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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예산이 부족해서….”농업용저수지 시설 개보수 관련 사업의 미흡을 지적받을 때마다 저수지 관리 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가 하는 말이다. 농업용저수지를 고치고 싶어도 예산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가 3411개소에 달하는 만큼 엄청난 개보수 비용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 대부분 준공연도가 50년을 넘어가 저수지 노후화도 심각하다. 안전진단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C등급 이하 저수지도 1940개소에 달한다.내년도 수리시설개보수 예산이 올해 대비 684억 원이 늘어난 6065억 원으로, 배
기자의 시각
서정학 기자
2020.12.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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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제때에 공급하기 위한 생산기반시설인 농업용저수지. 이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변하면서 농업용저수지가 더 많은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통합물관리 체제 구축 과정에서 수질·수량의 통합관리가 요구되고 있고,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에 보다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치수능력을 높여야 한다는 요구도 있어서다.농업용저수지를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이 변화하는 지금, 농업용저수지의 역사와 제도적 변화를 짚어보고 향후 지속가능한 관리와 기능 제고를 위한 발전방향을 알아봤다.
Issue+
서정학 기자
2020.12.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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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한농은 고추종자 판촉시즌을 맞아 신품종 ‘티탄스피드고추’와 ‘티탄아트고추’를 소개했다. 팜한농에 따르면 티탄스피드고추는 숙기가 빠르고 재배가 용이한 극대과종 고추품종이다. 극대과종으로 크기가 크고 곧게 자라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기 착과가 잘 되고 숙기도 빠르며, 고추의 절간이 짧고 엽색이 진하다는 특징이 있다. 과의 요철이 적어 건과 시 품질도 좋다. 또한 티탄스피드 고추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과 탄저병에 강한 복합 내병계 품종이다. 티탄아트고추도 TSWV와 탄저병, 생리장해(꼭지빠짐, 석회결핍 등)에 강해 재배가 쉽
종자
서정학 기자
2020.12.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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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8일 창립 112주년을 맞아 농어업·농어촌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KRC 농어촌 뉴딜 전략’을 발표했다.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3월 김인식 사장이 취임하면서 ‘농어민과 함께 농어촌을 위해’라는 경영슬로건을 바탕으로 농어업인 체감형 사업추진과 농어촌 가치증진을 위해 일선 현장중심으로 경영체계를 전환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역대 최장기간의 장마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등 농어업·농어촌의 급격한 환경변화가 지속되면서 공사는 본연의 업무와 함께 융복합적 기능 수행을 통한 선순환적 발전을 견인하는데 초점을 맞췄
단체
서정학 기자
2020.12.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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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종묘의 양배추 품종 ‘대박나’가 올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 대회에서 수출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더위에 강하고 흑부병에 민감하지 않은 대박나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기후에서도 재배할 수 있는 고품질 양배추 품종이다. 아시아종묘는 이를 통해 2015년부터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일본, 중국, 태국 등 13개 국에 약 268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또한 아시아종묘에 따르면 대박나는 국내 양배추 종자 시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품종과 경쟁할 수 있는 높은 상품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종자
서정학 기자
2020.12.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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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그린랩스는 자사 데이터농업 서비스 플랫폼이자 브랜드인 ‘팜모닝’과 제휴를 맺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팜모닝 웰컴키트’를 제공한다.팜모닝은 농업인에게 필요한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업 전반의 정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또한 그린랩스는 팜모닝을 통해 네이버, 쿠팡, 티몬 등 대형 이커머스의 입점과 판매 대행 등을 지원한다.그린랩스는 이러한 팜모닝의 여러 서비스 중 유통·판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농가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웰컴키트를 마련했다. 해당 키트는 신규 제휴농가를 대
농업기술
서정학 기자
2020.12.08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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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산림청 예산은 올해 대비 13.6%, 3024억 원이 증가한 2조5282억 원으로 편성됐다. 국민안전과 산림분야 뉴딜사업(K-포레스트), 임업인 소득증대와 산림경영기반 확대 등 임업인 지원 예산을 중점으로 확대됐다.산림청은 국민안전을 위해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필요한 예산을 먼저 반영했다. 산사태 피해 저감을 위한 사방댐 시설을 확대(296→390개소)하고,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조사사업(5000→1만8900개소)을 대폭 확대했다. 산불 피해 저감을 위해 산불 예방 숲가꾸기사업(8000ha)과
정책
서정학 기자
2020.12.0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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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내년 5월 개최되는 세계산림총회를 앞두고 총회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참석자들이 산림·문화 탐방을 할 수 있는 우수 대상지를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안 받는다.세계산림총회는 기후변화, 식량, 생물 다양성 등 국제적 산림 분야 중요 현안이 논의되고 권고문·선언문이 발표되는 산림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국제회의다. 이번 산림·문화 탐방 대상지 발굴은 총회를 구성하는 전체 회의, 고위급회의, 전문가 회의 및 국제기구 부대 회의와 더불어 진행되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한국의 산림을 체험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2.0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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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2021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을 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에 공고했다. 제4회 1차 시험은 내년 2월 6일에 시행 될 예정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나무의사 자격시험 누리집(namudr.kofpi.or.kr)에 공고한 2021년도 나무의사 자격시험 시행계획에는 시험일정, 시험과목, 수험자 유의사항 및 각종 서류 서식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코로나19 등 긴급한 사유발생에 따라 시험계획이 변경될 경우, 산림보호법에 의거 시험 60일 전에 공지한다.구길본 원장은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2.0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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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소비 트렌드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농식품시장도 대변화가 이뤄지고 있다.이에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온·오프라인 시장의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농식품 마케팅 전략 등 급변하는 농식품유통업계의 변화와 시장 전망을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수축산신문, 더바이어, (사)한국식품유통학회가 주관한 이번 농식품유통전망은 올해 농식품유통시장의 변화를 짚어보고 내년도 온·오프라인 유통시장 동향과 소비 트렌드를 전망하는 기회가 됐다.포스트 코로나시대 농
Issue+
박현렬, 서정학 기자
2020.12.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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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림청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산림정책 주요 사업과 혁신 활동 등에 참여할 제2기 ‘365 국민평가멘토단’을 오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365 국민평가멘토단은 산림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산림정책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에 발족했다. 올해 추가선발을 통해 365명으로 구성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1일부터 9일까지 총 9일간 모집하는 제2기 365 국민평가멘토단은 산림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권역별 인원 배분을 통해 제1기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2.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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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식품 R&D 유망기술 발표회’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주관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9일까지 열린다. 기술거래에 대한 상담회도 9일날 진행된다. 이번 발표회는 농림축산식품 R&D 연구성과가 사장되지 않고 농식품 산업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거래 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누리집(bizmatch.kr/2020ipet)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화가 유망한 40개 기술을 확인할 수 있고, ‘노령 펫용 기능성 맞춤형 사료 제품 개발’ 등 9
단체
서정학 기자
2020.12.0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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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위축되는 무기질비료산업을 발전시키려면 비료 수급 안정과 산업발전의 도모를 균형있게 추진할 필요성이 제기된다.기업들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이익을 남기고 신제품 개발 등을 위한 투자를 할 수 있어야 산업의 지속가능성이 담보되기 때문이다. 무기질비료 산업의 발전방향을 짚어봤다.# 공급가격 현실화 가능한 유통시스템 마련해야무기질비료 수급안정과 산업 발전을 균형있게 도모하려면 적정 비료 공급가격을 책정할 시스템 마련이 요구된다.농협 경제지주는 농가에 공급될 비료 수급안정을 위해 무기질비료의 유통을 도맡고 있다.
비료
서정학 기자
2020.12.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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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27일 대전 청사에서 ‘2020년 국유림 경영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진행, 우수사례 5건을 선정‧시상했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산림청 등 국유림 경영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0월에 우수사례 10건의 공모를 거친 후, 두 차례의 심사를 진행해 창의성‧혁신성‧실현성 등이 우수한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는 지역 주민 등의 산림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한 민관 산림협력사업 등의 노력 사례가 돋보였다.우수사례 중 금상은 △국민과 함께 국유림 품격을 높이다(수원국유림관리소). 은상은 △효율적인 국유재산모바일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1.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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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에 설치할 수 있는 진입로 규모가 확대된다. 또한 민간사업자가 설치해 국가나 지자체에 기부채납, 무상귀속되는 공용․공공용시설에 대한 산지전용 관련 수수료가 면제된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지관리법 시행령이 지난 24일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개정된 시행령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전산지에 건축물과 도로를 연결하기 위해 설치하는 진입로의 유효너비 기준을 3m 이하에서 4m 이하로 규제 완화해 진입로 설치와 통행에 따른 편의를 도모했다.토석채취제한지역에서 토석채취지역의 비탈면을 복구하기 위해 토석의 굴취·채취가 허용되는 경우를 토석
정책
서정학 기자
2020.11.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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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랩스의 데이터농업 서비스 ‘팜모닝’이 누적회원 1만 농가를 돌파했다. 팜모닝은 농업인에게 필요한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업 전반의 정보,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한 스마트팜 보급에 노력해온 그린랩스는 지난 7월 중순 팜모닝에 무료 농업정보포털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린랩스는 이를 통해 농업인의 농업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하면서 무료 서비스를 공개한지 120여일 만에 누적회원 1만 농가를 달성했다. 팜모닝은 △농장 주변의 실시간 날씨와 시·일·주 기준의 일기예보, 그리고 일출·일몰
농업기술
서정학 기자
2020.11.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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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수는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와 함께 막걸리 브랜드 ‘장수 생막걸리’의 뉴트로 감성을 담은 굿즈 4종을 선보인다. 이는 올해 서울장수가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 메시지인 '십일유통 장수 생고집'의 줄임말, '십장생'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젊은층에게 브랜드 체험기회를 제공해 더욱 친근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기획됐다. 이번 장수 생막걸리 굿즈는 지난 25년간 장수 브랜드로 사랑받아 온 브랜드력에 보다 이색적이고 새로움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십장생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된 만큼 무병장수를 상
단체
서정학 기자
2020.11.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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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대통령상을 수상한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구병마을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노력하고 역량을 발휘한 농촌마을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전국 98개 시군에서 2108개의 마을이 응모해 28개 마을이 본선에 올랐으며, 구병마을은 경관·환경분야에 참가해 금상에 선정됐고, 선정 마을 중 최고 득점을 얻어 대통령상을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구병마을을 시작으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수상 마을 13곳에 현판을 전달
단체
서정학 기자
2020.11.2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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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사업을 사회보험료 사후정산대상 사업장에 포함하는 법률 개정안이 오는 27일 시행된다. 산림청은 정부혁신과 규제개혁의 일환으로 산림사업도 건설사업과 같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대상 사업장에 포함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오는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사회보험료 사후정산제도란 건설업체가 사회보험료(건강·연금)를 납부하고, 납부영수증을 발주기관에 제출하면, 예정가격에 계상된 보험료 범위 내에서 공사완료 후 최종 정산하는 제도이다.이번 개정으로 산림사업이 사회보험료 사후정산 대상사업에 포함돼 산림사업
정책
서정학 기자
2020.11.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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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성공적인 산림뉴딜을 추진하려면 임도 확충과 재생에너지 발전차액 차등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재관 농어업정책포럼 이사장은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 국난극복 K-뉴딜 위원회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숲 미래와 재생에너지! 지역산림뉴딜 어떻게 할 것인가’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산림을 통한 그린뉴딜이 해답이다’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이사장은 “산림자원을 활용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그린뉴딜 정책에 기여하려면 산림의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이 급선무”
정책
서정학 기자
2020.11.24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