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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과 조화를 통해 수협 경제사업발전 이루겠다”지난 12일 취임 1년을 맞은 박규석 수협경제대표이사는 “수협 선진화,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 수협법 개정 등 중대한 변화의 시점을 맞고 있는 수협이 협력과 조화를 통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박규석 수협경제대표이사는 아울러 “열정과 도전의식으로 다시 한번 수협의 발전을 위해 힘차게 뛰어보자”고 직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박규석 수협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매우 바쁜 한해였다”고 운을 뗀 후 “경제사업의 원활한 추
인터뷰
신성아
2009.05.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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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에서부터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유통은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계란 유통에 대한 관심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국계란유통협회가 계란유통인의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문제점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것입니다.”최홍근 전 회장에 이어 2대 한국계란유통협회의 회장을 맡은 강종성 신임회장은 우리나라가 1인당 계란 소비량이 200개를 넘기기 까지는 계란 유통인의 기여도 적지 않았지만 이 같은 점이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며 앞으로 협회를 더욱 조직화해 계란 유통의 현실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뷰
최윤진
2009.05.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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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사업부문간 화합 이루고 수협에 대한 신뢰도 증대로 공적자금 조기 상환에 힘쓰겠다”이주형 신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대표이사는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금융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협동조합 은행이라는 원래의 기능과 지도사업 지원이라는 태생적 목적, 상업은행으로서의 은행업무 모두를 잘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사업부문간 대화와 이해를 통해 화합해 나갈 것"이라고 경영 방침을 밝혔다.이 대표이사는 “수협중앙회에 와보니 수협을 관리·감독하는 기관들이 생각보다 많아 마치 유리창속에서 일하는 것처럼 느껴진다”며
인터뷰
신성아
2009.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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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약자인 어업인을 보호·육성하고 국민에게는 더욱 안전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협동조합의 기본적 역할에 충실한 사업을 펼쳐가겠습니다”수협중앙회 경제사업부문 기획파트를 총괄하고 있는 이증수 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장은 “대내외 급격한 변화 속에서 ‘기본에 충실한 경제사업’을 원칙으로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부장은 “어업인들이 합리적으로 노력을 보상받고 경제적 이익을 실현 할 수 있을 때 사회적, 문화적 지위도 자연스레 올라갈 것”이라며 “경제사업은 협동조합 사업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수협중앙회
인터뷰
신성아
2009.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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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를 농어촌공사 재발족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힌 그는 항상 농어촌을 떠나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 한다. 그에게 포부와 계획을 들어 본다.- 사장 취임이후 짧은 기간인데도 공사의 면모가 확 바뀌었는데.자립형 공사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부 정책사업만 주로 수행하다 보니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현장에서 농업인들의 요구가 제대로 수용되지 못하는 것을 봐왔기 때문이다. 이제는 정책사업만 대행할 게 아니라 자생력을 갖춘 공사로서 보다 능동적으로 우리 농어업에 필요한 일들을 해 나가겠다.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새로운 패러다
인터뷰
김창동
2009.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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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산란계자조금의 방향을 이끌어 가게 될 이상호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경선을 통해 선출된 만큼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산란계농가가 거출에 참여하는 만큼 자조금이 농가를 위해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외국의 경우도 자조금을 전체 농가가 내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농가 위주로 자조금 거출에 적극 협조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도 우선 규모가 큰 농가위주로 자조금 납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협조를 구해나갈 계획입니다.”그는 산란계의무자조금이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자조금 거출비율을 높이는 것도 중요
인터뷰
최윤진
2009.04.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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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이 정부를 믿고 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원활히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정부가 정책 수요자인 농업인들에게 다가서기 위한 보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며, 농업인이나 농민단체들도 정책 실천의 주체로서 역량을 제고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탁명구 농림수산식품부 정책보좌관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 관계에 있어야 할 정부와 농업인단체가 오히려 대립적인 관계로 전락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깝다”며 정부의 농업정책 결정과정 속에서의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보좌관 이전에 13년간을 한국농업경
인터뷰
박유신
2009.04.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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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의무자조금이 출범하기까지는 아직 여러 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 풀어온 만큼 앞으로도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전국의 양계농가를 대표하는 수장으로 초대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를 이끌어 가게 될 이준동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며 육계의무자조금 출범에 자신감을 내비쳤다.“육계자조금사업을 통해 소비홍보는 물론 다양한 연구사업도 이뤄질 것입니다.그 중에는 닭고기 유통구조 개선 등 계열회사에도 도움이 되는 것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이는 육계자조금이 앞으로 계열회사와 상생할
인터뷰
최윤진
2009.04.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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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감이 무겁습니다.”국내 동물약품 시장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다국적 동물약품업체인 인터베트 쉐링프라우의 한국지사를 4월부터 새롭게 이끌어 가게 될 서승원 상무.서 상무는 인터베트 쉐링프라우에서 내부승진을 통해 한국 지사장이 되는 첫 번째 케이스라 어깨가 무거운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앞으로 인터베트 쉐링프라우 한국지사는 국내 농가의 사정에 맞는 동물약품 개발에 앞장서고 국내 사정에 맞는 마케팅을 펼치는 등 고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동물약품회사가 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며 입을 열었다.“저는 사장으로 임명되면서 세
인터뷰
최윤진
2009.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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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크린포크가 최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공세적인 마케팅을 시작했다.‘선진크린포크’는 농식품부가 주최한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 대상을 2회나 차지한 바 있으며 연간 출하물량만 35만 마리에 이르는 등 돈육 브랜드로는 국내 최고 수준이다.그러나 그같은 명성에도 불구하고 소비지 시장의 인지도는 아직 높은 수준은 아니다.(주)선진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소비지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 ‘선진크린포크’브랜드를 대대적으로 알리고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선진크린포크’의 대대적인 마케팅 공세를 진두지휘하고
인터뷰
최상희
2009.03.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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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신익순 군산수협 제2대 상임이사의 취임일성이다.신 상임이사는 “그 동안 군산수협은 어획량 감소와 세계자유무역질서 확대 등으로 경쟁력이 약화돼 자기자본이 잠식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조합장을 주축으로 전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올려 군산수협의 옛명성을 되찾아 가겠다”고 밝혔다.신 상임이사는 또 “어려운 시기에 상임이사의 중책을 맡게 돼 개인의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조합원들에게는 최대봉사로 조합 이미지 쇄신과 어업소득
인터뷰
군산=정명일
2009.03.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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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을 살리고 어업인 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 한가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조합원이 없으면 조합이 없다는 마인드를 갖고 강한 의지력으로 일관성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형기선저인망수협 조동길 조합장의 일침이다.조 조합장은 “현재 우리나라 수산업계가 처한 현실이 위기”라고 진단하고 “지난해는 정말 어려운 한해였지만 조합원들이 이런 악조건을 슬기롭게 극복해 1등급조합, 최우수조합으로서 위치를 굳건히 다졌다”고 조합원들에게 노고를 돌렸다.이로 인해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해 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 8%, 이용고배당 8%를
인터뷰
신성아
2009.03.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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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극 신임 도드람양돈조합장이 25일 취임식을 갖고 새롭게 변화·발전하는 ‘도드람’을 기치로 내걸며 국내 양돈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임 정 조합장을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도드람양돈조합에서 만났다.# 도드람의 현재는정 조합장은 도드람이 전국에서 경남 지역을 제외하고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880여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고 123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등 전국 사육현황의 13.5%를 점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도드람양돈조합은 조합장을 중심으로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으로 나뉘며 경제사업부문은 (주)도드람푸드, (주)디에
인터뷰
홍동희
2009.02.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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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양축가들은 물론 사료업계도 참 힘든 한 해 였습니다. 원료가격 급등에다 선임 과 환율 폭등이라는 사상 최악의 트리플 악재를 양축농가가 모두 짊어졌고 사료회사가 분담했던 것이지요. 이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모두 배운 게 있었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는 여건을 극복하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결국 좋은 축산물을 만들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최근 상무이사에서 전무이사로 승진한 오종균 우성사료 전무는 지난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사료업계로선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사료업계는 물
인터뷰
최상희
2009.02.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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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적 여론 형성된 시점에 제대로 해야- 농산물 제값에 팔아 농민소득 창출 핵심“농협의 개혁이 필요한데는 중앙회나 일선조합이 조합원인 농민의 농산물을 제값에 팔아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토록 하는 조직으로 되살리기 위해섭니다. 서로간의 이해관계를 떠나 농협을 변화시키는데 노력해야 합니다.”현재 농협개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농협 개혁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김완배 서울대 교수는 농협 개혁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이 같이 밝혔다.김 교수는 “정부가 농협개혁 작업을 서두르는 게 아니냐의 일부 의견도 있지만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농협 개혁
인터뷰
박유신
2009.0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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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개혁의 목적은 농협이 재탄생해 농업인의 농협으로 거듭나 농업인과 농협이 상생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농협도 이번이 호기임을 알고 이번 기회를 놓치면 스스로 자멸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을 갖고 개혁 작업에 적극 임해 주길 바랍니다.”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농협 개혁과 관련해 “지금이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는 경제사업조직으로 농협을 탈바꿈시킬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한다”며 “농업인과 농협이 이익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개혁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장 장관 특히 군
인터뷰
박유신
2009.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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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한국양돈수의사회로 거듭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현장을 누비는 축산농가 컨설팅으로 농장과 가장 밀접한 수의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오형 한국양돈수의사회 신임회장. 축산농가 컨설팅을 하고 잇는 주식회사 엘비씨의 대표로도 유명한 그를 만났다.“평소에도 계속 생각해 오던 수의사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양돈전문 수의사 제도와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양돈수의사의 자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필요한 수의사, 찾고싶은 수의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그는 한국양돈수의사회가 회원모두가 동참하는 모임으로 변화할 것
인터뷰
안희경
2009.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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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들이 바라고 시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축산과학원이 되도록 하고 농업에서 차지하는 축산의 비중이 큰 만큼 위상에 걸맞는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축산과학원을 선진화하겠습니다.”라승용 신임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15일 수원 축산과학원에서 열린 기자단 간담회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라 원장은 축산과학원을 조직중심에서 일 중심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을 통해 연구결과를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요자들이 구체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라 원장은 이를 위해
인터뷰
홍동희
2009.01.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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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원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이 신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미래의 성장동력을 찾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 조합장은 지난 7일 서울의 한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유업계 1위의 리더기업으로서의 사명감과 의무감을 가지고 올 한해도 열심히 할 것이며 언론기관에게는 낙농산업의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려주고 추구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또한 지난해 원유값 인상에 따른 가격저항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가정소비가 줄어들면서 올해 우유시장의 축소가 예상되고 있지만 치즈나 가공유 사업 등의
인터뷰
안희경
2009.0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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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조로운 백색시장에 고급화와 차별화를 모토로 고부가가치를 꿈꾸고 있는 유기농 우유. 내 아이만은 특별하게, 특별한 나를 위해 ‘유기농 우유’를 찾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한 대형마트의 바이어에 따르면 유기농우유를 판매하기 시작한 지 1년만에 9.8%성장율을 보이며 매니아층을 구성하고 있어 미래 시장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직은 유기농 우유가 일부 계층을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미래 낙농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생산하는 효자가 될 것 이라는 믿음으로 축산인생을 건 이들이 있다.매일유업의 유기농우유를 생산하고 있
인터뷰
안희경
2009.01.0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