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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국립수산과학원과 지난달 30일 부산 기장군 수산과학원 회의실에서 수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어촌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어촌개발과 수산업 기술지원 △농업용 저수지의 어업적 활용 △전문가 교류와 관심분야 정보 교환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농어촌공사는 수산과학원과 간척지의 어업적 활용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새만금 방조제 외측해면과 내측수면을 활용한 수산자원 양식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협력을 진행해 왔다. 농어촌공사는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권역단위거점,
단체
서정학 기자
2020.11.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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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지난달 30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산림작업 안전확보를 위한 산악형 착용 가능(웨어러블)한 장비 개발사업’ 현장보고회를 개최했다.본 사업은 산림에 특화된 ‘입는 로봇’과 ‘지능형 안전모’를 개발해 산불현장 진화작업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증진하기 위한 산림과학기술 실용화 사업이다. 산악형 입는 로봇은 작업 자세와 보행을 보조해주고 근력 소모를 완화해 산불 진화대의 작업 피로를 덜어줄 수 있으며, 지능형 안전모는 관제 시스템과 음성통화, 사진전송 등이 가능해 산불 현장과 상황실 간 신속하고 원활한 소통을 하게 도와준다. 이번 현장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1.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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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본격 단풍철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12월 15일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총력대응한다.산불발생 원인별로 예방 차원의 산불방지 활동에 중점을 두고, 산불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 산불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유관기관과 일사불란한 협업을 통해 초기 단계에서 진화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 1일에서 12월 15일 사이 평균 27건의 산불이 발생해 20㏊의 산림피해가 났고, 지난해의 경우 건수는 39%가 증가했으나, 산림피해는 75%가 감소했다.
정책
서정학 기자
2020.10.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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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 산림자원조사본부는 지난 28일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청사 회의실에서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산림자원학과와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산림자원조사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과학 분야 교육자료와 현장 전문가를 제공함과 동시에 대학생 인턴쉽 운영 등으로 우수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 산림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전창석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자원조사본부와 공주대학교 산림자원학과의 업무교류, 인력 양성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0.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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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산림복지시설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상품권’을 출시한다.산림복지서비스 상품권은 올해 발행분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진흥원 운영 산림복지 시설(15곳)과 지역 가맹점(35곳)에서 이용 가능하다.상품권 종류는 이용 고객 편의를 고려해 상품권 모바일 앱과 선불카드로 발행하며, 구매 시 타인에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구매와 사용처는 진흥원 누리집(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창재 산림복지진흥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민들에게 산림복지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0.2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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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자기업 농우바이오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 9월 2116만 달러의 누적 수출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27만 달러가 증가한 수치다. 농우바이오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국제적 악재 속에서도 수출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누적 종자수출 실적 3150만 달러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농우바이오의 지난해 종자수출액은 3009만 달러, 2018년 종자수출액은 2503만 달러였다. 농우바이오의 국가별 수출실적을 살펴보면 동유럽 국가(우크라이나, 러시아) 무‧양배추 등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
농자재
서정학 기자
2020.10.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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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본사 직원 60여 명은 지난 21~22일 양일간 전남 무안군 일로읍과 해남군 화산면 농가에서 고구마 수확과 선별작업을 도우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농어촌공사에서 지난달까지 일손돕기에 참여한 누적 인원수는 2400여 명으로, 수확기를 맞아 지난주에도 공사 직원들은 나주시 다도면 농가에서 마늘 파종을 도왔다. 농어촌공사는 봄철 영농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 불가 등으로 일손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농촌이 올해 여름 집중호우를 겪으며 심각한 피해를 입으면서 연중 농촌일손돕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단체
서정학 기자
2020.10.28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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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 평가 결과 구미국유림관리소의 백합나무 조림지가 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산림청은 3ha 이상 활엽수 조림지를 대상으로 한 2020년 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의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우리가 키운 우수조림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것으로 산림경영목표를 고려한 적지적수 선정과 체계적인 관리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숲을 조성한 조림지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어린 묘목을 심은 지 5년이 지난 전국 지자체와 국유림관리소의 활엽수 조림지를 대상으로 했다.최우수 대상지로 선정된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0.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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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쌀 소비행태에 있어 변화가 있던 해였다. 올해 초부터 전국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가 국민들의 쌀 소비 행태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일례로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가 장기간 휴교하고 식당도 문을 닫는 기간이 늘어나면서 급식과 외식으로 소비되는 쌀의 양이 줄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학교급식용 쌀 판매금액의 경우 지난해 630억3000만 원에서 올해 176억7300만 원으로 72% 감소했다는 통계도 나왔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이 제한된 국민들은 택배를 통해 쌀을 구매하거나 ‘햇반’과 같은 즉석밥의 소비를
기획
서정학 기자
2020.10.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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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농식품 연구관리의 전문성·공정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농식품 연구관리체계 혁신’을 추진한다. 농식품 연구관리체계 혁신은 △국가연구개발사업 미회수금 회수방식 개선 △연구과제 평가후보단 관리체계 개선 △연구노트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이룬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농기평은 첫째, 국가연구개발사업 부당집행 등 미회수금에 대한 회수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용도 외로 부당하게 사용하거나 과제가 중단된 경우 회수금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회수금을 회수할 때 연구 수행기관이 폐업하거나 부도
정책
서정학 기자
2020.10.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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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와 산림청은 기존 안전관리 미비점을 개선한 ‘산지태양광 발전설비 안전관리 강화 방안(이하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산지태양광 시설은 지난 6월 기준 산지전용·일시사용허가 허가 1만2923개소 중 기설치 설비 7395개(57%), 미복구준공 설비 5528개(43%)로 파악된다. 올해는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6175건의 산사태가 발생했는데, 이중 27건의 산지태양광 설비에서 토사유출(3.6ha)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다. 산지태양광 피해는 올해 산사태(6157건)의 0.4%, 전체 산지태
정책
서정학 기자
2020.10.2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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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업진흥원은 산림전공 대학생 27명을 대상으로 20~21일 양일간 전남 보성 윤제림에서 대학생 우드잡(Wood Job) 2기 연수를 개최한다.대학생 우드잡은 복권수익금으로 조성된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시행되는 산림 교육 사업으로, 국내 산림전공 대학생의 진로탐색을 위해 대학 커리큘럼에 없는 임업 현장 연수과정이다. 이번 연수과정에서는 임도·사방사업 답사 교육 실습, 매목 조사와 숲가꾸기 현장 실습, 임도 트래킹 등 사유림 경영 실습을 통해 산림분야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 임업진흥원은 오는 27일 대학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0.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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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감사실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신뢰도와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일상감사 확대 등 자체감사 활동을 강화한다. 농어촌공사 감사실은 지난 19일 나주 본사 10층에 ‘KRC영상감사장’을 마련해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상 감사업무에 들어갔다. 농어촌공사는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지난 6월부터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감사를 진행해왔다. 전자문서를 통해 업무를 사전에 점검하고 사내메신저와 전화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그러나 감사 대상자인 수감인 보호, 사실관계 확인 등에
단체
서정학 기자
2020.10.2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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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이 2010년 이래 최저치인 100만 톤 내외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국비료협회에 따르면 비료협회 7개 회원사(남해화학·조비·카프로·팜한농·풍농·한국협화·세기)의 무기질비료 농업용 출하량은 지난 8월 기준 81만6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만2000톤 대비 약 5% 감소했다. 비료협회는 지난달 출하량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감소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감소폭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2010년 이후 출하량이 가장 낮았던 지난해 보다 올해 출하량이 더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비료협
비료
서정학 기자
2020.10.2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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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물비료(유기질·부숙유기질비료)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통과 품질관리에 있어 관련 규정을 지키지 않는 사례 등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관련 기관과 업계의 자성이 요구된다. 일례로 지난 13일 열린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 김승남 의원(더불어민주, 고흥·보성·장흥·강진) 등은 부산물비료 품질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농진청은 유기질비료의 음식물류폐기물 건조분말의 불법사용 여부를 확인하고자 ‘캡사이신’의 농도를 확인하는데, 이 캡사이신의 기준치를 넘어선 업체를 적발했음에도 패널티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어 부산물
기자의 시각
서정학 기자
2020.10.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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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지난 15일 열린 산림청 및 소관기관 국정감사에서 산림재해 대응책과 임산물 유통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질의와 개선방안 촉구를 이어갔다.이날 국정감사의 주요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산림청]# 산지태양광시설 관리 강화해야 산사태 위험지역에 산지태양광 시설이 설치되고 있고 산지태양광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도 소홀히 시행돼 관리 강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지에 설치된 태양광시설의 수는 지난 6월 기준 전국 1만2923개소이며 설치 면적은 약 6530ha다. 이러한 산지태양광시설 중 284개
정책
서정학 기자
2020.10.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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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의 육성과 관리에 꼭 필요한 기본임도밀도는 ha당 6.8m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담은 ‘산림특성을 고려한 임도밀도 목표량 산정 연구’ 자료집을 최근 발간했다. 산림과학원은 ‘제5차 임도기본계획(2021~2030년)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년간 임도밀도 산정 연구를 진행, 최근 그 결과를 정리한 자료집을 발간한 것이다. 임도는 산림경영에 필수적인 기반시설로써, 임도망 확충은 산림자원, 임업기술, 노동조건 등의 시대적 변화를 고려해 적정 임도밀도를 산정한 후 진행해야 한다. 이와 관련 산림청은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0.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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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5일 농지보전부담금의 부과내역 조회, 납부, 납입확인서 발급을 지로와 팩스 이용방식에서 농지공간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실시간 이용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농지보전부담금은 농지 지목 변경을 위해 농지전용허가를 받는 사람에게 농지보전관리와 조성을 위해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기존에는 지로 고지서 수령과 납입확인서 팩스 발급 등 5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신청인의 농지전용내역과 필지정보 조회, 부과 내역 조회 및 카드결제, 납부 내역 조회, 납부확인서 온라인 발급까지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가
단체
서정학 기자
2020.10.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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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 수출활성화를 위한 진공수출 필름이 상용화돼 이목을 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수출전략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8년부터 약 2년간 한우고기 수출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한 결과, 최근 한우고기의 품질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출 전용 ‘9겹(Layer) 진공수축 필름’ 발에 성공했다. 한우산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민족 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국내 사육두수의 증가와 해외 소고기 수입량 증가 등 국내외 시장경제의 영향으로 한우고기의 수출을 보다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시점이다.현재 한
한우
서정학 기자
2020.10.1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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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임목축적 증가율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중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최근 발간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산림의 미래(Forest Futures in the Asia-Pacific Region)’ 보고서에 따르면 1990부터 2015년까지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단위 면적(ha)당 산림자원(임목축적)의 증가율을 비교한 결과 한국이 196%란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지난 12일 FAO 산림위원회(COFO) 행사 중 화상회의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지역 산림의 미래’라
기관단체
서정학 기자
2020.10.14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