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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수입개방화에 따른 농어민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것을 원칙으로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를 운영하겠습니다.”권오을 신임 농림해양수산위 위원장은 “동료의원들이 농해수위원장의 중책을 맡겨준 뜻은 현안에 대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는 의미”라며 이같이 말했다.권 위원장은 또 “사회적 약자로 소외받고 외면당하는 농·어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 열정과 열의를 다해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권 위원장은 이를 위해 “농촌경제와 농촌사회를 송두리째 흔들고 있는 농가부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 농·어민의
기획
길경민
2006.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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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질 콩산업의 국제경쟁력10. 칠레의 개발독재와 경제발전11. 페루의 감자산업과 농과대학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산티아고로 가는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안데스의 절경은 참으로 대단했다. 날씨가 기가 막히게 좋았던 덕에 그림 같은 아콩카과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참으로 행운이었다. 파리-로마 비행기를 낮에 타고 운 좋으면 알프스를 내려다 볼 수 있어 몇 년 전 그것을 보면서 느꼈던 감흥 못지않게 전율을 느꼈었는데 막상 칠레에 내려서 둘러보면서는 우선 아르헨티나에 비해 농업 자원이 현저히 빈약하다는 인상이었다. 그럴 수밖에... # 경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6.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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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가구의 절반이상이 미래의 농촌생활에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10가구 중 8가구는 향후 농업전망에 대해서도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쌀시장 개방과 관련해 중국을 가장 위협이 되는 국가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10~11월 전국 농촌지역 187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농촌생활지표조사 결과 5년 후 농촌생활이 지금보다 낙후될 것이라는 응답이 54.2%에 달한 반면 향상될 것이란 응답은 10.8%에 불과했다. 이와 관련 현재의 농촌생활 수준에 대한 만족도도 10.5%만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정책
박유신
2006.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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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편이 농산물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누구에게 팔 것인지, 즉 팔고자하는 대상을 정해놓고 생산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대관령원예농협 신선편이사업장에서 열린 ‘신선편이농산물 유통 및 시설관리 워크숍’에서 카조 노구치 일본 신선편이협회장은 “일본에서 신선편이 사업에 실패한 사례들을 보면 과잉 시설투자에 비해서 그 만큼의 이익을 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따라서 노구치 회장은 여러 품목의 채소보다는 몇 가지 품목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임을 강조했다. 그 예로 노구치
유통
김근아
2006.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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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유화 시대에 고품질화·수출확대 대책만으로는 자국 농산업을 성장·유지키 어려우므로 보다 다양한 대책마련에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농촌진흥청 주최로 지난 16일 열린 ‘일본의 농산물 수입증가와 대응현황’ 세미나에서 후지시마 히로지 동경농업대 교수는 “일본 정부가 과실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대책이나 자급률 향상대책이 다양하게 검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결정적인 타개책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후지시마 교수는 “1960년 10만 여톤에 불과했던 일본의 과실수입량이 현재 5000만톤 가량에 달하고 자급률은 20
유통
박유신
2006.06.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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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지역의 향토자원을 육성하기 위한 향토산업육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시작된다. 농림부는 최근 통영 동백 등 19개 품목에 대한 사업계획을 세우고 각 사업당 3년동안 27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향토산업육성사업은 지역의 특산품·문화·기술을 개발해 지역의 브랜드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림부는 그동안 100여개의 향토자원을 조사 사업성을 평가해 올 초 19개 사업대상을 선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왔다. 각 지자체별로 수입한 19개 사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총 271억원을 투입하며 각 사업당 평균 14억원(국고 5억원, 지방비
정책
최상희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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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2년까지 원예작물 브랜드 경영체 50개소가 집중 육성된다. 농림부는 이를 위해 지구당 200억원 규모로 총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지난 15일 시·도, 시군 및 농협담당자들과 업무협의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의 ‘원예작물 브랜드 육성사업(안)을 밝혔다. 이 사업은 생산과 유통구조를 개선해 비용을 절감하고 품질력을 높이는 동시에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는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주산지 브랜드 경영체를 중심으로 생산과 유통을 계열화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산지 50개 지구를 선정, 집중 육성하며 특히 고율관세 품목
정책
최상희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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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 생산·유통지원사업’ 신규 대상조직으로 강원 원주원예농협 등 10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한·칠레 FTA 체결 이후 과수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FTA 기금사업 중의 하나로 지역과수산업을 종합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경쟁력제고에 필요한 생산시설현대화, 산지유통센터, 농기계임대, 과원기반정비 등의 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다. 농림부는 지난 3월말까지 제출한 11개의 지역 과수산업발전계획을 평가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각 사업은 지역에 따라 2억원에서 158억원의 사업비를 각각 신청했다. 이번에 신규로
정책
최상희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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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우바이오가 농산물 유통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가운데 자사에서 개발한 품종인 ‘오복꿀 참외’를 홈쇼핑 TV방송을 통해 지난 18일 첫 판매했다. ‘오복꿀 참외’ 품종은 지난 2003년 농우바이오가 개발한 신품종으로 현재 국립종자관리소에서 품종보호출원 심사 중에 있으며 품종보호등록권이 설정될 경우 앞으로 20년간 농우바이오가 독점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고희선 회장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사업에 진출하게 됐다”며 “이에 첫 걸음으로 ‘오복꿀 참외’를 판매하는 한편 소비자가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언제든지 구매할
유통
이준석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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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갑 의원(민주노동당)은 최근 정부의 수입쌀 공매완화조치와 관련해 직배방식 도입 및 양곡전문도소매업체의 공매참여허용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공매참가자격을 완화하고 공매기준가격의 인하와 공매횟수를 늘리는 등의 조치와 함께 직배방식까지 도입하면서 부정유통의 우려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공매참여 자격과 유찰물량 대책은 농림부의 일방적인 공고가 아닌 농민단체, 유통전문가, 국회, 소비자 등이 참여한 공개토론회를 거쳐 협의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와함께 지난달 칼로스쌀이 경기미로 둔갑한 사례
정책
길경민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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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쌀 품질은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졌으나 소비지에서 저가 쌀이라는 인식이 바뀌지 않아 저평가 받고 있으며 이를 극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전남도가 지난 14일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개최한 쌀 양곡바이어 간담회에서 이같은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바이어들은 전남쌀의 품질 향상에 따르는 이미지 관리가 집중돼야 한다는 의견에 입을 모았다. 이경완 미사랑㈜ 대표는 “전남쌀이 품질은 높지만 시장에서 가격 교섭력이 떨어지는 것은 품질 관리만큼 저가 쌀이라는 소비지 인지도를 바꾸는데 신경을 못 썼기 때문”이라며 “꾸준한 품질관리
기획
박희진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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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동 도매시장 하역비협상이 하역료율을 인상하는 선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지방노동위원회가 가락동 도매시장 하역비 조정과 관련해 최종 쟁의조정기간을 15일까지로 연기한 가운데 14일 열린 하역비 조정 회의에서 하역노조와 도매시장법인측은 다음달부터 하역비를 인상하는데 잠정적으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역비 인상은 인정하되 시행시기와 인상률을 두고 하역노조측과 도매시장법인측이 맞섰다. 결국 잠정적으로 하역비를 인상하는데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시행시기나 인상율에 대해서는 출하자들의 의견을 좀더 수렴한 후 이달 중으로 다시
유통
박유신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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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오는 2009년까지 도매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을 30%까지 확대하고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30% 이상 감축키로 했다. 전남 생명식품 상품설명회의 부대행사로 지난 14일 열린 ‘친환경 소비촉진 설명회’에서 양규성 전남 친환경농업과장은 “전남은 친환경농산물을 생명식품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과장은 “친환경농업을 육성키 위해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생명식품 생산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중”이라며 “올해는 전체 경지면적의 10%인 3만2470ha까지 확대하는 한편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기획
박유신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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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아 아토피 환자 증가나 기형아 출산이 늘어나는 것은 환경과 음식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은 이러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바이어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자와 구매 계약을 맺어 보다 많은 도시 소비자들이 전남의 우수농산물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 이번 행사가 생산자들이 지속적으로 우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소비자나 유통자들이 가르침을 주는 장이 됐으면 합니다.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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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땅’ 전남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남이 갖고 있는 청정·그린 이미지와 결합해 최고수준의 웰빙식품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 다양한 농수산물 가공식품을 개발해 필요한 영양소를 연중 공급할 수 있는 가공·유통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바이어와 서울시민의 참여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한·미 FTA협상에도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을 키워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행사가 바이어와 소비자 그리고 생산자 모두에게 유익한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
기획
농수축산신문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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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 노동조합은 지난 15일 광주시 상무체육공원에서 열리는 6.15 민족통일대축전 남북농민상봉행사에서 북한에 쌀 25톤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된 25톤의 쌀은 지난 14일 인천항에서 북한 심포항으로 운송됐으며 소요 비용은 구입비와 운송비를 포함해 약 5000만원에 이른다. 신기준 노조위원장은 “이번 쌀 지원은 북측에는 식량난 해소에 보탬이 되고 남한에는 쌀 재고를 줄여 생산 농가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농촌공사의 주요 사업이 쌀 생산을 지원하고 주곡자급 기반을 다져나가는 일인 만큼 의미가 있는 것으
농협
박희진
2006.06.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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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박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G''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됐다. 농민, 군, 농협 등이 수박브랜드 ‘고창황토배기 G’를 살리기 위해 농협고창군연합사업단으로 뭉친지 올해로 2년차를 맞은 것.농민, 군, 농협이 한 몸이 돼야 고창수박을 살릴 수 있다는 신념아래 지난해 설립된 농협고창군연합사업단은 그동안 냉정한 농가관리, 엄격한 품질관리, 프로화된 마케팅 등을 펼치며 소비지시장 속으로 점점 깊숙이 들어가고 있다.특히 주 출하처가 도매시장보다는 대형유통업체로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붙자
기획
길경민
2006.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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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우리 농식품에 사용할 참신한 브랜드 아이디어를 오는 8월 7일부터 21일까지 공모한다.공모내용은 국내산 농식품에 사용할 공동브랜드이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다.이번 공모전에 응모하고자 하는 자는 상표등록이 돼 있지 않는 국문 브랜드명을 우선 선정한 후 브랜드 로고, 브랜드컨셉, 캐릭터, 사용가능품목, 패키지디자인 등을 하나의 작품에 표현해 응모하면 된다.참가신청은 aT홈페이지에서 출품신청서를 다운받아 작품과 함께 우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6300-1304~1307)
단체
최상희
2006.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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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최근 농산물 안전성 조사와 관련 생산단계에 적용할 농약잔류허용기준 73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39개 품목에 286개 기준이 설정됐다. 농약잔류허용기준은 국민이 하루에 먹는 농산물의 양을 감안해 각 농산물에 허용될 수 있는 농약의 잔류량을 말한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준은 부적합 비율이 높은 들깻잎 등 19개 품목에 살충제 싸이퍼메쓰린 등 33개 성분이다. 이처럼 기준이 추가 설정됨에 따라 농가는 기준에 따라 농약을 살포해야 되며 농림부는 부적합 농산물이 발생할 경우 농산물품질관리법 제 14조에 의거 출하연기
정책
최상희
2006.06.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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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지역특성화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농림부는 지난 13일 고창군을 시작으로 전국 8개 지역에서 지역별 농업발전 전략에 따라 필요한 인력양성 교육을 실시하는 ‘지역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농업기술원(센터), 대학, 농협 등 지역의 각 기관들이 각 특성에 맞게 교육 내용을 분담해 실시한다. 13일 출범한 고창군 지역특성화교육은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고창대학·전북대, 고창농협군지부, 친환경농산물유통업체 오르빌 등이 공동구성한 ‘고창농업교육협력단’을 중심으로 특산품개발과정(복분자),
정책
최상희
2006.06.1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