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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조직이 대기능·대과 중심으로 재편되고 단순 업무보조 인력 등 지원인력도 최대한 감축돼 연구전문인력으로 전환되면서 99명이 감축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6개 부처의 직제를 일괄 심의·의결했다. 행정안전부와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농진청은 본청의 경우 15개 아젠다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별 기능별로 재편하고 소속기관의 경우 기초과학분야는 기능별로 재편하고 응용분야는 작물별로 원스톱 기술개발 및 보급이 가능토록 일관화 한다. 이에 따라 농업과학기술원, 농업생명공학연구원, 농업공학연구
정책
김선희
2008.10.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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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생산안정제가 이달부터 발동돼 마리당 17만원이 농가에 지급될 계획이다. 송아지생산안정제는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송아지 평균거래가격이 안정기준가격보다 떨어질 경우 그 차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3분기 송아지 평균 거래가격이 기준가격인 165만원(마리당) 이하로 하락해 이달부터 보전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 금액은 3분기 평균 거래가격이 147여만원 인데 따라 마리당 17만원 수준이 지급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최종 가격이 확정되면 대상자를 확정하고 각 농협을 통해 보전금을 지급할 방침
정책
최상희
2008.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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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 쇠고기 본격 유통과 치솟는 사료값 등의 영향으로 한우 농가의 채산성이 악화, 암소 도축율이 급등하면 단기적으로 쇠고기 공급이 급증하고 가격은 폭락하는 한우 파동이 우려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한우 파동을 막기 위해서는 암소도축률이 최근보다 3~5%포인트 높아지는데 머물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업전문연구기관인 GSnJ(이사장 이정환)는 최근 ‘한우산업, 파동을 피할 수 있을까?’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본격화 되고 사료가격이 상승하면서 번식농가의 암소사육의향이 꺾
정책
최윤진
2008.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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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의무화로 대두되고 있는 탄소시장이 미래 우리 농업의 블루오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이 지난 24일 국회 도서관에서 ‘기후변화 대응 농업정책과 기술’이란 주제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친환경농업팀장은 ‘미래농업의 소득원으로 탄소시장 활용’ 발표에서 이같이 제안했다. 김 팀장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한 관심이 커질수록 온실가스 감축은 경제성장의 애로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농경지 토양의 온실가스 흡수기능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소득원 창출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
정책
김선희
2008.09.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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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잣나무가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한 잣나무류 털록병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잣나무털록병 저항성 품종육성을 위해 전 세계 잣나무류 수종에 대한 인공접종 및 선발시험을 실시한 결과 우리나라 잣나무가 잣나무털록병에 대해 가장 저항성이 높은 수종이라고 지난 24일 밝혔다. 시험 결과 병원균 접종에 의한 발병률 반응에서 우리나라 잣나무는 1% 미만인데 반해 스트로브, 람퍼티아나 등 외국 잣나무는 22~86%로 우리나라 잣나무가 높은 저항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잣나무털록병 저항성 수
정책
박유신
200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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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5일 새정부 미래 60년 비전인 ‘저탄소 녹생성장’을 지원키 위해 기후변화에 대한 산림분야의 연구와 대책마련을 담당하게 될 ‘기후변화연구센터’를 신설, 발족했다. 이번에 국립산림과학원장 직속 기구로 설립된 기후변화연구센터는 앞으로 기후변화의 주범인 CO2의 유일한 흡수원인 산림과 목재를 기반으로 저탄소사회구현 기술 및 정책개발을 통해 국가의 신성장동력을 육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정부의 기후변화대응 종합기본계획을 지원하는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더불어 2013년 이후 온실가스 의무감축부담 협상(Po
정책
박유신
200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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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촌공사가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사업 시행자로 정해졌다. 전북도는 지난 24일 새만금·군산 경제자유구역 내 산업단지 개발 시행사 선정을 위한 심사를 벌여 농촌공사를 시행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에서는 시행기관의 적합성과 적정성 등 3개 분야를 놓고 농촌공사와 토지공사가 경합을 벌인 결과 농촌공사가 시행경험과 원가절감 방안, 사업기간 단축부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준설토 확보·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빠른 시간 내에 산업단지 토지 조성이 가능하고 바다 성토재를
정책
박유신, 박근석
200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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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쌀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1만2000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가 농협과 민간 미곡종합처리장(RPC)를 통해 20만 톤의 벼를 추가 매입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평년작 기준 452만톤 수준으로 지난해보다 2.5%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이 1만7000톤 축소됐고, 쌀 소비량 감소분 6만4000톤을 고려하면 수확기 공급물량은 지난해보다 12만9000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우선 양곡 매입자금을 정부 9184억원, 농협 1조3000
정책
박유신
200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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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의 전문경영인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농업 CEO MBA 교육 대상자 60명이 최종 선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시군유통회사와 농업법인 등에서 전문 경영자로 활동하게 될 농업 CEO MBA 교육 대상자를 모집키 위해 기업 CEO와 임원 및 부장급 이상 경영전문가를 대상으로 지난달 4~20일 공모한 결과 총 359명이 지원해 최종적으로 60명을 선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최종 선발된 교육대상자는 40·50대가 54명으로 90%를 차지했으며, 사업총괄 임원급이 33명, 유통·마케팅 업무 경력자가 16명이다. 출신 산업별로는 유
정책
박유신
200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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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쌀 농가로부터 벼를 위탁받아 판매를 대행해주는 ‘벼 수탁판매사업’을 대폭 확대 추진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6~2007년 시범 도입한 벼 수탁판매사업이 농가와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부터 호응이 높아 올해 10만 톤이던 사업물량을 2013년 150만 톤까지 확대해 전체 벼 생산량의 30%를 처리키로 했다. 벼 수탁판매사업은 특히 기존 매취 중심의 벼 유통으로 야기된 문제점들을 개선해 농가의 판로확보나 RPC의 원료곡 매입자금 조달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벼 수탁판매사업의 의
정책
박유신
200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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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책토론회서 제기- "국제쌀값 급등 등으로 유예조치 실익 저감…민간협의회 구성 바람직"최근 DDA농업협상의 결렬, 국제쌀 가격의 급격한 상승세 등으로 오는 2014년까지 10년간 연장키로 한 쌀 관세화 유예조치의 실익이 떨어지고 있어, 현 시점에서 관세화로의 전환에 대한 신중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난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개최한 정책토론회 ‘쌀 관세화유예 3년의 평가와 향후 방향’에서 박동규 농경연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DDA협상이 결렬돼 DDA협상 최종 결과의 이행이 지연되는 반면
정책
이남종
2008.09.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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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멜라민 파동이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멜라민을 사료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물질로 규정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유해사료 범위와 기준’ 고시를 개정해 멜라민을 사료사용 제한물질로 규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고시가 발효되기 이전이라도 사료원료 및 사료검사 과정에서 멜라민이 검출될 경우 전량 회수 및 폐기 조치토록 했다. 농식품부는 이와 함께 모든 사료업체 사료에 대해 멜라민 포함 여부를 조사 중이며 우선 양어용 사료 원료나 양어용 사료를 생산하고 있는 32개 업체에서 현재 유통중인 사료의
정책
최상희
2008.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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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중에 유통중인 과자류 2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됨에 따라 분유등이 함유된 중국산 식품의 수입을 금지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중국산 분유 등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것과 관련 우리나라에 수입된 분유성분 등이 함유된 중국산 초코릿, 빵, 과자류 등에 대한 멜라민 검사 결과 2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돼 회수·폐기토록 조치했다. 이번에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은 해태제과식품(주)이 중국에서 OEM으로 생산해 수입한 ‘미사랑카스타드제품(137ppm)''과 (주)제이앤제이 인터내셔널이 홍콩에서 수입
정책
김선희
2008.09.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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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도 중소기업 창업지원 대상에 포함돼 정부 지원이 가능케 되고 세액감면도 받게 될 전망이다. 대통령 주재 민관합동회의가 지난 18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가 외식산업에 대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키 위해 우선 중소기업 창업지원 대상에 외식업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5000만원 한도의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지원만 가능했던 외식업 분야에 20억원 한도의 ‘중소·벤처 창업자금’의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외식업의 고용 창출 등을 위해 창업 중소기업 세액감면 대상에 음식점업을 추가키로 하고 ‘
정책
박유신
200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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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료로 연 45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조사료 재배 달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책자가 발간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조사료 생산 유통으로 1년에 4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전북의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 등 ‘10인 10색’의 조사료 성공 스토리를 담은 ‘먹는 것이 다르면 몸값이 다르다’라는 사례집을 제작·배포했다.사례집에는 에버그린영농조합법인 외에 서해안의 버려진 간척지에 갈대와 호밀, 총체벼를 심어 간척지 조사료 재배에 성공한 ‘경기북부한우협동조합’, 전국 최초로 3기작에 성공한 ‘민병은씨“ 등이 소개돼 있다.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
정책
최상희
200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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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3일 태안어장 정밀조사 및 어장 복원사업 연구결과 지난 3~4월에 발생됐던 태안군의 바지락 대량폐사는 허베이 스피리트호 유류유출 사고가 원인이라고 밝혔다.서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사고해역에서 질병, 해황에 크게 이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유류 비오염 지역인 인천·경기지역의 마을어장 바지락 폐사율이 5~10% 이하였으나 허베이 스피리트호에서 유출된 원유가 유입된 태안군, 보령시, 서산시 마을어장의 바지락 폐사율은 18.6~51.1%로 높게 나타났다.또 유류오염 사고가 발생되기 이전 봄철 서해안 바지
정책
박유신
200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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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다음달 13~17일 4박5일 일정으로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들을 자연휴양림으로 초청해 ‘숲사랑 아토피 캠프’를 개최한다. 유명산, 청태산, 운장산, 남해편백자연휴양림 등 산림청이 운영하고 있는 4개 국유자연휴양림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캠프는 산림욕, 숲해설, 맨발체험, 천연염색, 목공예 등 다양한 숲체험 활동을 통해 아토피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휴식과 가족사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12세 이하의 아토피 질환 어린이와 가족으로 1가족 4인 이내에서 참여가
정책
박유신
200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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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에 대한 대대적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조정래 농림수산식품부 친환경농업팀 사무관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주최로 aT센터 중회의실에서 열린 ‘화학비료 절감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지난 8월부터 농진청, 비료관련업체 및 협회, 농진청 관계자 등으로 비료지원사업개선대책 T/F 팀을 구성·운영중으로 다음 달 쯤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관은 “이번 개선대책에는 특히 유기질비료부문에 초점을 맞춰 품질관리와 유통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며 “다음 달 경 개선방안이 나오면 이를 토대로 내년 지원사업부터
정책
김선희
200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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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다음달 6일 농림수산식품부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열린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는 지난 18일 여야 간사회의를 통해 올해 국정감사 일정을 결정하고 26일 전체회의를 통해 최종확정키로 했다. 기관별 국정감사 일정은 10월 6일 농림수산식품부, 7일 농촌진흥청, 9일 산림청, 10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 13일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14일 한국마사회, 16일 충청남도, 17일 전라북도, 20일 농수산물유통공사, 21일 한국농촌공사, 23일 산림조합중앙회, 24일 9개 기관 종합감사로 진행되며, 감사장소는 기관
정책
길경민
2008.09.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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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미 매입이 지난 22일부터 시작됐다. 올해 매입하는 공공비축물량은 총 55만5000톤(정곡기준 40만톤)으로, 조곡기준 포대벼 48만6000톤과 산물벼 6만9000톤이다. 논에서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건조·저장시설에 보관하는 산물벼는 오는 11월 7일까지, 수확 후 건조해 40kg 단위로 포장하는 포대벼는 다음달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입한다. 다만 포대벼 조기출하를 희망하는 농가에 대해서는 산물벼 매입기간 중에도 매입해 포대벼 보관으로 인한 농가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매입품종은 2008년
정책
박유신
2008.09.24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