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시책에 따라 육성된 전국 25개의 양계단지 중 상당수가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등으로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지금, 종합컨설팅을 통해 돈버는 양계단지로 거듭난 곳이 있다. 경북 영주시의 동원양계단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산란실용계 마리당 평균산란수가 247.4개밖에 안되고 생산성 또한 저조해 전국 농가의 평균보다 소득이 6000만원 가량 적었던 동원양계단지는 축산과학원의 종합컨설팅을 통해 농가 1호당 소득이 평균 2억 7000만원 가량 늘어났다.동원양계단지의 성공스토리를 들어봤다. #동원양계단지의 문제점들 동원양계단지는
가금
김동호
2011.10.24 10:00
-
토종닭 품종등록 인증절차와 전담기관 설치 및 토종 유전자원보존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토종닭협회가 지난 14일 경기 수원시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개최한 ‘FTA대응 토종닭 종자개발 및 산업화 발전방안 심포지엄’에서 참석자들은 토종닭의 품종등록을 위한 제반규정 및 전담기관 설치와 종자전쟁 시대를 맞아 토종닭 종자 보존과 육종을 위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손시환 경남과학기술대 교수는 ‘토종닭의 품종등록을 위한 육종 및 제도개선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가금
김동호
2011.10.19 10:00
-
농촌진흥청은 전국 최하위 수준의 동원양계단지에 2009년부터 종합기술을 투입한 결과 질병 발생률은 90% 낮아지고 산란율은 22% 높아져 농가당 소득이 2억7000만원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 따르면 경북 영주의 동원양계단지는 8만2860㎡의 면적에 10개의 농가가 모여 60만마리 정도의 닭을 키우고 있으나 개별 방역과 개별 출하 등으로 산란율과 생산성이 많이 떨어졌다. 축산과학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시설·환경 분야, 사료·음용수·미생물, 경영, 질병관리 등 분야별
가금
홍정민
2011.10.19 10:00
-
추석 이후 계란 소비가 줄어들자 유통상인들이 농가들에게 높은 수준의 가격할인을 요구하고 있어 어려움을 토로하는 농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의 산란계 농가를 기준으로 계란이 유통단계로 넘어갈 때 할인되는 가격은 대한양계협회 공시가격에서 40~41원정도로 매우 높다. 이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부산·경남지역 역시 20원 가량으로 높은 수준이다. 이같은 가격할인은 추석 이후 소비가 급감하면서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결국 추석 이후 계란의 적체가 심각하고 소비마저 위축되면서 산란계농가의 가격교섭력이 크게 떨어진 것이
가금
김동호
2011.10.17 10:00
-
산란계 농가에서 뉴모바이러스가 확산돼 백신 접종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다. 뉴모 바이러스는 혹서기에 지친 산란계의 사료 섭취율을 크게 떨어뜨려 산란율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다른 주요 질병과 복합감염이 일어난다면 많게는 30~50%의 심각한 산란율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는데 정작 백신은 판매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영기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장은 “뉴모 바이러스만 감염된다면 산란율이 3~4%정도만 줄어들어 감염사실조차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다른 질병에 합병증으로
가금
김동호
2011.10.10 10:00
-
계란유통협회가 계란광역유통센터 건립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계란유통협회는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여성단체협의회 회의실에서 ‘계란유통업 생존 및 발전방향 대토론회’를 갖고 농협중앙회 주도의 계란광역집하장 설치가 경제성이 없다며 이를 반대할 것을 결의하고 성명서를 채택했다. 유통협회는 8월 25~26일에 농협수안보수련원에서 열린 계란산업 가치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계란유통인들이 산란농가를 착취한다는 등의 언급이 있었던 것을 두고 계란유통인들에 대한 악의적인 왜곡을 중단할 것도 요구했다. 아울러 계란광역유통센터가 비용
가금
김동호
2011.10.10 10:00
-
제3·4기 전문육계CEO과정교육이 오는 26~28일과 다음달 1~3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경쟁력 있는 육계농가 지도자를 양성하고 전문지식인으로 자질함량을 도모키 위해 육계자조금사업으로 열리는 이번 CEO교육은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양계협회의 주관, 농식품부의 후원으로 이뤄진다. 3기 교육은 오는 26~28일 전북 부안의 대명리조트에서 진행되며 4기 교육은 내달 1~3일 경기 양평의 양평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전국의 모든 육계농가로 교육신청자들 중 자조금납부실적과 대한양계협회의 회원가입 여부 등으로 교
가금
김동호
2011.10.10 10:00
-
2011산란계농가 후계자 육성교육이 다음달 1~3일 경기도 양평의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대한양계협회 주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농장경영의 역량과 기업가적 자질을 함량해 경쟁력 있는 양계경영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산란계자조금의 교육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산란계농가에 필요한 기본적인 사양기술 및 유통단계, 경영전반에 관한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 비용은 전액 산란계자조금 지원으로 농가의 자부담은 전혀 없다. 교육인원은 총 50명으로 산란계농가 후계예정
가금
김동호
2011.10.10 10:00
-
지난 1일부터 시행된 양계협회 계란중량기준 변경을 두고 계란유통협회와 양계협회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대한양계협회는 지난 1일부터 기존에 유지하던 계란품목별 중량기준을 기존에 70g이상으로 통용되던 왕란을 68g 이상으로 규정했다. 또 60g~70g 미만으로 통용되던 특란은 60g~68g미만, 대란은 54g~60g미만에서 52g~60g 미만, 중란은 47g~54g 미만에서 44~52g 미만, 소란은 44g미만으로 변경하고 경란은 등급에서 제외시켰다.이같은 중량기준 변경은 등급판정규정상 중량규격과 양계협회의 계란 공시가격 중량기준
가금
김동호
2011.10.10 10:00
-
추석이후 적체물량 증가와 소비위축으로 인해 난가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8월 18일 176원을 기록했던 수도권 기준 특란 가격은 추석을 앞둔 지난달 6일 170원으로 하락한데 이어 지난달 16일 163원, 23일 156원, 29일에는 149원을 기록하며 가격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들은 이같은 가격 하락이 생산량의 증가보다는 추석이후 유통단계의 적체물량 증가와 소비위축, 과채류 가격 안정이 안정되며 반사이익을 더 이상 누리지 못하게 된 것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특히 추석이후 위축된 소
가금
김동호
2011.10.05 10:00
-
(주)한협축산(대표 박범진)이 ‘한협토종 삼계탕’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일본시장공략에 나선다. 한국토종닭협회에 따르면 한협축산은 지난달 22일 부산항에서 6000마리를 선적한 것을 시작으로 일본의 유명홈쇼핑 등을 통해 한협에서 만든 토종 삼계탕을 주력상품으로 일본에 진출, 새로운 토종닭 시장을 개척하게 된다. 한협축산이 일본으로 수출하게 되는 토종 삼계탕은 3대에 걸쳐 복원한 한협 토종닭만을 사용한 제품으로 800g 이상의 양질의 토종닭과 엄선된 재료를 사용해 내용과 품질, 맛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협측은 이번 수출
가금
김동호
2011.10.04 10:00
-
2011전국양계인대회가 지난 22~23일 대구 EXCO에서 개최됐다. 대한양계협회가 주관하고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와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양계인대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양계산업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한걸음 더 도약하기 위해 ‘2011 양계산업 새 도약의 원년’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에 있는 2000여명의 양계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대한양계협회를 중심으로 단합해 난계대질병, 고병원성 AI 등 질병청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과 의무자조금 거출에 적극 동참해 산업의
가금
김동호
2011.09.26 10:00
-
체리부로(회장 김인식)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2016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새로운 경영목표를 밝혔다. 체리부로는 지난 21일 충북 진천의 화랑관에서 창립2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고객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식생활 문화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통해 5년 후인 2016년까지 매출 1조원 달성이라는 경영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체리부로는 △수직계열화 강화 및 지속적 신시장 창출 △품질, 원가, 납기에 대응하는 최적의 생산환경 구축 △농가생산성 향상과 수급체계의 고도화 △조직역량 및 인력의 질 고도화
가금
김동호
2011.09.26 10:00
-
추석 이후 토종닭 가격이 일주일만에 1500원이 급락하며 생산비 이하로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종닭협회에 따르면 추석 이전 토종닭 1마리의 가격은 3000원으로 다소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추석이 지나며 소비 위축과 업체에서 냉동 비축을 막아야 한다는 불안감이 작용, 하락세가 가속도를 타며 지난 15일부터는 기존 시세의 절반 수준인 1500원까지 하락했다. 이는 현재 토종닭 1마리의 평균 사육비인 2400원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계열화에 포함되지 않은 농가들의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토종닭의 사육기간
가금
김동호
2011.09.26 10:00
-
국내가금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비하기 위해선 시설현대화 자금의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농수축산연합회와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가진 ‘FTA대응 가금산업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가금업계는 시장 개방시 국내의 가금산업이 입을 피해를 막기 위해선 생산성을 높여야만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축사 현대화 자금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육계분야의 경우 30% 이상의 농가가 비닐하우스 형태의 계사에서 사육하고 있고 50%가량은 추가적인 시설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가금
김동호
2011.09.19 10:00
-
지난 15일 발생한 정전사태으로 하림그룹이 1억4000여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림에 따르면 이번 정전으로 인해 집계된 피해 현황은 하림 계열농가 중 9농가에서 2만1000마리가 폐사해 5600만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고 하림에서는 제 2생산본부의 도계라인에서 결품 6300만원, 생산지연으로 인한 피해 1500만원, 제3본부의 가공공장에서 생산지연으로 600만원의 피해를 입어 총 1억4000여만원의 손실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농가의 피해는 앞으로 더 커질 전망이다. 15일은 전국적인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었는데 정전
가금
김동호
2011.09.19 10:00
-
양계인들의 축제의 장인 ‘양계인 대회’가 오는 22~23일에 대구시 북구 소재 EXCO 5층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다. 산란계자조금관리위원회, 육계자조금관리위원회 공동주최, 대한양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양계인대회는 양계산업이 처한 국내외적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양계농가의 일체감 형성 및 정보교환, 친목도모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인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박해완 벤처농업대
가금
김동호
2011.09.19 10:00
-
‘2011대한민국 구구데이 페스티벌’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권찬호 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관, 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 축산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협중앙회 주관, 농식품부 후원으로 치러진 이날 구구데이 페스티벌에서는 2011년도 미스코리아 진·선·미로 선발된 이성혜·김혜선·공평희·이세미나 씨를 닭고기와 계란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한 닭고기·계란 다이어트 레시피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과 소비촉진행사의 일환으로 닭고기와 계란을 이용한 요리시식회를 더불어 진행했다. 남
가금
김동호
2011.09.14 10:00
-
육계 병아리 값이 820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대비 500원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320원이던 육계 실용병아리 가격은 이후 지속적으로 인상되면서 지난 8일 기준으로 820원까지 오르며 강보합세가 지속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들은 이같은 병아리 가격의 강세를 1월과 2월의 종계 입식물량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1월의 종계입식마릿수는 지난해에 비해 41.2% 감소한 20만8000마리이고 2월은 23.1% 감소한 42만7000마리로 당시 입식한 종계들이 본격적으로 병아리에 가담하는
가금
김동호
2011.09.14 10:00
-
지난해 말 발생한 구제역과 고병원성 AI로 차단방역과 질병 예찰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는 지금, 수의컨설팅으로 산란율을 높여 농가의 수익을 보장받는 사례가 있다. 다한영농조합과 한솔동물병원, 충북대학교 조류질병학 교실은 2004년에 수의 컨설팅을 시작, 다한영농조합 농가의 평균산란율을 71.4%에서 2010년 83.3%까지 끌어올리는데 기여하며 선순환구조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대한 농가들의 만족도도 높다. 이에 다한영농조합과 한솔동물병원은 지난 달 29일 서울 광진구 한강호텔에서 수의컨설팅 8주년을 기념하는 워크샵을 개최
가금
김동호
2011.09.0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