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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업 = 먹거리 산업…없어질 수 없어- 중소기업 경영주지만 3D산업이라는 시각 ''걸림돌''- 수산업 진입, 경험 쌓고 신중하게 고민해야 박진우 덕연씨푸드 대표는 양식어가이자 굴가공업체 대표다. 20대에 굴양식업계에 뛰어든 박 대표는 아버지가 해오던 가업을 승계받아 이어오고 있다. 수산업이 비전이 있냐라는 질문에 그는 “수산업은 먹거리 산업이라 없어질 수 없는 산업인데다 특히 양식업은 어로어업이 한계에 봉착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이 될 수 있는 산업”이라고 단언했다. 박 대표 역시 수산업은 노력하는 만큼 결과물로 보여주는 산업
기획
김동호
2015.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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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업비전=흘린 땀만큼 보상- 생산 비중 20% 불과…유통·판매 등 업무영역 확대- 지속적 新 기술 습득·개발…생산성 개선노력 필요 수산업 인력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세대교체가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 이 가운데 양식업에서 가업을 승계하거나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인력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가업을 승계한 젊은 어가를 찾아 수산업의 비전과 향후 과제에 대해 들어보고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으로부터 수산업의 신규인력 유입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1) 주홍준 충북송어 대표 “가업을 승계하는 사람이건 귀어·귀촌하는 사람이
기획
김동호
2015.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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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환경 변수 많아…체계적 생산시스템 구축어로어업이 수산자원량 감소 등과 맞물려 한계에 봉착한 상황에서 양식업이 수산업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의 주요 연안양식 적지는 이미 양식면허가 포화상태인데다 양식장 환경악화 등으로 생산성이 크게 악화된 상황이다.이 때문에 기존의 어업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생산성을 제고할 수 있는 ICT융복합 양식업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융복합 양식산업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양식어업의 첨단산업화를 위한 과제를 짚어본다.上-한계에 봉착한 경험에 의한 양식중
기획
김동호
2015.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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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은 우리나라 농수축산업 발전과 농수축산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의 소식을 알리고 올바른 여론형성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1차 산업의 대표 전문언론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그러나 오늘날 농수축산업은 대외시장 개방과 환경오염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귀어·귀촌이 확산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농수축산업 관련 정보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이러한 때일수록 농수축산신문이 전문적인 기획보도와 객관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농수축산업계에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5.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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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수산전문지로 신속한 정보제공과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시는 농수축산신문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애독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수산업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으며 그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앞으로 글로벌화 돼가는 해양수산 업계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금 보다 우수한 품질과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를 위해 우리 해양수산업의 현주소를 국민들에게 바로 전달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확대를 기반으로 한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5.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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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업 종합전문지 농수축산신문이 창간 34주년을 맞이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그동안 농수축산인의 권익보호와 알 권리 충족을 위해 애써 온 귀 신문의 34년간 성과는 이 분야 종합전문지에 대한 목마름을 느껴온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이었습니다.특히 우리나라 경제의 한 축인 농수축산업의 여론을 한데 모으며 전문지다운 전문지를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이 담긴 보도는 농수축산업의 균형적 발전을 이루는 데도 많은 힘을 실었습니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도 앞으로 수산업 진흥, 해운산업 육성, 항만 인프라 개발, 조선·해양기자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5.05.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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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가치 알려 어촌 일으켜야농수축산신문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수산업과 농축산업은 인간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으로 인류의 역사와 함께 성장해 왔습니다.특히 우리 수산업은 과거 수출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 밑바탕을 제공하는 동시에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해 국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이와 같은 국가와 국민에 대한 공헌에도 불구하고 수산업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낙후된 분야로 머물고 있으며 어촌은 고령화되고 시장과 유통은 광복 이후 전근대적 모습 그대로 머무르고 있는 실정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5.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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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 체계적 관리 풍요로운 어장조성우리 수산업과 어촌은 오염과 남획에 따른 수산자원의 감소, FTA 등 시장 개방의 확대, 어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수산업의 혁신을 통해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을 만들어 가고자, 정부는 물론 수산인, 수산단체, 지자체 등이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습니다.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조성하여 후손에게 풍요로운 어장을 물려줌과 동시에 양식어업의 첨단화와 규모화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5.05.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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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륙지모니터링·시민감시자 등 규제다변화 필요- 에코라벨링 도입·소비자교육…식문화 개선 유도를국내 대중성 어종의 상당수가 어획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명태는 이미 우리 바다에서 자취를 감춘 터라 국내 소비량의 대부분을 원양어업이나 합작어업 등에 의존하고 있으며 TAC(총허용어획량)제도가 적용되고 있는 고등어 역시 어획량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또다른 대중성 어종인 조기 역시 지난해부터 어획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며 갈치는 수년간 어획부진에 따른 가격상승으로 ‘금갈치’를 넘어 ‘다이아몬드갈치’라고 불리기도 했다.전문가들은 이같은
기획
김동호
2015.03.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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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자원급감에도 자원황폐화 소비습관 ''여전''- 선진국, 지속가능 수산물 관심↑…국내 식문화 개선 필요국내 수산자원이 줄어가는 가운데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방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정부직권감척까지 포함한 연근해어선 구조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다.감척이 이뤄지고 있다고 해도 어획강도가 높은 어선들에 대한 감척이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으며, 자원남획형 어업에 대해 직권감척을 추진하려해도 어업인들의 강한 반발과
기획
김동호
2015.03.2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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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현장에서는 수협중앙회가 협동조합 중앙회로서 조합원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중앙회가 규모를 키우고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해 조합원을 이용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중앙회의 복지사업은 수협중앙회장의 생색내기용 사업으로 전락했으며 경제사업 역시 수협중앙회에는 수익이 되지만 어업인의 수취가격 제고에는 아무런 역할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수협 조합원들로부터 현재 수협중앙회 사업이 갖는 문제점과 향후 수협중앙회가 나아가야할 길을 들어봤다.上-지도·경제 ‘지지부진’ 어업여건 ‘악화’中-혁신·발전 없는 2015년下-조합원에게 길을 묻다# 조합
기획
김동호
2015.03.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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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은 수협중앙회 사업구조개편의 밑그림이 완성되는 중요한 해이지만 정작 수협의 사업계획에는 ‘혁신’과 ‘발전’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수협중앙회가 발표한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살펴보면 수산자원감소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에 대한 대응 전략은 없고 경제사업의 신규인프라 확충에만 집중해 회원조합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전반적인 사업계획도 기존의 예산안에서 계수만 조정한 수준으로 사업구조 개편과 급속한 고령화 등으로 ‘격변기’를 맞이한 수협중앙회가 수산업과
기획
김동호
2015.02.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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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 지도·경제 ‘지지부진’ 어업여건 ‘악화’中> 혁신·발전 없는 2015년下> 조합원에게 길을 묻다- 수협 지도 경제사업 역할 ''지지부진''- 지도사업비 14만 3000원 수준...실질적 혜택 턱없이 부족수협 사업구조개편을 앞두고 지도경제사업부문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재차 강조되고 있다.우리나라 수산업은 동시다발적인 FTA(자유무역협정)로 치열할 시장경제 속에 내몰리고 있음에도 수산물 유통시스템은 여전히 전 근대적인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어촌사회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
기획
김동호
2015.02.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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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류 굴 ''보합'' 전복 ''약보합''- 해조류 미역 ''강보합''올해 양식수산물 가격은 품목별로 큰 차이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에 따르면 패류 가격은 전년대비 보합 내지 약보합세, 양식어류 중 광어 평균가격은 강보합세, 우럭가격은 전년대비 평균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해조류도 김이 약세 내지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반면 미역은 보합세 내지 강보합세가 예상된다.上-수산업 부문별 전망下-양식어
기획
김동호
2015.01.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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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온도는 4~6°C, 수산물을 지킨다.전 공정에서 균일한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 선도를 높였다.2. 바닥에 놓는 건 싫어요.기존의 고등어 선별작업처럼 바닥에 놓고 일일이 수작업을 하는 일, 안심고등어에는 없다. 경매 이후 전 과정에서 HACCP에 준하는 위생을 자랑한다.3. 박스 윗부분만 큰 고등어? 수협안심고등어에는 없다.자동선별기를 이용해 크기 별로 분류·판매하기 때문에 박스의 위쪽에만 큰 고등어를 얹어놓는 일이 없다. 일부 납품업체에서 이뤄지는 크기별 섞어팔기는 No!.사진1.부산공동어시장에서 낙찰된 고등
기획
김동호
2015.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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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동어시장에는 하루에 20kg기준으로 10만~20만 박스 정도의 고등어가 입고되며 이들 고등어는 전국 소비지로 판매된다.이 중 어떤 고등어가 상품성이 우수할까. 전문가들조차 쉽게 답하지 못한 이 질문에는 해답이 있다.바로 수협중앙회가 지난해 출시한 안심고등어다.국내 최초로 어획후 관리 개념을 도입해 유통하고 있는 안심고등어의 생산현장을 찾아봤다.# 전 공정 4~6°C 유지수협중앙회 안심고등어의 선도관리 비결은 경매 이후 이뤄지는 모든 공정에서 4~6°C 이내의 온도를 유지한다는데 있다.새벽녘 경매를 마친 고등어는
기획
김동호
2015.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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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산지시장이든 소비지시장이든 가보면 위생의 기본이 안돼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겁니다.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산지시장이 정비될 때까지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는 상황이죠. 이같은 상황에서 수협중앙회까지 손놓고 현대화사업을 기다려선 안되겠다는 판단에서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고등어를 만들자’는 생각 하나로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안심고등어 사업의 아이디어 제안자인 공노성 수협중앙회 지도경제상임이사는 경매단계까지 한순간에 모두 바꿀 수는 없는 만큼 일단 ‘할 수 있는 일에서 어획후 관리를 시작하자’는 생각에서 안심고등
기획
김동호
2015.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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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식품의 위생·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수단으로 어획후 관리가 주목받고 있다.1980년 이후 농업부문에서 ‘수확후 관리’라는 개념으로 도입된 후 기술이 보편화됐고 최근 들어서는 수산식품의 위생·안전성을 차별화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어획후 관리가 도입되고 있다.이 일환으로 수협중앙회는 경매이후단계부터 선도와 위생을 철저히 관리한 ‘안심고등어’를 출시하는가 하면 한림수협은 지난해 9월 참조기 경매시 기초적인 수준의 어획후 관리를 도입한 경매를 실시하고 곧 준공될 FPC(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에서도 위생·청결·부가가치제고 등을 위한
기획
김동호
2015.0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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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생산량 전년 수준…원양업체 ''경영악화''수산물 수입량이 매년 최대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으로 수산물의 수입의존도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반면 국내 연근해어업의 생산량은 정체상태에 있으며 양식어업은 해조류 작황에 따라 생산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매년 어가인구는 줄어들고 있으며 수산부문의 성장잠재력은 위축일변도인 상황이다.이에 지난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 KMI 해양수산전망대회 내용을 바탕으로 올 한해 수
기획
김동호
2015.01.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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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양업계, 구조조정·수급안정 ''우선''- FTA체결…피해불가피·수출확대방안 모색- 고령화·빈부격차 심화…소득안정책 마련해야원양어업은 전세계적인 자원관리강화 추세와 IUU(불법·비보고·비규제)어업 제재 강화 등으로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으며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FTA(자유무역협정)로 수산업의 각 부분이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령화로 어촌의 활력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수산업에 신규로 진입하려는 사람들도 면허나 허가 문제 또는 어촌계의 가입문제로 안정적인 정착은
기획
김동호
2015.01.05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