다. 농림부는 지난 21일 ‘2006년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사업비’ 지원대상자로 144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이들 농가에 총 422억원을 지원, 경영회생을 적극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영회생절차를 밟게 되는 대상자들은 농업재해 피해율 50% 이상 또는 연체액 5000만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올해 이 사업을 신청한 총 378농가를 대상으로 경영위기 정도, 회생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지원대상자로 확정한 것이다. 경영회생을 신청한 농가의 88%는 대
정책
최상희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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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하빈슨초안 이후 3년만에 도하개발아젠다(DDA)협상의 세부원칙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초안이 제시, 각국간 불꽃 튀는 협상전이 예고되고 있다.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울시간으로 오후 9시경 세계무역기구(WTO) 크로포드 팔코너 DDA 농업협상의장은 세부원칙 초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초반부터 실무차원의 협상을 거친 후 오는 29일 경 제네바에서 주요국 각료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세부원칙 타결을 위한 협상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날 발표된 초안은 시장접근, 국내보조, 수출보조 등 DDA농업협상 쟁점 전반을 포괄하
정책
최상희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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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복숭아 시장은 밝을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에 따르면 올 복숭아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 줄어든 22만톤 정도가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복숭아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3% 가량 감소한 1만4500ha인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올 봄 저온 현상으로 인해 동해피해를 입은 복숭아나무가 상당히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 장마는 평년과 달리 이달 하순이면 끝날 것으로 관측돼 복숭아의 당도가 지난해보다 높을 전망이다. 따라서 올 복숭아 가격은 전반적으로 지난해보다 10~15% 가량 오를 것이라는 것이
유통
이준석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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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제학회와 한국농업정책학회가 공동 주최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경남 남해군 서면 소재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DDA/FTA 확산과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이론과 정책 개발’이란 주제 하에 ‘2006 하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4부로 진행됐으며 특히 2부에서는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잇따라 참가자들로부터 관심을 끌었다. 서종혁 한국농업경제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농업은 농산물 시장의 개방 확대와 도·농간의 소득 격차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
농협
이준석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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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간 무역분쟁을 해결해 주는 기구인 세계무역기구(WTO)/분쟁해결기구(Dispute Settlement Body)를 적극 활용해야 된다는 지적이다. 양승룡 GSnJ 연구위원은 지난 20일 발표된 ‘WTO 분쟁사례 분석: 전략적 활용을 위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양 연구위원은 “국제통상문제는 다자국간 이해가 복잡하게 얽혀 있기 때문에 자국산업의 보호를 원하는 우리의 의도와는 달리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WTO/DSB는 투명하고 신속한 절차를 세밀하게 규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GATT(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정책
이준석
2006.06.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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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코너 DDA(도하개발아젠다) 농업협상 의장은 6월 22일 저녁 관세를 최고 90% 감축하고 관세상한선 설정을 핵심내용으로 하는 DDA농업협상 세부원칙 초안을 제시했다. 농림부에 따르면 이 초안은 관세를 선진국은 20~90%, 개발도상국은 15~90%를 감축토록 하고 있다. 관세상한도 선진국은 75% 또는 100%, 개도국은 150% 또는 X%로 할 것을 제시하고 있다. 개발도상국 특별품목은 관세상한 도입과 신규 TRQ설정 면제, 특별품목의 2분의 1은 관세감축면제, 4분의 1은 5%감축, 4분의 1은 10% 감축토록 하고 있다.
정책
최상희
2006.06.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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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수입개방화에 따른 농어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운영하겠습니다.”권오을 신임 농림해양수산위 위원장은 “동료의원들이 농해수위원장의 중책을 맡겨준 뜻은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권 위원장은 또 “사회적 약자로 소외받고 외면당하는 농·어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 열정과 열의를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권 위원장은 이를 위해 “농촌경제와 농촌사회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농가부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농·어민의
인터뷰
길경민
2006.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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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자조금제 도입을 둘러싼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사)한국자조금연구회 주최로 지난 20일 aT센터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쌀자조금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쌀자조금제를 하루속히 도입해야 한다는 측과 도입할 필요가 없다는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이날 ‘쌀자조금제도의 필요성과 추진방향’ 주제발표를 맡은 한국자조금연구회 박종수 원장(충남대 농대 교수)은 “오는 2015년 쌀에 대한 관세화 유예기간이 끝나게 되면 국내쌀의 소비촉진문제는 더 중요한 과제로 부각될 것”이라며 “우리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농가 스스로 일정량의 자조금
정책
최상희
2006.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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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농업분야’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국내 농업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가진 한·미 FTA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에서 농업분야가 최대 핵심 쟁점으로 떠올라 양국간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며 통합협정문 작성에 실패하는 등 시작부터 진통을 겪었다.FTA란 특히 경제적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협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농업계의 분석처럼 미국측은 이번 협상의 ‘최대이익’을 농업분야에서 찾으려는 것으로 1차 협상결과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다.#한
기획
최상희
2006.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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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최근 농촌현장에서 느낀 농림공직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제안을 농업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실시한 ‘우리농업 희망찾기’ 정책공모전에 총 4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시군 농림공직자, 농업기술센터, 한국농촌공사 등 일선 현장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응모결과 ▲도·농 상생을 위한 농촌 복합생활공간 조성방안 16건 ▲농산물소비촉진 및 수출 확대 11건 ▲농정신뢰회복 분야 14건 등이다. 이번 응모에서는 정책방향에 대한 제안은 물론 농정신뢰회복을 위한 지역 농정홍보 도우
정책
최상희
2006.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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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농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취농정책을 영농인력의 확보라는 산업적 관점에서 펼치기보다는 신규취농자들이 농촌이라는 삶의 공간에 대한 적응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비농업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김정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구조연구센터장과 마상진 농촌발전연구센터 사회복지팀 전문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농촌경제 2006 봄’에서 ‘신규취농의 요인 분석’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규취농자들은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찾아’, ‘농촌생활이 좋아’, ‘건강을 위해
정책
이준석
2006.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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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산지유통관련 사업이 하나로 통합된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도 하나로 합쳐져 총 1조5000억원 규모의 (가칭)유통종합자금으로 통합 지원된다. 농림부는 지난 22일 산지유통관련 사업통합방안 설명회를 거쳐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그동안 농협과 영농법인 등 생산자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산지유통관련사업은 채소·과실수급안정사업, 산지유통활성화사업 등으로 계약재배, 선도금, 매취자금 등의 관련사업이 별개사업으로 추진돼 왔다. 관련 예산은 채소수급안정사업 6037억원, 과실수급안정사업 2408억원, 산지유통활성화사업 7098억원 등이다.
정책
최상희
2006.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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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최근 농협중앙회와 함께 ‘농업인금융사고신고센터’를 설?ㅏ楮돼갬?했다. 농림부는 ‘농업인금융사고신고센터’ 설?ㅏ楮뎔?관련해 농업인들이 일선조합의 자금 이용시 상환절차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기한 내에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해 담보로 설정된 농지가 경매에 넘겨지는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또 이 센터를 통해 농업금융 피해접수와 처리방안 등을 강구하고 연체농가 등에 대한 경영회생 지원 등 기존의 금융정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책
최상희
2006.06.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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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은 나주농협연합사업단으로 통한다. 나주연합사업단이 설립 3년만에 강력한 산지유통시스템을 구축한데 따른 것이다.2003년 4월 설립된 나주연합사업단이 그동안 농가조직화는 물론 상품화, 마케팅 등을 통해 개별조합 및 농민과의 철저한 신뢰를 구축하며 연합사업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이다.‘청미래’를 공동브랜드로 내세우고 있는 나주연합사업단은 올 사업목표로 100억원을 잡고 있으며, 대상 품목은 배, 멜론, 과채류, 학교급식 등이다.나주연합사업단이 설립 3년만에 전국의 산지유통조직으로부터 부러움을 사는
기획
길경민
2006.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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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농업분야’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키워드’로 부각되고 있다.국내 농업계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가진 한·미 FTA 체결을 위한 1차 협상에서 농업분야가 최대 핵심 쟁점으로 떠올라 양국간 첨예한 입장차를 보이며 통합협정문 작성에 실패하는 등 시작부터 진통을 겪었다.FTA란 특히 경제적 이익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협상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농업계의 분석처럼 미국측은 이번 협상의 ‘최대이익’을 농업분야에서 찾으려는 것으로 1차 협상결과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다.#한
기획
최상희
2006.06.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