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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부문은 연안침식에 대응한 투자를 늘리고 연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또한 국내 원양어선의 불법어업을 감시할 수 있는 어선조업감시센터를 설립하고 수산물 해외시장 개척을 확대키로 했다.해수부가 최근 밝힌 예산안 중 눈에 띄는 사업을 2회에 걸쳐 자세히 알아본다. (上)-해양부문 주요사업은(하)-수산어촌부문 주요사업은# 연안침식 대응 예산 851억원 편성최근 해안 난개발과 기후변화 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연안침식에 대응키 위한 연안정비사업 예산은 중앙정부 530억원, 지자체
기획
김동호
2013.10.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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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은 그동안 정부예산을 받기 위해 공동체가 만들어지던 형태를 벗어나 거버넌스를 바탕으로 수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다.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위원은 지난 9일 열린 자율관리 워크숍에서 “지난 10여년이 양적성장의 단계였다면 이제는 질적성장으로 돌입하는 시기”라며 “내부적·자발적 발전요인에 대해 검토하고 자율관리어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자율관리어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본다.上-자율관리어업 12년, 성과와 현황은下-자
기획
김동호
2013.09.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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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자율관리어업이 그동안 양적측면에서 성과를 거뒀으나 질적측면의 성장은 미진해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바람직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마을어업이 아닌 어선어업을 중심으로 추진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다.이광남 한국수산회 수산정책연구소장은 지난 9일 대전 유성구 유성호텔에서 열린 ''자율관리어업 재도약을 위한 워크숍''에서 ''자율관리어업 10년 추진평가와 진단'' 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자율관리어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날 워크숍 내용을
기획
김동호
2013.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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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어획후처리 어떻게 추진할 것인?誰?제 : 수산물 어획후 처리, 어떻게 추진할 것인?袖?시 : 2013. 7. 22(월) 16:00△장 소 : 농수축산신문빌딩 4층 회의실△주 최 : 농수축산신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참석자- 좌장 : 길경민 본지 편집국장- 기조발제 : 박윤문 안동대 교수- 강종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위원- 김삼식 수협중앙회 유통기획부장- 손광태 국립수산과학원 연구관- 이경규 해양수산부 유통가공과장△정 리 : 김동호 기자, 김현리 기자식품의 위생·안전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의
기획
김동호, 김현리 기자
2013.07.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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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및 안전 수산물 공급을 위한 어획후처리 추진을 위해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트롤 타워가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농수축산신문 빌딩에서 열린 ‘어획후처리,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 전문가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수산물 어획후처리 도입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단기간에 정착될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가 마련돼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어획후처리는 수산물의 선도유지와 위생안전관리와 관련된 기술을 총체적으로 결합해 수산물의 부가가치 제고와 유통기간 연장, 유통비용 절감 등을 실현할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획
김동호
2013.07.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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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도그룹의 진도군 투자는 취약한 국내 전복 가공·유통구조를 무너뜨려 중장기적인 발전가능성을 봉쇄할 우려가 높다는 주장이다.특히 우리나라는 면적이 좁고 규모 또한 영세한 형태가 대부분이라 대자본의 전복시장 진입으로 유통구조가 뒤흔들릴 경우 중장기적으로 국내 전복시장이 중국에 의해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이 때문에 전복양식어가를 비롯한 유통업계 관계자, 전문가 등은 중국 장자도그룹의 전복산업진입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할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上- 찬성(贊)下- 반대(反)# 거대자본, 전복산업 뒤흔들 것장자도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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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3.06.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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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싣는 순서>상- 시장경쟁을 강화하는 藥하- 취약한 가공·유통 무너뜨리는 毒중국 수산기업 장자도그룹의 진도군 투자를 두고 찬반양론이 제기되고 있다.장자도그룹의 투자를 유치한 진도군과 학계 전문가들은 장자도그룹의 투자가 전복 수요자간 경쟁을 유발시켜 산지가격를 제고하고 중국시장개척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는 반면 한국전복생산자연합회를 비롯한 또다른 전문가들은 장자도그룹의 국내 진출이 취약한 국내 전복 가공·유통 구조를 뒤흔들고 중국수출시장 개척 또한 중국 주도로 이뤄지는 부작용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장자도그룹
기획
김동호
2013.06.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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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후처리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과제로 수산물의 항온유지를 위한 어선건조, 물류시스템, 시설 및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어획후 어선에서의 항온유지, 양륙, 경매에 이르는 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이는 곧 수산물의 상품성저하와 유통기한 감소 및 손실로이어지기 때문이다.전문가들은 수산업 경쟁력 제고와 식품안전성 확보, 유통비용 감소를 위해서라도 어획후처리 개선을 위한 장기적인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上-100년전과 똑같은 어획후처리中-어획후처리, 단기적 과제는下-어획후처리, 중장기적 과제는# 생산·유
기획
김동호
2013.06.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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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가격이 물가인상을 이끄는 이른바 피시플레이션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는 가운데 증산보다 어획후처리에 초점을 맞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수산물의 정확한 감모율은 알 수 없지만 생산자에서 소비자에게 이르는 과정에서 적어도 20~30%가량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우리나라의 어획후처리의 실상을 알아보고 개선방안에 대해 3회 연재를 통해 알아본다.上-100년전과 똑같은 어획후처리中-어획후처리, 단기적 과제는下-어획후처리, 중장기적 과제는# 어획후처리, 100년 전과 똑같다2013년 대한민국의 어획후처리는
기획
김동호
2013.06.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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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식품산업 육성과 재해대응능력 제고, 수산분야 인력 육성을 통해 경쟁력 제고와 행복한 희망어촌을 건설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어업경영체시스템과 수산직불시스템을 수산정책지원시스템으로 통합하는 등 정보화를 통해 효율적인 보조금관리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해수부 수산정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상) 수협사업구조개편·수산물유통체계 개선(하) 수산식품산업육성·수산분야인력육성# 식품산업육성·경쟁력강화를 위한 체계 구축키로수산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1·2·3차 산업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 창출을 목표로 식품산
기획
김동호
2013.05.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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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촌관광의 산업화 (창간3특집 어촌관광 1, 2.jpg) 어촌관광이 해마다 신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제대로 된 산업적 접근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정부의 어촌관광 활성화 정책으로 숙소 등이 건립됐다 하더라도 사후관리가 미흡해 만족도가 낮고 시설이나 마을의 청결수준이 도시 소비자들의 요구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어촌관광도 하나의 산업으로 접근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집객효과를 위한 시설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어촌관광 기반은 ‘어업’ 어촌관광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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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
2013.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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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선 단순가공품이 아닌 수산물 고차가공상품들이 지속적으로 발굴돼야 한다. 2) 유통·가공의 고부가가치화 국내 수산물 시장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것은 유통·가공의 부가가치가 낮다는 점이다. 국내시장은 활어중심의 식문화가 강하게 자리 잡고 있는데다 수출시장은 외국인들이 직접 국내로 진출해 원물만 파는 형태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유통·가공단계에서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야한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아이디어를 무기로 수산물 유통·가공에서 부가가치
기획
김동호
2013.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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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어획 후 처리기술의 개발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개선과 실질적인 R&D가 병행돼야 하며 수산물 품질인증제도 활성화가 요구된다. 개방화 이후 수산물 수입은 점차 늘어난 반면 연근해의 자원량 감소로 어가의 채산성은 악화되고 있다. 이를 해소하고 수산업 경쟁력을 제고키 위해 해양수산부는 연근해 어선감척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생산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편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수산부문에서 접근하는 경쟁력 제고방안은 단순히 생산량을 늘려 공급량을 확보하고 가격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획
김동호
2013.05.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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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정책 비전을 수산업 경쟁력강화와 행복한 희망어촌 건설로 정하고 수협사업구조개편과 수산물 가공·유통 산업강화, 어민소득과 복지 확충을 통한 살기 좋은 어촌 건설에 매진키로 했다.또한 이를 위해 수협조직 운영효율화와 경제사업활성화,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수산식품산업 육성, 어촌복지 확충, 어민소득안전 강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지난 20일 해수부가 밝힌 ‘201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토대로 올해 해수부의 수산정책 방향에 대해 2회에 걸쳐 연재한다.(상) 수협사업구조개편·수산물유통체계 개선# 수협 사업구조 개편, '
기획
김동호
2013.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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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식량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중요한 자원으로 이를 생산하는 수산업과 농축산업은 바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지켜내기 위한 생명산업입니다. 그러나 경제적으로는 부가가치가 낮은 단순 1차 산업으로 치부되며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수산업과 농축산업의 희생 위에 체결되는 세계 각국과의 FTA(자유무역협정)는 이 같은 현실의 반영입니다.경제논리만을 앞세워 생명산업이 설 자리를 잃는다면 우리는 식량자원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주권마저도 위협받는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음을 직시해야만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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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산신문
2013.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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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부문의 창조경제 구현-''''도심형 빌딩양식업'''' 대표적-CT융합 어촌브랜드마케팅 주목-수산 지적재산권 수출산업화-관련 기술개발·인재육성 절실요즘 신정부 국정철학의 핵심인 창조경제가 화두가 되고 있다. 각 산업분야별로 세미나나 토론회가 활발히 개최되면서 창조경제의 실체를 찾고자 부산하다. 이는 창조경제가 박근혜정부의 핵심정책기조이기도 하지만 그 개념에 대하여 보는 사람마다 시각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박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창조경제는 “과학기술과 산업이 융합하고, 문
기획
농수축산신문
2013.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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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체험관광 성공적 결합…年 15만명 ''발걸음''국도를 벗어나 구불구불한 농로를 한참 따라 들어가다 보면 백미리 어촌마을의 상징인 ‘망이’와 ‘둥이’가 보인다.백미리마을이 있는 경기 화성시의 특산어종을 형상화한 캐릭터 ‘망이’와 ‘둥이’는 백미리마을이 체험마을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을 한눈에 보여주는 듯했다.연간 15만여명이 찾는 것으로 추산되고 그중 90%에 달하는 12만5000여명이 갯벌체험을 하는 작은 어촌마을. 1차 산업인 어업과 3차 산업인 관광을 성공적으로 결합시킨 백미
기획
김동호
2013.05.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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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발효에 이어 한·중 FTA 체결을 추진 중이다.수산업계에서는 이처럼 수산물 시장 개방이 확대된다면 국내 수산업의 존립기반이 위협받게 된다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특히 FTA영향이 고유가로 인한 어가 경영비 증가, 어촌인구감소 및 고령화, 기후변화 등과 맞물리게 될 경우 국내 수산업의 쇠퇴 뿐만 아니라 연안어장관리와 바다영토 감시기능이 크게 떨어진다며 국내 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대안수립을 요구하고 있다.이에 FTA시대에 대응해 국내 수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키 위한 방안을 알아본다.1. 침략당하는
기획
김동호
2013.03.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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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발생한 3005호 황금선 화재사고와 최근 발생한 오션US 뺑소니 사고, 군산 앞바다 화재사고 등 수산업계의 안전사고가 이어지고 있으며 기상이변은 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실정이다.조업 과정에서 어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기상이변 등 자연재해에도 안정적으로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안전망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이에 어민들이 처한 여러 위협에 대해 조명해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해본다.# 사고위험에 무방비지난해 기준 강원도의 5톤 미만급 어선 2911척 중 1인 작업선은 800여척에 달하고 있으며 제주도
기획
김동호
2013.03.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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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등으로 인해 출어비용이 날로 증가하는 데다 어촌인구감소, 어촌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어촌경제가 침체 일변도를 걷고 있다.출어포기로 수산물 생산은 감소하고 있는데다 병원, 학교 등 기초적인 인프라가 구축되지 않아 젊은층의 경우 해안·도서지역에 거주하기를 꺼리고 있는 등 도시·어촌간 균형발전이 크게 저해되는 실정이다.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수산부문의 직불제는 제한적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다 귀어를 촉진할 수 있는 정책적 배려가 거의 없어 어촌은 날이 갈수록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으며 지속가능성까지 크게 훼손되고 있다.이에 어촌
기획
김동호
2013.03.18 10:00