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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농가협의회와 (주)하림이 농가처우개선문제를 두고 3차례의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타협점을 찾지 못한채 단체 행동으로 이어졌다. 하림 농가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전북 익산시 하림 본사 앞에서 하림 규탄 집회를 열고 타협점을 찾지 못한 생산비 증가에 관련된 수당을 인상할 것과 생산지수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한도 상향조정, 닭 출하를 담당하는 상차반의 식사를 하림측에서 제공할 것 등을 촉구했다. 오세진 하림 농가중앙협의회장은 “수차례 협상을 진행했으나 하림은 농가의 요구사항을 그대로 받아주지 않고 있다”며 “수익을 낼 때는 하림과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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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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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산지가격이 20여일 만에 1000원 가량 폭락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kg당 2300원이던 육계산지가격이 이달 접어들며 하락세로 돌아서며 지난 3일에는 1900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 21일부터는 1300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측은 이같은 육계산지가격의 폭락원인이 소비위축보다는 생산성 향상과 생산량 증가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재하 한국계육협회 부장은 “이맘때쯤이면 비수기가 찾아오긴 하지만 지난해보단 비수기가 다소 일찍 왔고 지난해 구제역으로 발생했던 대체수요도 사라진 상황에서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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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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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은 계란 구매시 가장 중요하게 판단하는 요소로 가격을 꼽으며, 중간가격대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승우 전북대 교수팀이 최근 발표한 ‘컨조인트 분석을 이용한 계란의 소비자 선호도 분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20~26일 전북·충남지역 소비자 146명을 대상으로 계란 소비성향을 조사한 결과 30.3%의 소비자가 계란 구매시 가격을 가장 중시했으며, 포장형태 29.5%, 특수란과 일반란의 구분 22%, 항생제 사용유무 18.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선호하는 계란 크기를 묻는 질문에 특란을 제외하고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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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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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부화중지란의 불법유통 근절 등 계란의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이달 27일까지 식용란수집판매업소와 알가공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키로 했다.특별 위생점검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지자체 공무원으로 구성된 축산물 위생 중앙감시반11개반 33명이 제주를 제외한 전국을 돌며 식용란의 구입·처리·판매실태, 식용에 부적합한 알의 판매나 원료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포장 및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특히 계란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지난해 도입된 식용란 수집 판매업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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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12.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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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연산오계 문화제가 지난 21일 충남 논산군 화악리 지산농원에서 개최됐다. 이번에 개최된 연산오계 문화제는 조선시대부터 내려오는 우리 고유의 전통 문화축제로 그동안 희생된 오계의 영혼을 기리고 달래기 위해 지내는 일종의 제사이다. 화악리연산오계는 천연기념물 제 265호로 지정돼 있으며, 6대 연산오계 지킴이인 이승숙 사장이 조상들의 대를 이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연산오계축제는 오계알에 그림그리기, 샛강 공연, 오카리나 공연, 해설있는 위령제 등으로 준비됐는데 금년에는 마라톤 행사를 추가해 다채롭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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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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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도 대표 친환경, 무항생제 유정란으로 특화된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는 계란집하장이 있다. 경기 용인시의 원삼양계GP가 그 주인공이다. 경쟁이 치열한 일반란 시장의 비중을 줄이고 친환경·동물복지형 유정란의 생산·판매를 늘려나가고 있는 원삼양계GP는 현재 50:50의 비율로 동물복지형 유정란과 일반란을 판매하고 있다. 봄볕이 따뜻한 4월, 동물의 생리에 맞춘 ‘착한’ 상품의 생산·판매로 축산업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원삼양계GP를 찾았다. #하나를 팔아도 좋은 것 팔아야 박상도 원삼양계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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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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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하림이 계약농가의 닭 출하가 지연되자 하림 소속 계약농가가 거세게 반발하며 출하 문제와 처우개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오는 26일에 전북 익산의 하림 본사앞에서 집회를 강행키로 했다. 하림 농가협의회에 따르면 닭의 출하일령은 평균 32일 정도 되는데 최근 하림 소속농가의 출하일령이 지연되며 피해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 수년간 깔짚비나 연료비가 많이 올랐음에도 사육비에 반영되지 않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하림 농가협의회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정산방식 변경과 생산지수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기준 변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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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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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숯불닭고기에서 식욕부진, 구토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니트로퓨란’이 검출돼 해당 제품이 출고 중지 및 회수 조치됐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3월 수입된 중국산 숯불닭고기 제품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2건 39톤에서 ‘니트로퓨란’ 물질이 각각 1.7ppb, 4.1ppb 검출돼 해당제품에 대해 출고 중지 및 회수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니트로퓨란’은 가축에서 세균성 장염치료제나 성장촉진제로 사용됐으나 인체에 식욕부진, 오심 및 구토 등 부작용을 유발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사용이 금지됐으며 불검출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이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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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2012.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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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농장이 주요 백신이 완료된 우리맛닭 실용계 병아리 판매에 들어갔다. 세례농장(대표 박상도)에 따르면 판매하는 병아리는 ND백신, IBD, IB혼합 백신 피하접종 등 기본적인 백신접종이 완료된 병아리로 소규모 농가에서 사육시 인근 농장에 질병을 전파할 우려가 없고 질병에 의한 폐사도 적다. 분양가능한 규모는 주당 1만마리 규모며 직접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대규모 농장에는 1일령을, 별도로 백신을 할 수 없는 소규모농장에는 백신이 완료된 1주일령을 판매한다. 박상도 대표는 “토종닭산업의 특성상 가든식당이 운영하는 소규모 농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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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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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조치를 위반한 농가 및 축산관련시설 46개소가 적발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중앙기동점검반을 편성해 가금류 사육농가 등 561개소를 점검한 결과 발판소독조 설치 등의 방역조치를 위반한 46개소를 적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위반사항별로는 소독시설 미설치 23개소, 발판소독조 미비치 14개소, 소독실시기록부 미작성 등 9개소로 이들 적발된 농가나 축산관련시설에 대해선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농식품부는 최근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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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신
2012.04.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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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회가 전무를 채용키로한 가운데 후보자로 박백화·정문채 씨가 거론되고 있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제1축산회관 회의실에서 2012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인사규정에 의거해 1년 기한의 별급직인 전무를 채용키로 의결했다. 이번 전무채용은 지난해 제4차 이사회에서 전무선임의 필요성이 제기된 후 올해 열린 이사회에서 공직퇴임자 선임을 위해 인사규정을 일부개정, 전무 후보자를 추천 받아왔다. 이에 따라 충남 홍성군 갈산면을 거쳐 국립서울생사검사소, 농림수산식품부 식물방역과, 특작과, 유통정책과, 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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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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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닭협회가 사조그룹의 자본력을 앞세운 축산업진출을 규탄하고 축산업을 떠나 본업인 수산업에 매진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토종닭협회는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사조그룹 본사 앞에서 사조규탄 기자회견 및 집회를 열고 축산업의 질서를 교란시키는 대기업의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준봉 농수축산연합회장과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준동 한국농민연대 상임대표 등 축산관련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사조그룹의 축산업 진출 규탄에 함께했다. 김연수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자본력만 앞세운 대기업이 생명산업인 농축수산업을 경시여긴다면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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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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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축산계열화사업에 관한 법률(이하 축산계열화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방식에 대해 양계협회와 계육협회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양계협회와 계육협회는 축산계열화법의 제정취지에는 동의했지만 법률과 관련된 세부사항을 규정할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에 있어 양계협회는 병아리 등 원자재의 품질에 관한 부분을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계육협회는 사육농가의 시설기준과 수급조절문제를 규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한양계협회는 지난달 21일 육계분과회의를 열고 축산계열화법 시행령·시행규칙 제정에 있어 그동안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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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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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자조금’이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계란자조금’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8일 대전 유성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사업 결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자조금의 명칭변경안과 계란대표조직 사업계획안, 산란계자조금 규정개정안, 자조금 미납농가 과태료 부과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대의원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은 “산란계는 축산업계만 사용하는 용어라 소비자들이 이해하기 힘들고 산란계자조금을 알리기 위해서라도 명칭을 변경할 필요가 있다”며 명칭변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이날 대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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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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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자조금이 토종닭의 자조금 거출금을 마리당 4.5원에서 1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본격적인 사업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대전 대덕구 신로얄예식장에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거출금 상향조정안을 통과시켰다. 올해부터 토종닭자조금을 상향조정키로한것은 토종닭자조금의 사업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토종닭의 평균가격에 비해 자조금거출금이 너무 적었기 때문이다. 지난해 2.25kg 기준 토종닭의 평균가격 6795원이고 축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는 자조금이 평균가격의 5/1000인 33원까지 거출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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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4.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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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화장 업주와 유통업자들이 부화에 실패한 ‘부화중지란’을 식용으로 시중에 대거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양계 및 계란유통인들이 재발방지를 위한 엄중 처벌을 촉구하고 계란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 전력키로 했다. 서울 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2일 부화중지란을 폐기하지 않고 서울과 수도권 일대의 제빵공장과 음식점 등 시중에 유통시킨 경기 평택시의 부화장 대표 정모씨와 유통업자 김모씨 등 21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폐기처분해야 하는 450만여개의 부화중지란을 시중에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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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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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자조금이 지난해 자조금 거출금액을 낮춘 이후 자조금거출률이 18%가량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10년 38% 수준이었던 자조금거출률이 지난해 자조금 거출금액을 노계 1마리당 100원에서 50원으로 인하후 56%까지 높아졌다. 업계에서는 이처럼 자조금 거출률이 높아진 것은 바람직하지만 자조금 거출금액 재인상은 자조금 거출률이 더 높아진 후 충분한 논의를 거쳐 진행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은 “자조금 거출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은 인정하지만 자조금 인하 당시의 기대감에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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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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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자조금’의 명칭이 ‘계란자조금’으로 바뀐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안영기)는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2012년 제1차 자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산란계자조금의 명칭이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단어인점을 감안해 보다 친숙한 용어인 계란자조금으로 명칭을 변경키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관리위원들은 산란계자조금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하는데 소비자들이 산란계라는 단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를 계란자조금으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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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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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국원종오리가 지난 17일 처음으로 종오리를 출하해 오리 생산비 절감에 신호탄을 올렸다. 한국원종오리에 따르면 2010년 7월 1일과 15일에 입식한 프랑스 그리므드사의 원종오리(GPS)에서 생산된 종오리(PS) 7500마리가 지난 17일 모란식품으로 출하됐다. 한국원종오리는 한국오리협회 산하 회원사들의 출자로 2008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종자오리 회사로 이번에 최초로 종오리를 출하함으로써 기존에 종오리 병아리 입식에 들어가던 비용을 30% 이상 절감할 수 있고 종오리 수입시 소요되던 시간과 검역을 받지 않고도 종오리를 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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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3.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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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 지난해 말부터 전남 화순군에 추진하려던 오리가공장 건립이 주민 반발로 전면 백지화됐다. 하림은 지난해 11월 21일 전남 화순군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하고 전남 화순군 이양면 일대 2만8099㎡부지에 800억원을 들여 1시간에 오리 5000마리를 처리할 수 있는 도압장과 가공처리공장을 건립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2008년 화순군에 백신공장을 건립한 녹십자제약이 감염우려 등을 이유로 강하게 반발했고 전남 화순군 이양면 농공단지 인근 주민들의 악취와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와 함께 백신 클러스터를 앞세운 지역특화전략과도 부합치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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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2.03.1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