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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우리 어민 두 번 울리는 중국어선 불법조업- (중)중국발 불법어획물 우리 시장을 흔든다- (하)중국어선 불법조업 어떻게 근절하나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중국산이 아닌 것이 없다는 얘기가 흔히 회자된다. 특히 수산물의 경우는 정도가 더욱 심하다. 문어, 조기, 갈치, 아귀, 농어, 새우, 게, 고등어, 바지락, 까나리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수산물 가운데 중국산 수산물이 시장과 식탁에 자리하지 않은 품목이 없을 정도이며 그 반입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에는 수산물 가격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여서 우
기획
이한태
2012.08.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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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우리 어민 두 번 울리는 중국어선 불법조업(중)중국발 불법어획물 우리 시장을 흔든다(하)중국어선 불법조업 어떻게 근절하나나날이 지능적이고, 고도화되고 있는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 그 교묘해지는 수법만큼이나 우리 어업인들의 피해는 커지고 있다. 여기에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마저 본격 추진 중이어서 어업인들의 불안은 지속적으로 가중되고 있다.지난해 서해와 남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다 서해어업관리단에 나포된 중국어선은 모두 172척. 올해는 7월말까지만도 120척이 넘는다. 이에 따른 담보금도 매년 40억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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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2012.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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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거래제도를 둘러싼 ‘동상이몽’- (중)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하)어떻게 바뀌어야 하나최근 중앙도매시장 수산부류에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여론이 조성되고 있지만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 관계자들의 근심은 가시지 않고 있다. ‘농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시행규칙에 도매법인 존치 여부가 명시되지 못한 탓이다.도매시장 특히 도매법인 관계자들에게 있어서 ‘수산부류에 도매법인을 둔다’는 명문화의 부재는 임시적으로 시장도매인제도 도입을 연기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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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2012.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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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거래제도를 둘러싼 ‘동상이몽’- (중)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하)어떻게 바뀌어야 하나공영도매시장에 시장도매인제도 도입을 놓고 이해관계자들간에 첨예한 갈등이 거듭되면서 정작 본래 취지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는게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도매시장 유통과정에서 생산자와 소비자 이익을 보장하고자 하는 본래의 목적과는 달리 시장도매인제도 도입에만 초점이 맞춰지고 있기 때문이다.시장도매인제도 도입이 거론된 것은 경매제도가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경매제도 대신 시장도매인제도를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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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2012.08.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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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거래제도를 둘러싼 ‘동상이몽’- (중)근본적인 문제는 무엇인가- (하)어떻게 바뀌어야 하나중앙도매시장 거래제도 개선과 관련 시장도매인제도 도입이 검토되면서 가락동 도매시장은 연일 갑론을박이다. 최근에는 도매법인을 두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지만 아직 결론이 내려진 것은 아니다.이해관계자들의 생존이 걸린 탓에 시끄러울 수밖에 없지만 중앙도매시장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보호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해 볼 필요성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기획
이한태
2012.08.0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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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장도매인제, 가락동의 뜨거운 감자(중)시장도매인제를 둘러싼 갑론을박(하)어떻게 추진해야 하는가?지난해 기준 가락시장 수산물 일평균 반입량은 360톤. 전년대비 7%나 감소했다. 연 반입량도 마찬가지다. 2006년 12만4000톤에 달하던 반입량이 지난해 11만1000톤으로 11%나 줄었다. 1990년대 20만톤에 달하던 물량이 40%이상 감소한 것이다.이 같은 감소 원인으로 연근해 어자원 감소와 수산물 수입 증대가 꼽히고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소비환경의 변화가 지목된다. 산지에서 어획한 수산물을 소비지 도매시장에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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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2012.06.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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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장도매인제, 가락동의 뜨거운 감자(중)시장도매인제를 둘러싼 갑론을박(하)어떻게 추진해야 하는가?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 시장도매인제를 도입하는 방안과 관련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도매시장법인이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고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다. 경매제도로 운영되고 있는 가락시장에서 드러난 파행 운영을 거래제도를 바꿔 바로잡겠다는 게 서울시공사의 입장이며 도매법인은 경매제도의 공익적 기능을 무시하는 처사라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법인, 수집기능 제대로 못한다?현행 경매제도에서는 법인은 수집을, 중도매인은 분산기능을 담당하도록 돼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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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태
2012.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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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장도매인제, 가락동의 뜨거운 감자(중)시장도매인제를 둘러싼 갑론을박(하)어떻게 추진해야 하는가?시장도매인제도 도입과 관련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연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장도매인제도가 도입되면 법인은 사라지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큰 만큼 이를 둘러싼 이견대립이 팽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서울시공사 vs 법인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는 거래제도 개선과 관련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연구용역을 맡겨 놓은 상태이며 이달 초 관련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있다. 거래제도에 대한 결정은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다는 것이다
기획
이한태
2012.06.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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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국내 수산업 ‘직격탄’- (중)‘對中수출 증가?’라는 환상- (하)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중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지만 이렇다 할 대응방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업계에서는 생존과 존폐가 걸린 문제이기 때문에 대응이라는 말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주장한다.# 한·중 FTA 수산업 붕괴 예견수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중 FTA 수산업 대책위원회’에서도 한·중 FTA 추진은 어불성설이라며 거세게 반대했으며,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한·중 FTA추진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기획
이한태
2012.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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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갯벌양식, 대표적 자연친화적 양식, 고부가 양식산업 - 기술개발·제도개선·지원…신성장동력 육성 어자원 감소, 연안국 자원관리 강화 등으로 잡는 어업의 한계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식어업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지만 육상양식장 오염 문제 등 환경과 관련된 잡음이 이어져 왔다. 최근에는 수산분야 신성장 수출품목 육성과 지원 일환으로 ‘갯벌양식어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이 추진되기도 했다. 수산분야에서 찾기 힘든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이라는 점에서 어업인을 비롯한 수산관계자들이 쌍수를 들고 환영했지만 환경단체와의 마찰로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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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2.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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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국내 수산업 ‘직격탄’- (중)‘對中수출 증가?’라는 환상- (하)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세계의 소비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시장은 우리나라에서도 또 다른 기회시장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중국 관광객의 해외 소비는 세계 4위이며, 명품소비는 일본에 이어 2위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고소득 인구수는 우리나라 인구수에 필적하는 게 사실이다.더불어 중국과의 수산물 교역현황을 살펴보면 2006년 이후 적자폭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일 뿐만 아니라 품목에 따라서는 우리가 전략적으로 수출을 늘릴 수 있을 것이란 핑크빛 청사진도 제
기획
이한태
2012.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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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국내 수산업 ‘직격탄’- (중)대중수출 증가란 환상- (하)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수산업계 반발에도 불구하고 중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협상이 강행되고 있다.수협과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등 수산 단체들이 연일 ‘한·중FTA 추진 결사반대’를 목 놓아 부르짖고 있지만 정부의 추진 의지 앞에서 공허한 메아리로 남고 있는 상황이다. 더하여 미 광우병사태, 최근 치러진 총선 잡음 등은 국민의 관심을 한·중FTA로 위기에 내몰린 농축수산업에서 충분히 멀어지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 규모에서 비교불허하지만 한·중FTA가 우
기획
이한태
2012.05.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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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을 생각하는 ‘영신식품(주)’- 위생적 · 환경친화적 제품생산 매진···영신식품(주)- HACCP 등 획득···안전 · 위생 자부- 파래김 → 조미가공품 개발···美 · 日 웰빙식품 각광‘소비자에게 보다 위생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포부로 세계를 노리는 영신식품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생산, 판매한다고 자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때로는 적자를 감수하고라도 과감한 시설과 연구, 개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한다.서천의 작은 중소기업에서 이 같은 과감한 투자가 가능한 이유에 대해 이
기획
이한태
2012.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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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은 미국, 일본, 중국을 너머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 판로를 넓혀가며 글로벌 수산시장에서 입지를 곤고히 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류열풍까지 더해져 수출에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게다가 단순 원물 수출이 아닌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제고로 우리 김의 위상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 현장을 살펴봤다.■ 우리문화 사절단 ‘강동오케익’- 우리 쌀 · 김 사용···고소한 맛 · 바삭한 식감- 김과자 ''''해우다미'''' 해외 러브콜 쇄도1969년 전북 전주
기획
이한태
2012.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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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겉도는 수협 경제사업- 문제점과 원인은- 어떻게 추진해야 하는가- ''수산물 유통 중추'' 역할 인식- 규모·조직화 시스템 구축···소비자·생산자 이익 대변수협 경제사업이 나가야 할 방향은 의외로 단순하다. 협동조합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는 동시에 시대의 요구에 맞춰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인 어업인과 소비자 모두의 이익을 대변하며 수산물 유통구조 내에서 ‘수산업이 돈이 되는 산업’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수협이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가교가 되는 동시
기획
이한태
2012.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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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上)겉도는 수협 경제사업- (中)문제점과 원인은- (下)어떻게 추진해야 하는가최근 수협 회원조합 결산을 살펴보면 괄목할만한 점이 몇 가지 있다. 우선 부실조합 감소와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000억원 돌파를 꼽을 수 있다. 2012년 4월 현재 92개 회원조합 중 부실 조합은 2곳, 부실우려조합까지 포함해도 31곳에 지나지 않는다. 2002년 조합 평가 당시 반 이상의 조합이 부실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놀라운 경영개선이다.#일선조합 의식변화 중요사업실적면에서도 지난해 16조2515억원, 당기순이익 1026억원을 기록하며 2년
기획
이한태
2012.04.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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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싣는 순서(上)겉도는 수협 경제사업(中)문제점과 원인은(下)어떻게 추진해야 하는가수협은 2010년 4월 新수협운동을 추진하면서 수산물 유통 인프라 구축 등 일관된 도매물류시스템 구축, 사업구조 개편 등을 통해 경제부문 생산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을 결의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수익창출을 통한 경제사업 활성화와 자립을 외쳤다. 이를 통해 어업인을 지원하는 본연의 모습을 되찾아야 한다는 일관된 주장을 전개했다.또한 지난달 설정한 ‘2012년 10대 수산정책과제’에서도 수산물 유통 혁신, 수산자원 보호 및 수산물 판매제도 개선 등 수
기획
이한태
2012.03.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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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위기의 수산업(中)업종별 현황- 해조류바이오매스 개발·원료 대량생산체계 등 새로운 해법 기대- 수협중앙회, 유가변동 따른 ''단계별 맞춤 지원책'' 준비- 노즐형 프로펠러·LED집어등 등 유류절감기술 ''주목''- 경제속도 유지 등 출어→양육까지 비효율적 요소 제거수산업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고유가 대책. 정말 대책이 없는 것일까?외생 변수에 의한 갑작스런 어업환경 변화라는 점에서 단기적으로는 지원이나 보상 등 산업구제
기획
이한태
2012.03.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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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위기의 수산업(中)업종별 현황(下)대책은 무엇인가“조업을 안 나가는 게 돈 버는 거다.”좀체 떨어질 줄 모르는 유가에 따른 부담으로 출어자체를 포기하는 어업인들이 늘고 있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 게 어업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어업활동에 유류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큰 연근해어업의 경우는 조업을 중단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등 심각한 상황이다.특히 대형기선저인망, 기선권현망, 근해안강망, 근해채낚기 등 출어비 중 연료비 비중이 50%를 웃도는 업종의 경우는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다행히 어가가 잘 형성된 업종에
기획
이한태
2012.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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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위기의 수산업(중) 업종별 현황(하) 대책은 무엇인가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출어 부담이 갈수록 커져 어가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현재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배럴당 124.22달러를 기록했으며 5일 연속 123달러를 넘어섰다.3월1일 이후 120달러 아래로 내려올 조짐을 안 보이며 이미 유가대란이 일어난 2008년 수준을 훨씬 웃돌고 있다.국제유가가 이렇다보니 면세유라고 사정이 크게 다르진 않다.3월 어업용 고유황경유 면세가격은 드럼(약 200ℓ)당 20만970원으로 전월 19만9570원대
기획
이한태
2012.03.19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