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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축장 구조조정법이 올 연말 본격 시행되는 가운데 구조조정의 키 역할을 할 도축장 구조조정 추진협의회 구성이 내달 중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8일 축산물위생처리협회에 따르면 도축장 구조조정법이 오는 12월 14일 발효됨에 따라 15인 이내의 이사와 2인 이내의 감사로 구성된 도축장 구조조정 추진협의회가 늦어도 내달 말까지는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협회는 추진협의회 구성과 관련, △경기(김명규, 김익환, 이정희, 김항섭) △강원(장병서) △경북(김복성) △충북(민동기) △충남(인정운) △전남(김성환) 등 이사 9명과 △경기(안병대
정책
홍동희
2008.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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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국농업보호 골자 ''2008농업법'' 제정- 수입보전 직접지불제도입 농가소득 확대미국이 자국 농업보호를 위한 철옹성을 쌓아가고 있다.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연구보고서 ‘미국 2008년 농업법의 주요 내용과 의미’에 따르면 지난 6월 확정된 ‘미국 2008년 농업법’의 주요 골자는 농업보호를 강화하고 저소득층에 대한 영양보조를 확대하는 정책입안으로 분석됐다.향후 2012년까지 미국의 농업정책을 이끌어갈 미국 2008년 농업법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농업에 대한 정부보조가 축소돼온 지난 20년간의 농업법과 달리 농업부문에
정책
이남종
2008.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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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경연, 농업·농촌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도시민의 91.9%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공익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세금 추가부담 의향은 40.5%에 그쳐 2006년 52.8%에 비해 지지도가 약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농업·농촌에 대한 2008년 국민의식 조사결과’를 통해 나타났다.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에 대해 ‘더 이상 시장개방은 안 된다’ 거나 ‘수입을 최소화 해야한다’는 농업보호 의식도 지난해와 비슷한 60.4% 수준에 그치는 등 도시민들의 농
정책
이남종
2008.10.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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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영향을 많이 받는 수입 수산물 중심의 수급안정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22일 서울시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 ‘환율변동이 수산물 교역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 고환율이 지속될 경우 국내 수산물 수급이 불안정할 것에 대비해 정부의 장·단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가자들은 “환율 급등이 수산물 수출보다는 수입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와 관련된 국내외 동향파악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특히 수입의존도가 높은 주요
정책
신성아
2008.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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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농림수산식품위는 지난 23일 산림조합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경영개선이 여전히 미흡한데 따른 추궁과 숲가꾸기 사업, 임업기계화사업 활성화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산림조합중앙회에 대한 국감에서 제기된 주요내용을 알아본다. # 숲 가꾸기 사업 내실화 필요 김우남 의원(민주, 제주 을)은 “한해 2000여억원을 투입한 숲 가꾸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산림청이 국유림, 지자체가 공유림 및 사유림 등으로 구분, 관리하고 있어 편파적인 진행이 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라고 지적했다. 유성엽 의원(무소속, 정읍)은 “숲 가
정책
길경민
2008.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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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26일 백두대간진흥회와 공동 주관으로 설악산 국립공원일원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 백두대간진흥회, 한국등산지원센터, 백두대간보존회,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녹색연합 등 8개 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두대간 사랑운동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청이 지난 20일부터 한달간 백두대간 전지역에서 전개키로 한 가을철 ‘백두대간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하영제 산림청장은 “최근 백두대간 종주 붐으로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경관훼손과 오염이 야기되고 산나물·야생동물 등을 무분별하게 채취·포획해
정책
박유신
2008.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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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 22일 지리산 숲길 안내센터에서 하영제 산림청장과 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 등 지리산권역 5개 시·군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 숲길 조성·관리 등을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지리산 숲길은 지리산 외곽을 순환하는 300km에 이르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리산 숲길의 조성 및 지속가능한 관리·운영 △자연경관 보호 및 가치 있는 문화·역사 자원의 발굴·복원 △숲길 주변 마을 공동체의 발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하영제 청장과 5개
정책
박유신
2008.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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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종합국감서 여야의원 질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의 농림수산식품부 종합감사에서도 쌀 직불금 파문이 이슈로 대두돼 부실한 쌀 직불금 관리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강기갑 의원(민주노동, 사천)은 “서울시에서 쌀직불금 수령자가 2005년 2929명, 2006년 4555명, 2007년 6105명, 2008년 7149명으로 4년 만에 신청자가 2.4배나 증가했다”면서 “이는 농지를 투기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계속 증가하는 것과 같으므로 농식품부는 28만 명에 달하는 부당수령자 명단을 빠른 시간 안에 공개하고
정책
박유신
2008.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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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세대원 아닌 가족이 경작때 쌀 직불금 환수 ···12월 19일까지 110만명 수령자 조사, 이달 20일부터 환수 본인이 농지를 소유하고 떨어져 살고 있는 배우자나 부모, 자식 등이 경작을 하는 상태에서 본인이 쌀 직불금을 신청·수령하면 직불금이 환수된다. 또 임차인이 경작하는 상태에서 농지 소유자인 본인이 쌀 직불금을 수령하는 것도 환수된다. 정부는 지난 22일 박철곤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주재로 ‘쌀소득보전직불금 대책 T/F 회의’를 갖고 직불금 신청자가 실경자가 아니거나 농지를 타인에게 임대한 경우 쌀 직불금 환수를 원칙
정책
박유신
2008.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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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추진 예정인 시군 유통회사 모집에 16개 지자체가 신청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7월 23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시군 유통회사 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최종적으로 16개 지자체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인천 강화군, 충북 보은군, 충남 논산시, 전북 고창군·무주군, 전남 고흥·무안·신안·영광·완도·함평·해남·화순군, 경북 영주시, 경남 의령·합천군 등이다. 당초 예상보다 사업 신청 수가 적었던 데는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보니 당분간 성과 여부를 지켜보자는 지자체가 많았기 때문으로 실제 당초 신청의사를 밝
정책
박유신
2008.10.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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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차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수산위원회가 지난 20~22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수산정책 개혁과 수산업의 세계화 등 수산위가 추진해 온 보고서를 최종 승인하고 앞으로 3년간 추진될 사업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됐다.이와 관련 수산위는 지난 3년간 어업 구조조정 정책, 수산정책 개혁, 수산업의 세계화 등을 중점 연구해 왔으며, 특히 구조조정과 관련해 감척사업 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수산위는 앞으로 3년간 수산자원 회복정책, 수산물 인증제, 지속가능한 양식 산업, 생태계 기반 수산자원관리와 기후
정책
박유신
200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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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군산·부안군 피해어업인 1500어가에 영어자금 이자감면 혜택과 함께 특별영어자금이 지원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6일 군산시와 부안군의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피해 어업인에게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전남 피해 어업인과 동일하게 1~2년 영어자금 이자감면과 함께 특별 영어자금 2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산·부안 피해어업인은 사용 중인 영어자금에 대해 최장 2년간 상환유예와 동시에 연리 3%의 이자감면을 받는 한편 어업경영에 필요한 특별영어자금을
정책
박유신
200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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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충청남도 태안에서 열린 2008년도 충청남도청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말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프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대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쏟아졌다.강기갑 의원(민주노동, 사천)은 “피해주민들이 국제기금에 손해배상 또는 보상 등 피해서를 접수해야 국제기금의 손해사정을 거쳐 정부의 대부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데 현재 수산분야 피해청구 상태가 미비하다”고 지적하고 “피해접수가 지연될 경우 어업인들의 고통이 커지는 만큼 지자체와 정부는 이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강 의원은 또 “국민성금 343억원 중
정책
신성아
200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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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농업계 반발불구 산업용지는 43%로 확대 농업계의 강력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간척지의 농업용지를 기존 72%에서 30%로 축소하는 대신 산업·관광·에너지·환경 용지는 28%에서 43%로 확대하는 정부의 새만금 개발안이 확정됐다. 정부는 지난 21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새만금 내부토지개발 기본구상 변경안’을 최종 확정했다. 정부는 이날 새만금 개발의 기본방향을 △기존 농지확보 위주에서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개발방향 전환 △동진·만경수역 동시개발로 사업기간 단축 및 추가 수질환경대책 수립 △저탄소 녹색성장 시
정책
박유신
200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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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 소득안정직접지불금(쌀직불금)이 처음 지급된 2005년 이후 모든 관외 경작자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전면 재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앞으로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업인에게만 쌀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제도를 확실하게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장 장관은 지난 20일 가진 농어민단체장과 긴급 간담회에서 “쌀직불금 부당 신청·수령자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조사를 통해 부당 수령액을 전액 회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관련 정학수 농식품부 제1차관도 20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시·도 부지사 긴급 화상회의를 갖
정책
박유신
200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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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지역의 농업용 저수율이 30%를 밑도는 등 가뭄이 확산되고 있어 피해 예상지역인 전라·경상지역에 관정시설 및 양수장비 공급 등 가뭄대책비 98억 원이 긴급 지원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9월 이후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뭄이 확산되고 있어 내년초 농업용수개발 사업자금을 가뭄우려 지역에 우선 집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뭄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해 ‘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영농이 시작되는 내년 봄까지 강우상황을 종합 분석해 농촌진흥청, 시·도, 한국농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종합적인
정책
박유신
200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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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철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수산물에 대해 수매·산지폐기 및 소비촉진 등 품목별 가격안정대책이 추진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생산과잉이 예상되는 농수산물의 가격안정을 위해 152억 원을 투입해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보다 21만 톤 이상 증가가 예상되는 쌀에 대해 수확기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하락 예방을 위해 공공비축미와 농협 및 민간RPC(미곡종합처리장) 매입량을 지난해보다 27만톤 증가한 242만 톤을 매입키로 했다. 배, 사과, 무, 배추, 넙치, 전복, 메기 등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7개 품목
정책
박유신
2008.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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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밀, 호밀, 보리, 커피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위해 곰팡이독소인 오크라톡신 A(Ochratoxin A)의 기준을 마련해 지난 16일 입안예고했다. 기준안에 따르면 밀, 호밀, 커피콩, 볶은 커피에 대해서는 kg당 5㎍이하로, 인스턴트 커피에 대해서는 10㎍이하로 설정했다. 이번 기준안은 2006년부터 실시한 식약청 자체 연구사업인 모니터링, 위해평가 등을 토대로 주요 외국의 기준을 참고로 마련됐다. 오크라톡신 A는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추정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식약청은 향후에도 곰팡이독소중 위해우려가 높은 물질에
정책
김선희
2008.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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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축산발전기금의 운용규모는 올해보다 1.9%감소한 총 9673억원이다. 이와 관련 사업비는 올해 대비 15.2% 증가한 8264억원, 기금운영비는 2.6% 증가한 40억원으로 편성됐다. 특히 사업비의 경우 보조사업 예산이 올해보다 96.8%나 급증한 4610억원으로 책정됐으며 융자사업은 24.4%감소한 3654억원으로 짜여졌다. # 주요 사업 예산 축산물 수급 및 경영안정>> 축산물 수급과 경영안정을 위한 예산은 올해 1186억원에서 690억원 늘어난 187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와 관련 올해 원
정책
최상희
2008.10.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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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멜라민 파동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축산식품의 멜라민 허용기준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5일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식품 중 멜라민의 허용기준 및 검사관리 방안 토론회’를 갖고 이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내용과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 축산식품의 멜라민 허용기준에 대해 생각해본다. #위해평가, 정확한 분석 필수 ‘축산식품 중 멜라민의 위해성 평??遮?주제로 발표를 한 오창환 세명대학교 교수는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의 멜라민 기준을
정책
안희경
2008.10.2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