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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량위기를 극복할 근본적인 대책인 식량주권 실현을 위해서는 식량자급률 법제화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 공동으로 지난달 27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비아캄페시나 동남·동아시아 식량주권 국제포럼’ 참석자들은 이같이 주장했다. 이창한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위원장은 이날 ‘식량위기 시대, 우리의 식량주권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주제발표에서 “식량위기의 시대를 극복할 근본적인 대책은 식량주권을 실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를 위해 “식
정책
김선희
2008.09.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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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위해우려물질의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올해 18품목 12항목에 대한 권장규격을 운영한다. 이번에 권장규격으로 관리되는 제품은 액상차의 카드뮴, 고추장·고춧가루·된장·땅콩버터·견과류가공품의 아플라톡신, 두부·전두부·가공두부·유바·묵류의 납, 어육훈연제품의 벤조피렌 등이다. 식약청은 이들 품목중 권장규격을 초과한 제품에 대해서는 자진회수 권고, 저감화 권고 및 개선결과 요청 등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권장규격은 기준이 아직 설정되지 않은 위해물질에 대해 규격이 고시되기 전단계에서 관리해 소비자를
정책
김선희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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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4분기 축산경기가 축종별로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4분기 관측에 따르면 한육우의 가격은 추석을 기점으로 소폭 상승하는 반면 육계와 계란 등 양계분야는 수요가 줄면서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한우의 경우 추석 수요와 송아지 생산안정제 발동 등으로 수소가격이 전분기 보다 3.4%오른 355~365만원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반면 올림픽 특수로 소비가 증가했던 닭고기는 8월 중순 이후 예년보다 10%정도 감소한 소비수준을 보여주고 있어 일시적 추석수요를 제외하면 9월 이후 수요가 감소하면서 육계 가
정책
안희경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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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 협상과 관련해 논란을 거듭해 온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이 26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운영위원장에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 18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는 등 18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한데 이어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등 15개의 법률안을 처리했다.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은 광우병(소해면상뇌증) 발생시 발생한 날부터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국가의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과 소해면상뇌증 발생국가의 뇌, 눈, 척수, 머리뼈, 척주 등 특정위험물질을 수입금지품목에 추가토록
정책
최상희, 최윤진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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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무차별적인 규제에 국제 경마기구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아시아경마협회의 윈프리 E.B. 회장은 지난 21일 김성진 사감위 위워장, 조중표 국무총리실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게 공문을 보내 사감위가 추진하고 있는 경마산업 규제정책에 유감을 표명, ‘스포츠의 왕’인 경마를 보호하는 정책으로 선회해줄 것을 요청했다. 윈프리 회장은 공문에서 “게이밍에 대한 수요는 언제나 존재하며 이를 강제적으로 억제하면 불법 도박의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다”며 “현재 국제 경마계의 최대 현안은
정책
안희경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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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통영시)·이태영(통영시)·이윤아(태안여고) 씨가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2일 서울 등촌동 소재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제5회 어업인 정보화능력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자 12명에 대해 표창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예선을 거친 어업인 38명과 어업인의 중고생 자녀 43명 등 총 81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년부, 청년부, 학생부로 나눠 치러졌으며, 이들 3명의 최우수상 수상자 이외에 정길아 씨 등 우수상과 장려상 9명에게 각각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정책
박유신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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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황사 및 사막화 방지와 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동북아 국가간 협력을 위해 몽골·중국 등과 산림외교를 펴 나가기로 했다. 매년 봄철에 중국과 몽골에서 발원한 황사로 인해 7조원에 달하는 경제적·환경적 피해를 입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의 사막화의 주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림청은 황사와 사막화를 막을 근본적인 대책으로 사막에 나무 심기를 추진키로 하고 몽골·중국과 사막화조림 가능성을 타진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하영제 산림청장은 지난 25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몽골과 중국을 방문해 다각적인 산림협력방안을
정책
박유신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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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산물 위생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이장강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 국장은 지난 25일 2001년에 체결된 ‘한·중 수출·입수산물 위생관리에 관한 약정서’ 개정안에 서명하고 양국간 수산물 위생안전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장관급 서명을 통해 개정된 약정에는 수산물 검사 시 부적합 요인의 경중 여부에 따라 제재범위와 강도를 달리했다. 상대적으로 경미하거나 고의성이 없는 일반적 위해요인에 대해서는 규제를 완화하는 반면 사용금지물질 검출 등 중대 위해요인에 의한 부적합 요인
정책
박유신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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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정부곡 공매에 대한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히려 수확기를 앞둔 농업인들의 불안 심리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수확기 이후 산지 쌀값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가격 안정을 위해 7월 8일 3만톤, 8월 12일 3만톤, 22일 5만톤 등 3차례에 걸쳐 정부곡을 공매했다. 2005년산 농협곡도 올해 들어 5차례에 걸쳐 공매를 추진했다. 그럼에도 정부는 쌀값이 안정되지 않자 오는 29일 4차 공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정부의 양곡 시책에 대해 정부곡으로
정책
박유신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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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직원들이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25일 용인시 백암면 기암마을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농림수산가족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원하고 있는 전국 9개 농촌마을과 3개 어촌마을을 방문해 일손을 돕고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농어촌 불우이웃 방문행사는 고유?ㅀ紫같》?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농어업인들이 행복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방문지인 용인시 백암면 기암마을에서는 김재수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직원들이 직접 고추따기·풀베기·도로 보수 등 봉사활동을 벌였으
정책
박유신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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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수산식품 마케팅에 나섰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25일 농·수협 회장과 전경련 회원사 및 1사1촌 자매결연 기업체 등 3500명에게 우리 농수산식품 추석 선물세트 구매를 요청하는 서한과 카탈로그를 발송했다. 장 장관은 서한을 통해 농어촌 마을과 자매결연 등을 통한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농어촌 사랑을 실천하는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우리 농림수산식품 판매 확대에 적극 노력해 주길 부탁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는 온라인 쇼핑몰 ‘G마켓’, 지하철역 스크린 PDP광고, 이메일, 아줌마닷컴·
정책
박유신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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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농림수산식품 여건을 고려한 농정의 중장기 목표과 방향이 설정돼야 하며, 정부는 농어업분야의 대외적인 충격을 흡수·분산 완화시켜 주는데 역점을 둬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5일 밝힌 ‘새정부 출범 6개월 농식품 분야 성과’에 대해 농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이 주문했다. 윤석원 중앙대 교수는 “농어업 전반의 소득시스템을 고려한 농정의 큰 밑그림이 없는 게 아쉽다”면서 “부문별 단편적인 정책이 아닌 중장기 목표를 설정해 정책 대상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더불어 “돈버는 농업에 맞추다 보니
정책
박유신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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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농림수산물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남북간 상설협의기구 기능을 강화하고 투자보장, 이중과세방지 등 교역관련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난 25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와 (사)남북농림수산물사업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남북 농림수산물 교역 확대를 위한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남북농림수산물 교역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남북간 교역관련제도를 보완하고 물리적 인프라를 갖춰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통일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사업자·연구기관 3개 분야의 전문가가 ‘새 정부의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 ‘대북
정책
신성아
2008.08.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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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부터 생생하고 다양한 농림수산식품 관련 자료를 수집해 이를 국내에 전파하는 ‘해외농정 서포터즈’가 뜬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전 세계 35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147명의 농림수산공직자와 관련기관 직원들을 서포터즈로 활용해 해외의 다양한 농림수산식품 정보를 수집·전파키로 했다. 이들 해외농정 서포터즈는 평소 업무를 수행하면서 주재국에서 접하게 되는 농림수산식품 정보를 주1씩 농식품부에 송부, 모든 농림수산관련 기관과 직원들에게 전파해 공유토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농식품부는 서포터즈에게 각종 정책 자료를 송부해
정책
박유신
2008.08.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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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쌀 등 농수축산물 16개 성수 품목이 특별관리 되며 이들 품목의 공급물량도 3배 이상 확대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를 ‘추석 농식품 물가 및 민생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의 농식품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농식품부 내에 식품산업본부장을 반장으로 한 추석 농식품 물가안정대책반을 구성하고 추석 성수품인 쌀, 사과, 배, 무, 배추,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등 16개 품목을 특별관리
정책
박유신
2008.08.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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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가 농식품시장 확대를 위해 소매단계의 가격상승 요인을 제거하는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추석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 양재 농협하나로클럽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어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선 소비지 시장을 확대하는 게 중요하나 소매단계에서 비용이 크게 올라가 소비자가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 있어 시장 확대가 힘들다”고 거듭 지적했다. 그 예로 장 장관은 “산지에서 1마리당 23만원에 출하된 돼지가 소비지에서는 43만원 팔리고 있다”며 “출하가격 대비 소비자가격이 2~5배에 달하는 농
정책
박유신
2008.08.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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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한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을 둘러싸고 정부와 정치권이 위헌 시비를 벌이는 등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석연 법제처 처장은 지난 20일 농림수산식품부가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에 대한 위헌소지 및 법체계에 대한 공식적인 검토요청을 한 것과 관련 “개정안 중 수입위생조건에 대한 국회 심의 규정은 헌법 상 정부에 부여된 행정입법권에 대한 침해일 뿐만 아니라 헌법 상 3권 분립의 원칙에 맞지 않아 위헌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수입위생조건을 행정입법의 유형인 고시로 위임한 이상 고시의
정책
최상희
2008.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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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윤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지방자치단체의 대북 농업협력사업이 북한 농업의 인식결여, 체계적이지 못한 사업계획수립 등으로 성사율이 50%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향후 중앙정부와의 연계 등 보다 효율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김영윤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KREI 북한농업동향에 게재한 ‘지방자치단체의 대북 농업협력 현황과 과제’를 통해 이와 같이 지적하고 향후 지방자치단체 사이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중복을 피하면서 체계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선임연구위원은 지
정책
이남종
2008.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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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에 대한 가공기준과 관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즉석섭취 축산물의 보관·유통온도의 기준이 강화됐으며 변질과 식중독균이 우려되는 가금육에 대한 관리온도도 대폭 개정됐다. 검역원이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의 대대적인 개정을 실시한 것. 체계적인 위생 관리의 근거가 될 이번 개정을 자세히 알아본다. #즉석섭취 축산물, 정의부터 보관온도까지 모두 바꿔 최근 소비가 크게 늘고 있는 즉석섭취 축산물은 그 정의를 새로 했다. 신설된 조문에 따르면 즉석섭취 축산물은 정상적으로 원상 그대로 섭취되거나 어떠한
정책
안희경
2008.08.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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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 고추장, 소금 등 일반식품도 정제형태로 제조 판매가 가능해 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식염, 장류, 복합조미식품 등 일반식품을 정제형태로 제조해 판매할 수 있도록 식품의 제조·가공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운송비 절감 등으로 식품산업의 경쟁력이 제고되고 소비자는 편의에 따라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캡슐형태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과 오인·혼동할 우려가 있어 현행 제한규정을 그대로 유지토록 했다. 식약청은 이외에도 쥐포, 조미오징어 등 조미건조어포류에 대한 황색
정책
김선희
2008.08.20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