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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현렬·서정학·이문예 기자] 코로나19로 얼어붙은 농업인과 농식품업계를 돕기 위한 농업 관련기관과 단체, 농식품기업들의 훈훈한 미담이 줄을 잇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정부차원의 정책적 지원이나 방역물품 지원, 각종 소비촉진 활동은 물론 최근에는 농업관련 기관과 농식품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감면해 주는 등 농식품 관련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소위 ‘착한 임대료 운동’내지 ‘착한 임대인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그 훈훈한 미담을 소개한다. # 농어촌
기획
박현렬·서정학·이문예 기자
2020.03.10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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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강의 셋째날 박 옥 변호사는 창업 형태를 법인사업자 중 회사로 정할 경우 설립에 대해 준비해야 한다고 첫마디를 꺼냈다.“법인사업자 중 실제로 가장 많이 창업하는 형태인 주식회사 설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본격적인 설립절차 이전에 사전 절차부터 살펴보죠. 주식회사 설립을 위해 사전절차를 먼저 준비하는 이유는 상호, 본점 소재지, 자본금, 사업의 목적, 그리고 임원 결정에 대해서는 시간을 두고 미리 준비해야하기 때문입니다. 상호부터 설명드리면, 회사 이름을 상호라고 하는데요. 동일 관할 구역 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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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3.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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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박 옥 변호사는 창업형태를 법인사업자 중 주식회사로 선택한 경우와 개인사업자로 선택한 경우의 차이점이 둘째 날 강의의 마지막 내용이라고 한다.“둘째 날 강의 첫 시간에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세금이라고 말했는데요, 법인사업자 중 가장 일반적인 창업형태인 주식회사를 선택했을 경우를 상정해서 세금 외에도 차이점이 무엇인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설립절차부터 보면, 개인사업자는 세무서에 가서 사업자 등록만 하면 돼서 절차가 간단하고 처리시간도 짧은 반면, 주식회사는 사업자 등록 외에도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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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3.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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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농식품 분야와 관련해 사업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고 소비자 반응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 대안이 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다수의 소액투자자들에게 사업과 제품의 투자가치를 인정받고 자금까지 조달받을 수 있어서다. 이에 농식품 분야 크라우드 펀딩의 방법과 효과를 알아봤다. # 온라인 플랫폼 통해 투자자 모집…펀딩금액 수십만원에서 억대까지크라우드 펀딩이란 다수의 개인으로부터 후원이나 기부, 투자 등을 목적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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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2.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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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박 옥 변호사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모두 기업에 해당하기 때문에 기업, 특히 중소기업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며 강의를 이어나간다.“국내 전체 기업 중 중소기업이 99%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은 창업을 하게 되면 중소기업에서 시작하게 될 텐데요, 중소기업을 알기 위해선 먼저 기업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이란 영리를 얻기 위해 재화나 용역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조직체를 말합니다. 회사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기 때문에 법인사업자 중 하나인 회사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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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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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박현렬 기자](上) 어떻게 추진하나(下) 향후 추진과제는# 농업인 참여가 관건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는 매년 반복되는 수급불안이 촉진됐다. 지난해만 해도 양파·마늘 생산량이 평년대비 각각 17%, 21% 증가한 가운데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둔화 현상까지 겹치며 가격이 평년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에 정부가 정부 수매비축, 산지폐기, 농협 계약수매, 소비촉진운동 등 다양한 홍수출하 방지와 시장격리 대책을 펼쳤으나 시장가격 반등효과는 미미했다.특히 대부분 사후적인 대책이고 생산자의 참여의지 여부에 성패
기획
박유신 기자, 박현렬 기자
2020.02.2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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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강의 둘째 날 두 번째 시간 박 옥 변호사는 창업형태를 법인사업자로 결정했다면 회사의 정의와 종류를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우선 ‘회사’란 무엇일까요? 상법상 회사란 상행위 기타 영리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을 뜻합니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것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라는 점입니다. 회사는 법인사업자 유형 중 가장 일반적인 형태이고 영리를 추구해야 합니다. 만약에 법인사업자인데 사업을 통해 이윤을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면 비영리법인에 해당하며 회사는 아닙니다. 이곳의 분들은 모두 이윤을 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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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18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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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오는 7월 관리위원회 발족을 목표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를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월부터 지자체와 지역농협, 농업인을 대상으로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와 관련한 지역별 설명회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28일까지 시·군을 통해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특히 이번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설치는 농산물 수급조절과 관련해 기존 정부 주도의 채소가격안정제 프로그램 중심의 수급안정 정책체계가 생산자조직을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수급조절체계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기획
박유신 기자
2020.02.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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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강의 둘째 날 박 옥 변호사는 창업아이템을 정했다면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중 어떤 형태로 창업을 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중 어떤 형태로 할지는 사업규모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작은 규모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경우 개인사업자를, 지금은 사업 규모가 작지만 앞으로 크게 키워나갈 계획이라면 법인사업자를 선택해야 합니다.”수산이는 ‘개인’과 ‘법인’이라는 단어의 의미도 어떻게 다른지 질문한다.“여기서 법인의 정의를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합니다. 법인은 말 그대로 법에 의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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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2.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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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이한태 기자] 청년농업인들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싣기 위해 기획된 ‘청년농업인 자유발언대’가 2018년 9월부터 시작, 1년 5개월의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108명의 청년농업인들과 예비 청년농업인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발전방안에 대한 제언을 전했다.이를 토대로 청년농업인들이 가장 시급하게 느끼는 부분은 무엇이며, 어떠한 제도 개선을 원하는지 되짚어봤다. # 제도청년농업인들의 자유발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내용은 제도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자유발언 내용을 복수응답으로 18개 항목으로 구분한
기획
이한태 기자
2020.02.04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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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노지스마트농업·농지범용화사업 밭기반 정비사업 한국농어촌공사는 최근 올해부터 지방 이양된 ‘밭기반 정비사업’을 가공·유통과 연계한 사업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밭기반 정비사업은 농로 포장, 용·배수로 설치 등을 통해 밭작물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밭기반 정비사업은 밭작물 확대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꼽혀왔다. 특히 밭 면적이 2008년 기준 71만3000ha에서 2018년 75만1000ha로 5% 늘고, 밭작물 생산액도 2008년 17조8920억원에서 2016년
기획
서정학 기자
2020.02.0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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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박 옥 변호사는 창업자가 다양한 계약관계와 관련된 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강의를 이어간다.“살면서 계약서를 직접 작성하거나 작성된 계약서에 서명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창업 초기엔 최소 10가지 이상의 계약을 체결하게 되는데, 이때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민형사상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반드시 서면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이번엔 생산의 3요소와 연결된 계약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첫째, ‘돈(자본)’은 주주 간 계약, 동업계약, 투자계약, 가맹사업계약과 관련이 있습니다. 둘째,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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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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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서정학 기자] 노지스마트농업·농지범용화사업 밭기반 정비사업올해 노지 스마트농업과 농지범용화사업, 밭기반 정비사업 등이 밭작물 재배 확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될 예정이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등은 최근 안정적인 밭작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신 사업 추진계획을 밝혔다. 각 사업의 사업내용과 추진계획 등을 알아봤다. # 괴산·안동 노지에 스마트농업 확대농식품부는 지난해 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충북 괴산, 경북 안동을 선정했다.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50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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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기자
2020.01.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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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특별취재팀]#곡물-공익직불제 개편으로 벼 재배의향면적 빠르게 감소할 듯2019년산 단경기(7~9월) 쌀 가격은 수확기(10~12월)보다 2.1% 상승한 80kg당 19만4000원 내외로 전망된다.이는 소비감소율보다 연간시장 공급물량 감소폭이 더 커 약 6만톤의 공급 부족이 발생했고, 구곡 재고가 시장에서 대부분 소진된 것이 주 원인으로 분석됐다.2020년산 농가 벼 재배의향면적은 높은 쌀값 등으로 인해 전년 재배면적 대비 0.9% 줄어든 72만4000ha로 나타났다.중장기적 전망으로는 벼 재배면적의 경우 공익직불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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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팀
2020.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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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특별취재팀] 농정전환-농업구조 전면개편 불가피…선진국형 농정설계에 집중해야글로벌 통상환경의 변화에 맞춰 농정구조를 전면 개편, 우리 농업여건에 맞는 선진국형 농정설계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다.김상현 농경연 부연구위원은 이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와 농정과제’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1990년대 이후 우리나라의 농정이 개도국 지위를 전제로 설계돼 있지만 우리나라가 향후 WTO(세계무역기구)협상에서 개도국 지위를 더 이상 주장하지 않기로 결정함에 따라 농정구조의 전면적인 개편이 불가피하다고
기획
특별취재팀
2020.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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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특별취재팀]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농업·농촌 포용과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대주제로 ‘농업전망 2020’ 대회를 개최했다.올해 23회를 맞은 농업전망 대회는 제1부 2020년 농업·농가경제 전망, 제2부 농업·농촌의 포용과 혁신을 위한 농정의 핵심 이정표, 제3부 산업별 현안·이슈와 전망 등 주요 농정이슈와 농림축산물 수급 전망 및 현안을 논의·진단했다.김홍상 농경연 원장은 “농업인 및 농업 관련 종사자들과 함께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
기획
특별취재팀
2020.0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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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강의 첫 날 두 번째 시간, 박 옥 변호사는 창업자가 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와 창업을 위한 필수 준비사항이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창업을 하려면 가장 먼저 아이템을 정해야겠죠. 요즘 4차 산업이란 말이 많이 나오는데, 사실 산업은 1·2·3차 3가지로 분류됩니다. 여기서 ‘산업’이란 인간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재화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단어는 ‘생산’입니다. 그렇다면 생산이란 또 무엇일까요? 생산이란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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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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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농수축산신문 ] ‘한 국’씨네 첫째 아들 ‘한 농림’과 둘째 딸 ‘한 수산’, 셋째 딸 ‘한 축산’은 현재 ‘농수축산대학교’에 재학 중이다. 농림이는 대학교 4학년이고 수산이는 3학년, 축산이는 2학년이다. 내년에 졸업할 예정인 농림이는 졸업 후 창업을 구상하고 있고, 다른 남매도 창업에 관심이 많다. 이러한 세 남매는 마침 대학교에서 ‘창업과 법률’이라는 과목이 개설되자 같이 수강신청을 하게 됐다.강사는 창업진흥원 창업경영(법률) 멘토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자문변호사 등으로 활동 중인 ‘박 옥’ 변호사였다. 그의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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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20.01.14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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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김동호 기자, 박현렬 기자, 서정학 기자] 올해 설 주요 제수용 농산물 수급은 큰 문제가 없겠지만 임산물인 밤의 경우 생산량이 감소한 반면 소비가 늘어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사과, 배는 지난해 이른 추석으로 대부분의 물량이 저장되면서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뿐만 아니라 대형유통업체의 선물세트 판매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만감류인 한라봉과 레드향, 천혜향도 수확량이 적지 않다. 밤은 수확기 태풍으로 낙과가 많고 수매가격 하락으로 수확을 포기한 농가가 많아 생산량이 적다. 반면 대추는 생육기 기상여건 호조와 결
기획
김동호 기자, 박현렬 기자, 서정학 기자
2020.01.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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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엄익복 기자]2020년 청년농업인들의 힘찬 도약과 함께 농업·농촌에 새로운 희망의 꿈들이 비상하고 있다. 사진은 새해 희망을 담고 뛰어오르는 류호인(왼쪽부터)·김반석·신하연·김선도 청년농업인.
기획
엄익복 기자
2020.01.0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