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堂堂)스틱’의 특별함이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가향식품의 당당스틱은 섭취가 불편한 액체 조청을 국내 최초로 스틱(Stick)형으로 만든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가향식품의 당당(堂堂)스틱. 스틱형 조청 제품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당당스틱은 제품 디자인도 특별하다. 색을 최소화하고 캐릭터를 단순화해 기존 쌀 가공식품의 고루한 디자인과 달리 세련되고 깔끔하다. 성정아 가향식품 대표는 ‘기존에 해왔던 방법이나 사고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트렌드를 받아들여 제품을 만든다’는 경영철학 아래 당당스틱을 개발했다.

▲ 포 형태로 포장된 당당스틱.

이는 생산자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성 대표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이다. 성 대표는 2012년에 회사를 설립한 후 전통식품인 엿과 조청이 현대인들에게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해왔다.

이에 세련된 디자인의 조청 제품과 더불어 그 디자인과 연계한 굿즈(Goods) 상품도 개발해 긍정적인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

▲ 성정아 가향식품 대표.

성 대표는 “이렇게 개발된 제품과 디자인, 캐릭터, 굿즈는 국내 대기업과 협업해 판매 촉진행사와 마케팅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

다”며 “추후에는 글로벌 캐릭터 라이센스와의 계약을 통해 키즈라인을 출시하고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카페와 편의점, 영화관 등에 가향식품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향식품은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 쌀가공 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18)’에 참가해 주력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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