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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박현렬 기자]2017년 기준 농산물 브랜드는 4974개로 최근 더욱 다양화되고 소분화 되고 있다. 특히 농산물에서 2차 가공품까지 브랜드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실제로 농식품 브랜드의 경우 현재 등록 개수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난립돼 있다. 브랜드가 곧 경쟁력이라는 말이 있지만 지금은 스토리를 바탕으로 파워를 지닌 브랜드가 아니라면 살아남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스마트컨슈머를 넘어 프로컨슈머로 가고 있는 시대, 소비자는 똑똑함을 넘어 전문가급의 지식으로 소비재를 선택하고 있다.달라지는 시대, 농식품 브랜드는
AFL 창간특집기획
안희경·박현렬 기자
2021.05.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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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이문예 기자]산지 교섭력 강화, 거래비용 절감 등의 이유로 농업부문에선 산지조직화와 규모화를 이뤄나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며, 정부와 농협도 이를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 중이다.반면 축산부문에선 반대로 농가의 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오히려 우량 송아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마련 등을 위해 강소·가족농 등 작지만 저력 있는 농가의 육성 등에 나서고 있다.이에 농축산물 생산지에서 각각의 다양한 이유로 진행되고 있는 농가 조직 관련 정책 등을 살펴보고 우리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모색해
AFL 창간특집기획
송형근·이문예 기자
2021.05.1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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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김소연 기자]지난해 예고없이 불어닥친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초래했다. 급격한 변화의 물결 속에 농식품시장도 새로운 소비 트렌드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부산하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0 식품소비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에서의 식품 구입이 크게 증가했다. 2018년 0.3%의 가구만이 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로 온라인 채널을 꼽았는데 이 비중이 2020년 3.5%까지 증가한 것이다.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집밥수요가 늘면서 온라인을
AFL 창간특집기획
박현렬 기자
2021.05.1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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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안희경·송형근·김소연 기자]최근 이슈가 된 미국산 계란 수입은 지난해 겨울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국내 수급불안이 계속되면서 정부가 과거 사례를 참고해 전격 결정한 것이다.그러나 계란 가격은 좀처럼 잡히지 않고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관련 산업의 위기감도 계속 커지는 모양새다. 국내 축산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인한 국내산 축산물 자급률은 지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급, 효과적인 축산물 판매에 대한 관심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계란가격 안정 대책, 실효성은
AFL 창간특집기획
홍정민 기자
2021.05.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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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개량으로 유량 늘리고, 착유기 관리 철저히 해야사료 발효제 등 배합해조사료 수분 관리에 신경써유사비 줄이는 노력 필요해철저한 바닥·착유기 관리로유방염 방지해질병없고 생산성 높은목장 만들어야일교차가 큰 환절기, 낙농가에서는 사양관리에 대해 고민이 많은 시기다.전남 화순군에서 낙농업 종사 10년차를 맞이한 김인재 태산목장 대표는 지난해 처음 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참여하면서 농장 생산성 향상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이에 본지에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김 대표를 위해 신동은 농협사료
AFL 창간특집기획
송형근 기자
2021.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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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홍정민·김소연·엄익복 기자]“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담대한 도전이 필요합니다. 한국 농업의 경우 규모가 작은 게 약점이지만 작은 규모가 문제가 아니라 농민이 기술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생명존중 사상과 4차 산업혁명이 만나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하는 농업, 소농에 부합하는 4차 산업 기술 활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민승규 한경대 석좌교수는 구매자와 판매자, 서비스와 제품,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계가 사라지는 ‘경제융화 현상’인 빅블러(Big Blur) 시
AFL 창간특집기획
홍정민·김소연·엄익복 기자
2021.04.2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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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남종·권소완·엄익복 기자] “농업은 생명이며, 농촌은 우리 뿌리의 문제로 그 가치를 인정해야 합니다. 농업·농촌을 단순한 산업으로, 시장 논리로만 재단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농업·농촌은 다양한 미래가치와 새로운 경쟁력을 창출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습니다.”성경륭 한림대 명예교수는 본지가 4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농업·농촌을 진단하고 이러한 사회 변화를 이끌기 위해 농업계가 하나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대통령비서실 정책
AFL 창간특집기획
이남종·권소완·엄익복 기자
2021.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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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산촌·임가인구가 줄어들면서 산림과 임업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 낮은 소득과 부족한 일자리 등은 젊은 층의 유입을 가로막아 임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 자원순환형 임업 실현과 산림경영지도 강화 등의 대책이 요구된다.이에 본지는 창간 39주년을 맞아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산림·임업을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이 있는 지 짚어봤다. # 줄어드는 산촌·임가인구…산림경영 의지 없는 산주도 많아임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요인으로는 임업인 감소, 산촌공동화 현상 등이 있
AFL 창간특집기획
서정학 기자
2020.05.2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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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오직 농축수산인을 바라보며 한길을 달려 맞이한 농수축산신문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이 목적인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전면 재정비를 통해 경축순환농업의 근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입니다.또한 양질의 부숙유기질비료 생산을 통해 가축분뇨가 악취와 오염의 근원이 아니라 친환경 영농자재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전환시키고 생명창고의 원천인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5.2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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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무기질비료는 우리 농업을 지탱하는 대표적인 농자재로 식량안보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국내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비 절감에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시책 변화에 따른 정책적 지원이 줄어들고, 무기질비료의 유통시스템 취약성으로 협회 회원사의 경영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또한 최근 국제 원자재시장의 수급·가격 불안정과 환경·안전 설비투자 등 고정비 증가로 당면한 난관이 산적해 있습니다.한국비료협회와 회원사는 무기질비료 산업이 당면한 이러한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5.2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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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언제나 선두에 서서 우리나라 농수축산업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는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300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임직원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올해 실용화재단은 창립 10주년을 뒤로하고 새로운 10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지난해 신 비전선포식에서 천명한대로 향후 10년간 농산업 부가가치 창출 1조 원, 공적편익 2000억 원 달성, 누적 신규 일자리창출 1만 명을 목표로 힘차게 나갈 것입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관련 농업인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5.2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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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정론직필의 고단한 39년 행로에서 겪은 수고와 노력을 충심으로 축하하며 또 격려합니다.단연코 지금은 '코로나 19' 펜데믹을 여하히 헤쳐 나갈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모두가 힘을 합쳐 정진해야 할 때입니다. 어렵지 않은 분야가 있을까만, 특히 우리 농림수축산업이 입는 타격은 그 충격파가 크다고 봅니다.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전문언론의 기능 발휘가 더욱 필요한 때라고 여겨집니다.그동안도 중요한 고비마다 적절한 언로를 열고 일필휘지의 결기 있는 정론을 통해 산업발전에 이바지 해온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5.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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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업인과 함께 우리나라 농업발전의 밑거름이 된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 수입개방,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있습니다. 영등포농협을 비롯한 서울 농·축협은 대도시농협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 농·축협은 도시민에게는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우리 농업·농촌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5.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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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농수축산신문 창간 39주년을 경남농협 모든 임직원, 그리고 조합원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농업과 수산업, 축산업은 수많은 어려움을 딛고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오늘날 농수축산 관련 산업이 선진화되어 주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관련분야 종사자들의 권익이 증진된 데에는 근 40년간 함께 동고동락해 준 농수축산신문의 공이 큽니다. 현장을 뛰어다니며 취재하고 다각적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연구를 통해 농수축산업의 비전을 제시한 양질의 기사는 독자들의 사랑을 받기에 충분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5.27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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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국내 사슴산업 발전을 위해 항상 함께 해주시는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9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사슴업계는 큰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녹용시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급률이 20%에 지나지 않는 것이 국내 사슴업계의 현실입니다.이 같은 현실은 외국의 값싼 녹용이 물밀듯이 들어오는 것에 더해 종종 국내산으로 둔갑돼 판매되고 있는 경우가 있어 더욱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국내산 녹용은 수입녹용에 비해 가격경쟁력 측면에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국내산 녹용의 품질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5.27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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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축산업계 또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또한 소비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한우를 즐기고 면역력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촉진과 나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농수축산신문이 올해 39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인생으로 본다면 불혹을 앞둔 나이입니다. 쉼 없이 달려 불혹을 앞둔 농수축산신문이 우리 축산업을 대변하고 흔들리지 않는 정론지로 발전해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우리 한우농가 또한 칭찬에는 겸손하고 쓴소리에는 더욱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5.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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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해 온 농수축산신문의 39주년 창간을 14만 한농연 회원과 250만 농업인의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최근 들어 농업·농촌이 미래 국가 경쟁력으로 직결된다는 사회적 인식이 강화되면서 농업·농촌이 지닌 파급력과 무한한 가능성이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농업정책 또한 과거 신자유주의 농정에서 벗어나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새로움을 적극 도모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계는 농업·농촌의 재도약과 미래 비전
AFL 창간특집기획
농수축산신문
2020.05.2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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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 수산식품 소비트렌드 반영한 HMR상품 개발 등 수산업계의 경쟁력 제고 위한 특단의 조치 마련돼야- '바닥경매' 유통관행 여전 - 생산량 증대만 집중…선도관리 시설 마련된 선박 찾기 힘들어- 낙후된 생산·유통시설로 선도저하 국내산 수산물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연근해어업 생산량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수산물 수입량은 증가하고 있다. 수산정보포탈에 따르면 지난해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91만4570톤으로 또 다시 100만 톤 이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수산물 수입량은
AFL 창간특집기획
김동호 기자
2020.05.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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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이호동 기자] 살기 좋은 농촌을 위해선 그곳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지역민을 모두 아우르는 사업과 정책이 필요하다. 농촌은 인근 지역과, 농업인은 다른 경제활동을 하는 지역민들과 상호교류하며 상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농촌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이 다시 농촌 발전을 돕는 선순환이 이뤄져야 진정한 의미의 ‘농업·농촌 유토피아’가 조성될 수 있다. 이에 지역경제와 함께 성장·발전하고 있는 농촌의 사례를 소개해 본다. ■ 완주군 ‘로컬푸드 먹거리 정책’ 이목 집중인구 9만여 명 중 약 17%가 농업에 종사하
AFL 창간특집기획
서정학, 이호동 기자
2020.05.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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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안희경·이한태 기자] 살기 좋은 농촌,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 농촌에서의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한 각 계의 노력이 진행 중이다.다양한 미래 농촌의 청사진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진정으로 농업인들이 바라는 농촌의 모습은 무엇일까. 이에 농촌 현장에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들어봤다. # 농산물 수급조절…적정가격 보장해야이상철 (전북 무주, 복합영농, 경력 35년) “농촌은 향후 10년을 기약하기 어려울 정도로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다. 인력도 외국인
AFL 창간특집기획
안희경·이한태 기자
2020.05.27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